지난 13일 영종도 BMW 서킷에서 M2 LCI, 미니쿠퍼 JCW, M4 컨버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먼저 가장먼저 시승한 미니 JCW 컨버였습니다. 서킷에서 뚜따를 하고 달리는 경험은 처음이라 매우 이질적이였습니다. 옛날에 아벤 S 로드스터를 타고 드래그장을 달린적이 있는데, 그때와 다르게 완전 개방이다보니 살살 달려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JCW는 동승으로 탑승하여서 자세히는 못적겠지만 진짜 고카트를 타는듯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직접 운전한 BMW M2 LCI 차량이였습니다. M2는 M4랑 M3와 같은엔진인 S58 엔진을 디튠하여 사용합니다. LCI 전모델은 453마력이였는데.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20마력이 상승하였습니다. 드라이빙센터에서 보기드문 순정타이어였으나 타이어 제품이 뭐였는지 확인은 못하였습니다. 제가 지난번 시승한 M4 CP와 다르게, 코너링시 차가 안정적이면서도 경쾌하게 날라갈듯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M4는 레일에 고정되어 있는 느낌이였으면 M2는 마치 자전거를 타는듯 직결감이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M2 LCI는 1754kg, M3,M4 CP 1.8T으로 셋다 비슷한 무게이지만 M2는 쌩 후륜+ 짧은 휠베이스 때문인지 차가 재미있었습니다. 솔직히 탑승전에는 별차이가 안날줄 알았는데 이래서 차는 후륜후륜 하나봅니다 M4 CP는 묵직한느낌, M2는 경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변속기는 스포츠로 설정해도 M4 CP와 다르게 반박자 빠르게 변속하지 않으면 퓨얼컷이 걸리고 나서 변속이 되더라구요 같은 엔진 같은 변속기인데 확실히 디튠된게 느껴졌습니다. 변속충격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강하지는 않지만 만족할만한 정도였습니다. 서킷에서 차량의 하중을 한쪽으로 다 걸었을때 변속충격이 강하면 차량의 하중을 한쪽으로 다 걸었을때 자세가 흐트러질수도 있기때문에 재미는 떨어져도 차량을 서킷에서 공격적으로 타시는 분들은 토크컨버터가 더 나을거 같았습니다. 데일리, 유지보수가 편해진거는 덤이구요
다음으로는 M4 CP 컨버 택시입니다. M2 테드때 인스트럭터님이 주행 그룹중 제일 빠르다 하였고, 끝나고 빠른편이냐고 물어보니 운전에 소질이 있는거 같다고 스타터팩 이수를 권해주셨는데, 인스트럭터님께 물어본게 무색할정도로 차량을 그냥 장난감 다루듯이 대하셔서 무안해졌습니다 ㅋㅋㅋㅋㅋ M4 CP는 지난번에 시승기를 작성하여 할말은 별로 없지만 역시 일반인과 오락실 주인의 차이라고 할까요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제동을 100M에 하시는데 (태드의 경우 200M) 진짜 이니셜디의 한장면중 케이스케가 이녀석 앞길을 모르는건가? 대사처럼 코너를 공략하시는데 와 엄청 재밌었습니다. 심지어 인스트럭터님이 EDM을 틀고 주행 하셨는데 극중 한장면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못다뤄본 차량의 한계까지 쓰시는 모습을보고 무서워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다음에는 G90 M5를 꼭 택시로 타보고 싶었습니다.
유튜브에 풀버전 영상이 있으니 프로필에 있는 바로가기나 시닉 D 유튜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최근 bmw 드라이빙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와 오프로드 드라이브 참여를 위해서인데요, 제가 아직 운전면허 취득한지 1년이 안되어, 참여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두개밖에 없었습니다.
태안 hmg와 다르게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았는데요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직통으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내릴수 있습니다. 굳이 도보가 아니여도 인천공항 자체 순환버스로도 운행하기 때문에 편리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제가 시승한 차량은 테스트 드라이브 M4 컴페티션과 오프로드에서 X5 40i를 시승하였습니다. 먼저 M4인데 M4는 쿠페형 M3를 계승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M3외 운동성능이 비슷할줄 알았는데, 제 생각을 가뿐히 부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M4가 M3보다 더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움직임을 보여주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전문 드라이버가 아니고 M3는 직접 운전해본적이 없어서, 제대로 드라마틱하게 느끼진 못하였지만, M4가 M3보다 3~4cm 무게중심이 낮아졌기 때문인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롤러코스터처럼 레일에 고정되어 가는느낌이 났고 이 느낌이 매우 안정감을 주고 좋았습니다. 차량 성능은 M3 M4가 같은 엔진에 출력도 동일하기 때문에, 크게 할말이 없지만, 역시 6기통의 진수인 BMW 답게 전반적인 영역대에서 회전질감이 부드러웠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는 날씨가 추워서그런지 쿨링랩 없이 바로 종료되었으며, 실제로 차를 탄 시간은 20분이고, 센터에서 차로 이동하는 시간등등을 포함해서 30분이라 아쉬웠습니다 차량을 실제로 타는 시간만 순수하게 적어놓아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 프로그램이 매우 가성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제에서 한세션 타는 비용이 6만원에 20분이고, 인제서킷까지 가는데 쓰는 유류비, 타이어 등등을 생각하면 제가 예약한 비용인 12만원보다 훨신 비싸기 때문이죠 드센은 차량도 빌려주기 때문에 가성비라 느꼈습니다. 심지어 일반적인 서킷에서는 보험처리가 안되어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 드센은 자체 보험으로 자가부담금 100만원만 내면 끝이기 때문이죠, 물론 차량에 대한 보험만 적용되는터라, 펜스 푯말등등 다른 비용은 개인적으로 처리를 해야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부담이 적어지는건 사실입니다.
다음으로는 X5 40i를 오프로드 교장에서 시승하였습니다. 오프로드는 처음 여서 차량의 필링을 제대로 느낄새가 없어서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몇자 적자면..서킷과는 다른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35도까지 좌로 기우는 코스가 있었었는데, 메뉴얼상 41도까지 기울어도 괜찮다고 해도 손에 땀이 엄청 났습니다..ㅋㅋㅋㅋㅋ 오프로드는 5만원에 40분이라 한번쯤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차로 계단오르기 시소타기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고, 게임에서만 하던짓을 헌실에서 했다는 쾌감이 죽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있던 미니 오프로드 프로그램이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나름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영앤푸어라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대구에 거주중인데 대구시 내에있는 버스터미널에서 태안까지 직행으로 가는 고속, 시외버스가 한대도 없어서 대전역까지 SRT를 이용후 대전역에서 대전복합터미널로 터미널에서 태안행 고속버스를 타고 2시간뒤 태안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태안 버스터미널에서 태안 HMG 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센터 까지는 15분 남짓 소요되었으나. 비싼 태안 택시비 요금답게 편도 2.5만 왕복 5만원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돌아올때는 근처에 택시가 하나도 없어 들어올때 기사님이 주신 명함으로 전화해 겨우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갔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다만.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일행까지도요. 먼저 센터에 들어기면 리셉션 직원분들부터 2층 카페 직원분들, 심지어는 시닉드라이브 차량 담당자분들도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모든분들 전부 하나하나의 질문에 웃음으로 답해주시며, 제가 나중에 쓸 BMW 드라이빙 센터 직원들보다 매우 친절합니다. 드센도 리셉션 직원들은 친절하나 인스트럭터분들은 무뚝뚝한분들이 많아서 뻘쭘했던적이 몇번 있었는데, HMG는 그런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음은 프로그램에 대한 느낌입니다. 일단 차를 무료로 3시간동안이나 빌려주는 킹갓현대라고 느꼈습니다. 3시간동안 서해안의 풍경을 보면서 달리니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목적지 두세군데 가보고 밥 먹으니 시간이 딱 맞았습니다.
BMW 드라이빙센터의 시닉드라이브는 1시간50분이며,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은 얼마 되지 못합니다. 게다가 중요한건 면허딴지 1년이상 지나야하며, 최소 10만원부터 16만원까지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타임도 한주에 한번 한타임만 운행하기도 하구요 물론 태안도 금,토,일만 운행하긴 하지만 하루에 차량당 두타임씩 돌려 시간선택이 더 자유롭습니다. 이는 티켓팅이 어렵긴하지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차량은 K8 3.5 풀옵션 AWD 모델이였습니다. 페리모델이였고 일상속에서 보기 힘든색이였는데 색상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차량은 익숙하게 편한하여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승차감도 좋고. 조금 쫀쫀한데, 제취향이랑 잘 맞는 서스 셋팅이였습니다. 무선카플레이, 실내색상, 인포테이먼트 하나 마음에 안드는것이 없었지만 유일한 단점이 혼커버가 플라스틱이였던입니다. 눈에 제일 가까운 부품인데도 플라스틱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핸들 가죽이 좋은 가죽이라 그부분이 상쇄되었긴했습니다.
태안 HMG 드라이빙센터는 교통편만 제대로 정비가 된다면 차량을 장시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드라이빙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경험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후 설문조사에서 셔틀버스 관련 항목이 있던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후기는 BMW 드라이빙센터 M4 CP 서킷 시승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시닉D
지난 13일 영종도 BMW 서킷에서 M2 LCI, 미니쿠퍼 JCW, M4 컨버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먼저 가장먼저 시승한 미니 JCW 컨버였습니다. 서킷에서 뚜따를 하고 달리는 경험은 처음이라 매우 이질적이였습니다. 옛날에 아벤 S 로드스터를 타고 드래그장을 달린적이 있는데, 그때와 다르게 완전 개방이다보니 살살 달려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JCW는 동승으로 탑승하여서 자세히는 못적겠지만 진짜 고카트를 타는듯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직접 운전한 BMW M2 LCI 차량이였습니다.
M2는 M4랑 M3와 같은엔진인 S58 엔진을 디튠하여 사용합니다.
LCI 전모델은 453마력이였는데.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20마력이 상승하였습니다. 드라이빙센터에서 보기드문 순정타이어였으나 타이어 제품이 뭐였는지 확인은 못하였습니다. 제가 지난번 시승한 M4 CP와 다르게, 코너링시 차가 안정적이면서도 경쾌하게 날라갈듯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M4는 레일에 고정되어 있는 느낌이였으면 M2는 마치 자전거를 타는듯 직결감이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M2 LCI는 1754kg, M3,M4 CP 1.8T으로 셋다 비슷한 무게이지만 M2는 쌩 후륜+ 짧은 휠베이스 때문인지 차가 재미있었습니다. 솔직히 탑승전에는 별차이가 안날줄 알았는데
이래서 차는 후륜후륜 하나봅니다 M4 CP는 묵직한느낌, M2는 경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변속기는 스포츠로 설정해도 M4 CP와 다르게 반박자 빠르게 변속하지 않으면 퓨얼컷이 걸리고 나서 변속이 되더라구요 같은 엔진 같은 변속기인데 확실히 디튠된게 느껴졌습니다. 변속충격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강하지는 않지만 만족할만한 정도였습니다. 서킷에서 차량의 하중을 한쪽으로 다 걸었을때 변속충격이 강하면 차량의 하중을 한쪽으로 다 걸었을때 자세가 흐트러질수도 있기때문에 재미는 떨어져도 차량을 서킷에서 공격적으로 타시는 분들은 토크컨버터가 더 나을거 같았습니다. 데일리, 유지보수가 편해진거는 덤이구요
다음으로는 M4 CP 컨버 택시입니다. M2 테드때 인스트럭터님이 주행 그룹중 제일 빠르다 하였고, 끝나고 빠른편이냐고 물어보니 운전에 소질이 있는거 같다고 스타터팩 이수를 권해주셨는데, 인스트럭터님께 물어본게 무색할정도로 차량을 그냥 장난감 다루듯이 대하셔서 무안해졌습니다 ㅋㅋㅋㅋㅋ M4 CP는 지난번에 시승기를 작성하여 할말은 별로 없지만 역시 일반인과 오락실 주인의 차이라고 할까요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제동을 100M에 하시는데 (태드의 경우 200M) 진짜 이니셜디의 한장면중 케이스케가 이녀석 앞길을 모르는건가? 대사처럼 코너를 공략하시는데 와 엄청 재밌었습니다. 심지어 인스트럭터님이 EDM을 틀고 주행 하셨는데 극중 한장면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못다뤄본 차량의 한계까지 쓰시는 모습을보고 무서워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다음에는 G90 M5를 꼭 택시로 타보고 싶었습니다.
유튜브에 풀버전 영상이 있으니 프로필에 있는 바로가기나 시닉 D 유튜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BMW #M2 #M2LCI #MINIJCW #M4컨버터블 #테스트드라이브 #영종도서킷 #서킷 #시승기 #스포츠카 #슈퍼카 #BMWM #MINI #JCW #M4CP #드라이빙센터 #뚜따 #서킷체험 #카매니아 #자동차리뷰 #운전의즐거움 #고성능차량 #차덕후 #M2시승기 #M4 #MINI시승기
7 month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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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닉D
최근 bmw 드라이빙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와 오프로드 드라이브 참여를 위해서인데요, 제가 아직 운전면허 취득한지 1년이 안되어, 참여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두개밖에 없었습니다.
태안 hmg와 다르게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았는데요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직통으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내릴수 있습니다. 굳이 도보가 아니여도 인천공항 자체 순환버스로도 운행하기 때문에 편리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제가 시승한 차량은 테스트 드라이브 M4 컴페티션과 오프로드에서 X5 40i를 시승하였습니다.
먼저 M4인데 M4는 쿠페형 M3를 계승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M3외 운동성능이 비슷할줄 알았는데, 제 생각을 가뿐히 부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M4가 M3보다 더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움직임을 보여주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전문 드라이버가 아니고 M3는 직접 운전해본적이 없어서, 제대로 드라마틱하게 느끼진 못하였지만,
M4가 M3보다 3~4cm 무게중심이 낮아졌기 때문인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롤러코스터처럼 레일에 고정되어 가는느낌이 났고 이 느낌이 매우 안정감을 주고 좋았습니다.
차량 성능은 M3 M4가 같은 엔진에 출력도 동일하기 때문에, 크게 할말이 없지만, 역시 6기통의 진수인 BMW 답게 전반적인 영역대에서 회전질감이 부드러웠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는 날씨가 추워서그런지 쿨링랩 없이 바로 종료되었으며, 실제로 차를 탄 시간은 20분이고, 센터에서 차로 이동하는 시간등등을 포함해서 30분이라 아쉬웠습니다
차량을 실제로 타는 시간만 순수하게 적어놓아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 프로그램이 매우 가성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제에서 한세션 타는 비용이 6만원에 20분이고, 인제서킷까지 가는데 쓰는 유류비, 타이어 등등을 생각하면
제가 예약한 비용인 12만원보다 훨신 비싸기 때문이죠 드센은 차량도 빌려주기 때문에 가성비라 느꼈습니다. 심지어 일반적인 서킷에서는 보험처리가 안되어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 드센은 자체 보험으로 자가부담금 100만원만 내면 끝이기 때문이죠, 물론 차량에 대한 보험만 적용되는터라, 펜스 푯말등등 다른 비용은 개인적으로
처리를 해야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부담이 적어지는건 사실입니다.
다음으로는 X5 40i를 오프로드 교장에서 시승하였습니다. 오프로드는 처음 여서 차량의 필링을 제대로 느낄새가 없어서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몇자 적자면..서킷과는 다른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35도까지 좌로 기우는 코스가 있었었는데, 메뉴얼상 41도까지 기울어도 괜찮다고 해도 손에 땀이 엄청 났습니다..ㅋㅋㅋㅋㅋ 오프로드는 5만원에 40분이라 한번쯤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차로 계단오르기 시소타기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고, 게임에서만 하던짓을 헌실에서 했다는 쾌감이 죽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있던 미니 오프로드 프로그램이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M2 서킷시승, 미니쿠퍼 JCW 컨버 서킷시승, M4 컴페 컨버 M택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BMW드라이빙센터 #서킷 #인제 #오프로드 #M4
#M4컴페티션 #X5 #오프로드 #BMW서킷 #인천 #영종도 #자동차리뷰 #자동차 #BMW #드라이빙센터 #미니 #롤스로이스
#펀카 #M
7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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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닉D
지난 11월 23일 태안 HMG 드라이빙센터에 K8 시닉드라이브차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나름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영앤푸어라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대구에 거주중인데 대구시 내에있는 버스터미널에서 태안까지 직행으로 가는 고속, 시외버스가 한대도 없어서 대전역까지 SRT를 이용후 대전역에서 대전복합터미널로 터미널에서 태안행 고속버스를 타고 2시간뒤 태안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태안 버스터미널에서 태안 HMG 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센터 까지는 15분 남짓 소요되었으나. 비싼 태안 택시비 요금답게 편도 2.5만 왕복 5만원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돌아올때는 근처에 택시가 하나도 없어 들어올때 기사님이 주신 명함으로 전화해 겨우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갔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다만.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일행까지도요. 먼저 센터에 들어기면 리셉션 직원분들부터 2층 카페 직원분들, 심지어는 시닉드라이브 차량 담당자분들도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모든분들 전부 하나하나의 질문에 웃음으로 답해주시며, 제가 나중에 쓸 BMW 드라이빙 센터 직원들보다 매우 친절합니다. 드센도 리셉션 직원들은 친절하나 인스트럭터분들은 무뚝뚝한분들이 많아서 뻘쭘했던적이 몇번 있었는데, HMG는 그런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음은 프로그램에 대한 느낌입니다.
일단 차를 무료로 3시간동안이나 빌려주는 킹갓현대라고 느꼈습니다. 3시간동안 서해안의 풍경을 보면서 달리니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목적지 두세군데 가보고 밥 먹으니 시간이 딱 맞았습니다.
BMW 드라이빙센터의 시닉드라이브는 1시간50분이며,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은 얼마 되지 못합니다.
게다가 중요한건 면허딴지 1년이상 지나야하며, 최소 10만원부터 16만원까지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타임도 한주에 한번 한타임만 운행하기도 하구요 물론 태안도 금,토,일만 운행하긴 하지만 하루에 차량당 두타임씩 돌려 시간선택이 더 자유롭습니다.
이는 티켓팅이 어렵긴하지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차량은 K8 3.5 풀옵션 AWD 모델이였습니다. 페리모델이였고 일상속에서 보기 힘든색이였는데 색상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차량은 익숙하게 편한하여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승차감도 좋고. 조금 쫀쫀한데, 제취향이랑 잘 맞는 서스 셋팅이였습니다. 무선카플레이, 실내색상, 인포테이먼트 하나 마음에 안드는것이 없었지만 유일한 단점이 혼커버가 플라스틱이였던입니다. 눈에 제일 가까운 부품인데도 플라스틱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핸들 가죽이 좋은 가죽이라 그부분이 상쇄되었긴했습니다.
태안 HMG 드라이빙센터는 교통편만 제대로 정비가 된다면 차량을 장시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드라이빙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경험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후 설문조사에서 셔틀버스 관련 항목이 있던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후기는 BMW 드라이빙센터 M4 CP 서킷 시승기로 돌아오겠습니다.
#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K8 #시닉드라이브 #시승차 #태안드라이빙코스 #서해안풍경드라이브 #드르니항 #안면도 #서해안 #태안 #한국타이어 #테크노링
7 month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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