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 모든 길에 주님이 없는 곳은 없었습니다. 다만, 보이지 않다고 느끼는 착각일 뿐…
1998년 주님께서 제게 다가와 주님을 노래하는 일에 사용하시겠다고 했지만 저는 주님이 원하시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다른 길은 많은 고통을 선물했고, 그런 길에서 얻은 아픔은 제 노래의 고백이 되었습니다.
2022년 다시 찾아오신 주님께서 “이제는 때가 되었다. 나를 찬양하라, 너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길 원한다. 준비하라”는 음성으로 다가오셨습니다.
주가 쓰시겠다하라 말씀하시고 용기를 주시며 음반이 나오기까지 주님이 사용하실 곡들을 주시길 기도할 때마다 많은 곡을 주셨습니다.
후원자들을 세우셔서 음반이 나오기까지 우리 주님의 하나님 되심의 열심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는 그저 눈물로 길을 걸어왔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로 주신 곡들을 통해 한 영혼, 한 영혼의 삶의 길이 오직 기도로 주님을 예배하며, 선물로 주신 하루를 감사하며, 거룩한 삶을 성실하고 신실하게 따라가며, 주님을 전하는 복음의 길을 걸으며, 우리 죄를 사하러 이 땅에 오신 임마누엘 주님을 찬양하고 노래하는 여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직 음원화되지 않은 곡들도 주님의 열심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음반이 나오기까지 같은 마음으로 음반을 만들어 주신 민호기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