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기존에 올렸던 영상들중 온전히 광고표기(더보기 설명 및 유료광고배너)가 안된 것들이 있어서 전부 수정했습니다. 당시엔 관련법 개정 전 및 전달 받은 지침에서도 표기를 지양했었고 현재도 유료광고배너 삽입 같은 경우는 필수가 아니라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 하나하나 체크하여 수정했고 이를 구독자님들께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익명의 분들이 문의를 주셨고 덕분에 저도 다시금 체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애정어린 관심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비오는 수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11월 중순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유튜브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일년이 넘었고 많은 관심 덕에 10만 유튜버가 되었어요.
저는 요즘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시작할 때에는 그저 취미로 시작을 했지만, 어쩌다보니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졌고 요즘은 지자체나 관광협회 등에서 컨텐츠 제작의뢰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던, 새로운 곳에 가보고 체험하는것들, 보고 느낀 여러가지 아름다운 것들을 구독자님들께 소개 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에요.
다만, 취미가 일이 되니까 영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신경써야하는 부분도 정말 많고, 알려지게 되면서 겪는 여러가지 고충도 많은 것 같아요. 더욱이, 소속사 없이 촬영 편집 등 모든걸 혼자 하며 네일샵 일까지 하다보니, 정신없이 바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지만 이 또한 큰 행운이자 행복이라는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제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사실 꽤 오랫동안 고민해오다 저도 구독자님들께 받은 사랑과 관심을 다시 베풀고 싶다는 마음에 저희 지역의 한 보육원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왔어요. 저 역시 불우했던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이렇게 잘 컸고, 제가 후원하는 그 친구들도 행복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나 자신만을 챙기던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서, 내가 아닌 타인에게도 조금이나마 무언갈 베풀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뿌듯하고 큰 기쁨이에요.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로부터의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되었고, 나를 거쳐 또다른 누군가에게 전달된다는 것이 마음을 참 따뜻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그동안 유튜브를 하면서 알게 모르게 받은 상처들도 따뜻한 온기에 다 치유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끝으로 한결같이 애정어린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고 정말 별거 없는 영상을 재밌게 봐주시는 구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비가 그친 뒤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항상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 건강 유의하시고 소룡이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 좋은밤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느라 저녁 늦게야 영상을 확인했는데, 좋아요가 천개에 싫어요가 하나도 없길래 너무 신기해서 바로 캡쳐했어요! ㅎㅎ 평소에 조회수가 높아지는건 유튜브 알고리즘님(ㅋㅋ)이 선택을 해줘야 하는걸 알아서 내려놓는 편이고, 싫어요나 악플은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많으면 뭔가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라 사알짝 의기소침해지는데, 오늘처럼 이렇게 싫어요 없이 좋아요가 높은건 정말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업로드 직후의 좋아요나 조회수, 댓글은 대부분 구독자 분들이기에 더욱 든든하고 힘이 돼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는게 당연히 불가능하다는걸 알면서도 눈으로 보여지는 조금은 특별한(?) 수치덕에 참 기분이 좋네요..ㅎㅎ 제 영상을 좋아해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갑자기 글을 써봤어요! 그럼 .. 편안한 밤 되세요..🌙🙇🏻♀️
인스타로 디엠을 주셔서 알게되었는데 저는 전혀 무관한 타 유튜버분의 기사에 제 유튜브영상의 썸네일과 제 얼굴이 메인으로 나가고 페북에도 공유되고 그런것 같아요..ㅜㅜ 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조언해주실수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저는 아직 병아리 유튜버지만 조금씩이라도 구독자분들이 늘어감에 따라 어떤 기대나 원하시는 바들이 있을 것 같다 생각돼요..
작년 처음 전등사 템플스테이를 올렸던 그 땐, 단지 삶을 더 의욕적으로 살고싶어 생각만 하고 미루고 미루던 유튜브를 시작했었고, 처음 캠핑영상을 올려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을땐 신기하기도 하고 설렜지만 그와 동시에 꽤 한동안은 어떻게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야하나 마음앓이도 많이 했었어요. 그럼에도 항상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는 구독자 분들 덕에, 또 자주는 아니어도 꾸준히 영상을 찍고 만들면서 나의 기록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이 행위가 즐겁다고 느끼는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점점 더 제 정체성이랄까….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구독자님들 진심으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물론 캠핑같은 특정 주제를 통해서 저에게 관심이 생기신 구독자 분들은 관심사에 의해 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실 수 있겠지만, 삶의 활력을 위해 시작했던 유튜브인데 타인들에 의해 재단 받고 그로 인해 원하지 않는 상황들에 계속 놓여진다면 오히려 제 삶을 억압하게 될 것 같았어요. 특정 주제를 잡아야 유튜브가 더 흥할수 있다 라는 많은 분들의 조언이 있었지만..
저는 그저 새로운것에 호기심이 많아 하고 싶은게 많고 자연과 여행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그로 인해 도전해본 캠핑(저는 정말 캠핑에 대해 잘 몰라서 거창하게 "캠핑"이라고 칭하기도 어려울것 같아요..)이 소소한 취미가 되어 간혹 외지로도 나가보고, 또 그런 저의 이야기들을 영상로 만들고 공유하면서 저도 뿌듯했고, 제 영상을 보면서 힐링을하고 위안을 받았다는 댓글들이 저에게는 큰 행복이었어요. 더 나아가 직접 영상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고 더 심도 있게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 자체도 저에게는 매우 의미가 크구요. 구독자수, 조회수, 수익 이런것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제가 얼마나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만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을거고 그러다 보면 수익이나 다른 기회들도 따라 올 거라 생각하구요. 그래서 호흡이 빠르진 못해도 길게 가려고 해요.
저는 정말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는 편이고, 제 판단에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나 사람은 항상 경계하기 때문에 혼자서도 안전히 잘 다녔었는데 이렇게 저와는 전혀 무관한 일에 거짓 솔로 캠핑이니 거짓 유튜버니 얽히는 부분에 대해서 화도 나고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댓글로 상처도 받았지만 어찌됐든 다시금 유튜브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또 전달해 드리고 싶어 늦은 새벽에 두서 없는 긴글을 쓰게 됐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 위의 잘못된 기사들에 대해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해주실수 있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ㅜ_ㅜ (지나친 비방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면 더 감사드리겠습니다..)
박소룡 Park So Ryong
박소룡 Park So Ryong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유튜브 채널에 글을 쓰는 것 같아서 조금 민망하기도 하네요. 하하..😃
별 내용은 아니지만..
그 동안 유튜브에 소홀했던 것 같아서 앞으로는 좀 더 신경써야지 하는 마음에 글을 쓰고 있어요.
콘텐츠도 뭔가 중구난방인 느낌이라 어떤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야 할 지 고민 중이에요.
여러분들은 어떤 영상을 보고 싶으신지 댓글에 조언 남겨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영상을 자주 올리지 않는데도 여전히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구독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큰 힘이 됩니다🫶🏻
4 months ago | [YT] | 722
View 172 replies
박소룡 Park So Ryong
작년 한해도 고생 많으셨어요,
여러분들 응원과 댓글 덕분에 저도 정말 행복했어요!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2023년에도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2 years ago | [YT] | 1,500
View 100 replies
박소룡 Park So Ryong
2022 새해가 밝았어요!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서 무작정 동해쪽으로 출발해 멋진 일출도 보고, 소원도 빌고 왔어요.
겨울바다와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니 기운이 막 샘솟아서
구독자님들도 좋은 기운 받아가시라고 새해일출사진을 올려봅니다.
꾸준히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여러분 덕분에 영상을 계속 만들고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단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작은 힐링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건강! 건강이 제일 최고인거 아시죠? 몸과 마음의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 되시길 기원할게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많~~이 받으세요:)
🙇🏻♀️소룡올림
3 years ago | [YT] |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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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룡 Park So Ryong
새해가 밝았어요!
라고 하기엔 이미 너무 어두워졌네요...😹
2021년의 첫 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오늘 아파서 끙끙 앓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떡국도 먹고,
좋은 꿈을 꿔서 복권사러 나왔는데
눈이 펑펑 내리는 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영상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여기에는 안 올라가서 아쉽네요😿
눈 오는 풍경은 매년 봐도 참 설레는 것 같아요.
우리 구독자님들 모두 올 해 좋은일 많이 생기시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years ago (edited) | [YT] | 843
View 89 replies
박소룡 Park So Ryong
집 밖으로 한발자국도 안나간 크리스마스🎄
하루종일 자고 티비보고 편집하다,
마루랑 크리스마스 기념(?) 셀카 한 장 찍었어요❤️
다들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아무쪼록 우리 구독자님들 평안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기를..☺️🙏🏻
마루 : 메..리..크리쭈마쭈..🎄🎂✨
4 years ago | [YT] | 940
View 95 replies
박소룡 Park So Ryong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기존에 올렸던 영상들중 온전히 광고표기(더보기 설명 및 유료광고배너)가 안된 것들이 있어서 전부 수정했습니다. 당시엔 관련법 개정 전 및 전달 받은 지침에서도 표기를 지양했었고 현재도 유료광고배너 삽입 같은 경우는 필수가 아니라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 하나하나 체크하여 수정했고 이를 구독자님들께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익명의 분들이 문의를 주셨고 덕분에 저도 다시금 체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애정어린 관심 감사드려요!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 years ago | [YT] | 584
View 42 replies
박소룡 Park So Ryong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비오는 수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11월 중순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유튜브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일년이 넘었고 많은 관심 덕에 10만 유튜버가 되었어요.
저는 요즘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시작할 때에는 그저 취미로 시작을 했지만, 어쩌다보니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졌고 요즘은 지자체나 관광협회 등에서 컨텐츠 제작의뢰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던, 새로운 곳에 가보고 체험하는것들, 보고 느낀 여러가지 아름다운 것들을 구독자님들께 소개 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에요.
다만, 취미가 일이 되니까 영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신경써야하는 부분도 정말 많고, 알려지게 되면서 겪는 여러가지 고충도 많은 것 같아요. 더욱이, 소속사 없이 촬영 편집 등 모든걸 혼자 하며 네일샵 일까지 하다보니, 정신없이 바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지만 이 또한 큰 행운이자 행복이라는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제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사실 꽤 오랫동안 고민해오다 저도 구독자님들께 받은 사랑과 관심을 다시 베풀고 싶다는 마음에 저희 지역의 한 보육원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왔어요. 저 역시 불우했던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이렇게 잘 컸고, 제가 후원하는 그 친구들도 행복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나 자신만을 챙기던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서, 내가 아닌 타인에게도 조금이나마 무언갈 베풀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뿌듯하고 큰 기쁨이에요.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로부터의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되었고, 나를 거쳐 또다른 누군가에게 전달된다는 것이 마음을 참 따뜻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그동안 유튜브를 하면서 알게 모르게 받은 상처들도 따뜻한 온기에 다 치유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끝으로 한결같이 애정어린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고 정말 별거 없는 영상을 재밌게 봐주시는 구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비가 그친 뒤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항상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 건강 유의하시고 소룡이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사...사랑합니다💗🙈
4 years ago (edited) | [YT] | 1,358
View 222 replies
박소룡 Park So Ryong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
좋은밤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느라 저녁 늦게야 영상을 확인했는데, 좋아요가 천개에 싫어요가 하나도 없길래 너무 신기해서 바로 캡쳐했어요! ㅎㅎ
평소에 조회수가 높아지는건 유튜브 알고리즘님(ㅋㅋ)이 선택을 해줘야 하는걸 알아서 내려놓는 편이고,
싫어요나 악플은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많으면 뭔가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라 사알짝 의기소침해지는데,
오늘처럼 이렇게 싫어요 없이 좋아요가 높은건 정말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업로드 직후의 좋아요나 조회수, 댓글은 대부분 구독자 분들이기에 더욱 든든하고 힘이 돼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는게 당연히 불가능하다는걸 알면서도 눈으로 보여지는 조금은 특별한(?) 수치덕에 참 기분이 좋네요..ㅎㅎ
제 영상을 좋아해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갑자기 글을 써봤어요!
그럼 .. 편안한 밤 되세요..🌙🙇🏻♀️
5 years ago | [YT] |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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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룡 Park So Ryong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이 항의해주셔서그런지 사진은 이미 바뀌어있고, 사과하고 정정보도 내달라고 기자측에 메일도 써서 보냈어요. 기사를 공유해간 곳에도 내려달라 연락을 취해 다행히 다 내려갔고요. (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곳에 기사를 퍼간게 보이면 말씀해주세요! )
댓글들 다 정독했는데 좋은말씀 많이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제가 이렇게 관심과 응원을 많이 받아도 되나싶고 너무나 든든하고 그러네요.
저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깨끗이 치유되는듯 합니다.
브이로그 영상은 꾸준히 찍고 편집하고 있어요.
사진은 오늘 퇴근하고 자동차 공업사에 다녀오는 길에 찍은 노을 사진이에요. 너무 아름답죠?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5 years ago | [YT] | 771
View 161 replies
박소룡 Park So Ryong
인스타로 디엠을 주셔서 알게되었는데 저는 전혀 무관한 타 유튜버분의 기사에 제 유튜브영상의 썸네일과 제 얼굴이 메인으로 나가고 페북에도 공유되고 그런것 같아요..ㅜㅜ 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조언해주실수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저는 아직 병아리 유튜버지만 조금씩이라도 구독자분들이 늘어감에 따라 어떤 기대나 원하시는 바들이 있을 것 같다 생각돼요..
작년 처음 전등사 템플스테이를 올렸던 그 땐, 단지 삶을 더 의욕적으로 살고싶어 생각만 하고 미루고 미루던 유튜브를 시작했었고, 처음 캠핑영상을 올려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을땐 신기하기도 하고 설렜지만 그와 동시에 꽤 한동안은 어떻게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야하나 마음앓이도 많이 했었어요.
그럼에도 항상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는 구독자 분들 덕에, 또 자주는 아니어도 꾸준히 영상을 찍고 만들면서 나의 기록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이 행위가 즐겁다고 느끼는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점점 더 제 정체성이랄까….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구독자님들 진심으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물론 캠핑같은 특정 주제를 통해서 저에게 관심이 생기신 구독자 분들은 관심사에 의해 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실 수 있겠지만,
삶의 활력을 위해 시작했던 유튜브인데 타인들에 의해 재단 받고 그로 인해 원하지 않는 상황들에 계속 놓여진다면 오히려 제 삶을 억압하게 될 것 같았어요.
특정 주제를 잡아야 유튜브가 더 흥할수 있다 라는 많은 분들의 조언이 있었지만..
저는 그저 새로운것에 호기심이 많아 하고 싶은게 많고 자연과 여행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그로 인해 도전해본 캠핑(저는 정말 캠핑에 대해 잘 몰라서 거창하게 "캠핑"이라고 칭하기도 어려울것 같아요..)이 소소한 취미가 되어 간혹 외지로도 나가보고,
또 그런 저의 이야기들을 영상로 만들고 공유하면서 저도 뿌듯했고, 제 영상을 보면서 힐링을하고 위안을 받았다는 댓글들이 저에게는 큰 행복이었어요.
더 나아가 직접 영상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고 더 심도 있게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 자체도 저에게는 매우 의미가 크구요.
구독자수, 조회수, 수익 이런것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제가 얼마나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만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을거고 그러다 보면 수익이나 다른 기회들도 따라 올 거라 생각하구요. 그래서 호흡이 빠르진 못해도 길게 가려고 해요.
저는 정말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는 편이고, 제 판단에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나 사람은 항상 경계하기 때문에 혼자서도 안전히 잘 다녔었는데
이렇게 저와는 전혀 무관한 일에 거짓 솔로 캠핑이니 거짓 유튜버니 얽히는 부분에 대해서 화도 나고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댓글로 상처도 받았지만 어찌됐든 다시금 유튜브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또 전달해 드리고 싶어 늦은 새벽에 두서 없는 긴글을 쓰게 됐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 위의 잘못된 기사들에 대해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해주실수 있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ㅜ_ㅜ (지나친 비방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면 더 감사드리겠습니다..)
5 years ago (edited) | [YT] |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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