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능가하려면 노력과 집중, 그리고 원칙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원칙을 고수할 때 비로소 투자에서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름길만 찾으려 하면서 투자에 충분한 시간을 쓰지 않고, 필요한 태도나 행동을 기르지 못한다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 초과수익 바이블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초과수익 바이블』입니다. 이 책은 내용이 너무 좋아서 3부작 영상으로 제작했을 정도인데요,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3를 살펴보겠습니다.
1. 투자가 누구에게나 적합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내재가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한 투자에 적성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정한 투자는 노력, 전문 지식, 경험, 사고방식, 그리고 정신력이 필요한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성공 가능성이 크게 낮아집니다.
👉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기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주식과 적성이 맞지 않는 분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투자에 적성이 맞는 사람들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많은 책에서는 지수 추종 ETF를 장기적으로 적립식 매수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면 그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인지적 편향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주가 변동에 지나치게 신경 쓰면 안 된다.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을 외면하면 패턴을 억지로 찾으려는 유혹을 피할 수 있고, 과거 주가를 기준점으로 삼는 실수도 막을 수 있습니다.
👉 이는 투자 과정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결국 주식은 내재가치보다 싸면 사고, 비싸면 팔면 됩니다. 하지만 주가 변동에 지나치게 신경 쓰면 감정에 휘둘려 잘못된 매매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주가를 자주 보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3. 주가가 떨어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비관론 때문이다. 비관론은 시장 전체에 번질 때도 있고, 특정 산업이나 기업에 국한될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우리는 비관론이 좋아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비관론이 만들어낸 매력적인 가격 때문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이성적인 투자자의 진짜 적은 비관론이 아니라 낙관론입니다.
👉 이 내용은 워런 버핏이 자주 강조한 말입니다. 비관론이 팽배할 때 좋은 기업의 가격이 싸지면 매수하고, 낙관론이 극에 달해 주가가 터무니없이 오르면 매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이와 반대로 행동하기 쉽습니다. 저 역시 주가가 오르면 사고 싶고, 떨어지면 팔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과 감정이 따로 노는 게 투자에서 가장 큰 어려움 같습니다.
이번 시간의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이 책에 대한 게시글을 올리려다 여러 일이 겹쳐 미뤄졌는데요, 영상으로는 이미 정리해 두었으니 꼭 한 번 보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당신의 미래 ETF 투자가 답이다』입니다.
사정상 『초과수익 바이블』 관련 글은 올리지 못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마침 글을 올리려는 시기에 급한 일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마지막 3부 영상을 만들 때는 꼭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책은 오랜만에 읽는 ETF 관련 책인데요, 확실히 ETF 관련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투자도 ETF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하더군요.
많이 알려진 내용 같지만 늘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라 다시 한번 짚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Top3 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1. 워런 버핏의 유언장
워런 버핏의 유언장에 따르면 “본인이 죽으면 남은 돈의 90%는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10%는 단기채권에 투자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 이 내용은 정말 많은 책에서 인용됩니다. 최근 댓글에 “워런 버핏이 S&P500 ETF를 다 팔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사실 투자 비중 자체가 크지 않았고, 지수가 계속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어 차익 실현이나 현금 확보 차원에서 매도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발언은 부인의 재산 관리에 대한 조언이었습니다. 주식을 모르는 일반인이라면 이렇게 하는 게 낫다는 뜻이죠. 버핏 본인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스타일이며, “가장 좋은 종목이 있는데 분산투자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반 개인은 버핏처럼 할 수 없기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S&P500 지수를 추천한 것입니다.
2. 투자자가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첫째, 최고의 투자 타이밍은 최대한 일찍, 그리고 자주 투자하는 것이다. 둘째, 아무리 나쁜 타이밍이라도 좋은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현금을 들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점이다.
→ 많은 사람들이 “S&P500이 지금 고점이 아닌가?”라고 묻습니다. 하지만 지수의 고점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워런 버핏이 S&P500을 팔았는지 여부는 본질적으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장기 투자한다면 말이죠. 또 버핏처럼 개별주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기업 실적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에 크게 흔들릴 이유도 없습니다.
3. 투자자가 참고해야 할 세 가지 원칙
첫째, 단순한 전략이 승리한다는 단순성의 원칙(오컴의 면도날). 시장에는 수많은 투자 전략이 있지만, 진실은 복잡하기보다는 단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시간이 내 편이 되는 투자를 해야 한다. 변동성이 크고 고비용인 자산은 오히려 시간과 싸우는 투자가 된다. 셋째, 투자에는 정답이 없으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 정말 좋은 내용이죠. 특히 레버리지·인버스 ETF 투자는 본래 ETF의 취지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는 부분도 중요한데요. 어떤 분에게는 지수 추종 ETF마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죠. 결국 자신에게 맞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줄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돈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너무 탐욕스러워져서 계속 돈을 빌리고, 또 빌리고, 또 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돈을 빌려주는 탐욕스러운 집단이 계속 빌리라고 부추기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은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의 책 버전인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입니다.
『자본주의』도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이 책 역시 돈이란 무엇인지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 쓰고 있습니다. 돈의 탄생, 이자의 본질, 금리의 영향, 인플레이션의 정체, 빚의 무서움, 암호화폐와 투자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요. 정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이 '영끌'로 집을 사고,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수하며, 빚을 미래의 수익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 미래는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 책의 4부에서는 ‘빚’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금리가 낮을 때는 빚을 많이 빌려도 부담이 적지만, 금리가 급등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은행은 돈을 벌기 위해 호황기에는 대출 문턱을 낮추지만, 불황이 오면 갑자기 조건을 까다롭게 하고 이자비용이 치솟습니다. 이런 상황을 모르고 큰돈을 빌려 투자한다면 매우 위험하다는 경고입니다.
2. 인플레이션과 화폐 가치 "화폐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서 현재 국가 화폐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일부 국가는 연간 100%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고, 최근 전 세계가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명목화폐 시스템은 사실상 수명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해당 화폐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겠죠."
→ 이는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조지프 루빈의 발언입니다.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어 화폐 가치 하락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요. 실제로 집을 팔아 비트코인을 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최근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화폐 가치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며, 그래서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삼는 듯합니다. 다만 아직은 공부가 더 필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3. 짐 로저스의 조언 "투자 정보나 남이 떠드는 말에 귀 기울이면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손해만 봅니다. 자산 가격이 올라도 막막하죠. 애초에 이유 없이 샀으니까요. 당부하건대,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저도 모든 분께 확실한 방법을 드리고 싶지만, 결국은 각자의 방식으로 배워야 합니다."
→ 이는 EBS 제작진이 투자의 전설 짐 로저스에게 들은 답변입니다. 그는 4,200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한 거장이죠.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투자 대가들의 결론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유익했죠. 『돈의 얼굴』은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쉬우며, 경제와 투자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시장의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은 반드시 오른다'는 단순하지만 흔들림 없는 진리, 그것이야말로 우리 가치투자자들이 버틸 수 있는 믿음의 원천입니다.
『제임스 몬티어의 가치투자 나침반』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제임스 몬티어의 가치투자 나침반』입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을 성공으로 이끈 가치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역사적·실험적 데이터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투자 방법뿐 아니라 투자 철학까지 아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은 ‘가치투자 나침반’이지만, 실제로는 투자를 할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존 메이너드 케인스
"올바른 판단을 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없어서 잘 알지 못하는 여러 곳의 회사에 조금씩 나눠 투자하는 게 안전하리라는 생각은, 적절한 정보가 있는 한 곳의 회사에 많은 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졸렬한 투자 전략이다."
: 케인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학자이자, 주식 투자로도 성공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처음에는 시장을 예측하려 했으나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좋은 기업을 사서 장기투자하는 방법으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즉, 위대한 경제학자조차도 미래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데는 실패했던 것이죠.
2. 존 템플턴 경
"극단적 비관론이 마음을 지배할 때가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다."
하지만 모두가 낙담해 매도를 이어갈 때 혼자서만 매수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바로 ‘사전 조치’입니다. 감정이 개입되면 합리적 판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템플턴은 냉철한 이성이 살아있을 때 내재가치를 분석하고, 시장 가격이 충분히 낮을 때 미리 매수 주문을 걸어두고 기다렸습니다.
: 존 템플턴은 역발상 투자로 큰 부를 쌓아 ‘프랭클린 템플턴 투자신탁운용’을 설립했습니다. 많은 투자 대가들이 큰돈을 번 방법은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용기를 내어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었습니다. 책에서는 역발상 투자가 마치 뼈가 부러지는 듯한 고통과 맞먹는 어려움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3. 불교적 관점에서의 시간 투자자라면 시간을 바라보는 불교적 관점을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아 알 수 없으므로 우리는 오직 현재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과거의 경험이나 미래의 희망이 아닌 현재 분석한 가치에 근거해야 합니다. 모쪼록 솔로몬의 지혜,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늘 기억해야 합니다.
: 개인적으로 감명 깊게 읽었던 자기계발서의 구절이 이 책에도 나왔습니다. 투자 역시 근거 없는 미래 희망에 의존하기보다, 현재 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사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좋았죠. 영상에는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10가지 원칙’**을 자세히 설명해 두었습니다. '아차!' 하고 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장기투자자들은 먼저 경제가 장기적으로 반드시 우상향한다는 것을 믿을 필요가 있다. 불황이라서 투자를 못 한다는 잠꼬대를 하는 사람은 애초에 주식투자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입니다. 두 번째 리뷰 시간입니다. 책에 좋은 내용이 많아 다시 한 번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3를 살펴보겠습니다.
1. “불경기·저금리일 때 주식을 사고, 경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며 고금리 진입이 눈앞에 오면 주식을 판다.” 이것은 주식투자를 중심으로 한 자금 운용에서 성공하기 위한 철칙이다.
👉 이 책에서는 경기 주기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가운데는 경제 상황을 신경 쓰지 말라는 입장도 있고, 경제 사이클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 흐름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저자는 후자를 지지하는데요. 일본 역시 우리나라처럼 경기 주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호황기에 주식을 팔고 불황기에 주식을 사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 보는 것 같습니다.
2. “주식투자는 기업의 이익 성장 기회에 참여하는 일이다. 기업의 실적이 향상되면 그만큼 투자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가도 오른다. 즉, 기업의 실적과 주가 동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 결국 주식투자의 기본은 미래에 이익이 성장할 기업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죠. 하지만 장기투자자는 폭락 시 압도적인 매도세 속에서도 홀로 용감히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3. “투자가치가 있는 정보란 누군가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서서 구하는 것이다. 장래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정하고, 그로부터 이어지는 현상과 변화를 끊임없이 수집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조합하거나 연관 지음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더 확고히 다져가는 과정 전체를 말한다. 그 안에는 확정된 답이 없고, 모두 가능성일 뿐이다.”
👉 많은 분들이 좋은 주식을 누군가 알려주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투자에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사실을 직접 조사하고 정보를 조합하여 스스로 기업의 미래를 그려봐야 합니다. 이 책에서도 반복해서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독자적인 사고의 중요성’입니다.
이번 내용도 참 좋았습니다. 영상에도 좋은 내용이 많으니, ‘아차!’ 하고 시청을 잊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 매력적인 가격에 좋은 기업을 사라 이 조언은 100년이 지나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아는 분야와 모르는 분야를 파악하고, 아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그 안에서 좋은 회사를 찾으면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동조해 줄 사람이나 이해해 줄 사람을 찾지 말고, 스스로 생각해야만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보통 “좋은 기업을 사라” 하면 어떤 기업이 좋은지 묻는데요. 자신이 아는 분야를 공부하고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강조입니다.
2. 남들이 두려워할 때 흔들리지 말라 남들과 똑같이 두려워한다면 장기 투자로 큰돈을 벌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시세를 자꾸 확인하고, 조금만 변동해도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지면 우리는 오히려 추가 매수의 기회로 생각해야 합니다. 반대로 가격이 오르면 더 사기 꺼려지죠. 이런 뚝심이 없으면 시장에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적정 가격에 좋은 기업을 사고, 오랫동안 잊어버리는 게 중요합니다.
💡 많은 투자 대가들이 강조하는 말입니다. 시세에 흔들리지 말고 기업 자체에 집중하라는 것이죠. 저 역시 가격이 오르면 괜히 더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데, 중요한 건 기업이 잘하고 있는지 여부라고 합니다. 별표! 꼭 기억해야 할 부분입니다.
3. 주식은 농장처럼 오래 바라보라 투자 결정은 각자의 상황마다 다릅니다. 다만 주식 투자는 장기간 보유할 마음이 있고, 농장을 소유하듯 시세에 아랑곳하지 않을 재무적·심리적 준비가 된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주가의 바닥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주식을 살 때는 주가가 50% 이상 떨어져도 괜찮다고 마음먹어야 합니다. 물론 기업 자체에 만족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 농장에 비유하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요. 땅을 산 사람이 매일 땅값 등락을 따지지 않듯, 주식도 기업이 잘 운영되는지만 살피면 됩니다. 가격은 시장에서 매겨지는 것이니 변동성은 무시하라는 뜻입니다. 단, 반드시 좋은 기업이어야 합니다.
책에는 좋은 내용이 정말 많지만, 오늘은 세 가지만 추려 소개해드렸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장기투자자는 장래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남들이 그 가능성을 미처 깨닫지 못해 값이 쌀 때 주식을 산다. 결코 “현재 이 회사의 실적이 최고이므로 지금 사야 한다”는 이유가 아니다. 주식은 기업의 미래 이익을 예측하여 사는 것이다. 기업의 투자가치가 장래에 높아질 것이라면, 주식은 언제 사도 상관없다.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입니다. 이 책은 주식 투자자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읽는 책인데, 역시나 너무 좋았습니다. 소개할 내용이 많아 한 번 더 영상을 만들까 할 정도였습니다.
1. 어떻게 하면 장기투자를 할 수 있을까? 글자 그대로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므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두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아무리 그럴듯한 이유를 늘어놓아도 비싼 값에 사는 것은 말이 안 된다.
💡 중요한 것은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종목이 가치 있고, 어느 정도의 가격이 싼 것인지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험을 통해 알아가야 하죠. 하지만 시장이 대폭락할 때는 누구나 싸다고 느낄 만한 가격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가 바로 절호의 기회입니다.
2. 자금을 투입하는 타이밍 장기투자뿐만 아니라 어떤 투자든 자금을 투입하는 타이밍은 이후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 투자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타이밍을 잘못 잡았기 때문이다. 장기투자에서는 1분 1초의 차이를 따지는 기민한 행동은 필요 없다. 그러나 씨를 뿌리는 시기는 중요하다. 왜일까? 식물이 성장해 열매를 맺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책에서는 투자를 농사에 비유합니다. 알맞은 시기에 씨앗을 뿌려야 하듯, 투자에서도 매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야 하죠. 시시각각의 가격 변동은 중요하지 않지만, 매수할 때만큼은 저가 매수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3. 장기투자의 본질 장기투자는 장래의 수요에 대비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미리 사두는 것이다. 그 필요가 현실화될수록 기업의 이익은 커지고 주가도 상승한다. 결국 투자 수익도 커지게 된다. 아직 정체가 불분명한 단계에서 장래의 사업 기회를 예측하고 행동하는 것이 곧 기업 경영이자 장기투자다.
💡 결국 핵심은 현재의 수익보다 미래의 수익입니다. 어느 정도의 미래 예측이 필요하죠. 쉽지는 않지만, 투자 대가들이 잘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수익을 낼 기업에 투자하는 것 말입니다.
이번 내용도 간단하지만, 어찌 보면 주식 투자의 핵심을 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지금 이 순간을 살면, 그 즉시 불행과 고난이 사라지고 기쁨과 여유가 흐르기 시작한다."
- 에크하르트 톨레(작가, 철학자)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마르틴 베를레'가 지은 '나는 다시 나를 설계하기로 했다'입니다. 마르틴 베를레는 독일 최고의 멘탈 코치로서 수천 명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자기계발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계발을 다루는 채널들이 많은 비난을 받곤 합니다. “강의 팔이다”, “희망 고문이다” 등등 말이죠.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도움을 받아온 저로서는 최근의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당연히 책을 볼 때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죠. 그래도 시도하고, 안 되면 다시 책을 읽고 또다시 시도하다 보면 서서히 바뀌어 가는 자신을 볼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저는 힘들 때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 힘이 나더라고요. 시청자분들도 읽은 내용을 바로 현실에 적용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 책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과 행동을 반복해 성공과 부를 이루고 싶은 분께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 “힘들어서 감히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많은 사람이 뭔가를 시작하려면 의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반대죠. 일단 시작하면 의욕이 생깁니다.
👉 정말 하기 싫은 것도 일단 시작하면 어떻게든 해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실행력이 뛰어나다고 하지요. 그냥 해야 하는 일은 아무 생각 없이 실행하는 겁니다. 그러면 의욕이 따라오고 일을 지속할 힘이 생깁니다. 너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꼭 실천해보세요~
2. 많은 사람이 착각합니다. 사무실에 우울하게 앉아서 *“야자수가 자라는 따뜻한 섬에 있다면 행복할 텐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행복은 언제나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고 믿지요.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내면에서 나옵니다. “당신이 세상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세상이 당신 안에 있다.” 태도가 외부 상황보다 더 중요합니다.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어디든 행복한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 행복한 인생을 위해 너무 중요한 진리입니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진실은 평범한 곳에 있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마음가짐에 따라 지옥 같은 현실이 될 수도, 천국 같은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담이기도 합니다. 꼭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에는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3. 나쁜 습관은 의지력만으로 고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나쁜 습관을 가능한 한 실행하기 어렵게 하라.
나쁜 습관을 부정적인 것과 연결하라.
대중의 압박을 받으라.
👉 많은 사람이 나쁜 습관을 고치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의식적으로 바꾸는 게 어렵죠. 그래서 전략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의지력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3가지 방법이 바로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저희 채널 구독자분들이 주식 이야기를 더 좋아하시다 보니 어느 순간 책을 선정할 때 돈과 재테크 관련 서적 위주로만 다루게 되었네요. 유튜브 특성상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원래 책 읽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지 못하는 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
그래도 가끔씩은 좋은 자기계발 서적도 꼭 읽고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사고, 가격이 오른 주식을 판다. 제가 하고 있는 건 이것뿐입니다. 이것이 70년 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100년이 지난 후에도 변하지 않을 투자의 진리니까요.
『주식 투자의 기쁨』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주식 투자의 기쁨』*입니다. 이 책은 89세 현역 트레이더 시게루 할아버지의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의도적으로 트레이딩 관련 책은 거의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70년간 폭등장과 폭락장을 모두 겪으며 180억 원을 벌었다"는 책 소개를 보고 너무 궁금해져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책의 내용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트레이딩으로 성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기 투자 역시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일반인이 지수추종 ETF를 꾸준히 적립매수한다면 성공 확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반대로 트레이딩은 장기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죠.
하지만 저자는 트레이딩을 하면서도 가치투자처럼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만 매수했습니다. 아는 기업만 투자했고, 재무 실적까지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트레이딩과는 전혀 다른 접근이었습니다. 또한 매매 시에는 차트 기술과 보조지표를 활용해 승률을 높였으며, 70년간 쌓아온 경험치 역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트레이더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분들도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진짜 큰돈을 벌고 싶다면 자산배분 투자를 해야 합니다." 자기 본업을 하면서 정해둔 시기에 투자 비율을 맞추고, 여유 자금이 생길 때마다 적절히 나눠 분산투자를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한쪽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놓았기 때문에 폭락장이 와도 큰 타격을 받지 않죠. 한순간의 대박은 없지만,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입니다. 이 책은 투자 초보자분들이 읽기에 좋게, 주식·채권·ETF 등 투자 시 알아야 할 기초를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자 입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가끔 “2~3억을 투자하려고 하는데 어떤 ETF를 사면 되나요?”라고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한 번에 전액을 투자하겠다고 말이죠. 저도 주식을 운용할 때 하루 변동 폭이 2~3천만 원까지 오르내리는 경우가 있어 정신이 아찔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이, 아무리 좋은 ETF라 해도 전액을 한 번에 투자하겠다는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S&P500 지수 추종 ETF도 장이 나쁘면 30~40% 하락할 수 있습니다. 자산의 절반 가까이가 날아갈 수 있다는 말이죠. 10~20% 하락은 매년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변동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장기(10년 이상) 평균 수익률이 10%라는 건 매년 10%씩 꾸준히 오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래서 주식을 처음 시작하신다면 1만~10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 지수 추종 ETF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며 공부를 병행하시길 권합니다. 또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선천적으로 견디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주식을 하다 마음 고생만 하다가 결국 시장을 떠나게 됩니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투자 성향이 주식시장과 맞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액으로 경험을 쌓아 주식시장의 흐름을 익힌 뒤, 투자 금액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적립식 투자가 가장 무난하다고 봅니다.
이번 시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
1. 자산가들은 자산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불확실한 시장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산배분과 분산투자가 이루어졌고, 시장의 등락 속에서도 자산은 꾸준히 불어났습니다.
이는 양날의 검입니다. 워런 버핏, 찰리 멍거와 같은 투자 대가들은 집중투자를 선호했습니다. 어떤 종목이 좋은지 아는데 굳이 10번째 좋은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편이 더 적합합니다.
2. 자산가들은 투자할 때 혹시 모를 부정적인 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고 대비합니다. 기회를 찾는 만큼 위기를 살피죠. 그래서 절대 한 종목에 자산을 올인하지 않습니다. 리스크에 중점을 둔 투자이기에 ‘잃지 않는’ 결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도 “절대 잃지 마라”입니다. ‘누가 잃고 싶어서 잃나’라는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손실 가능성이 극히 낮은 기회에만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신중하게 투자했는데도 손실이 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그러나 이익을 볼 가능성이 훨씬 큰 기회는 가끔씩 찾아옵니다. 투자 대가들은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3. 우리는 매수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사들이는 ‘매수자’ 말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파는 ‘단타꾼’이 아니라, 노동을 통해 번 돈으로 증권을 차곡차곡 모으는 매수자가 되어야 합니다.
장이 좋을 때는 단기 매매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익 인증 글도 많죠. 며칠 만에 20~30% 수익을 올리거나, 한 번의 매매로 수천만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설령 몇 번 성공하더라도, 매매로는 복리 효과를 누리기 어렵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익이 ‘0’이 되거나, 수수료로 원금을 까먹게 됩니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에게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모아가는 방식이 승률이 높습니다.
이번 영상도 유익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아차!’ 하고 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
시장을 능가하려면 노력과 집중, 그리고 원칙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원칙을 고수할 때 비로소 투자에서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름길만 찾으려 하면서 투자에 충분한 시간을 쓰지 않고, 필요한 태도나 행동을 기르지 못한다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 초과수익 바이블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초과수익 바이블』입니다.
이 책은 내용이 너무 좋아서 3부작 영상으로 제작했을 정도인데요,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3를 살펴보겠습니다.
1. 투자가 누구에게나 적합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내재가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한 투자에 적성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정한 투자는 노력, 전문 지식, 경험, 사고방식, 그리고 정신력이 필요한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성공 가능성이 크게 낮아집니다.
👉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기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주식과 적성이 맞지 않는 분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투자에 적성이 맞는 사람들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많은 책에서는 지수 추종 ETF를 장기적으로 적립식 매수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면 그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인지적 편향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주가 변동에 지나치게 신경 쓰면 안 된다.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을 외면하면 패턴을 억지로 찾으려는 유혹을 피할 수 있고, 과거 주가를 기준점으로 삼는 실수도 막을 수 있습니다.
👉 이는 투자 과정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결국 주식은 내재가치보다 싸면 사고, 비싸면 팔면 됩니다. 하지만 주가 변동에 지나치게 신경 쓰면 감정에 휘둘려 잘못된 매매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주가를 자주 보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3. 주가가 떨어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비관론 때문이다.
비관론은 시장 전체에 번질 때도 있고, 특정 산업이나 기업에 국한될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우리는 비관론이 좋아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비관론이 만들어낸 매력적인 가격 때문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이성적인 투자자의 진짜 적은 비관론이 아니라 낙관론입니다.
👉 이 내용은 워런 버핏이 자주 강조한 말입니다. 비관론이 팽배할 때 좋은 기업의 가격이 싸지면 매수하고, 낙관론이 극에 달해 주가가 터무니없이 오르면 매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이와 반대로 행동하기 쉽습니다. 저 역시 주가가 오르면 사고 싶고, 떨어지면 팔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과 감정이 따로 노는 게 투자에서 가장 큰 어려움 같습니다.
이번 시간의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이 책에 대한 게시글을 올리려다 여러 일이 겹쳐 미뤄졌는데요, 영상으로는 이미 정리해 두었으니 꼭 한 번 보시길 권합니다.
📌 1부: https://youtu.be/YvRo8un1GOQ
📌 2부: https://youtu.be/wI8KWF6mANg
📌 3부: https://youtu.be/29civNVCleE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6 hours ago | [YT]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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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당신의 미래 ETF 투자가 답이다』입니다.
사정상 『초과수익 바이블』 관련 글은 올리지 못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마침 글을 올리려는 시기에 급한 일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마지막 3부 영상을 만들 때는 꼭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책은 오랜만에 읽는 ETF 관련 책인데요, 확실히 ETF 관련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투자도 ETF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하더군요.
많이 알려진 내용 같지만 늘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라 다시 한번 짚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Top3 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1. 워런 버핏의 유언장
워런 버핏의 유언장에 따르면 “본인이 죽으면 남은 돈의 90%는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10%는 단기채권에 투자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 이 내용은 정말 많은 책에서 인용됩니다. 최근 댓글에 “워런 버핏이 S&P500 ETF를 다 팔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사실 투자 비중 자체가 크지 않았고, 지수가 계속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어 차익 실현이나 현금 확보 차원에서 매도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발언은 부인의 재산 관리에 대한 조언이었습니다. 주식을 모르는 일반인이라면 이렇게 하는 게 낫다는 뜻이죠. 버핏 본인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스타일이며, “가장 좋은 종목이 있는데 분산투자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반 개인은 버핏처럼 할 수 없기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S&P500 지수를 추천한 것입니다.
2. 투자자가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첫째, 최고의 투자 타이밍은 최대한 일찍, 그리고 자주 투자하는 것이다.
둘째, 아무리 나쁜 타이밍이라도 좋은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현금을 들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점이다.
→ 많은 사람들이 “S&P500이 지금 고점이 아닌가?”라고 묻습니다. 하지만 지수의 고점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워런 버핏이 S&P500을 팔았는지 여부는 본질적으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장기 투자한다면 말이죠.
또 버핏처럼 개별주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기업 실적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에 크게 흔들릴 이유도 없습니다.
3. 투자자가 참고해야 할 세 가지 원칙
첫째, 단순한 전략이 승리한다는 단순성의 원칙(오컴의 면도날). 시장에는 수많은 투자 전략이 있지만, 진실은 복잡하기보다는 단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시간이 내 편이 되는 투자를 해야 한다. 변동성이 크고 고비용인 자산은 오히려 시간과 싸우는 투자가 된다.
셋째, 투자에는 정답이 없으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 정말 좋은 내용이죠. 특히 레버리지·인버스 ETF 투자는 본래 ETF의 취지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는 부분도 중요한데요. 어떤 분에게는 지수 추종 ETF마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죠. 결국 자신에게 맞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줄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내용도 유익하셨나요?
혹시 영상을 놓치신 분은 꼭 시청 부탁드립니다.
👉 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eFB7X878qiE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PS) 사진 업로드 오류로 사진은 생략합니다.
1 week ago (edited) | [YT]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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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돈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너무 탐욕스러워져서 계속 돈을 빌리고, 또 빌리고, 또 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돈을 빌려주는 탐욕스러운 집단이 계속 빌리라고 부추기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은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의 책 버전인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입니다.
『자본주의』도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이 책 역시 돈이란 무엇인지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 쓰고 있습니다.
돈의 탄생, 이자의 본질, 금리의 영향, 인플레이션의 정체, 빚의 무서움, 암호화폐와 투자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요.
정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차!’ 하고 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qgxMVdblnf8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이 '영끌'로 집을 사고,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수하며, 빚을 미래의 수익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 미래는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 책의 4부에서는 ‘빚’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금리가 낮을 때는 빚을 많이 빌려도 부담이 적지만, 금리가 급등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은행은 돈을 벌기 위해 호황기에는 대출 문턱을 낮추지만, 불황이 오면 갑자기 조건을 까다롭게 하고 이자비용이 치솟습니다. 이런 상황을 모르고 큰돈을 빌려 투자한다면 매우 위험하다는 경고입니다.
2. 인플레이션과 화폐 가치
"화폐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서 현재 국가 화폐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일부 국가는 연간 100%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고, 최근 전 세계가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명목화폐 시스템은 사실상 수명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해당 화폐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겠죠."
→ 이는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조지프 루빈의 발언입니다.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어 화폐 가치 하락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요. 실제로 집을 팔아 비트코인을 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최근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화폐 가치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며, 그래서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삼는 듯합니다. 다만 아직은 공부가 더 필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3. 짐 로저스의 조언
"투자 정보나 남이 떠드는 말에 귀 기울이면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손해만 봅니다. 자산 가격이 올라도 막막하죠. 애초에 이유 없이 샀으니까요. 당부하건대,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이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세요. 남의 투자 정보는 듣지 말고, 본인의 지식을 믿으세요. 저도 모든 분께 확실한 방법을 드리고 싶지만, 결국은 각자의 방식으로 배워야 합니다."
→ 이는 EBS 제작진이 투자의 전설 짐 로저스에게 들은 답변입니다. 그는 4,200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한 거장이죠.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투자 대가들의 결론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유익했죠. 『돈의 얼굴』은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쉬우며, 경제와 투자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2 weeks ago | [YT]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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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시장의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은 반드시 오른다'는 단순하지만 흔들림 없는 진리, 그것이야말로 우리 가치투자자들이 버틸 수 있는 믿음의 원천입니다.
『제임스 몬티어의 가치투자 나침반』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제임스 몬티어의 가치투자 나침반』입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을 성공으로 이끈 가치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역사적·실험적 데이터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투자 방법뿐 아니라 투자 철학까지 아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은 ‘가치투자 나침반’이지만, 실제로는 투자를 할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존 메이너드 케인스
"올바른 판단을 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없어서 잘 알지 못하는 여러 곳의 회사에 조금씩 나눠 투자하는 게 안전하리라는 생각은, 적절한 정보가 있는 한 곳의 회사에 많은 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졸렬한 투자 전략이다."
: 케인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학자이자, 주식 투자로도 성공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처음에는 시장을 예측하려 했으나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좋은 기업을 사서 장기투자하는 방법으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즉, 위대한 경제학자조차도 미래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데는 실패했던 것이죠.
2. 존 템플턴 경
"극단적 비관론이 마음을 지배할 때가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다."
하지만 모두가 낙담해 매도를 이어갈 때 혼자서만 매수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바로 ‘사전 조치’입니다. 감정이 개입되면 합리적 판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템플턴은 냉철한 이성이 살아있을 때 내재가치를 분석하고, 시장 가격이 충분히 낮을 때 미리 매수 주문을 걸어두고 기다렸습니다.
: 존 템플턴은 역발상 투자로 큰 부를 쌓아 ‘프랭클린 템플턴 투자신탁운용’을 설립했습니다. 많은 투자 대가들이 큰돈을 번 방법은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용기를 내어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었습니다. 책에서는 역발상 투자가 마치 뼈가 부러지는 듯한 고통과 맞먹는 어려움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3. 불교적 관점에서의 시간
투자자라면 시간을 바라보는 불교적 관점을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아 알 수 없으므로 우리는 오직 현재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과거의 경험이나 미래의 희망이 아닌 현재 분석한 가치에 근거해야 합니다.
모쪼록 솔로몬의 지혜,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늘 기억해야 합니다.
: 개인적으로 감명 깊게 읽었던 자기계발서의 구절이 이 책에도 나왔습니다. 투자 역시 근거 없는 미래 희망에 의존하기보다, 현재 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사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좋았죠.
영상에는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10가지 원칙’**을 자세히 설명해 두었습니다.
'아차!' 하고 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https://youtu.be/NkZ2ITNj9aw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3 weeks ago | [YT]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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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장기투자자들은 먼저 경제가 장기적으로 반드시 우상향한다는 것을 믿을 필요가 있다. 불황이라서 투자를 못 한다는 잠꼬대를 하는 사람은 애초에 주식투자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입니다. 두 번째 리뷰 시간입니다.
책에 좋은 내용이 많아 다시 한 번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3를 살펴보겠습니다.
1. “불경기·저금리일 때 주식을 사고, 경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며 고금리 진입이 눈앞에 오면 주식을 판다.”
이것은 주식투자를 중심으로 한 자금 운용에서 성공하기 위한 철칙이다.
👉 이 책에서는 경기 주기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가운데는 경제 상황을 신경 쓰지 말라는 입장도 있고, 경제 사이클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 흐름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저자는 후자를 지지하는데요. 일본 역시 우리나라처럼 경기 주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호황기에 주식을 팔고 불황기에 주식을 사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 보는 것 같습니다.
2. “주식투자는 기업의 이익 성장 기회에 참여하는 일이다. 기업의 실적이 향상되면 그만큼 투자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가도 오른다. 즉, 기업의 실적과 주가 동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 결국 주식투자의 기본은 미래에 이익이 성장할 기업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죠. 하지만 장기투자자는 폭락 시 압도적인 매도세 속에서도 홀로 용감히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3. “투자가치가 있는 정보란 누군가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서서 구하는 것이다. 장래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정하고, 그로부터 이어지는 현상과 변화를 끊임없이 수집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조합하거나 연관 지음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더 확고히 다져가는 과정 전체를 말한다. 그 안에는 확정된 답이 없고, 모두 가능성일 뿐이다.”
👉 많은 분들이 좋은 주식을 누군가 알려주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투자에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사실을 직접 조사하고 정보를 조합하여 스스로 기업의 미래를 그려봐야 합니다. 이 책에서도 반복해서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독자적인 사고의 중요성’입니다.
이번 내용도 참 좋았습니다.
영상에도 좋은 내용이 많으니, ‘아차!’ 하고 시청을 잊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https://youtu.be/70YJBfcdd_A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3 weeks ago | [YT] | 95
View 18 replies
세상의 모든 책들
무엇보다 성품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면 아무리 지식을 쏟아부어도 결과는 재앙이 될 것입니다. 투자는 특별한 지성을 요구하는 일이 아닙니다. 대신 특별한 규율이 필요합니다.
-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입니다.
워런 버핏이 은퇴를 선언해서일까요? 올해 유난히 워런 버핏 관련 책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이 책은 그동안 버핏과 멍거가 주주총회에서 한 발언들을 주제별로 선별해 담고 있습니다.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관심 있는 부분부터 골라 읽기 좋더군요. 버핏의 투자법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앗차!’ 하고 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youtu.be/l3yNPyqfmuE
이번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3를 살펴보겠습니다.
1. 매력적인 가격에 좋은 기업을 사라
이 조언은 100년이 지나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아는 분야와 모르는 분야를 파악하고, 아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그 안에서 좋은 회사를 찾으면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동조해 줄 사람이나 이해해 줄 사람을 찾지 말고, 스스로 생각해야만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보통 “좋은 기업을 사라” 하면 어떤 기업이 좋은지 묻는데요. 자신이 아는 분야를 공부하고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강조입니다.
2. 남들이 두려워할 때 흔들리지 말라
남들과 똑같이 두려워한다면 장기 투자로 큰돈을 벌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시세를 자꾸 확인하고, 조금만 변동해도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지면 우리는 오히려 추가 매수의 기회로 생각해야 합니다. 반대로 가격이 오르면 더 사기 꺼려지죠. 이런 뚝심이 없으면 시장에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적정 가격에 좋은 기업을 사고, 오랫동안 잊어버리는 게 중요합니다.
💡 많은 투자 대가들이 강조하는 말입니다. 시세에 흔들리지 말고 기업 자체에 집중하라는 것이죠. 저 역시 가격이 오르면 괜히 더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데, 중요한 건 기업이 잘하고 있는지 여부라고 합니다. 별표! 꼭 기억해야 할 부분입니다.
3. 주식은 농장처럼 오래 바라보라
투자 결정은 각자의 상황마다 다릅니다. 다만 주식 투자는 장기간 보유할 마음이 있고, 농장을 소유하듯 시세에 아랑곳하지 않을 재무적·심리적 준비가 된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주가의 바닥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주식을 살 때는 주가가 50% 이상 떨어져도 괜찮다고 마음먹어야 합니다. 물론 기업 자체에 만족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 농장에 비유하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요. 땅을 산 사람이 매일 땅값 등락을 따지지 않듯, 주식도 기업이 잘 운영되는지만 살피면 됩니다. 가격은 시장에서 매겨지는 것이니 변동성은 무시하라는 뜻입니다. 단, 반드시 좋은 기업이어야 합니다.
책에는 좋은 내용이 정말 많지만, 오늘은 세 가지만 추려 소개해드렸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4 weeks ago | [YT]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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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장기투자자는 장래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남들이 그 가능성을 미처 깨닫지 못해 값이 쌀 때 주식을 산다. 결코 “현재 이 회사의 실적이 최고이므로 지금 사야 한다”는 이유가 아니다. 주식은 기업의 미래 이익을 예측하여 사는 것이다. 기업의 투자가치가 장래에 높아질 것이라면, 주식은 언제 사도 상관없다.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입니다.
이 책은 주식 투자자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읽는 책인데, 역시나 너무 좋았습니다. 소개할 내용이 많아 한 번 더 영상을 만들까 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영상도 정말 좋은 내용이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시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 https://youtu.be/0YWkI9A5ZLY
이번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어떻게 하면 장기투자를 할 수 있을까?
글자 그대로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므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두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아무리 그럴듯한 이유를 늘어놓아도 비싼 값에 사는 것은 말이 안 된다.
💡 중요한 것은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종목이 가치 있고, 어느 정도의 가격이 싼 것인지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험을 통해 알아가야 하죠. 하지만 시장이 대폭락할 때는 누구나 싸다고 느낄 만한 가격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가 바로 절호의 기회입니다.
2. 자금을 투입하는 타이밍
장기투자뿐만 아니라 어떤 투자든 자금을 투입하는 타이밍은 이후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 투자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타이밍을 잘못 잡았기 때문이다. 장기투자에서는 1분 1초의 차이를 따지는 기민한 행동은 필요 없다. 그러나 씨를 뿌리는 시기는 중요하다. 왜일까? 식물이 성장해 열매를 맺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책에서는 투자를 농사에 비유합니다. 알맞은 시기에 씨앗을 뿌려야 하듯, 투자에서도 매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야 하죠. 시시각각의 가격 변동은 중요하지 않지만, 매수할 때만큼은 저가 매수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3. 장기투자의 본질
장기투자는 장래의 수요에 대비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미리 사두는 것이다. 그 필요가 현실화될수록 기업의 이익은 커지고 주가도 상승한다. 결국 투자 수익도 커지게 된다.
아직 정체가 불분명한 단계에서 장래의 사업 기회를 예측하고 행동하는 것이 곧 기업 경영이자 장기투자다.
💡 결국 핵심은 현재의 수익보다 미래의 수익입니다. 어느 정도의 미래 예측이 필요하죠. 쉽지는 않지만, 투자 대가들이 잘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수익을 낼 기업에 투자하는 것 말입니다.
이번 내용도 간단하지만, 어찌 보면 주식 투자의 핵심을 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1 month ago | [YT]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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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지금 이 순간을 살면, 그 즉시 불행과 고난이 사라지고 기쁨과 여유가 흐르기 시작한다."
- 에크하르트 톨레(작가, 철학자)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마르틴 베를레'가 지은 '나는 다시 나를 설계하기로 했다'입니다.
마르틴 베를레는 독일 최고의 멘탈 코치로서 수천 명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자기계발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계발을 다루는 채널들이 많은 비난을 받곤 합니다. “강의 팔이다”, “희망 고문이다” 등등 말이죠.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도움을 받아온 저로서는 최근의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당연히 책을 볼 때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죠. 그래도 시도하고, 안 되면 다시 책을 읽고 또다시 시도하다 보면 서서히 바뀌어 가는 자신을 볼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저는 힘들 때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 힘이 나더라고요. 시청자분들도 읽은 내용을 바로 현실에 적용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 책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과 행동을 반복해 성공과 부를 이루고 싶은 분께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상을 안 보신 분은 꼭 한 번 보세요~ 제발~
https://youtu.be/-cDtfVS54Kg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3를 살펴보겠습니다.
1. “힘들어서 감히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많은 사람이 뭔가를 시작하려면 의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반대죠. 일단 시작하면 의욕이 생깁니다.
👉 정말 하기 싫은 것도 일단 시작하면 어떻게든 해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실행력이 뛰어나다고 하지요. 그냥 해야 하는 일은 아무 생각 없이 실행하는 겁니다. 그러면 의욕이 따라오고 일을 지속할 힘이 생깁니다. 너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꼭 실천해보세요~
2. 많은 사람이 착각합니다. 사무실에 우울하게 앉아서 *“야자수가 자라는 따뜻한 섬에 있다면 행복할 텐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행복은 언제나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고 믿지요.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내면에서 나옵니다. “당신이 세상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세상이 당신 안에 있다.” 태도가 외부 상황보다 더 중요합니다.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어디든 행복한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 행복한 인생을 위해 너무 중요한 진리입니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진실은 평범한 곳에 있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마음가짐에 따라 지옥 같은 현실이 될 수도, 천국 같은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담이기도 합니다. 꼭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에는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3. 나쁜 습관은 의지력만으로 고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나쁜 습관을 가능한 한 실행하기 어렵게 하라.
나쁜 습관을 부정적인 것과 연결하라.
대중의 압박을 받으라.
👉 많은 사람이 나쁜 습관을 고치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의식적으로 바꾸는 게 어렵죠. 그래서 전략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의지력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3가지 방법이 바로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저희 채널 구독자분들이 주식 이야기를 더 좋아하시다 보니 어느 순간 책을 선정할 때 돈과 재테크 관련 서적 위주로만 다루게 되었네요. 유튜브 특성상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원래 책 읽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지 못하는 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
그래도 가끔씩은 좋은 자기계발 서적도 꼭 읽고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1 month ago | [YT]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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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사고, 가격이 오른 주식을 판다. 제가 하고 있는 건 이것뿐입니다. 이것이 70년 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100년이 지난 후에도 변하지 않을 투자의 진리니까요.
『주식 투자의 기쁨』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주식 투자의 기쁨』*입니다.
이 책은 89세 현역 트레이더 시게루 할아버지의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의도적으로 트레이딩 관련 책은 거의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70년간 폭등장과 폭락장을 모두 겪으며 180억 원을 벌었다"는 책 소개를 보고 너무 궁금해져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책의 내용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트레이딩으로 성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기 투자 역시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일반인이 지수추종 ETF를 꾸준히 적립매수한다면 성공 확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반대로 트레이딩은 장기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죠.
하지만 저자는 트레이딩을 하면서도 가치투자처럼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만 매수했습니다. 아는 기업만 투자했고, 재무 실적까지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트레이딩과는 전혀 다른 접근이었습니다. 또한 매매 시에는 차트 기술과 보조지표를 활용해 승률을 높였으며, 70년간 쌓아온 경험치 역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트레이더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분들도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영상 내용도 너무 좋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https://youtu.be/NOIkSMIvoZA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지나간 거래에 집착하지 마라
거래 직후에는 그 판단이 옳았는지 잘못되었는지 반성할 필요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얼마를 벌었는지’에 집착하는 사람은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에도 집착하게 됩니다. 지나간 일을 떠올려 봤자 좋은 기억은 거의 없기 마련입니다.
💡 즉,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성공이든 실패든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주식 투자는 언제나 이길 수 없으므로, 승부 자체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 대상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는 ‘투자의 신’ 워런 버핏도 강조한 부분입니다. 버핏의 투자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장기 투자라 저자와 다르지만, “성장하고 있으니 주가는 오른다”라는 생각은 같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단순히 단기 급등주를 매매한 것이 아니라, 실적이 우상향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거래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매에서 다소 실패해도 장기적으로 보유하면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심리를 읽고, 스스로 생각하라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자기 머리로 생각하지 않으면 주식시장에서 ‘놀아나기 쉬운 봉’이 되고 맙니다. 주식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자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갑작스러운 등락에도 흔들리지 않고 눈앞의 시장에 집중해야 합니다.
💡 이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말과도 비슷합니다. 주가는 결국 **“돈 + 심리”**로 결정된다는 것이죠. 저자 역시 심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단기 트레이딩에서 대중 심리를 읽는 것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흥미로웠습니다.
확실히 장기간 시장에서 살아남은 투자자들의 이야기는 배울 점이 많습니다. 이번 책도 우연히 접했지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1 month ago | [YT]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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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진짜 큰돈을 벌고 싶다면 자산배분 투자를 해야 합니다."
자기 본업을 하면서 정해둔 시기에 투자 비율을 맞추고, 여유 자금이 생길 때마다 적절히 나눠 분산투자를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한쪽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놓았기 때문에 폭락장이 와도 큰 타격을 받지 않죠. 한순간의 대박은 없지만,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입니다.
이 책은 투자 초보자분들이 읽기에 좋게, 주식·채권·ETF 등 투자 시 알아야 할 기초를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자 입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가끔 “2~3억을 투자하려고 하는데 어떤 ETF를 사면 되나요?”라고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한 번에 전액을 투자하겠다고 말이죠. 저도 주식을 운용할 때 하루 변동 폭이 2~3천만 원까지 오르내리는 경우가 있어 정신이 아찔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이, 아무리 좋은 ETF라 해도 전액을 한 번에 투자하겠다는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S&P500 지수 추종 ETF도 장이 나쁘면 30~40% 하락할 수 있습니다. 자산의 절반 가까이가 날아갈 수 있다는 말이죠. 10~20% 하락은 매년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변동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장기(10년 이상) 평균 수익률이 10%라는 건 매년 10%씩 꾸준히 오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래서 주식을 처음 시작하신다면 1만~10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 지수 추종 ETF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며 공부를 병행하시길 권합니다. 또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선천적으로 견디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주식을 하다 마음 고생만 하다가 결국 시장을 떠나게 됩니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투자 성향이 주식시장과 맞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액으로 경험을 쌓아 주식시장의 흐름을 익힌 뒤, 투자 금액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적립식 투자가 가장 무난하다고 봅니다.
이번 시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
1. 자산가들은 자산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불확실한 시장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산배분과 분산투자가 이루어졌고, 시장의 등락 속에서도 자산은 꾸준히 불어났습니다.
이는 양날의 검입니다. 워런 버핏, 찰리 멍거와 같은 투자 대가들은 집중투자를 선호했습니다. 어떤 종목이 좋은지 아는데 굳이 10번째 좋은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편이 더 적합합니다.
2. 자산가들은 투자할 때 혹시 모를 부정적인 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고 대비합니다. 기회를 찾는 만큼 위기를 살피죠. 그래서 절대 한 종목에 자산을 올인하지 않습니다. 리스크에 중점을 둔 투자이기에 ‘잃지 않는’ 결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도 “절대 잃지 마라”입니다. ‘누가 잃고 싶어서 잃나’라는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손실 가능성이 극히 낮은 기회에만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신중하게 투자했는데도 손실이 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그러나 이익을 볼 가능성이 훨씬 큰 기회는 가끔씩 찾아옵니다. 투자 대가들은 이런 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3. 우리는 매수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사들이는 ‘매수자’ 말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파는 ‘단타꾼’이 아니라, 노동을 통해 번 돈으로 증권을 차곡차곡 모으는 매수자가 되어야 합니다.
장이 좋을 때는 단기 매매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익 인증 글도 많죠. 며칠 만에 20~30% 수익을 올리거나, 한 번의 매매로 수천만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설령 몇 번 성공하더라도, 매매로는 복리 효과를 누리기 어렵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익이 ‘0’이 되거나, 수수료로 원금을 까먹게 됩니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에게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모아가는 방식이 승률이 높습니다.
이번 영상도 유익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아차!’ 하고 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https://youtu.be/bIrO7TgUwKc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1 month ago | [YT]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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