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 실패는 결국 ‘비싸게 사고 싸게 팔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비싸게 샀던 이유는 주식의 내재 가치를 보지 않고, 많은 사람이 내미는 장밋빛 전망에서 자신만 소외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낮은 가격에 팔았던 이유는 주가가 더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보지 못했던 것은 ‘기업의 내재 가치’였습니다.
-『주식 투자의 뿌리』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박두환 님이 지은 『주식 투자의 뿌리』입니다.
제가 웬만해서는 한국에서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는 분의 책을 잘 읽지 않는데요. 단타나 차트 등 많은 분들이 따라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반복될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단타나 파생상품으로 돈을 벌었다고 책까지 냈던 분들이 현재는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저자는 두 번의 깡통을 극복하고 ‘두산’으로 큰 부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의 기조에는 가치투자와 장기투자가 자리 잡고 있고요. 단타로 돈을 벌고 잃는 일을 반복하다가, 좋은 기업을 사서 장기 투자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었고, 이제는 배당으로 나오는 금액이 근로소득을 넘어 진정한 경제적 자유가 무엇인지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부럽네요 ^^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저는 삶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회복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한 명의 인간으로서, 또 한 명의 투자자로서 무모한 확신이 아닌 분석과 근거 위에 세우는 믿음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투자란 결국 숫자와 마음이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투자 실패 후 재기를 하면서 느끼게 된 생각인데요. 결국 투자는 좋은 기업을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해보면 주가가 흔들리면서 마음도 함께 흔들립니다. ‘내가 정말 좋은 기업을 고른 게 맞나’, ‘다른 주식은 날아가는데 왜 이 주식은 이 모양이야’ 등 수많은 갈등과 고민을 겪게 되죠.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과 기업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업에 대한 조사와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요.
2 좋은 투자자는 정보를 빠르게 아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 이전의 흐름을 감지하는 사람입니다.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고, 그 미래 방향을 믿으면서도 흐름을 계속 주시해 나가는 것이 투자자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 투자에는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 지수를 추종하는 방법, 기업이 아주 좋지는 않더라도 저평가되었을 때 매수해 그 문제가 해소될 때 매도하는 방법 등 수없이 많죠. 하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미래에도 계속 성장하고, 그렇게 성장해 번 돈을 다시 투자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큰 수익’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통과해야만 하는 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게 잃지 않는 것’입니다. 두 번의 실패를 통해 알게 된 것은 ‘투자에서의 승리는 높은 수익률이 아니라 생존 그 자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워드 막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훌륭한 투자자는 잃지 않는 법을 안다. 놀라운 수익률이 아니라, 회피한 손실로 위대함이 결정된다.”
: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잃지 않는 법’이라고 합니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이네요. 저자 역시 트레이딩으로 돈을 벌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한 번의 큰 실수로 두 번의 파산을 겪었다고 합니다. 장이 좋을 때는 사고팔기를 반복해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이 하락장으로 돌아설 때, 결국 그동안 번 돈을 모두 잃게 되고, 욕심을 더 내면 파산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죠.
책을 정리하면서 별표 친 부분만 다시 읽어보았는데,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책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돈은 그것을 열정적으로 갈망하는 사람에게 향한다. 그런 사람은 마술사의 조종을 받는 항아리 속의 뱀처럼 돈의 최면에 걸려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돈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돈을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뤄야 한다. 마냥 돈을 쫓으려 하지 말고, 돈과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 상승하는 주가를 뒤쫓기보다 하락하는 주가와 정면 승부를 봐야 하는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책이죠. 많은 투자 고수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지금까지 주식시장에서 보낸 80여 년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는 본 적이 없다. 장기투자자는 주식 게임꾼들과 정반대다. 장기투자자는 주식을 시작한 시점과는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항상 그랬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한 뒤에 항상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 미국 시장이든 우리나라든 대표 지수의 20년 전 주가와 현재 주가를 비교해 보면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입니다. 국가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면 주가는 함께 상승하게 마련이죠. 특히 최근에는 통화량 증가로 인해 자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좋은 주식이나 시장을 매수하면 장기적으로 돈을 잃기 어려운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알고 투자하는 것과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2. 투자란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다.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훌륭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다. 그렇다면 훌륭한 배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돈, 인내, 그리고 강심장으로 무장한 배다. 그렇다면 똑똑한 항해사는 어떤 사람일까? 경험이 많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다.
: 이 한 문단에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투자 대가들이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죠.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잘 몰랐지만, 정말 많은 투자 서적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핵심입니다. 이것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투자에서 크게 실패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3. “중요한 건 딱 하나뿐이라네. 주식이 바보보다 더 많은지, 아니면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은지 말일쎄.”
오늘날 나의 신조가 된 이 말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에 달려 있다. 나는 이 가르침을 잊어본 적이 없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내 모든 주식 투자 이론은 여기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 이 부분도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장기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실적을 따라가지만, 중·단기적으로는 수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돈을 가진 사람과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그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고 매수나 매도를 해야 시세가 움직인다는 것이죠. “좋은 주식인데 왜 떨어지지?”라고 생각했던 경험이 많았는데, 결국 많은 사람이 그 주식을 좋다고 생각하기 시작해야 주가는 오르게 됩니다.
이번 영상은 정말 엑기스만 뽑아서 만들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보시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처럼 '일하는 게 좋지도 싫지도 않은 사람'은 주식투자라는 다른 돈벌이가 있다는 사실이 꽤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돈이 있으면 그만큼 인생의 선택지를 넓혀주는 건 확실하다.
- '부자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에 볼 책은 '부자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입니다. 주식으로 500억을 벌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던 중 49세에 암이 전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딸들에게 무엇을 남겨 주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던 중 주식투자하는 법을 전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은 책 속에서 영원히 딸들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요.
책의 서문을 보고 너무 읽어보고 싶어서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책의 내용이 자극적일 줄 알았는데, 투자의 정석을 다루고 있어서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식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될 책이었습니다.
1. 나는 '매일 주식 관련 책을 읽기'로 결심한 뒤 연간 100권 정도를 읽고 나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저평가된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주식의 왕도'라는 사실을 배운 것이다.
: 주식 책의 리뷰 영상을 만들면 가끔 댓글에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소용없다.'는 글이 달립니다. 분명 댓글을 단 분께는 그 말이 진실입니다. 그분은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소용이 없을 거예요. 하지만 많은 투자 대가들은 가장 빨리 성공하는 법은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다 독서광이었습니다. 단, 제가 생각하기에 명저를 읽어야 도움이 됩니다. 차트 관련, 트레이딩 관련 책 백날 읽어야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도박 관련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도박에서 이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리고 연간 100권씩 좋은 투자서적을 읽는다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게 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 손해를 안 보고 적은 수익을 누적하다 보면 결국 적지 않은 돈이 됩니다. 한 번에 대박을 내는 것은 운도 따라줘야 되는 것 같고요.
2. 조기 은퇴를 하기 위해 정신없이 일하고, 거기서 얻은 경제적인 수익을 원천으로 투자에 힘써서 충분한 자산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퇴하기 전의 일을 풀타임으로 하다니 우스꽝스럽게 보일지도 모른다. 동화 '파랑새'에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다니며 여행을 했지만 꿈에서 깨어났더니 키우던 새가 파랑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도 마찬가지 생각에 시달렸다. 모름지기 사람은 20대에 열심히 한 일이 평생의 양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강점을 살려서 사회에 공헌하는 일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일지도 모른다.
: 저자는 빠르게 주식으로 성공해서 파이어족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날 사람은 마작장에서 마작을 하는 아저씨들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으니 자신과 맞지 않는 트레이딩을 해서 손실도 보았다고 하고요. 그래서 파트타임 마취과 의사를 다시 했다고 합니다. 저도 시간이 상당히 자유로워서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할 일이 그래도 많이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일할 필요가 없어져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꼭 만들어 놓아야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3. 흔히 '집중투자는 위험하니까 분산투자를 하자'라고 한다. 그 말이 맞다. 하지만 항상 분산투자가 좋은 것은 아니다. 진짜 이거다 싶은 종목을 찾아냈을 때는 집중투자 해야 한다. 나도 실제 그렇게 도전했기 때문에 오늘날이 있는 것이다.
: 솔직히 지수 추종 ETF에 꾸준히 투자를 하는 것이 개인에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 공부를 할 시간이 있고, 시장 초과 수익을 올리려고 한다면 집중투자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종목이 있는데 덜 좋은 종목에 자금을 배분시킬 필요가 없는 것이죠.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적은 금액으로 큰돈을 만든 투자 대가들이 주로 사용한 방법은 집중투자, 역발상 투자입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너무 좋았죠. 책에 좋은 내용이 너무 많은데, 다 담지 못해서 아쉽긴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여러 부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이 부자나 초부유층이라 불리는 자리에 오른 것은 사고방식과 일상의 습관이 보통 사람과 다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부자들은 돈을 특별히 불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돈에 대해 생각하거나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지도 않습니다.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돈을 소중히 다루며 신중하게 사용하죠. 또한 지출한 금액보다 더 큰 가치를 얻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입니다.
– 『그들은 왜 돈을 쓸수록 부자가 되는가』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그들은 왜 돈을 쓸수록 부자가 되는가』입니다. 투자와 재테크의 기본은 ‘돈을 어떻게 다루는가’입니다. 돈을 벌고, 쓰고, 모으고, 투자하는 것이 모두 잘 어우러져야 하죠.
이 책은 그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돈에 대한 태도, 특히 소비에 대한 태도는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현명한 소비를 못 했던 것 같아 반성도 되고, 앞으로의 소비 습관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명하게 돈을 다루어 부자가 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영상 내용도 정말 좋습니다. ‘아차~’ 하고 놓치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세요. 제발~
“100엔, 200엔 정도의 사소한 물건을 살 때조차 ‘이 상품이 내게 그만한 가치를 지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러한 습관이 부자가 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는 차이다.”
이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금액이 적은 물건은 ‘어차피 얼마 안 하는데’ 하며 소소한 사치를 부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습관이 쌓이다 보니, 꼭 필요하지도 않은 큰 지출로 이어지더라고요. 도가 넘을 정도가 되면서요…ㅠㅠ
최근 읽은 책들에서 **‘1달러의 소중함’**을 계속 강조하더군요. 1달러가 30년 뒤 복리로 불면 약 30달러, 즉 30배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저는 불필요한 물건들은 당근이나 중고나라에서 팔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참, 안 샀으면 될 텐데…” 싶기도 하죠 ^^;;
그래서 저는 재테크 책을 꾸준히 읽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2
“한 부자에게 돈을 아끼지 않고 쓰는 물건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침대와 베개’라고 했다. 하루 중 가장 오래 사용하는 물건부터 차례로 돈을 들일수록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를 ‘컴포트 원칙’이라고 부른다.”
이 이야기도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돈을 벌어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번 돈을 가치 있게 쓰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그동안 맛있는 것 먹기, 영화 보기, 여행 등 ‘경험에 쓰는 돈’만 가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현재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물건과 공간에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의자, 책상, 키보드, 핸드폰, 컴퓨터 같은 것들이죠. 이런 곳에 투자하면 삶의 만족도가 확실히 올라간다는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저도 그동안 ‘사치’라고 생각하며 가성비만 찾았는데, 앞으로는 꼭 필요한 물건들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3
“생활 수준을 무작정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족하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인 돈 사용법이다. 생활 수준을 높인다고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부자들에게 배웠다.”
이 내용도 정말 중요하죠. 제가 처음 집을 샀을 때 너무 기뻤지만, 그 기쁨은 한 달도 가지 않았습니다. 또, 현금 1억이 없을 때는 1억만 있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았고, 실제로 꿈 보드에 1억을 붙여두기도 했죠. 그런데 막상 금융자산이 1억을 넘으니 또 더 큰 금액을 바라더라고요. 더 이상 ‘1억’은 저에게 기쁨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자들은 물질 자체가 아니라, 돈이 만들어주는 경험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돈으로 시간을 사고, 즐거운 경험을 만들고, 결국 남는 것은 기억이니까요.
이번 글도 정말 좋았죠. 이 책은 주식 관련 내용은 많지 않지만, 행복하게 부자로 사는 데 필요한 핵심 원칙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번 내용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책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나는 천체의 운동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더 높은 이익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탐욕 때문에 뉴턴은 결국 급등하던 주식을 사버렸습니다. 그리고 패닉이 찾아오자 공포와 관성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재산 대부분을 잃고 말았죠. — 『주식투자의 9할은 심리 싸움이다』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주식투자의 9할은 심리 싸움이다』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자 트레이더, 투자 심리학자이며 마켓 사이컬로지 컨설팅의 창립자입니다.
이 책은 감정이 투자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매우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내가 왜 이렇게 멍청한 결정을 했을까?’ 하고 후회하는 순간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 책을 보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여러 번 다시 읽고 싶은 책입니다.
사실 저는 최근에 한 종목에 ‘1,000만 원’을 우연히 투자했다가 단 3일 만에 100% 수익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지수 투자를 해왔지만, 몇 년 동안의 지수 투자 수익률을 단 3일 만에 뛰어넘는 경험을 하고 나니, ‘내가 지금 올바르게 투자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리고 역시나, 단기간의 큰 수익은 탐욕을 자극했습니다. 주식을 팔아 이익을 실현한 뒤, 그 종목이 떨어지자 ‘어차피 번 돈이니까’라는 생각으로 2배 레버리지 상품을 덜컥 사버린 겁니다. 평소에는 레버리지는 절대 하지 않는 주의였는데 말이죠. 그때는 도대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답이 나오더군요. 바로 책에서 말하는 ‘과잉 확신과 자만’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주가는 내려가고 또 내려가면서 본전을 위협했고, 공포에 휩싸인 저는 ‘원래’는 장기 보유하려던 주식을 결국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렇게 많은 투자 대가들의 책을 읽으며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고, 레버리지는 장기 투자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믿기지 않는 단기 수익을 경험하니 감정에 지배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다시 ‘매도 금지!’ 원칙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수 ETF를 중심으로, 좋은 종목을 돈이 생길 때마다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투자 습관을 다시 실천 중입니다.
저와 같은 실수를 하고 싶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영상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어차피 번 돈이었기 때문에 실제 손해는 없지만, 심리적으로는 ‘닻내림 효과’ 때문에 큰 손실을 본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읽어온 책들 덕분에 인간 감정의 오류를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속이 쓰리긴 합니다. 적지 않은 돈이니까요 ^^)
이번 경험 덕분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책을 열심히 읽고 꾸준한 투자 습관을 유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상 깊었던 Top3 구절’은 생략하겠습니다. 책에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더라고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1. 평균 이상 성장하는 회사의 주식을 ‘결함이 드러난 직후’ 매수하면 슈퍼 스톡이 된다. 결함이 주가를 눌러서 생기는 가격 압박이 바로 높은 수익의 원천이다.
: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인기가 많으면 주가가 높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중소형주의 경우 일시적인 결함이나 실수가 발생하면 70~80% 급락하는 일도 흔하죠. 책에서는 기업이 슈퍼 컴퍼니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일시적 결함으로 주가가 폭락할 때 매수하면 10배 이상의 수익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많은 미국 기술주들이 이런 패턴을 보여 왔죠. (비록 저는 매수하지 못했지만요… ㅠㅠ)
2. 진정한 슈퍼 스톡의 조건
자체 자금 조달로 약 15~20% 장기 연복리 성장을 지속할 것
5% 이상 장기 평균 세후순이익률 유지
PSR 0.75 이하에서 매수할 것
: 이런 특징을 갖춘 기업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PSR 수치 자체에 집착하기보다는, ‘성장은 좋은데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필립 피셔도 말했듯이, 어떤 지표가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효과는 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3. 투자에서 평균 이상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일방적 경쟁우위’를 찾아야 한다. 해당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탄탄한 근거가 있는지 판단하라.
: 슈퍼 컴퍼니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성장과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기업이 따라오기 어려운 일방적 경쟁우위가 필수적이죠. 결국 핵심은 다시 기업의 본질로 돌아옵니다. 기업이 성장한다면, 주가는 결국 따라오게 마련이니까요.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유익했습니다. 이 책은 주식 초보자보다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거나 개별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개별 주식 투자는 쉽지 않지만, 그나마 투자 대가들의 지혜를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참 다행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히만 하는 사람들은 나쁜 습관과 잘못된 매매 기법을 깊게 새기게 될 뿐이다." – 마크 미너비니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올바르게 투자하라』입니다. 이 책은 마크 미너비니, 윌리엄 오닐, 피터 린치 등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의 투자법을 국내 시장에 맞게 적용해 꾸준히 수익을 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차트 투자를 맹신해서는 안 되지만, 추세 추종 투자는 장기투자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추세 추종으로 돈을 번 투자자들은 먼저 기업의 기본적인 체력과 재무구조를 살핀 뒤, 추세가 형성될 때 투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죠.
이번 책은 마크 미너비니와 윌리엄 오닐의 핵심 투자법을 간단히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성장주를 매수할 때도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내용입니다. 실제로 저 역시 투자하면서 이런 방식으로 상승하는 종목을 많이 봤기 때문에, 우량 성장주가 조정받을 때 이 방법을 적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구체적인 방법은 이번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해 두었습니다. ‘아차!’ 하고 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한 번씩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주식은 로또복권이 아니다. 간혹 운이 좋아 큰돈을 버는 투자자도 있지만, 현실에서는 90% 이상의 투자자가 손실을 본다는 걸 잊지 말자.
→ 주식을 사면 ‘10배 상승’ 같은 기대감을 갖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기간 수익만 쫓아다니면 계좌의 돈은 눈 녹듯 사라지게 됩니다.
2. 테마주는 급등락이 심해 짜릿함을 주지만, 이런 방식으로 시장에 오래 남는 사람은 없다.
결말은 대부분 크게 손실을 보고 시장을 떠나거나, 아픈 경험으로 소액 투자자로 돌아가는 것이다.
→ 이 책에서 소개하는 추세 추종 매매는 차트를 보고 타이밍을 잡되, 어디까지나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전제로 투자합니다. 차트 모양만 보고 단기 매매를 하면 한두 번은 크게 벌 수 있지만, 지속 가능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은 많은 투자 대가들이 강조하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업종의 훌륭한 기업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투자자는 자신의 매매 방식을 꾸준히 반복하며 검증해야 한다.
승률이 높거나 손익비가 좋은 자리만 골라 매매하면, 결국 ‘큰 수의 법칙’이 유리하게 작용한다.
→ 책에서는 기대수익이 기대손실의 2배 이상인 구간에서만 매수하라고 말합니다. 투자는 확률이기 때문에 손실이 날 수도 있지만, 올바른 투자 판단을 계속 반복하면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워런 버핏 역시 같은 원칙을 강조하며, 수익의 기대값이 손실의 기대값보다 압도적으로 클 때만 투자한다고 말합니다.
이번 시간의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투자자들의 세상을 좌우하는 규칙들은 삶의 다른 영역에 적용되는 지배적인 규칙들과 크게 다르다. 시장에서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시장의 규칙들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결국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대니얼 크로스비 님이 지은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입니다. 이 책에서는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원칙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지켜야 하는 원칙과 투자의 세계에서 지켜야 하는 원칙은 기본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능 때문에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키기가 힘들죠. 대표적인 것이 두려울 때 매수해야 하고 탐욕이 생길 때 매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는 알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이 되면 반대로 행동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는 투자 세계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5년 연평균 수익률은 최고 15%의 이익에서 최악의 경우 6% 수준이다. 하지만 1년 수익률은 54% 이익에서 43% 손실까지 변동 폭이 너무 넓다. 주식에 투자하려면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사람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해설: 일반적인 일들은 가까운 현재가 미래보다 확실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반대죠. 시간의 지평을 넓힐수록 손실을 볼 확률은 낮아지고 수익률의 불확실성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장기 투자가 유리하지만, 우리는 단기 변동성에 계속 노출되어 있어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2. 투자자들은 수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자신의 행동’을 소홀히 한다.
종목 선택이나 시장 타이밍보다 투자자의 행동이 부의 창출을 예측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흔들리지 않고 정기적으로 투자하며 장기적 시야를 유지하는 현명한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해설: 저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인데요. 우리는 종목 선택과 타이밍 고민에 많은 시간을 쓰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입니다. 규칙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으면 감정에 휩싸여 투자 전체를 망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 기반 결정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수익률이 특별히 높은 시기 뒤에는 항상 낮은 수익률의 시기가 따른다.
승자의 주식은 결국 패자가 되고,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된다.
해설: 많은 책에서 반복되는 진리입니다. 인기 주식을 탐욕 때문에 추격 매수하면 손실이 뒤따르게 됩니다. 반대로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건실한 기업은 결국 오릅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거스르는 방향에서 기회가 생깁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도 비싸게 사면 실패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책도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투자 행동과 심리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번역이 조금 어색한 곳이 있지만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현명한 사람과 바보의 가장 큰 차이는, 현명한 사람은 실수로부터 배우지만 바보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의 투자 철학은 사실 내가 저지른 실수로부터 하나씩 배우면서 커 나갔다.
- 필립 피셔, 『나의 투자 철학』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중 2부 ‘나의 투자 철학’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상 필립 피셔의 자서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가 어떻게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 철학을 어떻게 다듬어 왔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투자로 성공을 거둔 종목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상당히 투자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차!’ 하고 시청하는 것을 깜빡하신 분들은 영상도 꼭 한 번 보세요~
어떤 주식이 낮은 주가수익비율로 거래되고 있다면 언뜻 보기에 매력적일 수 있지만, 주가수익비율 그 자체는 아무것도 보장해 주지 않으며 오히려 그 회사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또한 어떤 주식이 싸거나 고평가되어 있는지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현재의 연간 순이익으로 계산한 주가수익비율이 아니라, 몇 년 뒤의 연간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이라는 점도 깨닫기 시작했다.
해설: 여기서 주가수익비율은 우리가 아는 PER입니다. PER이 낮다고 해서 곧바로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 앞으로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되어 미래 PER이 낮아지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죠. 중요한 것은 기업의 미래 수익성입니다.
2.
1920년대의 강세장 거품이 곧 터질 것이라는 나의 예측은 놀라울 정도로 적중했고, 그 후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판단도 거의 들어맞았다. 그러나 경제적으로는 아무런 실익도 거두지 못했다.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나는 아무리 정확한 투자 판단을 내리고 특정 주식을 사고 팔 의사를 갖고 있다고 해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 거래를 완결시키기 전까지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해설: 정말 뼈를 때리는 문장이라 선정했습니다. ‘살려고 했는데…’ 하며 매수하지 못한 종목들이 많죠. 막상 오르면 아쉬움만 남습니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은 판단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단, “돈이 없어서 못 샀다”는 변명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긴 합니다. ㅠㅠ
3.
군중과 따로 행동하기! 이것은 어떤 투자자가 정말로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요소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큰 이익은 금융시장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쪽으로 갈 때, 혼자만 올바른 길을 찾아 저쪽으로 가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군중과 함께 휩쓸려가지 않고, 군중이 이쪽으로 몰려갈 때 자신은 저쪽으로 갈 수 있도록 단련하는 것은 투자 성공의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해설: 투자 대가들이 늘 강조하는 말이죠. 지금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떨어질지, 잠깐 조정 후 상승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투자하면서 지수의 10~20% 조정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럴 때 남들이 공포에 떨면 반대로 행동해야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객관적 근거가 충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꾸준히 기업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게 어렵다면 그냥 지수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영상에 다 담지 못한 좋은 내용 위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새롭게 시작할 때 두려움이 없을 수는 없다. 두려움까지는 아니더라도 불확실성에 대한 염려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두려움은 사실 실체 없는 허상일 뿐이다. 오직 내가 두려운 생각에 사로잡혀 꿈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현실의 어려움 앞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했다.
- '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입니다.
오랜만에 주식과 관련 없는 ‘성공’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에 멘탈이 조금 약해졌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자기계발서나 동기부여 책을 읽어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된다고 느낍니다.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이경자는 한평생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왔기에 수술을 앞두고도 담대할 수 있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면, 우선 ‘지금 당장 죽어도 억울하지 않을 일’을 찾아 그 일에 몰두하라. 늘 후회만 하며 살다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고 싶은가? 언제까지 “이걸 할까, 저걸 할까” 망설이며 간만 보다 끝내 뛰어들지 못한 채 부러워만 할 것인가?
이경자 씨는 40세에 ‘그레이스 리 미용실’을 오픈했고, 이후 <보그> 선정 세계 20대 헤어드레서로 뽑혔다고 합니다. 70세에 유방암에 걸렸지만, 수술을 잘 이겨내고 72세에 다시 요리사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저도 죽을 때 이렇게 당당하게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제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든 맨 처음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실패와 좌절의 경험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온몸으로 겪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제까지 걸어온 길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 결코 하찮지 않다.
이 문장이 너무 위로가 되었는데요. 실패했다고 해도 그것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결국 성공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현재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아야겠습니다.
3️⃣
새로운 인생을 위해 재도전할 때 발목을 잡는 문제들이 있다. 게으름, 빈약한 자본금, 소심함, 시류를 읽지 못하는 판단력, 부족한 말솜씨 등.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문제를 문제로만 보고 있는 한 그 문제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 그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쳐 돌파하겠다는 일념으로 도전할 때, 문제는 더 이상 불가능한 장벽이 아니라 성공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된다.
무엇인가를 하고자 할 때 꼭 명심해야 하는 말입니다. 저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지만 망설여서 시작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꼭 명심하고, 두려움을 넘어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좋았죠. 아쉽게도 이 책은 절판되어 현재는 중고 서적으로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차’ 하고 영상을 놓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꼭 시청하세요 👇
세상의 모든 책들
제가 겪은 실패는 결국 ‘비싸게 사고 싸게 팔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비싸게 샀던 이유는 주식의 내재 가치를 보지 않고, 많은 사람이 내미는 장밋빛 전망에서 자신만 소외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낮은 가격에 팔았던 이유는 주가가 더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보지 못했던 것은 ‘기업의 내재 가치’였습니다.
-『주식 투자의 뿌리』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박두환 님이 지은 『주식 투자의 뿌리』입니다.
제가 웬만해서는 한국에서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는 분의 책을 잘 읽지 않는데요. 단타나 차트 등 많은 분들이 따라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반복될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단타나 파생상품으로 돈을 벌었다고 책까지 냈던 분들이 현재는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저자는 두 번의 깡통을 극복하고 ‘두산’으로 큰 부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의 기조에는 가치투자와 장기투자가 자리 잡고 있고요. 단타로 돈을 벌고 잃는 일을 반복하다가, 좋은 기업을 사서 장기 투자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었고, 이제는 배당으로 나오는 금액이 근로소득을 넘어 진정한 경제적 자유가 무엇인지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부럽네요 ^^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저는 삶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회복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한 명의 인간으로서, 또 한 명의 투자자로서 무모한 확신이 아닌 분석과 근거 위에 세우는 믿음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투자란 결국 숫자와 마음이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투자 실패 후 재기를 하면서 느끼게 된 생각인데요. 결국 투자는 좋은 기업을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해보면 주가가 흔들리면서 마음도 함께 흔들립니다.
‘내가 정말 좋은 기업을 고른 게 맞나’, ‘다른 주식은 날아가는데 왜 이 주식은 이 모양이야’ 등 수많은 갈등과 고민을 겪게 되죠.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과 기업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업에 대한 조사와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요.
2
좋은 투자자는 정보를 빠르게 아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 이전의 흐름을 감지하는 사람입니다.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고, 그 미래 방향을 믿으면서도 흐름을 계속 주시해 나가는 것이 투자자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 투자에는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 지수를 추종하는 방법, 기업이 아주 좋지는 않더라도 저평가되었을 때 매수해 그 문제가 해소될 때 매도하는 방법 등 수없이 많죠.
하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미래에도 계속 성장하고, 그렇게 성장해 번 돈을 다시 투자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큰 수익’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통과해야만 하는 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게 잃지 않는 것’입니다. 두 번의 실패를 통해 알게 된 것은 ‘투자에서의 승리는 높은 수익률이 아니라 생존 그 자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워드 막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훌륭한 투자자는 잃지 않는 법을 안다. 놀라운 수익률이 아니라, 회피한 손실로 위대함이 결정된다.”
: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잃지 않는 법’이라고 합니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이네요.
저자 역시 트레이딩으로 돈을 벌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한 번의 큰 실수로 두 번의 파산을 겪었다고 합니다. 장이 좋을 때는 사고팔기를 반복해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이 하락장으로 돌아설 때, 결국 그동안 번 돈을 모두 잃게 되고, 욕심을 더 내면 파산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죠.
책을 정리하면서 별표 친 부분만 다시 읽어보았는데,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책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차!’ 하고 시청을 깜빡하신 분들은 영상 시청도 꼭 해주세요.
https://youtu.be/jvh6UazLRSY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2 days ago | [YT] | 76
View 10 replies
세상의 모든 책들
돈은 그것을 열정적으로 갈망하는 사람에게 향한다. 그런 사람은 마술사의 조종을 받는 항아리 속의 뱀처럼 돈의 최면에 걸려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돈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돈을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뤄야 한다. 마냥 돈을 쫓으려 하지 말고, 돈과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 상승하는 주가를 뒤쫓기보다 하락하는 주가와 정면 승부를 봐야 하는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책이죠. 많은 투자 고수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지금까지 주식시장에서 보낸 80여 년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는 본 적이 없다. 장기투자자는 주식 게임꾼들과 정반대다. 장기투자자는 주식을 시작한 시점과는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항상 그랬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한 뒤에 항상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 미국 시장이든 우리나라든 대표 지수의 20년 전 주가와 현재 주가를 비교해 보면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입니다. 국가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면 주가는 함께 상승하게 마련이죠. 특히 최근에는 통화량 증가로 인해 자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좋은 주식이나 시장을 매수하면 장기적으로 돈을 잃기 어려운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알고 투자하는 것과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2.
투자란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다.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훌륭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다. 그렇다면 훌륭한 배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돈, 인내, 그리고 강심장으로 무장한 배다. 그렇다면 똑똑한 항해사는 어떤 사람일까? 경험이 많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다.
: 이 한 문단에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투자 대가들이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죠.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잘 몰랐지만, 정말 많은 투자 서적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핵심입니다. 이것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투자에서 크게 실패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3.
“중요한 건 딱 하나뿐이라네. 주식이 바보보다 더 많은지, 아니면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은지 말일쎄.”
오늘날 나의 신조가 된 이 말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에 달려 있다. 나는 이 가르침을 잊어본 적이 없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내 모든 주식 투자 이론은 여기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 이 부분도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장기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실적을 따라가지만, 중·단기적으로는 수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돈을 가진 사람과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그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고 매수나 매도를 해야 시세가 움직인다는 것이죠.
“좋은 주식인데 왜 떨어지지?”라고 생각했던 경험이 많았는데, 결국 많은 사람이 그 주식을 좋다고 생각하기 시작해야 주가는 오르게 됩니다.
이번 영상은 정말 엑기스만 뽑아서 만들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보시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YJtjYWTF_O8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5 days ago | [YT]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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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나처럼 '일하는 게 좋지도 싫지도 않은 사람'은 주식투자라는 다른 돈벌이가 있다는 사실이 꽤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돈이 있으면 그만큼 인생의 선택지를 넓혀주는 건 확실하다.
- '부자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에 볼 책은 '부자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입니다. 주식으로 500억을 벌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던 중 49세에 암이 전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딸들에게 무엇을 남겨 주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던 중 주식투자하는 법을 전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은 책 속에서 영원히 딸들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요.
책의 서문을 보고 너무 읽어보고 싶어서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책의 내용이 자극적일 줄 알았는데, 투자의 정석을 다루고 있어서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식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될 책이었습니다.
영상도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https://youtu.be/ut5tzIdmpb8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3를 살펴보겠습니다.
1. 나는 '매일 주식 관련 책을 읽기'로 결심한 뒤 연간 100권 정도를 읽고 나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저평가된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주식의 왕도'라는 사실을 배운 것이다.
: 주식 책의 리뷰 영상을 만들면 가끔 댓글에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소용없다.'는 글이 달립니다. 분명 댓글을 단 분께는 그 말이 진실입니다. 그분은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소용이 없을 거예요. 하지만 많은 투자 대가들은 가장 빨리 성공하는 법은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다 독서광이었습니다. 단, 제가 생각하기에 명저를 읽어야 도움이 됩니다. 차트 관련, 트레이딩 관련 책 백날 읽어야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도박 관련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도박에서 이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리고 연간 100권씩 좋은 투자서적을 읽는다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게 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 손해를 안 보고 적은 수익을 누적하다 보면 결국 적지 않은 돈이 됩니다. 한 번에 대박을 내는 것은 운도 따라줘야 되는 것 같고요.
2. 조기 은퇴를 하기 위해 정신없이 일하고, 거기서 얻은 경제적인 수익을 원천으로 투자에 힘써서 충분한 자산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퇴하기 전의 일을 풀타임으로 하다니 우스꽝스럽게 보일지도 모른다. 동화 '파랑새'에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다니며 여행을 했지만 꿈에서 깨어났더니 키우던 새가 파랑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도 마찬가지 생각에 시달렸다. 모름지기 사람은 20대에 열심히 한 일이 평생의 양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강점을 살려서 사회에 공헌하는 일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일지도 모른다.
: 저자는 빠르게 주식으로 성공해서 파이어족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날 사람은 마작장에서 마작을 하는 아저씨들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으니 자신과 맞지 않는 트레이딩을 해서 손실도 보았다고 하고요. 그래서 파트타임 마취과 의사를 다시 했다고 합니다. 저도 시간이 상당히 자유로워서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할 일이 그래도 많이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일할 필요가 없어져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꼭 만들어 놓아야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3. 흔히 '집중투자는 위험하니까 분산투자를 하자'라고 한다. 그 말이 맞다. 하지만 항상 분산투자가 좋은 것은 아니다. 진짜 이거다 싶은 종목을 찾아냈을 때는 집중투자 해야 한다. 나도 실제 그렇게 도전했기 때문에 오늘날이 있는 것이다.
: 솔직히 지수 추종 ETF에 꾸준히 투자를 하는 것이 개인에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 공부를 할 시간이 있고, 시장 초과 수익을 올리려고 한다면 집중투자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종목이 있는데 덜 좋은 종목에 자금을 배분시킬 필요가 없는 것이죠.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적은 금액으로 큰돈을 만든 투자 대가들이 주로 사용한 방법은 집중투자, 역발상 투자입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너무 좋았죠. 책에 좋은 내용이 너무 많은데, 다 담지 못해서 아쉽긴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1 week ago | [YT]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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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여러 부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이 부자나 초부유층이라 불리는 자리에 오른 것은 사고방식과 일상의 습관이 보통 사람과 다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부자들은 돈을 특별히 불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돈에 대해 생각하거나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지도 않습니다.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돈을 소중히 다루며 신중하게 사용하죠. 또한 지출한 금액보다 더 큰 가치를 얻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입니다.
– 『그들은 왜 돈을 쓸수록 부자가 되는가』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그들은 왜 돈을 쓸수록 부자가 되는가』입니다.
투자와 재테크의 기본은 ‘돈을 어떻게 다루는가’입니다. 돈을 벌고, 쓰고, 모으고, 투자하는 것이 모두 잘 어우러져야 하죠.
이 책은 그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돈에 대한 태도, 특히 소비에 대한 태도는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현명한 소비를 못 했던 것 같아 반성도 되고, 앞으로의 소비 습관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명하게 돈을 다루어 부자가 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영상 내용도 정말 좋습니다.
‘아차~’ 하고 놓치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세요. 제발~
https://youtu.be/Sh4eBmfHhto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TOP 3 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1
“100엔, 200엔 정도의 사소한 물건을 살 때조차 ‘이 상품이 내게 그만한 가치를 지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러한 습관이 부자가 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는 차이다.”
이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금액이 적은 물건은 ‘어차피 얼마 안 하는데’ 하며 소소한 사치를 부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습관이 쌓이다 보니, 꼭 필요하지도 않은 큰 지출로 이어지더라고요. 도가 넘을 정도가 되면서요…ㅠㅠ
최근 읽은 책들에서 **‘1달러의 소중함’**을 계속 강조하더군요.
1달러가 30년 뒤 복리로 불면 약 30달러, 즉 30배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저는 불필요한 물건들은 당근이나 중고나라에서 팔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참, 안 샀으면 될 텐데…” 싶기도 하죠 ^^;;
그래서 저는 재테크 책을 꾸준히 읽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2
“한 부자에게 돈을 아끼지 않고 쓰는 물건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침대와 베개’라고 했다. 하루 중 가장 오래 사용하는 물건부터 차례로 돈을 들일수록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를 ‘컴포트 원칙’이라고 부른다.”
이 이야기도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돈을 벌어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번 돈을 가치 있게 쓰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그동안 맛있는 것 먹기, 영화 보기, 여행 등 ‘경험에 쓰는 돈’만 가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현재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물건과 공간에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의자, 책상, 키보드, 핸드폰, 컴퓨터 같은 것들이죠.
이런 곳에 투자하면 삶의 만족도가 확실히 올라간다는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저도 그동안 ‘사치’라고 생각하며 가성비만 찾았는데, 앞으로는 꼭 필요한 물건들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3
“생활 수준을 무작정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족하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인 돈 사용법이다. 생활 수준을 높인다고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부자들에게 배웠다.”
이 내용도 정말 중요하죠.
제가 처음 집을 샀을 때 너무 기뻤지만, 그 기쁨은 한 달도 가지 않았습니다.
또, 현금 1억이 없을 때는 1억만 있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았고, 실제로 꿈 보드에 1억을 붙여두기도 했죠. 그런데 막상 금융자산이 1억을 넘으니 또 더 큰 금액을 바라더라고요. 더 이상 ‘1억’은 저에게 기쁨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자들은 물질 자체가 아니라, 돈이 만들어주는 경험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돈으로 시간을 사고, 즐거운 경험을 만들고, 결국 남는 것은 기억이니까요.
이번 글도 정말 좋았죠.
이 책은 주식 관련 내용은 많지 않지만, 행복하게 부자로 사는 데 필요한 핵심 원칙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번 내용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책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1 week ago | [YT]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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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나는 천체의 운동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더 높은 이익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탐욕 때문에 뉴턴은 결국 급등하던 주식을 사버렸습니다. 그리고 패닉이 찾아오자 공포와 관성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재산 대부분을 잃고 말았죠.
— 『주식투자의 9할은 심리 싸움이다』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주식투자의 9할은 심리 싸움이다』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자 트레이더, 투자 심리학자이며 마켓 사이컬로지 컨설팅의 창립자입니다.
이 책은 감정이 투자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매우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내가 왜 이렇게 멍청한 결정을 했을까?’ 하고 후회하는 순간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 책을 보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여러 번 다시 읽고 싶은 책입니다.
사실 저는 최근에 한 종목에 ‘1,000만 원’을 우연히 투자했다가 단 3일 만에 100% 수익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지수 투자를 해왔지만, 몇 년 동안의 지수 투자 수익률을 단 3일 만에 뛰어넘는 경험을 하고 나니, ‘내가 지금 올바르게 투자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리고 역시나, 단기간의 큰 수익은 탐욕을 자극했습니다. 주식을 팔아 이익을 실현한 뒤, 그 종목이 떨어지자 ‘어차피 번 돈이니까’라는 생각으로 2배 레버리지 상품을 덜컥 사버린 겁니다. 평소에는 레버리지는 절대 하지 않는 주의였는데 말이죠.
그때는 도대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답이 나오더군요. 바로 책에서 말하는 ‘과잉 확신과 자만’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주가는 내려가고 또 내려가면서 본전을 위협했고, 공포에 휩싸인 저는 ‘원래’는 장기 보유하려던 주식을 결국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렇게 많은 투자 대가들의 책을 읽으며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고, 레버리지는 장기 투자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믿기지 않는 단기 수익을 경험하니 감정에 지배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다시 ‘매도 금지!’ 원칙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수 ETF를 중심으로, 좋은 종목을 돈이 생길 때마다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투자 습관을 다시 실천 중입니다.
저와 같은 실수를 하고 싶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영상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https://youtu.be/2QhUSmTYrvU
어차피 번 돈이었기 때문에 실제 손해는 없지만, 심리적으로는 ‘닻내림 효과’ 때문에 큰 손실을 본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읽어온 책들 덕분에 인간 감정의 오류를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속이 쓰리긴 합니다. 적지 않은 돈이니까요 ^^)
이번 경험 덕분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책을 열심히 읽고 꾸준한 투자 습관을 유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상 깊었던 Top3 구절’은 생략하겠습니다. 책에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더라고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2 weeks ago | [YT]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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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믿음은 그 자체로 놀라운 위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 움츠리고 있을 때, 당신은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성공의 핵심은 믿음임을 기억하자.
- 켄 피셔, 《슈퍼 스톡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켄 피셔의 《슈퍼 스톡스》입니다.
PSR 개념을 널리 알린 책으로 유명하며, 투자자라면 한 번쯤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히죠.
이 책은 3년에 10배 오를 주식을 찾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실제로 다양한 지표와 기업 특성들을 매우 상세하게 다룹니다. 영상에서는 이를 더욱 쉽게 풀어 설명해 두었으니, 혹시 ‘아차!’ 하고 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https://youtu.be/PRU16w7zl8w
그럼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평균 이상 성장하는 회사의 주식을 ‘결함이 드러난 직후’ 매수하면 슈퍼 스톡이 된다. 결함이 주가를 눌러서 생기는 가격 압박이 바로 높은 수익의 원천이다.
: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인기가 많으면 주가가 높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중소형주의 경우 일시적인 결함이나 실수가 발생하면 70~80% 급락하는 일도 흔하죠. 책에서는 기업이 슈퍼 컴퍼니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일시적 결함으로 주가가 폭락할 때 매수하면 10배 이상의 수익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많은 미국 기술주들이 이런 패턴을 보여 왔죠. (비록 저는 매수하지 못했지만요… ㅠㅠ)
2. 진정한 슈퍼 스톡의 조건
자체 자금 조달로 약 15~20% 장기 연복리 성장을 지속할 것
5% 이상 장기 평균 세후순이익률 유지
PSR 0.75 이하에서 매수할 것
: 이런 특징을 갖춘 기업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PSR 수치 자체에 집착하기보다는, ‘성장은 좋은데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필립 피셔도 말했듯이, 어떤 지표가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효과는 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3. 투자에서 평균 이상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일방적 경쟁우위’를 찾아야 한다. 해당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탄탄한 근거가 있는지 판단하라.
: 슈퍼 컴퍼니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성장과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기업이 따라오기 어려운 일방적 경쟁우위가 필수적이죠. 결국 핵심은 다시 기업의 본질로 돌아옵니다. 기업이 성장한다면, 주가는 결국 따라오게 마련이니까요.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유익했습니다.
이 책은 주식 초보자보다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거나 개별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개별 주식 투자는 쉽지 않지만, 그나마 투자 대가들의 지혜를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참 다행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3 weeks ago | [YT]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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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히만 하는 사람들은 나쁜 습관과 잘못된 매매 기법을 깊게 새기게 될 뿐이다."
– 마크 미너비니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올바르게 투자하라』입니다.
이 책은 마크 미너비니, 윌리엄 오닐, 피터 린치 등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의 투자법을 국내 시장에 맞게 적용해 꾸준히 수익을 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차트 투자를 맹신해서는 안 되지만, 추세 추종 투자는 장기투자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추세 추종으로 돈을 번 투자자들은 먼저 기업의 기본적인 체력과 재무구조를 살핀 뒤, 추세가 형성될 때 투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죠.
이번 책은 마크 미너비니와 윌리엄 오닐의 핵심 투자법을 간단히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성장주를 매수할 때도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내용입니다. 실제로 저 역시 투자하면서 이런 방식으로 상승하는 종목을 많이 봤기 때문에, 우량 성장주가 조정받을 때 이 방법을 적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구체적인 방법은 이번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해 두었습니다.
‘아차!’ 하고 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한 번씩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https://youtu.be/KFKVIYzUbAU
그럼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TOP 3 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1. 주식투자로 금세 일확천금을 얻거나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부터 버리자.
주식은 로또복권이 아니다. 간혹 운이 좋아 큰돈을 버는 투자자도 있지만, 현실에서는 90% 이상의 투자자가 손실을 본다는 걸 잊지 말자.
→ 주식을 사면 ‘10배 상승’ 같은 기대감을 갖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기간 수익만 쫓아다니면 계좌의 돈은 눈 녹듯 사라지게 됩니다.
2. 테마주는 급등락이 심해 짜릿함을 주지만, 이런 방식으로 시장에 오래 남는 사람은 없다.
결말은 대부분 크게 손실을 보고 시장을 떠나거나, 아픈 경험으로 소액 투자자로 돌아가는 것이다.
→ 이 책에서 소개하는 추세 추종 매매는 차트를 보고 타이밍을 잡되, 어디까지나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전제로 투자합니다. 차트 모양만 보고 단기 매매를 하면 한두 번은 크게 벌 수 있지만, 지속 가능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은 많은 투자 대가들이 강조하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업종의 훌륭한 기업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투자자는 자신의 매매 방식을 꾸준히 반복하며 검증해야 한다.
승률이 높거나 손익비가 좋은 자리만 골라 매매하면, 결국 ‘큰 수의 법칙’이 유리하게 작용한다.
→ 책에서는 기대수익이 기대손실의 2배 이상인 구간에서만 매수하라고 말합니다.
투자는 확률이기 때문에 손실이 날 수도 있지만, 올바른 투자 판단을 계속 반복하면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워런 버핏 역시 같은 원칙을 강조하며, 수익의 기대값이 손실의 기대값보다 압도적으로 클 때만 투자한다고 말합니다.
이번 시간의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3 weeks ago | [YT]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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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투자자들의 세상을 좌우하는 규칙들은 삶의 다른 영역에 적용되는 지배적인 규칙들과 크게 다르다. 시장에서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시장의 규칙들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결국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대니얼 크로스비 님이 지은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입니다.
이 책에서는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원칙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지켜야 하는 원칙과 투자의 세계에서 지켜야 하는 원칙은 기본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능 때문에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키기가 힘들죠. 대표적인 것이 두려울 때 매수해야 하고 탐욕이 생길 때 매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는 알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이 되면 반대로 행동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는 투자 세계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차!’ 하고 시청하는 것을 잊으신 분은 꼭 한 번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A-Lv8IAeWjE
이번 시간에는 인상 깊었던 TOP 3 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1. 투자의 세계에서는 미래가 현재보다 확실하다.
25년 연평균 수익률은 최고 15%의 이익에서 최악의 경우 6% 수준이다. 하지만 1년 수익률은 54% 이익에서 43% 손실까지 변동 폭이 너무 넓다. 주식에 투자하려면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사람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해설:
일반적인 일들은 가까운 현재가 미래보다 확실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반대죠. 시간의 지평을 넓힐수록 손실을 볼 확률은 낮아지고 수익률의 불확실성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장기 투자가 유리하지만, 우리는 단기 변동성에 계속 노출되어 있어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2. 투자자들은 수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자신의 행동’을 소홀히 한다.
종목 선택이나 시장 타이밍보다 투자자의 행동이 부의 창출을 예측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흔들리지 않고 정기적으로 투자하며 장기적 시야를 유지하는 현명한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해설:
저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인데요. 우리는 종목 선택과 타이밍 고민에 많은 시간을 쓰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입니다. 규칙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으면 감정에 휩싸여 투자 전체를 망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 기반 결정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수익률이 특별히 높은 시기 뒤에는 항상 낮은 수익률의 시기가 따른다.
승자의 주식은 결국 패자가 되고,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된다.
해설:
많은 책에서 반복되는 진리입니다. 인기 주식을 탐욕 때문에 추격 매수하면 손실이 뒤따르게 됩니다. 반대로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건실한 기업은 결국 오릅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거스르는 방향에서 기회가 생깁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도 비싸게 사면 실패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책도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투자 행동과 심리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번역이 조금 어색한 곳이 있지만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1 month ago | [YT]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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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현명한 사람과 바보의 가장 큰 차이는, 현명한 사람은 실수로부터 배우지만 바보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의 투자 철학은 사실 내가 저지른 실수로부터 하나씩 배우면서 커 나갔다.
- 필립 피셔, 『나의 투자 철학』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볼 책은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중 2부 ‘나의 투자 철학’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상 필립 피셔의 자서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가 어떻게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 철학을 어떻게 다듬어 왔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투자로 성공을 거둔 종목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상당히 투자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차!’ 하고 시청하는 것을 깜빡하신 분들은 영상도 꼭 한 번 보세요~
https://youtu.be/i7j_iIrM3og
이번 시간에는 가장 인상 깊었던 Top 3 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1.
어떤 주식이 낮은 주가수익비율로 거래되고 있다면 언뜻 보기에 매력적일 수 있지만, 주가수익비율 그 자체는 아무것도 보장해 주지 않으며 오히려 그 회사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또한 어떤 주식이 싸거나 고평가되어 있는지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현재의 연간 순이익으로 계산한 주가수익비율이 아니라, 몇 년 뒤의 연간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이라는 점도 깨닫기 시작했다.
해설:
여기서 주가수익비율은 우리가 아는 PER입니다. PER이 낮다고 해서 곧바로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 앞으로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되어 미래 PER이 낮아지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죠. 중요한 것은 기업의 미래 수익성입니다.
2.
1920년대의 강세장 거품이 곧 터질 것이라는 나의 예측은 놀라울 정도로 적중했고, 그 후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판단도 거의 들어맞았다. 그러나 경제적으로는 아무런 실익도 거두지 못했다.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나는 아무리 정확한 투자 판단을 내리고 특정 주식을 사고 팔 의사를 갖고 있다고 해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 거래를 완결시키기 전까지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해설:
정말 뼈를 때리는 문장이라 선정했습니다.
‘살려고 했는데…’ 하며 매수하지 못한 종목들이 많죠. 막상 오르면 아쉬움만 남습니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은 판단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단, “돈이 없어서 못 샀다”는 변명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긴 합니다. ㅠㅠ
3.
군중과 따로 행동하기! 이것은 어떤 투자자가 정말로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요소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큰 이익은 금융시장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쪽으로 갈 때, 혼자만 올바른 길을 찾아 저쪽으로 가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군중과 함께 휩쓸려가지 않고, 군중이 이쪽으로 몰려갈 때 자신은 저쪽으로 갈 수 있도록 단련하는 것은 투자 성공의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해설:
투자 대가들이 늘 강조하는 말이죠.
지금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떨어질지, 잠깐 조정 후 상승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투자하면서 지수의 10~20% 조정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럴 때 남들이 공포에 떨면 반대로 행동해야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객관적 근거가 충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꾸준히 기업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게 어렵다면 그냥 지수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영상에 다 담지 못한 좋은 내용 위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1 month ago | [YT]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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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들
"오직 한 가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 루즈벨트
새롭게 시작할 때 두려움이 없을 수는 없다. 두려움까지는 아니더라도 불확실성에 대한 염려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두려움은 사실 실체 없는 허상일 뿐이다. 오직 내가 두려운 생각에 사로잡혀 꿈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현실의 어려움 앞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했다.
- '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 중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책들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입니다.
오랜만에 주식과 관련 없는 ‘성공’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에 멘탈이 조금 약해졌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자기계발서나 동기부여 책을 읽어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된다고 느낍니다.
이번 시간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1️⃣
이경자는 한평생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왔기에 수술을 앞두고도 담대할 수 있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면, 우선 ‘지금 당장 죽어도 억울하지 않을 일’을 찾아 그 일에 몰두하라.
늘 후회만 하며 살다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고 싶은가? 언제까지 “이걸 할까, 저걸 할까” 망설이며 간만 보다 끝내 뛰어들지 못한 채 부러워만 할 것인가?
이경자 씨는 40세에 ‘그레이스 리 미용실’을 오픈했고, 이후 <보그> 선정 세계 20대 헤어드레서로 뽑혔다고 합니다.
70세에 유방암에 걸렸지만, 수술을 잘 이겨내고 72세에 다시 요리사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저도 죽을 때 이렇게 당당하게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제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든 맨 처음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실패와 좌절의 경험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온몸으로 겪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제까지 걸어온 길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 결코 하찮지 않다.
이 문장이 너무 위로가 되었는데요.
실패했다고 해도 그것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결국 성공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현재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아야겠습니다.
3️⃣
새로운 인생을 위해 재도전할 때 발목을 잡는 문제들이 있다.
게으름, 빈약한 자본금, 소심함, 시류를 읽지 못하는 판단력, 부족한 말솜씨 등.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문제를 문제로만 보고 있는 한 그 문제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
그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쳐 돌파하겠다는 일념으로 도전할 때, 문제는 더 이상 불가능한 장벽이 아니라 성공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된다.
무엇인가를 하고자 할 때 꼭 명심해야 하는 말입니다.
저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지만 망설여서 시작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꼭 명심하고, 두려움을 넘어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이번 시간 내용도 정말 좋았죠.
아쉽게도 이 책은 절판되어 현재는 중고 서적으로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차’ 하고 영상을 놓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꼭 시청하세요 👇
🎬 https://youtu.be/EukB2hFzuP0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 드림
1 month ago (edited) | [YT]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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