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캐릭터 만들 때가 약간 생각납니다. 머릿속에 맴도는 단어들을 이것저것 입력해봤는데, 그 어떠한 단어를 쳐도 이미 있는 것이라고 나와서,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본명을 넣어봤는데, 그것조차도 이미 존재한다고 해서, 황주은황주은으로 이름 만들었던 캐릭터 만들기의 기억. 그 때 생각이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름 입력해봤더니, 캐릭터가 슥 생성이 되니 괜히 예전 생각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개발팀 합류하고 2주일 동안은 출근하면 사냥만 했었는데, 그 때 생각이 약간씩 떠오릅니다. 중국 만들고 있던 시기였으니, 비밀세작의집 추가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의 버전이 제가 처음 접했던 바람인 셈입니다. 음악 없던.
전체 게임 세계를 돌아본다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을텐데, 부여성 밖을 나가본 적 없이 뇌진주만 끝없이 썼던 것 같습니다. 2주간은 어떻든 매일 6시간 이상 사냥을 하긴 했었는데, 신디사이저 오기 전까지 어디까지 갔는 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인형이라던가 해골 정도였을 것 같긴 한데... 뭔가 넓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건반 온 날 만든 곡이 선비족(북방대초원 분위기를 생각하고 만들었던)이었으니. 이후 대략 한달 사이에 뮤직팩1 수록곡에 해당하는 곡을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테스트 후, 2002년 6월에 음악 추가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2일에 한 곡씩 만드는 페이스였네요. 하루는 종일 사냥하고 다른 하루는 곡 만들고의 반복.
초보사냥터 약간 해보니, 어쩌다 가끔 사냥하는 정도의 루틴으로는 99가는 데에도 반년은 더 걸릴 것 같네요. 힘들 듯.
어쩌다보니 바람의나라 마지막 뮤직팩의 업로드가 늦었습니다. 뮤직팩은 바람의나라 음악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던 당시의 구성과 같은 구성으로 엮어서 공개했었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뮤직팩 4가 마지막입니다만, 게임 내 미수록곡과 아스가르드 개발팀에 있을 때 요청 받아서 만들었던 곡들, 그리고 개발팀 내에 있을 때엔 수록하지 않았다가 이후에야 게임 내에 들어갔던 곡들을 모아서 뮤직팩 5로 소개합니다.
최근 바람의나라 클래식 설문조사가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던 것 같은데, 클래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에 대한 항목에서 나름 의견이 나뉘는 것 같더군요. 3과 4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는 듯 하였는데, 제가 개발팀에 있던 시기가 3까지였었네요. 아이온 같은 경우도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시기는, 제가 개발팀에 있던 시기와 일치하는데, 그 시기에 게임을 재미있게 즐겼던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뮤직팩 구성으로 바람의나라 작업했던 모든 곡을 올렸네요. 2024년이 되어서야 이걸 마무리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리메이크 같은 계획을 2022년에는 거창하게 세우기도 했었는데, 작년에는 이런저런 업무로 인해 제대로 못했던 것 같네요. 2024년도 어떻게 흘러갈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더 여유 있는 해로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뮤직팩 공개하면서, bandcamp에 다운로드 가능한 음원도 추가했습니다. 0원 입력하면 무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다만, 이 사이트의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수량에 제한이 있어서, 그 제한을 넘어서면 갑자기 앨범 다운로드 가격 붙게 됩니다. 유료 다운로드는 제가 의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유료(아마도 $7)로 고정이 되어 있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무료로 받을 수 있게 제한 푸는 작업을 해야 하니...
게임잼에서 만들었던 곡을 다시 하나 소개해봅니다. 2012년에 처음 게임잼에 참여한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2014년 전후로는 나름 뽕이 많이 차오른 상태라 그런지, 글로벌게임잼 이외의 게임잼도 몇몇 참여해보곤 했었습니다. 1년에 세 번은 힘들다는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2014년 스킬트리랩 게임잼 당시의 사진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2012년 GGJ 때와 거의 비슷한 구성입니다만, 노트북 업글했었네요. SSD도 조금 더 고용량의 것을 구입해서 자가교체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잼에서 조금 더 쾌적한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게 노트북 교체 이유 중 반 정도는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헤드폰 구입한 김에, 이쪽에 맞춰서 새로 사운드를 잡아보면서 집 모니터도 찍어봤습니다. 집에서도 메인으로 노트북을 쓰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정도로 과부하가 뜨지 않아야 하는데, 과부하가 뜨고, 동영상 렌더도 이상할 정도로 오래 걸리고 해서...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업그레이드 욕구가 샘솟네요. M3은 내년에나 나올 테니, 1년 더 참아보는 시기이긴 합니다만....
뮤직팩 올릴 때 라이브챗을 하기도 합니다만, 유튜브 채널에 나름 정기적으로 컨텐츠 올리기 시작한 지 거의 3년이 되어가는 것에 비해서는 소통이라고 해야할 지, 교류가 적은 감은 있네요. 뭔가 궁금한 게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Q&A 시간을 여기 커뮤니티 게시물에서 가져봅니다. 이 또한 묘하게 제한적인 이벤트 같네요. 커뮤니티 게시물이 어느 정도로 보이는 지 잘 몰라서... 궁금한 게 있으신 분은 댓글 주세요.
넥슨에서 엔씨로 회사를 옮기면서, 주 업무도 음악 제작에서 사운드 디자인/테크니컬 오디오 디렉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회사에서 곡을 거의 안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끔 습작을 만들긴 했지만 목적 없는 곡을 잘 안 만드는 편이어서, 흐지부지 되는 감이 있더군요. 그러다가, 글로벌게임잼이란 행사를 알게되면서, 매년 그 행사에 참가하면서, 소소하게 곡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2년에 처음 이 행사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노트북으로 음악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양도 그렇고, 화면 크기라던가 이런저런 면에서 노트북으로는 메인 작업을 하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네요. 그런데, 게임잼에 참여하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조금은 더 유연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인디게임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시기도 이 때부터 였네요.
이번 주말에 글로벌 게임잼 2023이 열리는데, 그걸 기념할 겸 2012년, 처음 게임잼에 참여해서 만든 곡을 소개해봅니다. 노트북으로 처음 만들어 본 곡입니다.
뮤직팩 예고를 대개 하루 전쯤 올렸는데, 그건 너무 예고가 긴 느낌이더군요. 이번엔, 30분 전에 올려둡니다. 뮤직팩은 이미 싱글로 올린 곡들의 모음이라고볼 수 있겠습니다만, 나름대로는 당시의 음악 업데이트 흐름에 맞춰서 올려보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음원 파일을 별도로 준비하다 보니, 은근 손이 가는 작업이네요. 최초 공개 시간에는 나름 라이브챗에도 참여합니다.
JOOEUN HWANG
황주은
클래식 오픈했다고 해서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오픈 축하드리고...
처음 캐릭터 만들 때가 약간 생각납니다. 머릿속에 맴도는 단어들을 이것저것 입력해봤는데, 그 어떠한 단어를 쳐도 이미 있는 것이라고 나와서,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본명을 넣어봤는데, 그것조차도 이미 존재한다고 해서, 황주은황주은으로 이름 만들었던 캐릭터 만들기의 기억. 그 때 생각이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름 입력해봤더니, 캐릭터가 슥 생성이 되니 괜히 예전 생각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개발팀 합류하고 2주일 동안은 출근하면 사냥만 했었는데, 그 때 생각이 약간씩 떠오릅니다. 중국 만들고 있던 시기였으니, 비밀세작의집 추가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의 버전이 제가 처음 접했던 바람인 셈입니다. 음악 없던.
전체 게임 세계를 돌아본다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을텐데, 부여성 밖을 나가본 적 없이 뇌진주만 끝없이 썼던 것 같습니다. 2주간은 어떻든 매일 6시간 이상 사냥을 하긴 했었는데, 신디사이저 오기 전까지 어디까지 갔는 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인형이라던가 해골 정도였을 것 같긴 한데... 뭔가 넓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건반 온 날 만든 곡이 선비족(북방대초원 분위기를 생각하고 만들었던)이었으니. 이후 대략 한달 사이에 뮤직팩1 수록곡에 해당하는 곡을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테스트 후, 2002년 6월에 음악 추가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2일에 한 곡씩 만드는 페이스였네요. 하루는 종일 사냥하고 다른 하루는 곡 만들고의 반복.
초보사냥터 약간 해보니, 어쩌다 가끔 사냥하는 정도의 루틴으로는 99가는 데에도 반년은 더 걸릴 것 같네요. 힘들 듯.
1 year ago | [YT] |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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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은
5년 만에 공개 세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료 행사입니다만,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체크…
igc.inven.co.kr/
1 year ago | [YT]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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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오늘 출시되었습니다.
음악 연출과 사운드 디자인을 총괄하는 사운드 디렉터를 맡았습니다.
https://youtu.be/DSznLWimMlU?si=rP3_J...
1 year ago | [YT]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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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은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팀에 2년 전에 합류하여, 음악 연출, 사운드 디자인과 테크니컬 오디오를 총괄하는 사운드 디렉터를 맡고 있습니다. 오늘 만들고 있는 게임의 예약 트레일러를 공개하였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https://youtu.be/V6XYHiBxkvk?si=2nzfH...
1 year ago | [YT] |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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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은
어쩌다보니 바람의나라 마지막 뮤직팩의 업로드가 늦었습니다. 뮤직팩은 바람의나라 음악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던 당시의 구성과 같은 구성으로 엮어서 공개했었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뮤직팩 4가 마지막입니다만, 게임 내 미수록곡과 아스가르드 개발팀에 있을 때 요청 받아서 만들었던 곡들, 그리고 개발팀 내에 있을 때엔 수록하지 않았다가 이후에야 게임 내에 들어갔던 곡들을 모아서 뮤직팩 5로 소개합니다.
최근 바람의나라 클래식 설문조사가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던 것 같은데, 클래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에 대한 항목에서 나름 의견이 나뉘는 것 같더군요. 3과 4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는 듯 하였는데, 제가 개발팀에 있던 시기가 3까지였었네요. 아이온 같은 경우도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시기는, 제가 개발팀에 있던 시기와 일치하는데, 그 시기에 게임을 재미있게 즐겼던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뮤직팩 구성으로 바람의나라 작업했던 모든 곡을 올렸네요. 2024년이 되어서야 이걸 마무리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리메이크 같은 계획을 2022년에는 거창하게 세우기도 했었는데, 작년에는 이런저런 업무로 인해 제대로 못했던 것 같네요. 2024년도 어떻게 흘러갈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더 여유 있는 해로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뮤직팩 공개하면서, bandcamp에 다운로드 가능한 음원도 추가했습니다. 0원 입력하면 무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다만, 이 사이트의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수량에 제한이 있어서, 그 제한을 넘어서면 갑자기 앨범 다운로드 가격 붙게 됩니다. 유료 다운로드는 제가 의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유료(아마도 $7)로 고정이 되어 있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무료로 받을 수 있게 제한 푸는 작업을 해야 하니...
1 year ago | [YT]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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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은
게임잼에서 만들었던 곡을 다시 하나 소개해봅니다. 2012년에 처음 게임잼에 참여한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2014년 전후로는 나름 뽕이 많이 차오른 상태라 그런지, 글로벌게임잼 이외의 게임잼도 몇몇 참여해보곤 했었습니다. 1년에 세 번은 힘들다는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https://youtu.be/kxZABFGkiOE
2014년 스킬트리랩 게임잼 당시의 사진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2012년 GGJ 때와 거의 비슷한 구성입니다만, 노트북 업글했었네요. SSD도 조금 더 고용량의 것을 구입해서 자가교체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잼에서 조금 더 쾌적한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게 노트북 교체 이유 중 반 정도는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헤드폰 구입한 김에, 이쪽에 맞춰서 새로 사운드를 잡아보면서 집 모니터도 찍어봤습니다. 집에서도 메인으로 노트북을 쓰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정도로 과부하가 뜨지 않아야 하는데, 과부하가 뜨고, 동영상 렌더도 이상할 정도로 오래 걸리고 해서...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업그레이드 욕구가 샘솟네요. M3은 내년에나 나올 테니, 1년 더 참아보는 시기이긴 합니다만....
뮤직팩 올릴 때 라이브챗을 하기도 합니다만, 유튜브 채널에 나름 정기적으로 컨텐츠 올리기 시작한 지 거의 3년이 되어가는 것에 비해서는 소통이라고 해야할 지, 교류가 적은 감은 있네요. 뭔가 궁금한 게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Q&A 시간을 여기 커뮤니티 게시물에서 가져봅니다. 이 또한 묘하게 제한적인 이벤트 같네요. 커뮤니티 게시물이 어느 정도로 보이는 지 잘 몰라서... 궁금한 게 있으신 분은 댓글 주세요.
2 years ago | [YT]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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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은
넥슨에서 엔씨로 회사를 옮기면서, 주 업무도 음악 제작에서 사운드 디자인/테크니컬 오디오 디렉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회사에서 곡을 거의 안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끔 습작을 만들긴 했지만 목적 없는 곡을 잘 안 만드는 편이어서, 흐지부지 되는 감이 있더군요. 그러다가, 글로벌게임잼이란 행사를 알게되면서, 매년 그 행사에 참가하면서, 소소하게 곡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2년에 처음 이 행사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노트북으로 음악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양도 그렇고, 화면 크기라던가 이런저런 면에서 노트북으로는 메인 작업을 하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네요. 그런데, 게임잼에 참여하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조금은 더 유연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인디게임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시기도 이 때부터 였네요.
이번 주말에 글로벌 게임잼 2023이 열리는데, 그걸 기념할 겸 2012년, 처음 게임잼에 참여해서 만든 곡을 소개해봅니다.
노트북으로 처음 만들어 본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AC5-...
2 years ago | [YT]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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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은
연초에 계속 이어갈 것만 같았던 바람의나라 리메이크 프로젝트였는데, 12월이 되어서야 새로운 걸 하나 만들었네요. 원래 구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이 되었습니다만, 언젠가 원래 구상했던 버전도 시도해보고 싶네요. 이번 주 수요일(12월 14일) 저녁 공개 예정입니다.
3 years ago | [YT]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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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은
최근에 사진 찍힌 김에, 요즘 저의 업무 환경을 소개해봅니다. 집과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구성했는데, 모션데스크를 둔 덕분에, 건반을 앞에 둘 수 있게 되었다는 차이가 있네요.
3 years ago | [YT]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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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은
뮤직팩 예고를 대개 하루 전쯤 올렸는데, 그건 너무 예고가 긴 느낌이더군요. 이번엔, 30분 전에 올려둡니다. 뮤직팩은 이미 싱글로 올린 곡들의 모음이라고볼 수 있겠습니다만, 나름대로는 당시의 음악 업데이트 흐름에 맞춰서 올려보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음원 파일을 별도로 준비하다 보니, 은근 손이 가는 작업이네요. 최초 공개 시간에는 나름 라이브챗에도 참여합니다.
뮤직팩 4 음원은 아래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구입 가격을 0으로 입력하면, 별다른 추가 비용 지불 없이 음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elore.bandcamp.com/album/remaster-4
3 years ago | [YT]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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