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줌마의 일기장입니다
영상 편집 할 줄 몰라서 혼자 조금씩 배워가는 엄마랍니다
치매로 기억이 흐려져가는 어머니를 보면서 평범한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ㆍ알고리즘의 영향으로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립니다
위 글은 아마도 2018년 어느 날에 썼을겁니다
편집이란걸 너무 할 줄 모르고
유투브 올리는것도 어려워서
겨우 썼던 기억이 납니다
지긍은 2023년 8 월 1 일입니다
위 설명글은 그대로 둔 채
추가글을 써봅니다
* 매주 목요일밤 9 시에 업로드 합니다
( 누가 시키는건 아니지만 스스로의 약속입니다)
* 재미도 없고, 정보도 없고, 영상미도 없는데 친구가 되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스스로가 스트레스 받지않고 힐링하는 일기장이고 싶어서 당분간은 계속 이럴것 같습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unsun307@naver.com
( 메일 주소를 댓글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여기에 써두긴합니다
하지만 협찬이나 광고는 뱓지않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신것만으로도 큰 영광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럴 능력이 없어서요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연두
안녕하세요
연두 아줌마입니다
제가 오른손 손가락뼈 2개가 부러졌어요
그래서 지금 이 글 쓰는것도 벅차네요 ^^
당분간은 영상 업로드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구독자님들~♡
긴 추석 연휴 즐겁게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손가락이슈로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서 오히려 편합니다 ^^ 걱정마시구요
( 대신 남편이 고생 중이죠 )
암튼 손 회복되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week ago | [YT]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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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안녕하세요
연두 아줌마입니다
오래전에 올렸던 짧은 영상을 재업로드 해봅니다
이 방법으로 업로드 해 본 적이 없어서 되려나 싶네요
어제 올린 영상의 중간쯤에 이런 말이 나와요
" 웃어지지않아서 웃음을 찾아와야겠다고~~"
현 상황 속에서 제 웃음을 찾을 방법은 ?
제가 좋아하는것을 잠깐이라도 하는거라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2018 년에 배웠던 여행스케치 수업을 다시 신청했었답니다( 웃음꺼리 만들고, 힐링하려구요)
( 인천 송도에 있는 개인 화실인데오
선생님이 실력 있고, 차분하셔서 늘 생각하고 있었어요
언젠가는 다시 배워야지하고....)
추석연휴 끝나면 바로 시작하려고 수업 시간표도 짰는데요....오늘 오전에 취소했어요
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으십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은 하루가 다릅니다
섬망도 심하고, 상호 소통도 안되고, 혼자 힘으로는 앉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해요
너무 급격한 변화라서 당황스럽지만 이번에도 잘 헤쳐나가야겠지요 ^^
( 오래된 구독자님들은 아시지요?
저 가~~끔씩 잠수 탔던거요
어머니 건강이 심각해지면 유투브는 잠깐씩 멈췄었습니다 )
아쉬운 마음에 옛날 영상을 찾아봤어요
저는 이 영상으로 인사 드리고, 당분간 쉬려고 합니다
어머니 돌보는게 중요해서요
어머니 건강이 호전되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 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금 살아보니 진짜로 건강이 제일입니다
3분 47초정도 되는 짧은 영상입니다
혼자 영상 올리던 시절에 일기 쓴 겁니다
2 weeks ago | [YT]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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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안녕하세요 ^^
연두 아줌마입니다
비가 오네요
이 비 그치면 잠시나마 가을이 왔다갈까요?
ㅎㅎ 가을이 그립네요
드릴 말씀은 ... 2주정도 영상을 쉬려고해요
무슨 큰일이 있는건 아니구요
그냥 제가 나이드는 과정을 인정하려구요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든 여름을 보내고있어요
( 여기저기 아픕니다 ^^ 여기 삐그덕~ 저기 삐그덕~
이 여름이 지나면 확 늙어있을것 같은 느낌이 솔솔 ~~~)
어머니의 기억은 30년전쯤을 여행하고 있는듯해요
아주버님께서 하늘나라로 떠난지 10년이 넘었는데
살아있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첫째아들은 스물다섯살이고, 당연히 살아있다고~
스스로는 늙지않은걸로 생각하시는데, 막상 움직이거나 거울을 보면 늙어있고 ~~
암튼 어머니도 힘든 날들을 보내고계시지요
그 외 많은 일들이 있는데요
( 화를 내거나, 고집을 피우거나, 대소변 문제 등)
당황스럽고, 때로는 벅찬 그런일들을
잘 헤쳐나가려면 촬영이나 편집의 압박이 당분간은 없어야할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몸ㆍ 마음ㆍ정신을 잘 지켜야하니까요^^
많은분들이 휴가를 떠나시는 8월입니다
저는 어디로 떠나지는 못하지만 스스로에게 "자유" 라는 휴가기간을 줄까합니다
2주정도 쉬고, 또 소식 남기겠습니다
( 사실 이런 글 남기는게 참 민망합니다
그냥 조용히 있어도 모를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누가 내 소식을 궁금해할까 싶기도한데
그ㆍ런ㆍ데
영상 올라가면 기다렸노라 말씀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글 남깁니다 )
막바지 무더위 잘 지내시고
다음 기회에 뵈요
감사합니다
1 month ago | [YT] |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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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제 이름과 프로필사진을 도용하여 구독자님들에게 후원해달라는 댓글을 100 개 이상 쓰다니 😡😡😡
매우 분노합니다
구독자님들께 알립니다
제 사진ㆍ제 이름과 똑같은 이름으로 후원해달라는 글은 가짜입니다
절대로 링크 클릭하지말고, 후원도 하면 안됩니다
신고했습니다
매우 열받은 연두가 씁니다
3 months ago (edited) | [YT]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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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긴급 공지 )
제 계정이 해킹된것 같습니다
제 이름으로 이상한 댓글이 달리고 있네요
( 구독자님들께서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절대로 후원해달라는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
제 프로필 사진ㆍ제 이름으로 그런 댓글이 달렸다면
그건 해킹한 자의 소행입니다
이 무슨 짓인지
어떤 조취를 취해야하는지 이제 알아볼건데
급히 구독자님들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댓글 !
저 아닙니다
저기 적힌 곳에 접속도 하지마시고,
후원도 하면 안됩니다
깜짝 놀랐는데 일단 긴급공지부터 남깁니다
3 months ago | [YT]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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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안녕하세요
연두 아줌마입니다
서론 생략하고,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번 주 영상은 쉬어갈까합니다
( 가끔 제 영상 기다렸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길레 미리 말씀드리는겁니다 ^^)
이번주 건너뛰는 이유는요?
뭘하는지 모르게 은근 바쁩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너무 몰아부치지않으려구요
힘들때는 잠시 쉬어가는게 오래 가더라구요 ^^
유투브로 제 숨통을 조이고싶진않아요
유투브는 힐링 공간이고 싶습니다
생각이 비슷한 분들과 공감을 나누며
편안하게 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이고 싶답니다
그런 이유로 이번주는 영상 없습니다
( 참고로 우리 어무니는 컨디션 좋으십니다
혹시 걱정하실까봐 말씀드려요
날씨가 더워져서 파란색 샬랄라한 옷을 새로 사서 입혔더니 화사하니 이쁩니다 ^^
식사도 잘 하시구요 )
영상 편집 걱정없이 그냥 일상생활만 하려구
이번주 업로드는 쉬어가겠습니다
다음주 목요일밤 9시에 뵐께요 ~♡
감사합니다
4 months ago | [YT]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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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안녕하세요
연두 아줌마입니다
오늘은 눈이 올 것 같은 뿌연 하늘이네요
예전엔 눈이 올 것 같으면 두근두근 설레였던 때도 있던것 같은데 .....^^ 지금은 무덤덤 ㅎㅎ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이유는 ?
오늘밤 (목)은 영상이 올라가지않음을 말씀드리기위해서입니다
당분간 영상을 찍지않을 생각이예요
(아마도 1 월내내 )
그 이유는 ?
나 자신을 편하게 놔두기위해서예요
이 영상일기는 나 자신을 위한 공간이기때문에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싶지않거든요
( 저의 영상일기 같은 경우엔
내가 좋아서 기록을 할 때에 의미가 있다고 저 스스로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힘ㆍ이 ㆍ듭ㆍ니ㆍ다
편집을 하려면 어깨와 뒷목이 뭉치고 뻐근하게 되는데, 그것이 곧 오십견 통증으로 이어지네요
양쪽 어깨 모두 오십견이 생겼는데
어떤때는 통증이 완화되었다가 어떤때는 악회되었다를 반복하다보니 그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ㅠㅠ
누워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고, 머리감기도 못하고, 옷 갈아입는것도 아파서 벌벌 떨고 ......ㅠㅠ 현재 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영상은 쉬어볼까합니다
어깨와 목을 뭉치게하는 동작은 하지않기로 !
또한
컨디션도 좋은편은 아니라서 스스로에게 셀프처방을 내리기로했습니다
댓글로 격려ㆍ공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댓글은 쓰지않아도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심을 알기에
미리 말씀드리는게 예의인것같습니다
뜬금없지만 이런 말이 하고싶네요
2025년 힘든 시기를 버텨나가야할 우리 보통의 사람들^^
잘 이겨나가봅시다 뚜벅뚜벅
이 세상에 없는거 세 가지가 있다더군요
첫째 ᆢ 비밀이 없고
둘째 ᆢ 공짜가 없고
셋째 ᆢ 정답이 없다죠
요즘엔 세번째 " 정답" 은 없다는 말이 가슴에 더 와닿습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갈때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되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써 살아가면 되는거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타인의 삶에 대한 존중 !
타인의 시간에 대한 존중 !
그런것들이 생각나네요^^
에고 말이 길어졌네요^^
죄송하구요
당분간 못뵙겠습니다
어머님과 잘 지내고있을테니 여러분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 months ago (edited) | [YT]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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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안녕하세요
연두 아줌마입니다
지난 29 일 믿을수없는 참담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항공사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1 월 4 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되었기에
추모의 마음에 동참하는 뜻으로
저의 영상은 1월 4 일 이후에 업로드하겠습니다
저처럼 작은 채널이
영상 하나 안올려도 아무 상관없음을 알지만
평범한 일상이 사라져버린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니
차마 올릴수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구독자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연두 아줌마 올림 -
9 months ago | [YT]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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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안녕하세요^^
50대 아줌마 연두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셨을까요 ?
저는 잘 지냈어요
개인적으로는 결혼 후 지금까지의 명절 중에
가장 편안하게 잘 보낸 명절 연휴입니다
지난 몇년간 가족 모두가 스트레스 덜 한 명절을 만들기위해 이것저것 노력해왔는데요
그렇게 몇년간의 사행착오를 거치면서 드디어
올해 추석은 가장 편안했던것 같아요
차례상 준비는 물론 했는데요
형식적인것들은 생략하고
우리 가족들이 잘 먹는건 맛있게 만들었어요
( ㅎㅎ 제 입맛 기준으로 맛있게인데 가족들 입맛엔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요 ^^
다들 마음이 비단결이라서 " 맛있다 맛있다" 를 노래하듯 말해주어 제 마음도 뿌듯했지요 )
* 전ㆍ송편은 홈쇼핑에서 샀는데 아주 만족이구요
( 특히 송편은 인기폭발이었어요
홈쇼핑에서 '거문도 쑥송편' ( 냉동제품) 을 미리 사놨다가 찜기에 쪘는데요 아주 훌륭했어요)
* 나물은 가격 저렴할때 차례용으로 미리 손질해서 냉동보관해둔거 유용하게 꺼내 썼어요
* 비싼 금과일은 동서네가 한가득 사오구요
( 과일을 쌓아놓고 먹으니 재벌 된 기분^^)
* 갈비찜과 꽃게탕은 온 마음 다해 제가 만들었지요
가을 추석에 먹는 특별식으로 ~♡
추석 당일날 차례 지내고
함께 웃으며 밥 한끼 맛있게 먹고
두런두런 얘기 조금 나누다가 제가 몰아냈어요 ㅎㅎ 빨리 가라고
( 각자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서 쉬자고)
어머님도 아주 많이 웃으시고, 즐거위하셨답니다
이렇게 우리 가족의 추석은 즐겁고 편안하게 지냈어요
오늘이 목요일이네요
오늘 영상 업로드는 쉽니다
이번엔 영상 쉬려고 촬영도 안하고
그냥 나를 편안하게 놔뒀어요
명절 연휴 끝나자마자 편집해야하는 압박감을 스스로에게 주고 싶진않았거든요
푹~~~~ 쉬고 다음주 목요일밤 9 시에 돌아올께요
평범하고 별거없는 일상이지만
갱년기와 오십견을 잘 버티고있는
저의 순간들을 덤덤하고 꾸밈없이 담는게 저는 좋네요^^
그래서 나를 위한 기록은 계속됩니다
즉 정리하자면
이 긴 수다의 핵심은 ?
오늘 영상 쉬고, 다음주 목요일에 올린다는 말이유
다음주에 뵈요
감사합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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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연두 아줌마예요^^
지난 주는 게으른 한 주를 보냈답니다
어머니께서 주간보호센타를 가시니까
제가 마음 편히 낮잠을 다 잤네요
신기했어요
살다보니 낮잠 자는 날이 왔네요
그 뿐만아닙니다
저는 밤잠을 깊히 잔적이 없습니다
하룻밤에도 한두시간 간격으로 계속 깨요
그 수면불균형은 10 년정도 되었습니다
( 당시 아버님께서 암투병 중이셨고, 동시에 어머님도 치매가 오면서 제가 신경 쓸 일이 많아지면서 두 시간 이상 잠이 들지못했어요
그게 지금까지 쭉 이어졌는데요)
^^ 지난 주는 마음 편히 밤잠도 잘 잤어요
그래서
이 호사를 마음껏 누리고자 편집도 안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잠을 자도 불안하지않은게 얼마만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편집하는 시간도 잠시 멈추고
차라리 그 시간에 그동안 못했던 일 하면서 충분히 쉬고싶네요
아직까지는 찍은 것도 거의 없고, 편집도 안했습니다
그러니
이번주 영상은 쉬어갑니다
갑자기 영상 안올라오면 궁금하실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함께 올리는 사진은
몇 년전에 제가 그린 그림이예요
잘 그렸죠? ㅎㅎ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스케치 선생님께서 마지막 붓터치 한번 해주시면 그림이 살아나더라구요
즉 누구나 할 수 있다는거죠
따라그린거거든요 ^^
10 년전입니다
아버님의 암투병 + 어머님의 치매가 발병하기 전에
일주일에 한번 <여행스케치> 수업을 들었어요
꼭 가보고 싶은 해외 여행지를 그렸죠
' 그림으로 그려본 후에 그림 속 그 장소에 꼭 가서 사진을 찍을거야 '
라고 생각하며 그렸었어요
( 그림 속 장소는 독일ㆍ오스트리아ㆍ체코입니다
마을 이름은 지금 생각 안나는데요
중요한건 저 장소에 다녀왔다는겁니다
그림 속 장소를 찾아가서 사진 찍었습니다
하하하 )
청소하다가 이 그림들을 찾았어요
문득 추억이 몽글몽글 떠오르네요
아들녀석들 그림일기도 보면서 웃기도하구~
암튼 그렇게 잘 놀고있습니다
이번주도 쉬면서 밀린 일 하면서 영상 편집은 쉬어볼까합니다
다음주 목요일밤 9 시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 갑자기 편집해서 올릴수도 있어요
갱년기아줌마 마음은 들쑥날쑥이니까~^^)
요즘 날씨가 참 좋지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보내세요
1 year ago | [YT] |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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