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나가는 것이기에 유튜브에 따로 공지를 하지는 않았지만 어제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던 '맥주박람회(KIBEX)'에 브루어리 을를 소속으로 다녀왔습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부업(?)으로 양조사를 하고 있다보니 저희 맥주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3일 내내 나가있었는데요. 정말 많은 구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거의 백장 정도 사진을 함께 찍어드린 것 같았는데 민망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아는 척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적어도 키벡스 안에서는 내가 연예인...? (아님)
그 외에 경사로는 키벡스와 함께 진행되는 맥주 대회가 있었는데요, 동료인 진형님(사진 左)과 함께 만든 맥주들을 출품하여 무려 8개라는, 국내 양조장 중에서는 가장 많은 메달을 수상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달을 받는다고 갑자기 제 맥주가 최고의 맥주가 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만 그 동안 맥주를 사랑해서 끝없이 맥주에 매진한 노력의 보답을 조금은 받는 기분이라 굉장히 행복했었습니다.
크래프트 맥주 업계가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만 적어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맥주의 멋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네요.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미국 여행 영상은 몰아 올리려고 해서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많이 물어보심)
회사 동료 분이 동네 편의점 갔다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뒤돌아보니 제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7년의 시간동안 하꼬 유튜버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라도 소비가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댓글에는 영상보고 안 산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 틀어놔도 괜찮은거야...?)
전세계 몇십억 인구 중 고작 한 명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기에
제 마음에는 당당하지만 언제나 제 말들이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될지, 혹여 그 것들이 공감을 얻지 못하거나 누군가를 상처 입히면 어떡할지, 가끔 걱정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영상은 소비자와 생산/판매자 둘 다 어느정도 만족한 느낌이 아닌가 싶어 다행이네요 :)
제 영상을 오래전부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전에도 미국 여행은 몇 번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의 특별한 점은 제가 단순히 소비자를 넘어 양조사, 생산자의 입장에서 여행을 왔다는 점입니다.
맥주를 마시고 드는 생각이 '와 이 맥주 정말 맛있다!' 에서 '이 맥주는 어떻게 만드는걸까?' 로 변하였고 맥주를 넘어 공간, 직원들의 환대, 맥주 서빙 방식 등 다양한 요소들에 조금 더 감각을 집중하고 신경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저무튼 지금 이렇게 커뮤니티에 간만에 글을 쓰게 되는 것은 몇 시간 전, 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양조장 중 하나인 'Tree House Brewing' 에 방문하였다가 사장님 겸 양조사인 '네이트'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네이트씨는 2012년 트리 하우스 양조장을 오픈 한 뒤 십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IPA를 만들고 있으며, IPA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분들의 맥주, 그리고 공간에 너무나도 감화되어 비록 맥주만큼은 전혀 따라 할 수 없었지만 저희 을를의 공간을 세팅 할 때 정말 많은 영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전설을 제 눈 앞에서 직접 만나고 얘기하게 되는 것은 게임 개발자 입장에서는 미야모토 시게루를 만나는 것과 같은, 음악가에게는 마이클 잭슨을 만나는 것과 같은 감동이었습니다.
심지어 트리 하우스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중 가장 열심히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중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가벼운 컨텐츠부터, 자사의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소개 등 제가 유튜브를 운영할 때도 (비록 제가 먼저 시작했음에도!)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너무나도 많이 영감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살아있는 전설과 짧게나마 만날 수 있었던 이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어서 구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새벽 시간인 지금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가 맥주라는, 제가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맥주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띵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엊그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코엑스 푸드 위크' 라는 박람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제가 일하고 있는 브루어리 을를도 참가하여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이전 이틀동안은 제가 근무하지 않아서 굳이 말씀을 안 드렸는데 (그 동안 양조장에서 병만들고 있었음)
오늘 금요일, 그리고 내일 토요일 양일간은 코엑스에서 부스 운영을 하고 있을 예정이라 '이놈 이놈 남의 맥주는 그렇게 뭐라하더니 실력 한 번 보자!' 라던가 아니면 단순히 순수하게 유튜버는 어떻게 생겼고 무엇을 할까? 등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코엑스에 놀러오셔서 맥주 구경 좀 하고 가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저희는 그냥 저희 맥주들을 들고 나왔습니다만, 주변에 훌륭한 수입사들이 수입하고 있는 맥주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런 자리는 한 공간에서 여러 좋은 맥주들을 마실 수 있어서 경험치 버닝 이벤트라는 느낌이라 맥주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경험은 부족하신 분들이라면 특히 더욱 더 값진 시간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전세계를 여행다니며 다양한 업장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다들 좋았기에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는 것이지만, 그 중 몇몇 곳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 있습니다. 트리하우스, 사이드 프로젝트, 칸티용... 그리고 거기에 필적할만큼 즐거운 경험을 했던 곳이 바로 도쿄의 <나마쨩 브루잉>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크래프트 맥주를 너무나도 일본스럽게, 또 '나마쨩스럽게' 잘 풀어냈던 곳으로 영상에서 보여드렸던 찐텐 때문인지 그 이후로 많은 분들이 가셔서 좋은 경험을 얻고 오신 듯 하여 저 역시 기분이 참 좋았는데요.
최근 도쿄에 다녀왔을 때 그 때의 인연 덕인지, 함께 콜라보레이션 맥주를 만들자는 제안을 주셨고 그 덕에 저희는 처음으로 해외의 양조장과 함께 맥주를 만들어보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7월 26일, 저희는 한번 더 도쿄에 방문하여 완성된 맥주를 마셔보려고 하는데요, 방문하는 김에 작은 이벤트를 해보자는 제안을 주셔서 릴리즈 파티를 작게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나마쨩 브루잉 키타이케부쿠로 점에서 저녁 8시부터 마감까지, 브루어리 을를을 소개해드리는 자리를 가볍게 마련했으니 혹시 그 때 도쿄에 여행 중이신 분은 한번 들러서 저희가 함께 만든 맥주를 즐겨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명품맥덕KoreanCraftBeer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회사에서 나가는 것이기에 유튜브에 따로 공지를 하지는 않았지만
어제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던 '맥주박람회(KIBEX)'에 브루어리 을를 소속으로 다녀왔습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부업(?)으로 양조사를 하고 있다보니
저희 맥주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3일 내내 나가있었는데요.
정말 많은 구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거의 백장 정도 사진을 함께 찍어드린 것 같았는데 민망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아는 척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적어도 키벡스 안에서는 내가 연예인...? (아님)
그 외에 경사로는 키벡스와 함께 진행되는 맥주 대회가 있었는데요,
동료인 진형님(사진 左)과 함께 만든 맥주들을 출품하여
무려 8개라는, 국내 양조장 중에서는 가장 많은 메달을 수상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달을 받는다고 갑자기 제 맥주가 최고의 맥주가 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만
그 동안 맥주를 사랑해서 끝없이 맥주에 매진한 노력의 보답을 조금은 받는 기분이라
굉장히 행복했었습니다.
크래프트 맥주 업계가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만
적어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맥주의 멋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네요.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미국 여행 영상은 몰아 올리려고 해서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많이 물어보심)
2 weeks ago | [YT] | 318
View 24 replies
명품맥덕KoreanCraftBeer
회사 동료 분이 동네 편의점 갔다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뒤돌아보니 제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7년의 시간동안 하꼬 유튜버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라도 소비가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댓글에는 영상보고 안 산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 틀어놔도 괜찮은거야...?)
전세계 몇십억 인구 중 고작 한 명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기에
제 마음에는 당당하지만 언제나 제 말들이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될지,
혹여 그 것들이 공감을 얻지 못하거나 누군가를 상처 입히면 어떡할지,
가끔 걱정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영상은 소비자와 생산/판매자 둘 다
어느정도 만족한 느낌이 아닌가 싶어 다행이네요 :)
언제나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더 열심히 마시겠습니다.
1 month ago | [YT] | 213
View 16 replies
명품맥덕KoreanCraftBeer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유튜브로 맥주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지만, 점점 다양한 기회를 가지게 되며 한번씩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이천에 위치한 청강대학교 평생교육원측과 얘기가 되어 함께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제가 일하고 있는 을를에서 진행 할 수 있게 해주어 저도 편하고 수강자분들도 편하게(?) 수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총 6주차 과정으로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맥주'를 주제로 수업을 준비했으며, 편의점 맥주 정도만 접해보신 초보자분들을 위해 준비한 강의입니다.
혹시 조금 더 자세히 맥주에 대해 배워보고 싶으시다면, 이번 수업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
ck389.com/curriculum01/?q=YToxOntzOjEyOiJrZXl3b3Jk…
2 months ago | [YT] | 112
View 6 replies
명품맥덕KoreanCraftBeer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여러분들? 저는 현재 미국 여행에 왔습니다.
제 영상을 오래전부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전에도 미국 여행은 몇 번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의 특별한 점은 제가 단순히 소비자를 넘어
양조사, 생산자의 입장에서 여행을 왔다는 점입니다.
맥주를 마시고 드는 생각이
'와 이 맥주 정말 맛있다!' 에서
'이 맥주는 어떻게 만드는걸까?' 로 변하였고
맥주를 넘어 공간, 직원들의 환대, 맥주 서빙 방식 등
다양한 요소들에 조금 더 감각을 집중하고 신경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저무튼 지금 이렇게 커뮤니티에 간만에 글을 쓰게 되는 것은
몇 시간 전, 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양조장 중 하나인 'Tree House Brewing' 에 방문하였다가
사장님 겸 양조사인 '네이트'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네이트씨는 2012년 트리 하우스 양조장을 오픈 한 뒤 십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IPA를 만들고 있으며, IPA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분들의 맥주, 그리고 공간에 너무나도 감화되어
비록 맥주만큼은 전혀 따라 할 수 없었지만
저희 을를의 공간을 세팅 할 때 정말 많은 영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전설을 제 눈 앞에서 직접 만나고 얘기하게 되는 것은
게임 개발자 입장에서는 미야모토 시게루를 만나는 것과 같은,
음악가에게는 마이클 잭슨을 만나는 것과 같은 감동이었습니다.
심지어 트리 하우스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중 가장 열심히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중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가벼운 컨텐츠부터, 자사의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소개 등
제가 유튜브를 운영할 때도 (비록 제가 먼저 시작했음에도!)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너무나도 많이 영감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살아있는 전설과 짧게나마 만날 수 있었던 이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어서
구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새벽 시간인 지금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가 맥주라는, 제가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맥주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띵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hanks to @treehousebrewco !
2 months ago (edited) | [YT] | 192
View 23 replies
명품맥덕KoreanCraftBeer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어제 아침, 믿기 어려운 사고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행을 좋아해 1년에도 비행기를 몇 번이나 타는 사람으로서 이번 사고는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감히 헤아릴 수는 없지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존에 예정되었던 일본 여행 시리즈는 잠시 미루고, 다른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요즘 들어 세상에 슬픈 일이 참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모든 상황이 평안히 정리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안식을 빌며 글을 마칩니다.
4 months ago | [YT] | 143
View 4 replies
명품맥덕KoreanCraftBeer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엊그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코엑스 푸드 위크' 라는 박람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제가 일하고 있는 브루어리 을를도 참가하여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이전 이틀동안은 제가 근무하지 않아서 굳이 말씀을 안 드렸는데
(그 동안 양조장에서 병만들고 있었음)
오늘 금요일, 그리고 내일 토요일 양일간은 코엑스에서 부스 운영을 하고 있을 예정이라
'이놈 이놈 남의 맥주는 그렇게 뭐라하더니 실력 한 번 보자!' 라던가
아니면 단순히 순수하게 유튜버는 어떻게 생겼고 무엇을 할까? 등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코엑스에 놀러오셔서 맥주 구경 좀 하고 가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저희는 그냥 저희 맥주들을 들고 나왔습니다만,
주변에 훌륭한 수입사들이 수입하고 있는 맥주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런 자리는 한 공간에서 여러 좋은 맥주들을 마실 수 있어서 경험치 버닝 이벤트라는 느낌이라
맥주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경험은 부족하신 분들이라면 특히 더욱 더 값진 시간이 되실 것 같습니다.
여튼 그렇습니다.
놀러오세요 ~~~~
(사진은 대표님)
5 months ago | [YT] | 99
View 12 replies
명품맥덕KoreanCraftBeer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은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최근 일본에 많이 다녀와서 일본 여행 영상이 끝없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빨리 다 올리고 털어버리고, 다시 리뷰 컨텐츠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엊그제 촬영을 하기 전에 운동을 다녀왔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더라구요.
술 마시고 싶은 의욕이 싹 사라지고 힘도 안 나서, 촬영은 내일 해야겠다 싶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만
복통이 오한, 발열, 두통까지 발전하여 바들바들 떨면서 잠도 못자며 하루 밤을 지새웠습니다.
다음 날, 몸이 좀 괜찮아져서 출근 길에 다시 맥주를 조금 더 사서 컨텐츠를 정리하고 촬영하기 직전,
회사 앞의 병원이 눈에 띄길래 배도 아픈 김에 한 번 들렀는데 웬걸, 충수(맹장)염이라고 하더군요.
결국 수술하고 지금 침대에 무력하게 누워있는 것이 지금의 저입니다...
여튼 이런저런 일 때문에 오늘 업로드 될 영상은 준비가 되지 않아
세이브분으로 비축해두었던, 일본 도쿄 맥주 여행 몰아보기를 업로드 해두었습니다.
일본 여행이 너무 많이 올라오다보니 그만 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텐데 죄송합니다.
어서 쾌차해서 다양한 준비한 컨텐츠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혹시 궁금하신 내용이나 보고 싶은 컨텐츠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참고해서 제작에 사용하도록 하겠씁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7 months ago | [YT] | 166
View 27 replies
명품맥덕KoreanCraftBeer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두근두근 월간 라이브 시간의 귀환입니다.
사실 마실 맥주가 별로 없어서 미뤄두었는데,
매정하게도 시간은 멈춰주지 않고 흐르기만 합니다.
맥주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 마실 맥주가 없다니
참 아이러니하죠?
여튼 그렇습니다.
저녁 11시쯤 마감 후 라이브 켜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질문들을 잔뜩 모아와주세요.
맥주도 들고오세요.
감사합니다. 땡큐땡큐.
7 months ago | [YT] | 75
View 6 replies
명품맥덕KoreanCraftBeer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전세계를 여행다니며 다양한 업장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다들 좋았기에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는 것이지만,
그 중 몇몇 곳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 있습니다.
트리하우스, 사이드 프로젝트, 칸티용...
그리고 거기에 필적할만큼 즐거운 경험을 했던 곳이 바로
도쿄의 <나마쨩 브루잉>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크래프트 맥주를 너무나도 일본스럽게,
또 '나마쨩스럽게' 잘 풀어냈던 곳으로
영상에서 보여드렸던 찐텐 때문인지
그 이후로 많은 분들이 가셔서 좋은 경험을 얻고 오신 듯 하여
저 역시 기분이 참 좋았는데요.
최근 도쿄에 다녀왔을 때 그 때의 인연 덕인지,
함께 콜라보레이션 맥주를 만들자는 제안을 주셨고
그 덕에 저희는 처음으로 해외의 양조장과 함께 맥주를 만들어보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7월 26일,
저희는 한번 더 도쿄에 방문하여 완성된 맥주를 마셔보려고 하는데요,
방문하는 김에 작은 이벤트를 해보자는 제안을 주셔서
릴리즈 파티를 작게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나마쨩 브루잉 키타이케부쿠로 점에서 저녁 8시부터 마감까지,
브루어리 을를을 소개해드리는 자리를 가볍게 마련했으니
혹시 그 때 도쿄에 여행 중이신 분은 한번 들러서
저희가 함께 만든 맥주를 즐겨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 months ago | [YT] | 83
View 10 replies
명품맥덕KoreanCraftBeer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부천에서 부천영화제를 기념해 치맥행사를 한다고 하여, 궁금해 참여해보았습니다(?)
오셔서 영화도 보시고 제가 준비한 을를의 맥주들도 맛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내일 3시-10시동안 진행합니다.
감사합니다!
9 months ago | [YT]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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