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해지는 삶과 투자에 대해 우리 전우회 분들과 함께 이야기합니다.
전우회의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본 채널은 영원히 변화하는 현 세계를 수용하기 위한 접근법과 투자시장을 이해하는 법 그리고 앞으로의 복잡한 세상을 이겨나갈 투자병법으로 함께 대응하며 더 나은 삶과 자유를 함께 살아가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올 문제들은 제가 앞장서서 먼저 풀어나가 보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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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채널은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운영하는 채널로서 개별적인 투자 상담과 자금 운영이 불가합니다. 본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 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오종태의 투자병법
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전우님들,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구독자 및 전우님들, 안녕하세요!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02% 오른 3525.48에 거래를 시작하며 사상 최초로 3500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장중에는 3528.84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853.40으로 상승 출발하며 시장 전체에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시작되었지만, 시장은 이미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했기에 큰 부담 없이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저희 전우회는 셧다운 이슈와 아시아 연휴 상황을 이미 비중에 반영하고 있었기에, 명절을 앞두고 급격한 움직임의 필요성은 느끼지 않습니다. 운용의 측면에서는 게으르지 않았네요. 😊
어제 영상 "지난 1년, 감사했습니다"를 촬영하고 시청하신 전우님들의 따뜻한 댓글을 보며 많은 생각과 느낌이 교차합니다.
모든 인연과 상황이 지금의 결과를 가능하게 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저희는 기회(60%)와 위험(40%)을 모두 반영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연휴를 시작합니다.
전우님들의 가정에 안녕과 풍성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언제나처럼 깊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십시오!
2 months ago | [YT] |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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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의 투자병법
전우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종태입니다.
여러분, 농심이 정말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의 협업으로 주가가 19.17% 급등해 48만8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는 29.67%까지 오르며 53만1000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무엇이 이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을까요?
지난달 29일 농심몰에서 판매한 '케데헌 한정판 신라면' 1000세트가 1분 40초 만에 완판된 겁니다.
케데헌 캐릭터를 입힌 신라면컵 6개 세트였는데, 말 그대로 순식간에 사라진 것이죠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해외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것처럼, 이제 농심도 케데헌 효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은 모습입니다.
하나증권은 "케데헌 마케팅 협업 발표 후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고, 3분기부터 판가 인상 효과까지 반영되면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도 "작품 속에서 신라면, 새우깡 등이 직접 노출된 농심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농심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런 멋진 상승을 보여줘서 말이에요.
오늘은 농심 라면 한 박스 들고 한강에 피크닉을 가야겠습니다.
케데헌 캐릭터가 그려진 신라면으로 한강에서 끓여 먹으면서, 농심에게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 싶거든요.
콘텐츠와 기업의 만남이 이렇게 아름다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걸,
농심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 months ago (edited) | [YT]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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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의 투자병법
안녕하세요 전우회 여러분 오종태 입니다.
현재 시장의 큰 폭 조정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고 계실 텐데요.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은 관세에 대한 평가, 정책에 대한 부정적 반응, 그리고 과열된 IPO 시장 분위기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투가 주목하고 있는 진정한 트리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중국의 엔비디아 관련 움직임입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중국으로 집중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이 더욱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둘째, 최근 강세를 보이는 달러 인덱스 차트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관세 전쟁을 넘어 환율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시장의 경계심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30년물 입찰금리가 시장금리보다 2.1bps나 더 높게 정해진 점도 부정적인 신호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락의 속도와 폭이 강하고 원인이 복잡한 상황에서는 섣부른 대응보다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고 중장기적 흐름에 필요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라이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8월 13일 (수) 오후 6시
📌 일시: 2025년 8월 13일 (수) 오후 6시
📌 장소: 유튜브 라이브 – “오종태의 투자병법” 채널
📌 작전 내용:
1. 국내 시장의 정책
2. 관세로 인한 하반기 영향
3. 라이브 Q&A
💬 참여 수칙:
1. 채널 구독 및 알림 설정 필수
2. 라이브 참여 시 닉네임 선창 후 질문 작성
3. 전우 간 상호 격려와 지지 (대댓글 활성화)
이번 라이브에서는 국내 시장 정책과 관세로 인한 영향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고, 여러분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해 드리는 라이브 Q&A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4 months ago (edited) | [YT]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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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의 투자병법
안녕하세요 전우회 여러분 오종태 입니다.
현재 시장이 큰 폭의 조정을 겪고 있어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 됩니다. 최근 관세 평가, 민주당의 주식 시장 정책에 대한 부정적 반응, 그리고 IPO 시장의 과열 분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 외에 진정한 '트리거'는 무엇일까요? 오투가 중요하게 보고 있는 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중국의 엔비디아 관련 움직임에 대한 우려입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이제 주요 국가들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중국에 집중될 상황에서, 중국이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암시로 읽힐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더욱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최근 강세를 보이는 달러 인덱스 차트입니다. 단순히 관세 전쟁을 넘어 환율 전쟁으로 성격이 변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처럼 하락의 속도와 폭이 너무 강하고,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섣부른 대응보다는 상황과 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파악한 후에 대응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어제 '긴급 진단' 영상에서 이러한 시장 상황에 따른 대응과 전략들을 다루었으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영상에서 제시해 드린 원칙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25. 07. 31
[긴급진단] 한국 상호관세 15%, 지금은 정책 실행력 강화에 답이 있습니다
https://youtu.be/YXIYr2Zg_d0
4 months ago (edited) | [YT]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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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의 투자병법
안녕하세요 전우회 여러분 오종태 입니다.
오늘(6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내 핵시설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시설인 포르도에 초대형 벙커버스터(GBU-57)를 투하해 '끝장냈다'고 강조했는데요. 트럼프는 이번 작전을 통해 "이제는 평화의 시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놓고 고심하던 중 이틀 만에 단행된 기습 작전입니다.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포르도 외에도 나탄즈, 에스파한 등 주요 핵시설 3곳이 타격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이번 공격이 "미국, 이스라엘, 그리고 세계에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란의 전쟁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이처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실화된 지금, 오투가 계속 말씀드리는 것 처럼 침착하게 상황을 분석해야 합니다. 지금은 매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그 상황에 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이 대응은 기회를 찾기보다는 위험을 잘 관리하고 줄일 수 있는 방식의 태도를 가지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 시간을 두고 여러 가지 상황을 더 많이 고려하는 그러한 부분들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아래 이전에 공유 드린 영상을 참고하시면 대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가로 내일 발행 영상으로 향후 판단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이전에 중동 이슈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법은 영상에서 깊이 다루었으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이야말로 영상에서 제시된 원칙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때 임을 말씀드립니다.
2025. 6. 13.
[긴급진단] 이스라엘 이란 공습, 코스피 2900 붕괴, 이건 예고 된 폭격입니다. 득을 보는 자는 누구인가?
https://youtu.be/04fUJKkRFY0
2025. 6. 16.
중동 위기로 리스크 헷지에 집중하고 계십니까? 저는 이 흐름에 동참하지 않겠습니다
https://youtu.be/EG4I5xc5EDA
2025. 6. 21.
코스피 3천 시대! '지정학적 혼란 속 '진짜 적'은 누구인가?
https://youtu.be/mWL1LukcNqA
5 months ago | [YT]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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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의 투자병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종태입니다.
대니얼 카너먼, 올리비에 시보니, 캐스 선스타인의 저서 <노이즈 : 생각의 잡음>에서 중요한 통찰을 나누고자 합니다.
시장을 바라볼 때, 가만히 있는데 주변에서 무수한 관점과 해석이 쏟아지는 현상이 바로 '노이즈'입니다.
"신호와 노이즈"라는 책을 통해 금융 투자에서는 신호를 찾아야 하지만, 노이즈가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현실에서도 분명히 보입니다. 일부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는데, 주변에서는 "누가 어떻게 할 것이다"라는 수많은 예측과 해석이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인식하고 걸러내야 할 노이즈입니다.
언론과 투자자의 본질적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언론은 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투자자는 진정한 방향성이 생겼을 때만 행동에 동참하는 모델입니다.
사람이 하는 투자는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다릅니다. 밥을 짓는 것으로 비유하자면, '뜸들임'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숙고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언론은 시청자를 붙잡기 위해 강한 주장과 극단적 예측을 하게 됩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더 자극적으로 포장해야 시청률이 오르니까요. 그런 반복된 극단적 메시지에 노출된 대중들은 마치 방향이 있는 것처럼 착각하며 몰려다니게 됩니다.
이런 노이즈를 인식하고 걸러내는 능력이 바로 투자의 핵심 실력입니다.
이 구간을 잘 공부하여 여러분의 투자 지혜를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 대니얼 카너먼 · 올리비에 시보니 · 캐스 선스타인 <노이즈 : 생각의 잡음>**
"우리가 내리는 많은 결론은 정답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판단을 근거로 한다.
예측과 관련하여, 인간에 비해 규칙과 공식, 알고리즘이 갖는 주요 강점은 우월한 통찰력이 아니라 무잡음에 있다.
언뜻 생각하기와는 다르게, 잡음의 적정 수준은 0이 아니다. 어떤 영역에서는 잡음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잡음을 제거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드는 영역도 있다.
우리가 내리는 판단, 심지어 유일무이해 보이는 상황에서 내린 판단도 무수한 가능성들 가운데 하나다. 그래서 유일무이한 상황에서 내린 판단에도 많은 잡음이 나타날 수 있다. 판단이 있는 곳에 잡음이 있고, 그 잡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다.
판단은 인간의 마음을 도구로 사용하는 측정이다. 판단judgment은 사고thinking와 다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좋은 판단을 내리는 것과 같지 않다.
- 오종태 -
구매 링크 :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596631?utm_s…
6 months ago | [YT]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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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의 투자병법
주말을 맞이한 전우회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오종태의 투자병법 오종태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우 여러분.
시장 상황이 요 며칠 사이 유난히 고요하고 잔잔합니다. 큰 파고는 잠시 멈춘 듯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다시 전략을 재점검하고 다음 전투를 위한 내면의 준비를 다져야 합니다.
이 정적의 시기, 저는 조지 프리드먼의 『21세기 지정학과 미국의 패권 전략』을 전우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외교나 국제정세 분석이 아닌, '혼돈의 시대에 어떻게 명확한 판단력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던져줍니다.
프리드먼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실을 말합니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인간의 본성과 국가의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말이죠. 그리고 우리가 겪는 경제적 혼돈과 정치적 긴장은 단순히 ‘현상’이 아니라, 흐름의 일부이며 커다란 구조 속에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줍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하루의 손익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전체 전쟁의 흐름과 구조를 읽는 눈을 기르는 것이 지금 같은 소강상태에 진정한 가치입니다.
지정학은 투자와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 전우회가 지금 어떤 전략적 위치에 서 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진해야 할지 더욱 명확한 시야를 갖게 되실 것입니다.
조용한 주말, 여러분의 투자 나침반을 다시 정비하는 시간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이 여러분께 든든한 무기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읽고, 함께 사고하며, 어떤 시장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투자 자로 함께 성장해 나갑시다.
마음의 나침반을 다시 맞추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이 좋은 친구가 되어주길 바라며...
**조지 프리드먼의 『21세기 지정학과 미국의 패권 전략』**
"100년은 사건이 중심이지만, 10년은 인간이 중심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의 범위가 늘어날수록 미래를 더욱 예측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다. 개별 행동들이 예측하기 가장 어렵다.
다른 나라에 대한 습관적 증오 혹은 습관적 편애에 몰두하는 국가는 어떤 면에서 노예나 다름 없습니다. 그런 나라는 자신의 적대감이나 애정에 사로잡힌 노예입니다. 어느 쪽이든 그런 감정을 지닌 나라는 자신의 책무와 이해관계로부터 벗어나 엉뚱한 미혹에 빠지게 될 겁니다. – 조지 워싱턴
불가능한 것을 시도하거나 효과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 행동을 수행하고 싶은 유혹을 견뎌내야만 한다.
현재 진행중인 많은 사건들은 장기적으로 이미 파악된 가능성 안에 있었다. 이해를 키우길...
구매링크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74065…
7 months ago (edited) | [YT]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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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의 투자병법
안녕하십니까, 전우 여러분! 오종태의 투자병법, 오종태입니다.
무척 혼돈스러운 최근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미국의 반도체와 IT제품 관련 관세 면제 발표가 주말에 있었습니다. Rule-based로 돌아가던 세상이 언제였는지 싶던 분위기에 안도감을 느끼게 하는 소식입니다.
국가별 관세정책에 이어 산업별 추가정책의 우려가 있던 상황에서 나온 완화의 내용이라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또한 미국이 중국에 보내는 관계개선 신호라는 측면에서도 긍적적입니다. 이외에도 또 다른 관점의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월요일에 어려가지 종합적인 내용은 영상으로 준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날이 꽃비와 우박이 함께 내리는 것이 마치 요즘 금융시장을 닮았네요. 건강하고 편안한 주말되시고요...
7 months ago (edited) | [YT] |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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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의 투자병법
안녕하십니까, 전우 여러분! 오종태의 투자병법, 오종태입니다.
지표와 실적보다는 정책 발표로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저는 잠시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책장을 펼쳤습니다.
이런 격변기일수록 최전선에서 한 발짝 물러나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휴먼카인드》 입니다.
이 책은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고 잔인하다'는 통념을 뒤집고, 오히려 인간의 본성이 협력과 신뢰에 기반한다는 증거들을 역사와 고고학, 심리학, 경제학,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을 통해 제시합니다.
특히 이 책을 읽다 보니 전우회 분들이 생각납니다. 우리가 이 투자 전쟁터에서 서로에게 전략을 공유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며 형성한 연대가 바로 브레흐만이 말하는 인간 본성의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우 여러분, 시장의 혼란기일수록 차트만 붙들고 있지 마십시오. 견문을 넓히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는 것이 오히려 더 명확한 투자 병법을 세울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투자와 직접 관련 없는 지식의 세계로 발을 들이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투자 전략에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혼란의 시장에서 승리하는 전략은 때로는 스마트폰과 모니터 너머에 있습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도 잠시 전투에서 물러나 정신적 무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이겨냅시다, 전우 여러분!
** 뤼트허르 브레흐만 <휴먼카인드> **
"뻔뻔한 자만이 승리한다면 인간은 어째서 동물의 왕국에서 얼굴을 붉히는 유일한 종이란 말인가?
인간은 포커페이스가 전혀 아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감정을 노출하는 동물이며 주위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이것은 장애물이 아니라 우리의 특별한 능력이다. 사교적인 사람들은 함게 있으면 더 즐거울 뿐만 아니라 필경 그들은 역시 더 똑똑해지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 두려움이 실은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는 가정에서 기인한 것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 대부분이 더 친절하고 연대가 강한 삶을 갈망하면서도 현실에서는 냉소적인 관점을 채택하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이익과 모두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구매링크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6785…
7 months ago | [YT]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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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의 투자병법
전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관세 발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등 많은 이슈와 혼란스러움으로 진정 되지 않을 때 저는 독서를 통해 그 불안함을 잠재우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견문과 지식을 넓히는 것이 투자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번에 읽은 『위험한 나비효과』(이언 골딘, 마이크 마리아타산 저)는 작은 변화가 예상치 못한 거대한 결과로 이어지는 위험의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투자 세계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시장의 미세한 움직임과 그 파급 효과를 이해하는 데 큰 영감을 주며, 현명한 투자 전략 수립에 필요한 통찰력을 선사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어, 변화무쌍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더욱 견고한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언 골딘 · 마이크 마리아타산 <위험한 나비효과>
복잡계에서 개인 행동 각각이 합리적이더라도 전체로 보면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복잡성과 통합 정도가 증가할수록 어떤 원인 탓으로 돌리기가 어려워지고 의도하지 않았거나 알려지지 않은 행동의 결과가 증가한다. 복잡계에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려면 시스템 다이내믹스와 상호의존성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결정과 결과를 연결함으로써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능력은 인간의 주체성, 다시 말해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하기 위한 기본 요건이다. 상호의존도가 증가한 결과로 발생한 복잡성이 개별 행위자가 자기 행위의 영향력을 예측하는 능력을 초과함에 따라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하는 능력은 떨어졌다. 세계화는 개인이나 기관이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능력을 손상시킴으로써 우리에게 자기 행동에 대한 통제를 되찾을 기관을 설계하도록 촉구한다.
체계적 위험은 직접적인 인과관계의 결과가 아니라 간접적인 영향의 결과인 공유 충격에서 비롯하는 위험이다.
* 구매 링크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48304
8 months ago (edited) | [YT]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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