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네 47마리,
그리고 아직 길에 살고있는 나의 아이들💕
01.허리 : 12년 10월
02.난이 : 16년 1월
03.블랙 : 16년 2월
✨️하늘 : 16년 2월생~24년 4월 27일
04.연두 : 16년 2월
05.노노 : 16년 2월
06.얼룩이 : 17년 10월
07.이쁜이 : 18년 3월
08.구나 : 18년 8월
✨순이 : 18년 10월~21년 6월 10일
09.막내 : 19년 7월
10.언니 : 19년 7월
11.안나 : 20년 2월
12.막동이 : 20년 6월
13.산이 : 20년 7월
14.팬더 : 20년 12월
15.팬동 : 21년 4월
16.로미 : 21년 4월
17.모카 : 21년 4월
18.금이 : 21년 4월
19.뉴노 : 21년 5월
20.보나 : 21년 6월
21.또또 : 21년 7월
22.서린이 : 21년 9월
✨이브 : 21년 12월~24년10월13일
23.까까 : 22년 1월
24.학주 : 22년 2월
25.여타 : 22년 6월
26.마코 : 22년 6월
27.레옹 : 22년 6월
28.올리브 : 22년 6월
29.만복이 : 22년 7월
30.코타 : 22년 8월
31.크니 : 22년 9월
32.미니 : 22년 9월
33.제니 : 22년 9월
34.가을 : 22년 9월
35.겨울 : 22년 10월
36.봄 : 22년 11월
37.여름 : 22년 12월
38.태양 : 23년 2월생
39.구름 : 23년 2월생
40,41.까망,하양 : 23년 8월
42.복덩이 : 23년 10월
43.지아 : 24년 1월
✨두부 : 24년 3월~25년1월17일
44.까미 : 24년 5월
45.써니: 25년 5월
46.요정: 25년 7월
✨오스: 25년 8월~25년11월2일
47.도담: 25년 8월
💕 카카오톡 ID : jkbarbie
💕 E-Mail : jkbarbie@naver.com
허리네 고양이
팬동이를 위한 마지막 선택이자 희망인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신부전으로 투병 중인 팬동이는
이제는 스스로는 전혀 먹지않고,
강급을 하면 구토까지 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신장 수치는 9.5로 매우 높은 데다
다른 수치들까지 좋지 않아..
수치만 놓고 보면 지금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것조차
이상할 정도라고 해서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한 상황입니다ㅠㅠ
입원과 수액 치료만으로는 더 이상의 호전은 어렵고,
팬동이에게 할 수 있는거는 투석뿐이라고 합니다.
급성 신부전이라서..
투석을 하면 수치는 분명 좋아질 거라고 합니다.
얼마나 유지되느냐가 관건이지만…
아직 어린 아이라 기대해볼만 하다고 하셔서
꼭 한 번은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투석은 비용이 워낙 큰 금액이다 보니;;
현실적인 상황 앞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점점 말라가고 기력 없이 쳐져가는
팬동이를 보고 있자니..
투석을 꼭 한번 해줘야 후회가 남지않을 것같아서
지난 며칠 동안 투석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여러 곳에 전화 상담을 하고 비용도 비교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았지만 쉽지가 않네요ㅠㅠ
그래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또 이렇게 도움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큰 금액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조금만이라도 마음을 보태주신다면
정말 큰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 후원계좌
➡️ 카카오뱅크 3333-01-9315537 김진경
저는 끝까지 팬동이를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디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5 days ago | [YT] | 802
View 18 replies
허리네 고양이
급성 신부전으로 이제 구토까지 시작한 팬동이ㅠㅠ
검사하고 왔습니다..
입원 치료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후원요청드렸고,
도움을 받았지만 결국엔 수요일에 퇴원시켜야만했던
팬동이 어제 수치 확인차 병원다녀왔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전해질과 신장 수치는
아무것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크게 악화되지는 않고
거의 비슷한 수치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현재 신장 수치는 9.5로 이미 너무 높은 상태이고,
일주일째 조금의 개선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제부터는 식욕도 줄고
구토까지 시작해 마음이 너무 불안합니다ㅠㅠ
팬동이는 지난 9월, 급성 신부전 판정을 받았고
당시 신장 수치는 7.8~8.1이었습니다.
그때는 일주일 입원 치료 후 6까지 떨어졌고,
이후에는 4.5까지 회복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4살이라는 어린 나이니까
‘급성이니 다시 좋아질 수 있을 거야’ 라고 믿었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상태는 점점 나빠져 입퇴원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좋아질 방법을 찾다가
투석과 줄기세포 치료 사이에서 고민했고,
결국 너무 큰 비용이 드는 투석은 포기하고
줄기세포 치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줄기세포 치료를 총 3차례 받았지만
수치는 보시는 것처럼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ㅠㅠ
다만, 식욕과 활력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어
이 수치로도 그나마 버티고 있는 것 같다고 하셔서
완전히 도움이 없었던 건 아니라는 게 그나마 위안이됩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팬동이가 그때는 지금보다 신장 수치가 덜 높았고
신장 손상도 덜했을 텐데,
그때 투석을 한 번이라도 해줬더라면 어땠을까…
그랬더라면 지금처럼 이렇게 힘들어하진 않았을 것 같아
후회와 자책이 계속 밀려옵니다ㅠㅠ
어제 병원에서 결과보며 상담하는데
입원해도 수액 치료 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게 없고,
결국 남은 치료는 투석뿐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투석 후 얼마나 유지되느냐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투석을 하면 일시적으로라도 좋아지니
정말 한 번은 해주고 싶은데…
하루 입원비 16만 원도 감당하기 힘들어
도움을 받고 있는 처지에서 그 놈에 웬수같은 돈때문에
당장 해줄 수도 없는 현실이,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ㅠㅠ
제대로 먹지도 못해 살은 점점 빠져가고,
이제는 구토까지 하는 팬동이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그리고 또다시… 빤쥬(남집사)와 저는
대화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 사랑, 내 자식, 내 아기인 팬동이가 아픈데
해줄 수 있는 것도 많지 않은데,
그마저도 못 해주는 형편이
너무 서럽고 원망스럽네요ㅠㅠ
팬동이 검사 소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글을 썼는데
너무 제 신세 한탄만 한 것같아서 죄송합니다…
너무 힘든데 말할 곳은 없고 마음을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해해 주세요🙏
팬동이가 퇴원할 때 정산하고 남은 후원금으로
오늘 검사비에 사용했습니다.
우리 팬동이를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week ago | [YT] | 747
View 8 replies
허리네 고양이
팬동이가 갑작스럽게 안좋아져 입원 치료중인데..
병원비가 감당이 안되서 내일 퇴원시키려 합니다.
일요일에 입원해서 검사한 팬동이의
신장 수치는 9.1로 크게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수치가 나아지지 않고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일주일정 정도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문제는
입원 치료만해도 병원비가 걱정인데
매일하는 검사비도 무시할 수 없어 막막하다는 겁니다ㅠㅠ
물론 팬동이를 위해서라면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 게 좋지만
병원비가 이미..
오늘까지 41만원이 넘는데
하루 입원 처치비+검사비로 16만원이
매일 추가되다 보니;;
팬동이에게는 너무 미안하지만
내일까지의 병원비만해도 57만원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너무 부담되고 감당이 안되서
그냥 내일 퇴원시키려고 합니다ㅠㅠ
도담이 수술비로 도움을 부탁드린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팬동이 내일까지의 병원비만이라도..
조금만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후원계좌
➡️ 카카오뱅크 3333-01-9315537 김진경
1 week ago (edited) | [YT] |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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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네 고양이
애교쟁이 폴, 입양 보내고 왔습니다
치즈 개냥이 폴을 서울에 계신 가족분께 직접 데려다주고
이제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먼저 입양이 정해져서 구조한 건 삐약이였지만,
길에서 폴짝폴짝 해맑게 뛰어다니던 폴도 계속 눈에 밟혀
그대로 두기 너무 마음이 아파 함께 구조했었는데…
결국 삐약이의 입양은 취소되고,
폴이 먼저 좋은 가족을 만나게 되었네요😭
라이브 방송을 계속 지켜보시던 구독자님께서
“자꾸만 폴에게 마음이 간다”며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지만…
입양처가 서울이라 처음엔 많이 고민됐습니다.
부산 근처에서 입양처를 찾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고,
구독자님도 폴의 입양을 간절히 바라셨기에
결국 서울로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지금 도담이가 수술하고 입원해 있기에
오늘 서울 다녀왔습니다.
장거리 이동이라 폴이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란듯이 너무 편하게 가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폴은 입양 보내기 아쉬울 만큼 너무 사랑스럽고,
애교 많고, 성격도 좋은 아이라
입양처에서도 바로 적응할 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갑자기 숨어서 나오지 않았습니다ㅠㅠ
그런 폴을 두고 돌아서려니
혹시 우리가 버리고 간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어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좋은 가족분들이 계시니,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분명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지낼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린 우리 삐약이도…
하루빨리 좋은 가족을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동이가…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오늘 갑자기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내일 방송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ㅠㅠ
2 weeks ago (edited) | [YT] | 972
View 30 replies
허리네 고양이
우리 도담이 무사히 수술 잘 마쳤습니다
도담이가 수술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은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수술비 전액은 아니더라도 큰 부담은 덜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ㅠㅠ
도담이는 구조 당시,
뒷다리가 부러져있었고 척추까지 손상이되서
후지마비로 평생 걷지 못할거라는 말에
너무 막막했었는데;;
지금처럼 걷는 것만해도 기적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도담이가 좀 더 잘 걷고 뛰게 해주고 싶어서
CT와 mri 검사 후
문제가 되는 척추와 양쪽 고관절 중,
우선 1차로 부러진 고관절 뼈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오늘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다만 검사 과정에서 반대쪽 고관절의 골두도
부러지고 있는게 보여서…
6개월 뒤 다시 정밀검사를 하고
수술 시기를 잡는 것이 좋겠다고 하시네요😢
도담이 다리의 수술 부위가 생각보다 많이 커서
너무 놀라고 마음이 아팠지만ㅠㅠ
이 수술로 인해 도담이가 조금은 걷기 편해진다고 하니..
하루빨리 잘 회복해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수술로 도담이가 당장 잘 걸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 도담이가 언제가 다른 아이들처럼
잘 걷고 뛸 수 있는 그날까지~
함께 지켜봐주시고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2 weeks ago | [YT] |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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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네 고양이
우리 도담이가
수술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구조되기 전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도담이를 처음 봤을 때,
다리를 보고 너무 충격이었습니다ㅠㅠ
구조된 후에 조금씩 좋아지면서 제법 잘 걷길래
이대로 점점 더 좋아질거라 생각했었는데..
며칠 전,
도담이가 갑자기 뒷다리를 심하게 절기 시작했습니다..
걷는 모습만 봐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악화되는 것이 보여서 너무 불안한 마음에
오늘 검사하고 상담받고 왔습니다.
도담이가 제대로 걷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서
외과 대표 원장님과도 상담해봤는데요..
도담이는 여기저기 부러진 곳이 많다보니;;
신경증상때문인지, 부러진 척추나 고관절때문인지,
아니면 뼈에 금이 간 반대쪽 다리 때문인지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하나씩 제거해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부러진 고관절 뼈조각 제거 수술이 우선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도담이가 다리를 저는 걸 봐서는
통증도 심하고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여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해야할 것같다고 하셔서
다음 주 토요일, 12/6로 일단 예약했습니다.
수술 예상 비용은..
입원 4일 포함해서 15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위급했던 여러 아이들의 치료가 겹치면서
병원비 부담이 컸던터라 너무 힘든 상태인데다가
수술 날짜는 촉박해서…
정말 죄송스럽고 너무 염치없지만 ㅠㅠ
도담이가 더 아프기 전에, 더 불편해지기 전에
이번엔 꼭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후원계좌
➡️ 카카오뱅크 3333-01-9315537 김진경
도담이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weeks ago | [YT] | 1,304
View 90 replies
허리네 고양이
📣 아기고양이 구조와 중성화 소식
✅ 아기고양이 2마리 구조
한 달 전, 서로 다른 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두 아기고양이들…
삼색 아기는 너무 어려 보였고
엄마를 찾는 듯 이틀 내내 삐약삐약 울었지만
외면해야 해서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치즈 아기는 사람과 고양이 가릴 것 없이 잘 따르고,
위험을 모르고 차 사이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저를 보고 주차장까지 따라온 적도 있어 쫓아야해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ㅠㅠ
하지만 그렇게 어리고 안타까운 두 아기고양이들을 보면서도
당시 오스와 팬동이, 도담이까지 아픈 아이들이 줄줄이 있어
선뜻 구조하지 못하고 외면해야했고
그저 밥을 챙겨주면서 생사만 확인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지난 주말에 아기고양이 둘~
삐약이와 폴 모두 구조했습니다.
삐약이는 다음주에 입양가고, 폴은…
이제 두 아가 모두 이제는 무섭고 힘들었던 기억 다 잊고
앞으로는 사랑만 받고,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꽃길만 걷기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 그리고 써니와 요정이, 이번 주말 중성화 예정입니다.
아픈 아이들 돌보느라 중성화가 계속 뒤로 밀려
오랫동안 마음이 걸렸는데…
이제 더는 미룰 수 없을 것 같아
이번 주말에 수술을 진행하려 합니다.
특히 써니는 구조 당시 선천적 오목가슴 소견이 있어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아이라
수술 전 가슴 검사와 전체 피검사가 필요할 것 같은데…
써니의 건강이 걱정되면서도
이미 많은 치료비가 겹쳐 있는 상황이라
검사비와 수술비까지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마음이 무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써니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기에
필요한 검사는 해야할 것같습니다.
써니와 요정이가 무사히 수술을 잘 마치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1 month ago | [YT] |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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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네 고양이
서린이 검사 잘하고, 수술까지 했습니다
21년 9월, 밥을 챙겨주던 길고양이였던 서린이는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는 듯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다녔습니다.
그대로 두면 너무 위험할 것 같아 급히 구조했고,
병원에서는 뇌압 상승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며
안락사까지 권유했었습니다만.. 포기할 수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신약 주사를 시도했고,
이틀 만에 기적처럼 호전되기 시작해
결국 집으로 데려왔고 오랜 치료 끝에 완치되었습니다.
그러나 22년 3월,
서린이는 다시 갑작스러운 비틀거림과
후지마비로 쓰러졌고ㅠㅠ
복막염 재발로 인한 신경증상이라고 해서
또다시 신약 치료를 견뎌냈고.. 다시 회복했습니다.
그 후 잘 지내오던 서린이는
올해 4월 구내염으로 전발치를 했는데
그때만 해도 잇몸의 종양이 괜찮았지만,
10월 초…
갑자기 입이 퉁퉁 붓고 종양이 급격히 커졌습니다ㅠㅠ
몇 년 전 조직검사에서는 문제없던 부분이었기에
설마 하는 마음으로 다시 조직검사를 해봤더니…
결과는 고양이에게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 희귀 종양,
게다가 치료 방법도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왜 우리 서린이에게만 이렇게 힘든 일이 계속되는지…”
눈앞이 캄캄하고 너무 속상했습니다ㅠㅠ
그래도 혹시나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을까 싶어
오늘 CT검사를 진행했고,
마취한 김에 튀어나온 종양이라도 제거할 수 있는지
부탁드렸는데…
정말 다행히도 종양 제거 수술까지 잘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종양 때문에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해
한쪽으로 고개를 돌려 어렵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게
얼마나 마음 아팠는지 모릅니다ㅠㅠ
그래도 이번 수술로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ㅠㅠ
서린이는 앞으로 며칠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CT검사에 수술과 입원까지 더해지다보니..
병원비는 예상보다 2배 이상 더 나올것 같습니다만;;
서린이가 검사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서린이는 당분간 지속적인 치료와 검사가 계속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팬동이가 줄기세포 치료를 위해 검사를 해야하고,
도담의 다리 수술도 남아있습니다ㅠㅠ
그리고 치료가 필요한 다른 아이들도 있다보니
부담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도담이의 수술과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작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후원계좌
➡️ 카카오뱅크 3333-01-9315537 김진경
작은 도움이라도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희망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1 month ago | [YT] | 907
View 24 replies
허리네 고양이
🆘 팬동이가 또 입원했습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주말마다 위태위태하네요…ㅠㅠ
🍀 팬동이가 식욕이 급격히 줄더니,
식욕촉진제를 먹여도 밥을 거의 먹지 않았고
어제는 억지로 먹였더니 다 토해내기까지해서
너무 불안한 마음에 병원 데려왔습니다😢
병원비가 할인돼서 더 저렴한 곳도 있지만,
신부전으로 아프면서부터 많이 예민해진 팬동이는
강아지들과 함께 입원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기도 하고
토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불안하기도 해서
결국 오스가 갔던 큰병원으로 왔습니다.
얼마 전 줄기세포 1차 치료 후
한동안 잘먹고 컨디션도 괜찮아서
이제 괜찮아지려나~ 하는 희망이 생겼었는데
희망고문이었나 봅니다;;
다음 토요일에 줄기세포 2차 치료가 있어서
그때까지 잘 버텨주길 바랐는데…
결국 또 병원 입원 신세네요ㅠㅠ
게다가 심장에 잡음이 들려 심장병도 의심되는 상황이라
무섭습니다;;
🍀 그리고 지금 도담이는
부러진 곳이 아닌, 반대쪽 다리도 절고 있어서
빨리 수술이 필요한데..
오스와 팬동이의 잇따른 치료비로
계속 수술비를 다른 아이들에게 쓰게 되어
아직 수술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뛰고 싶어 무리하는 모습을 보면 점점 더 안좋아질까봐
불안하고 너무 걱정이 됩니다ㅠㅠ
🍀 게다가 서린이는
구강에 희귀 종양으로 입이 퉁퉁 부어있어서
종양 제거 수술이 필요하지만,
치료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서..
그런 입으로도 잘 먹는다는 이유로
지금으로서는 치료해줄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라
한쪽 얼굴을 돌려 힘겹게 밥을 먹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해서 너무나 마음 아픕니다…
그래서 집에 아픈 아이들이 먼저다보니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길에 있는 아기냥이들이
걱정되지만.. 어쩔 도리가 없어 애가 타네요ㅠㅠ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아프니
정말.. 숨이 막힐 만큼 힘들어
구내염 아이들은 치료할 엄두도 나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어서
지금은 간절히 도움을 요청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작은 도움이라도 괜찮습니다!!
팬동이의 입원 치료와 도담이의 다리 수술,
서린이의 종양 제거 수술과 구내염 아이들의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조금씩만 힘을 보태주세요🙏
📍 후원계좌
➡️ 카카오뱅크 3333-01-9315537 김진경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 month ago | [YT] |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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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네 고양이
우리 오스 편히 보내주고…
이제 마지막 인사합니다
밤새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혈압 수치라도 잡히면
오늘 집으로 데려오려고 했는데…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혈압과 혈당이 잡히지 않는데다가
체온도 계속 떨어지고,
스스로 먹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경련으로 인해
사지가 떨리며 발악하는 모습을 보니..
하루만 더 버텨주길 바라는 제 마음이
너무 큰 욕심인 것 같아
이제 그만 쉬게해주고 싶어서
마음은 너무 많이 아프지만
오스를 보내주었습니다ㅠㅠ
길 위에서의 힘겨운 시간,
그리고 구조된 뒤에도 계속된 투병…
그 모든 순간에도 오스는 강하게 잘 버텨줬기에
이번에도 그럴거라 믿었는데
우리 오스가 이제 많이 지쳤나봅니다ㅠㅠ
맛있는 걸 더 많이 챙겨주지 못한 게 너무 미안하고,
조금 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지 못해서
많이 속상하네요ㅠㅠ
이제는 오스가…
더이상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오스가 길에 있을 때부터 늘 마음 써주시던
무명초님께서 오스의 장례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스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1 month ago | [YT] |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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