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그래픽, 이제 웹툰으로 제2의 막을 엽니다.
오랜 준비끝 웹툰 신입 작가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여러분의 일상에 서서히 스며들고 싶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즐겨주세요.
첫 작품
[다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누군가에게 젖어든다는 건, 가랑비에 옷자락이 물드는 일이었다."
잘나가던 대형 건축사무소 팀장 한지훈. 지독한 현생을 뒤로하고 고양이와 대화하며 작은 북카페를 운영 중인 그의 좌우명은 이제 '혼자가 제일 편해'다. 반면, 사람은 믿지 않아도 가구의 견고함은 믿는 디자이너 안수진. 그녀에게 사랑이란, 가구처럼 튼튼해야만 비로소 안심할 수 있는 숙제다.
절친들의 손에 등 떠밀려 나간 반강제 소개팅. 서로를 구원하려 애쓰지 않고, 그저 나란히 걷기만 했을 뿐인데. 돌아보니 어느새 두 사람의 상처 위로 맑은 볕이 들기 시작한다.
어른들의 서툴지만 단단한, 가랑비 같은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