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덕후 박여사

경기도 용인 땅 100평에 집을 짓고
80평 정원을 만들어 가꾸며
온 힘을 다해 살아 내는 식물을 보면서 인생을 배워가는 가드너의 길 4년 차입니다
식물에 덕질하며 식물이 되돌려 주는 사랑으로
말라가던 내 생명력도 되살아 났고
이것이 진정 내가 좋아하는 세상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순간입니다.

We built a house on 100 pyeong of land in Yongin, Gyeonggi-do
Making and cultivating an 80 pyeong garden
Gardner is in his fourth year of learning life by watching plants that live with all their might
With the love that plants give back, being a fan of plants
I'm back to life
This is the world that I really like
It's the moment you realiz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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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덕후 박여사

뙤약볕에 타고 볼품을 잃어가서
우산도 씌워주고
폭우에 쓰러지고 빗물 먹은 꽃송이는
무거워서 끊어지고
지지대 세워주고 나니
그나마 조금 안심일세!!

하루 온종일 꽃 옆에서
서 있거나 앉아 있다 해넘어가야 하는데
요 며칠 잦은 폭우가 원망스럽다
(클릭해야 사진을 크게 볼수 있습니다 🤭)

1 month ago (edited)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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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덕후 박여사

내한성이 약해 노지 월동이 불가한
원예용 겹수국이 엔드리스써머오리지널 틈에서
꽃을 피웠다
지난겨울, 월동장구라곤 마대자루 한 장으로
덮어씌운 거밖에 없었는데.. 정말 기특하게
딱 한 송이라 더 귀해 보인다!
정원 지기 5년 차에 접어드니
모든 식물의 꽃과 잎이 풍성하여 요즘 더
가드너의 보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