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이사로 바빠 영상을 못 올리고 있어요. 인테리어도 하고 사무실 짐도 같이 빼는 중이라 날이 길어지고 있네요...🥹 내일이면 2주간의 이사를 마무리하고 정든 동네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갑니다.
저는 제천에서 18년을 살고 서울에서 16년을 살았는데요, 어찌보면 고향에서 지낸 만큼이나 이곳에서 반평생을 머물렀지만 나는 사실 그 어디에도 영영 속할 수 없는 사람이지 않나 싶어요. 좋은 의미로요. 내가 계속 변하니 정의할 수 없는 거죠. 내가 변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게 기쁘다는 생각도 했어요.
한때는 복수 전공을 할 때, 나는 무슨 과지? 싶었어요. 회사를 다니며 유튜브를 할 때도 내 직업은 뭘까 고민했는데요. 모르고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니 그 모든게 나였고, 저는 단순한 하나의 범주로 정의될 수 없는 존재더라고요. 이젠 인생의 여러 면면을 끌어안고 살기로 했어요. 이런 마음이 저를 멋진 곳으로 이끌어준다는 걸 이제는 조금 알 것도 같거든요.
저는 영종도로 갑니다! 바다가 가깝고 또 잘보이는 곳이에요. 제천은 확실히 소도시고,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인데, 영종은 신기하게 그 둘을 섞은 것 같아요. 길이 깔끔하고 도시적인데 하늘도시만 잠깐 벗어나도 시골같은 무드가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덜 다녀서 인도에 잡초가 많아요. 아무도 안 다녀서 잡초가 무성한, 하지만 잘 계획된(?)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행복했어요.
영영 이곳에 살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제천에 태어나 당연한 내 삶의 터전으로 여겼던 것처럼. 꿈을 품고 서울에 올라와 이 도시를 흠뻑 사랑하며 지낸 것처럼... 새로운 곳에서의 시간도 설렘으로 시작하려고요. 벌써부터 영종 다음의 터전이 어디일지 궁금하지만, 스포일러 없이 사는 게 더 재밌잖아요? 일단은 떠나보려 합니다. 남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타인의 이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제게는 인생 3막의 시작이에요.
이사 브이로그도 틈틈이 찍고 있으니 영상에서 만나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콘텐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ㅐ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아무것도 쓰지 않는 평온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나름 어디서는 작가라 불리는 사람이, 이런 모습을 고백한다는 게 퍽 이상한 일일 수도 있지만...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을 때, 아무것도 적지 않는답니다. 반대로 말한다면 힘들고 지칠 때, 정말 많은 것들을 쓰고 말하고 기록해요.
남기는 것이 두려운 누군가에게, 그 일이 꼭 어렵고 힘든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나의 조각을 어떻게든 적어서 내어두면, 뭐랄까. 글자라는 건 무게가 없잖아요? 그럼에도 마음이 몇 그램은 가벼워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그래서 저는 무거운 마음을 비워낼 때에 뭐든 써요. 남긴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해소한다고, 문제를 마주한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8월 21일 목요일 저녁, 대구에서 <불안을 이겨내는 기록의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합니다. 짧은 드로잉 라이브도 있을 예정이에요. 남편의 고향인 이곳은 제게도 제2의 고향같은 곳인지라 큰 반가움을 안고 찾아갑니다.
여유 되신다면 꼬옥 찾아와주세요. 이연은 작지만 어찌나 씩씩한지 보러오세요! 요즘 좋은 기운이 많거든요. 헤헤, 에너지 잔뜩 전해드리겠습니다.
너무 오래 소식 없이 영상을 안 올려서, 근황을 알려드리려고 글을 적어요. 저는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요며칠 몸이 좋지 않아서 오늘 작은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큰일은 아니어서 금방 회복하겠지만, 그래도 1,2주는 영상 제작이 어려울 수 있을듯하여 미리 여러분들께 상황을 공유드려요. 이 또한 다 쉬어가라는 뜻이겠지 하며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다들 무더위 속에서 건강 꼬옥 잘 챙기시고, 언제나 선선한 곳에서 편안한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
여러분 알고 계신가요? 오만과 편견이 싸가지없는 남주(!) 서사를 최초로 만든 소설이라는 것😆교보문고와 함께 아름다운 물건들을 만들었어요. 바로 한정판 오만과 편견 리디자인 에디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디자인이라는 것을 해보았어요. 오만함과 고고함을 상징하는 공작새를 모티브로 만든 패턴의 책 표지와,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쓴 편지를 모티브로 만든 북 커버, 그리고 현대의 제인 오스틴을 상상하며 그린 드로잉이 담긴 필사노트입니다. Why hesitate? 문구도 직접 제 손글씨로 새겨넣은 예쁜 에코백도 있어요.
6월 23일, 오늘부터 펀딩이 시작되어요. 교보문고와 이연이 함께하는 한정판 제품, 놓치지 말아주세요💙
이연LEEYEON
이연LEEYEON
요즘 한창 이사로 바빠 영상을 못 올리고 있어요. 인테리어도 하고 사무실 짐도 같이 빼는 중이라 날이 길어지고 있네요...🥹 내일이면 2주간의 이사를 마무리하고 정든 동네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갑니다.
저는 제천에서 18년을 살고 서울에서 16년을 살았는데요, 어찌보면 고향에서 지낸 만큼이나 이곳에서 반평생을 머물렀지만 나는 사실 그 어디에도 영영 속할 수 없는 사람이지 않나 싶어요. 좋은 의미로요. 내가 계속 변하니 정의할 수 없는 거죠. 내가 변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게 기쁘다는 생각도 했어요.
한때는 복수 전공을 할 때, 나는 무슨 과지? 싶었어요. 회사를 다니며 유튜브를 할 때도 내 직업은 뭘까 고민했는데요. 모르고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니 그 모든게 나였고, 저는 단순한 하나의 범주로 정의될 수 없는 존재더라고요. 이젠 인생의 여러 면면을 끌어안고 살기로 했어요. 이런 마음이 저를 멋진 곳으로 이끌어준다는 걸 이제는 조금 알 것도 같거든요.
저는 영종도로 갑니다! 바다가 가깝고 또 잘보이는 곳이에요. 제천은 확실히 소도시고,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인데, 영종은 신기하게 그 둘을 섞은 것 같아요. 길이 깔끔하고 도시적인데 하늘도시만 잠깐 벗어나도 시골같은 무드가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덜 다녀서 인도에 잡초가 많아요. 아무도 안 다녀서 잡초가 무성한, 하지만 잘 계획된(?)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행복했어요.
영영 이곳에 살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제천에 태어나 당연한 내 삶의 터전으로 여겼던 것처럼. 꿈을 품고 서울에 올라와 이 도시를 흠뻑 사랑하며 지낸 것처럼... 새로운 곳에서의 시간도 설렘으로 시작하려고요. 벌써부터 영종 다음의 터전이 어디일지 궁금하지만, 스포일러 없이 사는 게 더 재밌잖아요? 일단은 떠나보려 합니다. 남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타인의 이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제게는 인생 3막의 시작이에요.
이사 브이로그도 틈틈이 찍고 있으니 영상에서 만나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콘텐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ㅐ
2 months ago (edited) | [YT] |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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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LEEYEON
【日本の皆さんへ嬉しいお知らせです！】
本日Colosoにてオンライン講座の予約販売が開始されます🎉
講座では、長く楽しく描き続けるためのコツや考え方を、私の経験を交えながらたっぷりお伝えします
「落書きは落書きらしく、完璧でなくてもいい！」
この気持ちで、もっと気軽に描いてみませんか？✍️
以前告知した7,000円クーポンは今日から3日間のみご利用可能ですのでお忘れのないようお願いします😊
bit.ly/47IWX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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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소 재팬에 저의 드로잉 강좌 상세페이지가 오늘 공개되었어요! 낙서를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들 알려드릴게요.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전에 안내드린 7,000엔 쿠폰은 오늘부터 3일 동안만 사용 가능하니 잊지 말고 활용해 주세요!😊
※강좌의 상세 페이지는 아래 UR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it.ly/47IWXpg
3 months ago | [YT]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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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LEEYEON
私はいつも、落書きが面白くてたまりませんでした。どれくらい好きだったかというと、いつもスケッチの段階で絵を完成させたいと思っていたほどです。
シンプルな絵は、せっかちな私の性格に似ている点もありますが、未完成の中にもそれなりの美しさと、心地よい余白の趣を感じていたのだと思います。女優のキム・ヘジャ先生が、歌手のイ・ヒョリさんに言った言葉を思い出します。「演技が上手すぎると、かえって気味が悪い。少し足りないくらいの演技の方が人間味が感じられて良い」と。
だからこそ、落書きは落書きらしく、完璧でなくてもいいという気持ちで描きましょう、と伝えたいのです。落書きを楽しむ方法をお伝えする私の講座が、8月21日に日本でも開講されることになりました。
私のコンテンツがこうして海外に渡るのは、bilibiliチャンネル以来のことです！講座となると、本当に初めてのことです。日本のチャンネル登録者やフォロワーの皆さんにも、このお知らせが嬉しいニュースとして届くことを願っています。どうぞ、楽しみにしていてください🙇♀️
Colosoで6日後に「4つのテーマで絵が習慣になるやさしい日常イラスト入門」講座の予約販売が始まります📢
フォロワー様限定で7,000円割引クーポンをいただきました！
💡コード登録期限：8/21 10:59まで
💡使用期限：8/21～8/23 23:59
💡登録方法: 下のリンクをクリックし登録
💡クーポンリンク（100名限定）: bit.ly/47vAFHv
マイページで事前にクーポン登録して
お得にご受講ください！
予告はこちらで始まっています👇
bit.ly/45jK1F3
저는 언제나 낙서가 재밌었습니다. 오죽하면 항상 스케치에서 그림을 끝내고 싶었달까요.
단순한 그림이 저의 급한 성격과도 닮아있지만, 미완에서도 나름의 아름다움과 시원한 여백의 맛을 느꼈던 것 같아요. 김혜자 선생님이 이효리씨께 한 말이 생각나요. 연기를 너무 잘하면 징그럽다고. 약간은 부족한 연기가 더 인간미가 느껴져 좋다고.
그러니 낙서는 낙서답게,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으로 그리자는 말을 하고 싶어요. 낙서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저의 강의가 8/21 일본에도 런칭이 된답니다.
저의 무언가가 이렇게 수출이 된 것은 빌리빌리 채널 이후로는 또 처음이에요! 강의는 더더욱 처음이고요. 일본 구독자분, 팔로워분이 혹여 계신 다면 이 소식이 반갑게 닿기를.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3 months ago (edited) | [YT]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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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LEEYEON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여러분을 뵙습니다🌞 이번엔 대구!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아무것도 쓰지 않는 평온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나름 어디서는 작가라 불리는 사람이, 이런 모습을 고백한다는 게 퍽 이상한 일일 수도 있지만...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을 때, 아무것도 적지 않는답니다. 반대로 말한다면 힘들고 지칠 때, 정말 많은 것들을 쓰고 말하고 기록해요.
남기는 것이 두려운 누군가에게, 그 일이 꼭 어렵고 힘든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나의 조각을 어떻게든 적어서 내어두면, 뭐랄까. 글자라는 건 무게가 없잖아요? 그럼에도 마음이 몇 그램은 가벼워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그래서 저는 무거운 마음을 비워낼 때에 뭐든 써요. 남긴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해소한다고, 문제를 마주한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8월 21일 목요일 저녁, 대구에서 <불안을 이겨내는 기록의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합니다. 짧은 드로잉 라이브도 있을 예정이에요. 남편의 고향인 이곳은 제게도 제2의 고향같은 곳인지라 큰 반가움을 안고 찾아갑니다.
여유 되신다면 꼬옥 찾아와주세요. 이연은 작지만 어찌나 씩씩한지 보러오세요! 요즘 좋은 기운이 많거든요. 헤헤, 에너지 잔뜩 전해드리겠습니다.
신청은 이곳에서! 대구에서 만나요💙
www.ssartpia.kr/contents/01_concert/page.html?mid=…
3 months ago (edited) | [YT] |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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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LEEYEON
안녕하세요, 이연입니다!
많은 분들이 안부 물어주시고, 또 응원해주신 덕에 건강을 되찾고 있어요 :)
일상 생활에는 큰 무리가 없는데 허리가 유난히 아프네요...허허. 좀 더 시간을 두고 회복해야겠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그동안 푹 쉬고 있는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 생겨서 전해드리고 싶어요.
다가오는 7월 11일 금요일에 여러분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마련되었답니다.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이라는 행사인데요,
저는 금요일 2시 30분 타임에 한 시간 가량의 강연을 해요.☺️
www.koreacreatorfesta.co.kr/
참관객 사전등록은 위의 링크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닥터프렌즈, 선민, 우정잉, 니키, 허팝, 코코보라, 애주가 참PD, 히밥님 등 대단한 크리에이터 분들도 많이 오시는 자리예요! 제가 이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다니... 아직도 꿈만 같네요. 이런 때에는 제가 유튜버인게 실감이 안 납니다.(?)
너무 대단한 분들이 많이 오셔서 제가 오히려 소외되지 않을까 걱정 또 걱정..
그러니 여유 닿는 분들 계시다면 많이들 놀러와주시면 감사드리겠어요🙇🏻♀️💙
가까이서 여러분을 뵙는 자리는 또 오랜만인지라 많은 기대가 됩니다.
요즘은 집안 정리를 하면서 나름의 풍수지리를 좋게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곧 이사를 또 앞두고 있거든요. 저의 근황과, 새 출발에 대한 이야기도 조만간 콘텐츠로 나눠보겠습니다.
부쩍 날이 무더운 날들이에요.
건강 유의하시고, 우리 곧 만나요 :)
4 months ago | [YT] |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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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LEEYEON
안녕하세요, 이연입니다.
너무 오래 소식 없이 영상을 안 올려서, 근황을 알려드리려고 글을 적어요. 저는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요며칠 몸이 좋지 않아서 오늘 작은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큰일은 아니어서 금방 회복하겠지만, 그래도 1,2주는 영상 제작이 어려울 수 있을듯하여 미리 여러분들께 상황을 공유드려요. 이 또한 다 쉬어가라는 뜻이겠지 하며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다들 무더위 속에서 건강 꼬옥 잘 챙기시고, 언제나 선선한 곳에서 편안한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항상 제 콘텐츠를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연둥이 여러분🙇🏻♀️
4 months ago | [YT] |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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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LEEYEON
나름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의미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여러분 알고 계신가요? 오만과 편견이 싸가지없는 남주(!) 서사를 최초로 만든 소설이라는 것😆교보문고와 함께 아름다운 물건들을 만들었어요. 바로 한정판 오만과 편견 리디자인 에디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디자인이라는 것을 해보았어요. 오만함과 고고함을 상징하는 공작새를 모티브로 만든 패턴의 책 표지와,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쓴 편지를 모티브로 만든 북 커버, 그리고 현대의 제인 오스틴을 상상하며 그린 드로잉이 담긴 필사노트입니다. Why hesitate? 문구도 직접 제 손글씨로 새겨넣은 예쁜 에코백도 있어요.
6월 23일, 오늘부터 펀딩이 시작되어요. 교보문고와 이연이 함께하는 한정판 제품, 놓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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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267
4 months ago | [YT] |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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