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은 대중심리학 서적은 아니고, 상담심리사의 길을 걷고 계신, 혹은 이 길을 걸을 예정인 분들을 위해 쓰인 책입니다.
특히, 먼 미래, 혹은 가까운 미래의 상담센터를 개업하고 개업 상담자가 되는 것을 꿈꾸시는 선생님들, 혹은 이미 개업하신 선생님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책은 새벽별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계신 오형경 선생님, 반디심리상담연구소를 운영하시고 유튜브 '형아쌤'으로 활동 중인 김진형 선생님과 함께 집필하였습니다.
상담자를 꿈꾸는, 혹은 상담을 하고 있는 여러분이 막막한 이 길을 헤쳐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그래서 내담자에게 좀 더 마음을 기울일 수 있는 상담자가 되는 데 이 책이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자 서문 중-
* 대형서점에서는 1/20부터 예약배송이 되는 것 같고, 학지사 사이트에서는 바로 구매가 가능한 것 같아요. 고정 댓글에 학지사 구매링크를 달아 놓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함쌤입니다:) '써니즈: 함께 성장' 채널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로 격리 해제 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진행해서 조금 횡설수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잘 진행해주셔서 편하게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습관적으로 죄송하다고 말하고, 지나치게 타인중심적 관계를 맺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영상입니다. 제 인터뷰가 아니더라도 써니즈 채널에 좋은 영상들이 많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많이 시청해주세요:)
오늘은 영상 대신 새로운 소식을 하나 공유합니다. 저의 첫 책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저에게 이 책에 해시태그를 달으라고 한다면 #죄책감#수치심#자기비난 이라는 키워드를 달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심리상담 장면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온 감정은 죄책감과 수치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0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내담자 분들이 정말 자주 호소하는 '우울해요', '불안해요', '화가 나요',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요'의 기저에 죄책감과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감정이 그러하듯 죄책감과 수치심 역시 우리 삶에 분명히 필요한 감정이지만 이것이 마음에 깊게 물들어 있을 때는 여러가지 괴로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를 소외시키고 지나치게 타인중심적인 관계를 맺게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예전에는 "죄송, 미안"이라는 말을 너무 습관적으로 사용해서 '프로죄송러'라고 불린 적도 있고, 주변을 지나치게 열심히 살피고 도와줘서 (창피하지만) '함엔젤'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던 적도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의 저는 모든 사람에게 좋게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정작 제가 저를 좋게 봐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떠냐고요? 안타깝지만 여전히 저는 죄송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이런 저 스스로에 대해 수 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적어도 프로의 세계에서는 은퇴하고 '아마추어 죄송러' 정도로는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내가 나를 비난할 때를 알아차리고 멈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내가 나에게 좋은 말, 따뜻한 말을 좀 더 자주 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내가 나의 가장 친한,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만큼, 나에게도 잘 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상담심리사 함쌤
안녕하세요. 함쌤입니다.
상담심리사 함쌤 채널은 새로운 컨텐츠들을 기획하고, 준비하기 위해서 1달 간 겨울방학(?)을 가지려 합니다:)
영상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그만큼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year ago | [YT]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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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함쌤
집사답게 고양이 눈사람, 아니 눈고양이(?)를 만들어봤어요😺 함쌤과 자연쌤, 누가 만든 눈고양이가 더 예쁜가요?😁(누가 만들었는지는 추후 공개!)
올 해 크리스마스는 끝나가지만, 남은 연말도 크리스마스처럼 따뜻하고 여유로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1 year ago | [Y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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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함쌤
저의 두 번 째 책을 출간하여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책은 대중심리학 서적은 아니고, 상담심리사의 길을 걷고 계신, 혹은 이 길을 걸을 예정인 분들을 위해 쓰인 책입니다.
특히, 먼 미래, 혹은 가까운 미래의 상담센터를 개업하고 개업 상담자가 되는 것을 꿈꾸시는 선생님들, 혹은 이미 개업하신 선생님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책은 새벽별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계신 오형경 선생님, 반디심리상담연구소를 운영하시고 유튜브 '형아쌤'으로 활동 중인 김진형 선생님과 함께 집필하였습니다.
상담자를 꿈꾸는, 혹은 상담을 하고 있는 여러분이 막막한 이 길을 헤쳐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그래서 내담자에게 좀 더 마음을 기울일 수 있는 상담자가 되는 데 이 책이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자 서문 중-
* 대형서점에서는 1/20부터 예약배송이 되는 것 같고, 학지사 사이트에서는 바로 구매가 가능한 것 같아요. 고정 댓글에 학지사 구매링크를 달아 놓겠습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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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함쌤
[무료 수퍼비전 이벤트]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수련 중인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퍼비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아래 블로그 링크로!
m.blog.naver.com/feelingcounsel/223234062632
1 year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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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함쌤
세바시에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 되었네요:)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https://youtu.be/GhZVJgbCCj4
2 years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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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함쌤
안녕하세요. 상담심리사 함쌤입니다.
저와 연쌤(아내)이 함께 zoom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합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간
22. 10. 01(토) ~ 22. 11. 19(토)
매주 토요일 3시~5시
총 8회 16시간
(모두 참여하셔야 합니다)
🎈장소
비대면 화상
(ZOOM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비디오, 오디오를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인원
최소 4명~최대 8명
* 최소 인원 미달시 프로그램은 취소됩니다.
* 최대 인원 달성시 모집 마감됩니다(신청서 작성/결제 순 마감)
🎈비용
24만원(1회 당 3만원x8회)
* 얼리버드(~9/21 신청자) 10%할인 21만6천원
🎈신청 방법
1>> 신청서 작성
forms.gle/z5mGg38HyBzyShub7
2>> 입금/결제 완료
아래 계좌로 입금 혹은 스마트스토어에서 결제해주세요.
☞ 계좌이체
국민(kb) 620602-01-226702 한자연
24만원(얼리버드 21만 6천원)
☞ 스마트스토어
smartstore.naver.com/feelingcoun/products/71825433…
<환불규정>
~9/24까지 취소 신청시: 전액 환불
9/25 이후: 환불 불가
3>>신청 완료
신청서작성 및 결제가 확인되면 신청완료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4>>사전면담
적어주신 번호로 10~20분간 사전면담을 진행합니다.
사전면담에서는 집단에서 대하여 안내를 드리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수련 중인 분들은 '집단상담 참여'기록으로 인정받으실 수 있습니다.
2 years ago | [YT]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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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함쌤
안녕하세요. 함쌤입니다:)
'써니즈: 함께 성장' 채널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로 격리 해제 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진행해서 조금 횡설수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잘 진행해주셔서 편하게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습관적으로 죄송하다고 말하고, 지나치게 타인중심적 관계를 맺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영상입니다.
제 인터뷰가 아니더라도 써니즈 채널에 좋은 영상들이 많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많이 시청해주세요:)
2 year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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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함쌤
오늘은 영상 대신 새로운 소식을 하나 공유합니다. 저의 첫 책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저에게 이 책에 해시태그를 달으라고 한다면 #죄책감 #수치심 #자기비난 이라는 키워드를 달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심리상담 장면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온 감정은 죄책감과 수치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0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내담자 분들이 정말 자주 호소하는 '우울해요', '불안해요', '화가 나요',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요'의 기저에 죄책감과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감정이 그러하듯 죄책감과 수치심 역시 우리 삶에 분명히 필요한 감정이지만 이것이 마음에 깊게 물들어 있을 때는 여러가지 괴로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를 소외시키고 지나치게 타인중심적인 관계를 맺게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예전에는 "죄송, 미안"이라는 말을 너무 습관적으로 사용해서 '프로죄송러'라고 불린 적도 있고,
주변을 지나치게 열심히 살피고 도와줘서 (창피하지만) '함엔젤'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던 적도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의 저는 모든 사람에게 좋게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정작 제가 저를 좋게 봐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떠냐고요?
안타깝지만 여전히 저는 죄송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이런 저 스스로에 대해 수 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적어도 프로의 세계에서는 은퇴하고
'아마추어 죄송러' 정도로는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내가 나를 비난할 때를 알아차리고 멈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내가 나에게 좋은 말, 따뜻한 말을 좀 더 자주 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내가 나의 가장 친한,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적어도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만큼, 나에게도 잘 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어찌보면 이 책의 부제가 이 책을 가장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과 만만한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
이 책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내가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2 years ago | [YT]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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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함쌤
함쌤의 고민상담소 사연을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상담심리사 함쌤입니다.
'함쌤의 고민상담소'라는 새로운 컨텐츠를 시작합니다.
일상에서 가지고 계신 고민들을 보내주시면,
그 고민과 관련한 주제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를 나누는 컨텐츠입니다:)
1편 '저는 장점이 없는 것 같아요'를 업로드하였으니 많이 살펴봐주세요.
고민상담소를 통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고민이 있다면 아래 링크로 보내주세요:)
forms.gle/v2XjPbpQm649ia218
2 years ago | [YT]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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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함쌤
유튜브 시스템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서, 커뮤니티에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또 깜빡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구독자 3000명 감사인사를 블로그에만 올리고 정작 유튜브에는 못올린거 있죠:(
좀 늦었지만 구독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채널의 모든 영상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제가 혼자하고 있어요. 그리고 상담심리사로서의 본업이 늘 우선이기에 때로는 영상 업로드가 늦어질 수도 있어요.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채널을 통해 심리상담이 대중에게 좀 더 '안전하고, 친근하게' 느껴지기를 희망합니다🤗
사진은 지금 제 옆에서 자고 있는 둘 째 누누입니다:)
2 years ago | [YT]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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