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비평tv(박남훈의문화비평)

이 채널은 복음주의의 관점에서 현 시대의 문화현상을 분석하며 설명하고 성경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향하는 기독교 문화콘텐츠입니다. 주된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늘의문화비평tv 담론의 1차 수신자는 원리적 무신론자들이다. 여기서 원리적 무신론자들은 고전적 마르크스-레닌주의로부터 시작하여 서유럽의 신좌파에 이르기까지 제반 좌파 사상의 영향 아래에 있는 국내 극좌파들, 즉 공산주의적 신념과 유물론적 사상에 입각해 있는 무신론자들을 총칭한다. 오늘의문화비평tv는 이들에게 기독 진리를 설명하고 변증하는 동시에, 이들과 사상적으로 대적하며 영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다.
2. 오늘의문화비평tv 담론의 2차 수신자는 교회 안에 있는 실제적 무신론자들이다. 외형적으로는 기독 신앙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의 삶 속에서는 무신론자와 전혀 구분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이에 속한다.
3. 마지막으로 본 매체가 지향하는 자유 우파 보수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1)본 매체는 문명화된 사회는, 초월적 질서와 자연법 체계가 사회와 인간의 양심을 지배한다는 커크 러셀의 보수주의 명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2)본 매체는 변화가 반드시 유익한 개혁이 아닐 수도 있다는 보수주의 정신을 원칙적으로 지지한다. 본 매체는 인간은 타락한 본성을 지닌 이기적인 존재로서, 항상 역사와 현실 앞에서 겸허하고 진지해야 한다는 전제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획일적 평등주의와 추상적 설계에 입각하여 사회를 재구성하려는 일체의 급진적 성향에 대해 경계하고 의심하고 비판하는 보수주의 정신을 견지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두 가지 전제가 있다. 첫째 본 매체는 변화를 무조건 거부하고 현상을 고착화하는 태도를 ‘보수’라 주장하는 그 어떤 권위주의도 배격하고 대적할 것이다. 둘째 본 매체는 새롭게 창출될 한국적 보수주의는 사회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함으로써 사회통합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림’과 ‘따뜻함’의 제도적 장치를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