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스티]THIRSTY

커뮤니티로도 오랜만이네요 떨스티입니다!
제 근황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지난 주에 지코 생일카페 진행을 맡았고
더 골든 아워 아이크 상영회에 다녀왔어요

생일카페에서 여러 팬분들을 만나고 왔는데, 아직 떨스티를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심에 놀랐습니다
아이크 상영회에서 아이유 참 좋다 직접 외치고 오니 콘서트 직접 가고 싶단 생각이 넘쳐나게 됐고요

유튜브에서 새로운 영상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될 날이 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선 지금 컴퓨터가 고장나서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고요
아무쪼록 저는 잔잔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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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 [YT] | 10

[떨스티]THIRSTY

영상을 만들 당시 신중하지 못해서, 단어 선택을 잘못해서 만든 영상이라 내심 불편했던 영상입니다. 지적을 받은 뒤 급하게 영상 제목을 바꿨지만... 여전히 안티들의 먹잇감이 되는 영상이라는 비판이 들어와서 해당 영상은 방금 전에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요즘 제가 혐생 때문에 영상을 또 자주 못 올리고 있는데...... 그래도 댓글은 꾸준히 확인 중입니다. (댓글 확인할 시간 정도는 있습니다ㅎㅎ)
적어도 제가 이 채널을 통해 수차례 영상을 만든 두 아티스트의 앞길을 가로막는 만행은 저지르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TMI:
페노메코가 해당 채널을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채널 영상을 박제한 적이 있음)
어느 아티스트든 간에 헤이터, 안티, 악플러들은 알아서 몸 사리세요. 당신이 무심코 공격하는 그 당사자가 유튜브를 볼 수도, 당신의 댓글을 직접 볼 수도 있다는 경각심 꼭 갖고 계시고요, (유튜브 댓글 고소는 수사하기가 힘들지만 결론적으로 가능은 합니다^^)

2 years ago | [YT] | 27

[떨스티]THIRSTY

수원대 축제에 지코가 나오는데요
네 그냥 그렇다고요
지코가 전역해서 오랜만에 대학축제를 한다는 사실에 최대한 만족하려하는 코몬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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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 [YT] | 59

[떨스티]THIRSTY

💛 내 최애 아이돌 작사 실력 자랑해보기 (2022년) 💛

저는 작곡 잘하는 아이돌은 정말 리스팩하고요
작사 잘하는 아이돌은 부러워하고 질투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니까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글로 잘 살고 싶으니까요ㅎ

누군가 질투심을 유발하면? 저는 그걸 각성제로 받아들입니다
그게 제가 이 더럽고 차가운 세상 속에서 살아남고
앞으로 나아갈 이유이자 원동력인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요... maybe?


결론: 내 최애 아이돌이 정말 끝장나게 잘한다!
싶으면 여기 댓글로 마음껏 자랑해주세요

• 예쁘게 포장한 정성 가득 주접 글보다는 노래 1곡 추천이 저한테는 더 큰 충격으로 돌아옵니다. (나름 팁이에요😉)
• 노래나 가사를 추천할 때 그 이유를 적으면 더 좋습니다. (상세할 수록 좋아요)
• 본인이 불편하지 않다면 나 자신에 대한 얘기는 얼마든 가능해요♡ (의무감을 느끼지 마세요. 여러분의 현생이, 여러분의 마음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하니까요ㅠㅠ)
• 서로 존중해주세요. 선을 넘을 거면 조심스럽게, 육감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넘어주시고요, 상대가 경고를 날리면 펀쿨섹... 암튼 조용하고도 빨리 가주세요. 💛
• 본인 아이돌이 지금 어떠한 오해와 편견에 갇혀있다면... 신중히 생각해주세요. 이 아이돌에 대해 저, 떨스티는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을 1번이라도 해주세요. 이 정도 존중을 한 것 같으면, 저도 존중해드릴게요.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요. 😋
• 아이돌이 직접 작사했어야 합니다. 공동 작사는 조금... 곤란해요. 단독 작사이거나? 아니면 이 부분은 이 아이돌이 한 게 맞다고 증명하시는 게 좋습니다. 😎
• '떨스티님은 이미 이거 아시지 않을까?' 아니요. 그 노래나 가사는 제가 어렴풋이 알아도요, 여러분이 왜 그걸 좋아하는지 저는 모르죠. 여러분이 직접 말해주기 전까지는요ㅡㅡ

이 댓글창은 제가 언제나 열어둘 예정이고... 관리는 주기적으로 할 거예요.
답글도 전부 다 볼 거니까! 최소한의 선은 제발 지켜주세요 🙃

3 years ago | [YT] | 87

[떨스티]THIRSTY

저작권이 없애버린 비운의 영상...
아이유 스물셋 뮤비&레전드 무대 댓글모음 🤦‍♀️

사실 없어진 건 아니고요 비공개 처리가 된 거랍니다
저는 볼 수 있어요 (빌어먹을 지상파 🤬)

아쉬운대로 '스물셋 뮤비 댓글 모음'
늦어도 어떻게든 빨리 완성해서 올리려고 해요..!

스물셋... 몰랐을 때도 좋았는데
알고 들으니 완전 🐶띵곡이네요
(스물셋 욕한 사람들 반성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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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edited) | [YT] | 75

[떨스티]THIRSTY

여러분, 로맨틱(romantic) 이 단어 아주 잘 아시죠?
여기서 깜짝 퀴즈! 로맨틱을 한국 단어로 바꾸면 뭘까요?
생각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 문제를 무척이나 어려워한다고
제가 고등학생 때, 한 영어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영어를 막 잘하지는 않았던 저는 금방 정답을 맞혔고요,
왜 다른 애들은 이걸 모르는 걸까 싶었어요.

'진짜 쉬운 단어인데, 나름 일상 용어인데? 대체 왜 못 맞히지?'
특히 이과 애들이 이걸 그렇게 못 맞힌다고 하더라고요.
'앵간한 문과 애들보다 영어 잘하는 애들이 이걸 몰라?'

정답은... '낭만적'입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아끼는 아티스트 지코는 낭만적인 아티스트더라고요
어쩐지 왜 자꾸 지코를 상대로 내가 이상한 망상을 하나 싶었어요ㅋㅋ

지코는 못 만나는 거 저 잘 알아요, 제 낭만을 망치지 마세요 ㅡ.ㅡ
(낭만이랑 동심은 전혀...는 아니지만 암튼 같은 게 아니에요. 구분 좀 잘합시다.)




2번째 노래 가사 해석
지코 - She's a Baby
https://youtu.be/G2IF8ws8vH4

3 years ago | [YT] | 4

[떨스티]THIRSTY

1번째 노래 가사 해석
지코 - SoulMate (Feat. 아이유)
https://youtu.be/haRiGr_3eNk

제 채널 분위기를 보면서 느끼셨겠지만,
SoulMate는 제가 진짜 많이 아끼는 저의 인생 곡입니다
이 노래 덕분에 지코, 아이유
이 두 사람의 진가를 진짜로 알게 됐거든요ㅎㅎ

이 노래는 지코가 혼자 작사한 지코의 노래인데...
언젠가 둘이 공동 작사한 노래가 나오기를 바라요
아티스트 역시 이 둘이면 더욱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심각한 '사적인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한
저는 개인적으로 우지호, 이지은
이 둘이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해요
다른 무엇도 아닌 '소울메이트'로서 말이죠 :)



- 개사 해석: 개사를 하여 좀 더 간편하게 해석
- 정밀 해석: 글로 풀어서 설명하여 해석

댓글로 자유롭게 해석이 궁금한 노래 추천해주셔도 됩니다.
최대한 만들어보겠습니다 :)

1번째 노래 가사 해석은 '개사 해석'입니다.

3 years ago (edited) | [YT] | 3

[떨스티]THIRSTY

"잠에 들지 못하면 아프지. 근데 꼭 아파야 잠에 들지 못하는 건 아니야."
"생각이 많아서, 신경이 곤두서서, 할 일이 넘쳐나서... 그래서 잠에 못 들 수도 있어."



대부분의 어른, 청춘들이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실.

'생각이 많아지면 잠에 들기 어렵다.'

머리로 알고 있고, 입으로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막상 누군가 잠에 들지 못한다면

"피곤하지 않아서 그렇지."
"어디 아프냐?"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

이런 말들만 해주곤 한다...

잠에 들지 못하면 아플 수 있다.
아니, 수면은 중요하기에 '불면'이 지속된다면 아파질 것이다.

그치만 꼭 아파야만 잠에 들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 내가 그걸 뼈저리게 느꼈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은 나랑 달리 안온한 밤이 되기를."
"그리고 내일은 나도 편안하게 잠에 들 수 있기를."


아이유가 말하는 잠 못 드는 밤, 불면의 밤
링크: youtube.com/shorts/2H93Vyp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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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edited) | [YT] | 213

[떨스티]THIRSTY

"나는 나름대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금 이 사람들이 나한테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근데 네가 뭔데? 네가 뭔데 자꾸 내가 행복해지려고 하는데 방해를 하냐고?
네가 지금 나한테 이런 짓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무슨 근거로? 너랑 나는 남인 거 아니었어?"

- 괜히 꿀밤 먹이고 싶은 괘씸한 그들에게 지금이라도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그냥 말할 걸 싶네요. 이미 한참 지나간 시간들이지만. -



지금 저의 이 멘탈, 아직은 더 강인해질 필요가 있지만
불안했고 나약했던 몇 년 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솔직히 지코, 아이유. 이 두 사람은 나름 저의 우상이고 롤모델이었는데
이 사람들처럼은 될 수 없을 줄 알았거든요. (막연한 부러움, 동경...)

근데, 신기하게도 이제는 나름 이 사람들처럼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었고
이제는 꽤나 공감가는, 멘탈이 단단하지만 마음은 따스하기에 할 수 있는
한때는 그냥 동경했던 이들이 했던 나름의 명언들이 서서히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가더라고요.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됐답니다.



아이돌, 이 아이돌을 괜히 무시하는 경향이 사회 전반적으로 있는데요.
그냥 마음의 여유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아이돌'이라는 이 단어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봤으면 해요.


[ 아이돌(idol): (많은 사랑을 받는 대상인) 우상. 우상적인 대상, 동경의 대상
여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매우 인기 있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 '슈퍼스타'라고도 할 수 있다. ]



원래 이 '아이돌'은 그렇게 명확한 기준이 없거든요? 본질적인 의미를 보면 그래요.
그런데 요즘은 이 '아이돌'이란 무엇인가를 자꾸 어떻게든 명쾌한 기준을 세우면서 해석하려고 헛된 시간, 노력들을 소비하는 것 같아요...
이해는 합니다만, 저는 이 '아이돌'은 과연 무엇이고, 어떠한 기준이 있느냐에는 정답이 없다고 봐요.
예전에는 그저 은연 중에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확실하게 말할 수 있게 됐네요. (물론 그래도 이건 저라는 한 사람의 생각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저는 그저 한 사람이지, 신이 아니잖아요?)


적어도 저는, 저는 이 본질적인 '아이돌'의 의미를 잊지 않으려고 해요.
그리고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기에 다소 어린, 아직 저는 정확히 누구인지 잘 모를 어리고 여린 '아이돌'들에게... 또는 '아이돌'들을 보며 나름대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 중인 청소년, 청춘들에게. 저의 '또래'들에게! 나름 힘이 되고 싶어요.

지코나 아이유, 그 외에 강인한 멘탈을 가진 '아이돌'들처럼, 저도 나름대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저 막연한 꿈이라 생각했는데, 이 채널을 보니 막연하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다행이에요. 뭔가 해볼만은 한 것 같아졌어요.



그리고... 법적인 성인 말고요
나름 자신이 '진짜 어른'이라고 느끼는 분들!
말로만 "행복이 중요하다"고 하지 말고요.
응원이라도 제대로 해줬으면 합니다.
확실한 조언이나 명확한 도움을 줄 게 아니면요,
그냥 알아서 하도록 가만 냅뒀으면 좋겠어요.

결과적으로 '잘못된 방식'이 이들에게 '상처'를 계속 주고 있는 거니까요,
잠시 멈춰주세요! 제발... 잠시 여유를 갖고 잘 다시 생각해주세요...ㅠㅠ


저는 이제라도 이렇게 설명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요.
이 글로 힘을 얻은 여러분도 나중에는 꼭 스스로 자세히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약 그게 정말로 진심으로 편해졌다면요.
나름대로 행복해졌고, 멘탈이 단단해졌고, 그치만 마음은 따뜻하다는 좋은 징조니까요.



여러분도 언젠가는 스스로 이런 말을 자연스럽게, 편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어떻게든 제대로 도와드릴게요. 이 채널을 통해서요 :)

3 years ago (edited) | [YT] | 122

[떨스티]THIRSTY

여러분, 안녕하세요 떨스티입니다~
정식적으로 인사를 드리는 건 참 오랜만이네요.
제가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접속이 급격히 감소하였죠... 죄송합니다.
혹시 제가 떠났을까, 돌아오시진 않을까.
그래도 저를 기다리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았어요.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급하게 새로운 규칙부터 올릴게요!
나름 자유를 존중하러 했지만, 지나친 자유는 좋지 않은 것 같아서요.
그래서 고민해서 이 정도 규칙은 꼭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 새 규칙(혹은 공지)만큼은 꼭 지켜주고 명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 "의견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댓글들은 최대한 존중하겠습니다."
(하트 누르면 안심, 안 눌러도 불안해하지 마세요. 제가 못 본 걸 수도 있으니까요.)

2. "일명 '정병'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달은 댓글들, 그렇게 판단되는 댓글들만은 단호하게 지우겠습니다."
(그동안은 의견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해서 고민했는데요.
제가 가장 '악질'이라 생각하는 그런 존재가 달은 댓글들,
별다른 죄가 없는 '소중한 존재인 누군가'의 멘탈을 '과하게 흔들 것만 같은' 댓글들 말입니다.
제가 미처 확인 못한 것 같으면 알려주세요. 에스크도 있고 인스타도 있으니까요.)

3. "분쟁 유발 댓글이라 판단이 되면 이것 역시 단호하게 지우겠습니다."
(싸우기 위해 고작 그러기 위해 태어난 존재들이 아니면요...
아니면 적어도 상대가 '정병'이 아니라면요
함부로 싸우지 마세요. 정도가 심하다 싶으면 단호하게 지우겠습니다.)

4. "이런 사유로 댓글 삭제를 당한 분들, 영구 차단합니다."
(억울하면 어디로든 찾아와서 해명하세요.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고 판단할게요.)

5. "지코, 아이유 위주로 영상은 올라오지만, 다른 아이돌 영상이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지코나 아이유 관련 영상들이, 그 중에서도 지코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겠지만
가끔은 그냥 제가 만들고 싶어서 올라오는 그 외의 아이돌 영상이 있을 수도 있어요.
이 점은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나름 떨스티 채널의 컨셉을 바꾸려고 하니까요.)

에스크: asked.kr/snowflower81
인스타(여기는 확인이 늦을 수 있어요ㅠㅠ 이제 슬슬 여기서도 활동할 것 같아요.): @thirsty.luv

* 영상 요청 편하게 해주셔도 돼요.
지코랑 아이유 관련이면 거의 무조건 하려고 노력할게요.
타 아이돌 영상 요청, 받기는 하는데 어디까지나 참고입니다.



그동안, 그래도 댓글들을 거의 다 보고 있었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용기를 얻어서
그래서 이렇게 다시 활동을 본격적으로 활동하기로 결심했어요.
물론 예전만큼 미친 듯한 텀과 속도는 버겁겠지만
저 나름의 속도로 그래도 최대한 꾸준히
오래오래 이 채널을 잘 가꿔가겠습니다.

(때마침 올해 말에는... 진짜 봄이 찾아올 예정이고요.)

모든 분들이 그러신 건 절대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구독자, 혹은 그저 시청자분들이라도
제가 크게 망설임 없이 본격적인 복귀를 결심하도록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이 계정이 정말 소중하지만요,
그래도 현생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들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시겠죠.
근데요, 저는 거짓도 가식도 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숨기는 건 있어요. 배려 차원에서요.)

[떨스티]THIRSTY < 이것 역시 하나의 '페르소나' 정도로 여기거든요.
다만 그동안 많은 페르소나(가면 정도로 생각해주세요)들 중
그래도 꽤나 많이 아껴왔기에, 공들였기에
떠나려고 해도 미련이 남았고, 결국에는 돌아왔네요.


글이 너무 길어지면 곤란하니, 인사는 여기까지!
이제부터 저만의 채널에서만큼은
적어도 제가 관리할 수 있는 이 채널에서는
제가 반드시 엄수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 노력할 새로운 규칙(공지)들 혹은 몇 가지
알려드렸죠? (위에서)


하지만, 적어도 제가 복귀를 결심하도록 도움을 주신
정말 고마운, 선한 마음씨를 가진 여러분이라면요...
이 규칙(공지)들을 보고 '이건 당연한 거 아닌가' 생각하실거예요.
저건, 저게 당연하지 않다고 여기는
'악질'들만 최대한 통제하기 위한 거니까요.


요즘 케이팝 아이돌판이 참 삭막하죠?
괜히 4세대가 꺼려지고 2세대, 3세대가 그리운 게 아닌가봐요ㅠㅠ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4세대 아이돌들은 사실
'대체적인 팬덤 분위기'에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분명 진정한 팬은 이런 존재가 아닐텐데
뭐 그런 권리라도 있는 것 마냥...
자기 안티라고, 정병이라고,
이름표라고 붙이고 다니면 차라리 다행인데ㅠㅠ


저는 아이돌들이나 연예인들의 멘탈을 가장 심하게 흔드는
가장 악질적인 존재는 다름 아닌
'팬코 정병', 다시 말해
'팬을 사칭하며 아이돌이나 연예인들을 가스라이팅을 해대는 정병'

특히 이런... 악질적인 가스라이터들이 요즘은 너무 늘어나서
그래서 아이돌들이나 다른 연예인들이
유달리 정신병을 많이 앓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다른 이유도 있을 것 같지만요.)

차라리 안티라고 정병이라고 티를 내면 모르겠는데요...

팬이, 다른 누구는 몰라도 팬만큼은 믿었는데
그 사람들만은 믿었는데
정작 가장 나의 큰 버팀목이 되어줘야 할 팬들이
'다 너를 위해 하는 소리다'라는
다소 비겁한 변명으로
참 많은 아이돌, 연예인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심적으로 지쳤겠다...

싶은 게 저의 추측입니다. (확신은 아니고요.)
빠혐 아이돌이 요새 너무 늘어난 것도
어쩌면 여기 있는 것도 같아요.
이런 악질들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아닐까? 싶기도 해요.


지코와 아이유, 우지호와 이지은
이 두 사람은 저한테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인물들이고
저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여하튼 이 두 사람 모두 제 롤모델입니다!

저한테 진정한 아이돌(우상)이 무엇인지
[둘 다 '아이돌(idol)'입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그래요.]
진정한 아이돌의 팬이, 이상적인 팬덤이 과연 무엇인지...
드디어 조금은 깨닫게 해줬어요. 물론 저만의 방식과 해석대로요.

이 두 사람의 단단한 멘탈이,
저의 멘탈 케어를 제대로 해준 것 같아요.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요... 아무튼 고맙네요.
이 두 연예인들 오래 오래 좋아할 것 같아요)


여하튼... 거창하게 말했지만 , 엄청 뭐가 달라질 건 없어요.
아무튼 이제 좀 더 꾸준히 활동해볼게요.
(자주 오기는 힘들테지만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제가 최근에 컴퓨터를 바꾸는 바람에 폴더 정리가...
아이유가 한 말 보이면 추가하거나 새로 올릴게요ㅠㅠ
지은 언니,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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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edited) | [Y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