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열 목사의 관상기도 신비신학

관상기도는 개신교 신학에서 [구원의 서정] 중 [성화]의 부분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은 불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찾아와 주셔서 하나 되어 주실 때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찾아오실 수 있는 영적 환경 혹은 영적 분위기는 인간이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욕을 버리고 그분 앞에 나아가 조용히 앉아서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10)
즉 나의 자아 나의 욕을 다 버리고 오직 주님이 말씀 하시면 그 말씀이 무엇이든 그대로 순종 할 마음을 갖추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시 42:1~2)
다윗과 같은 갈망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 할 것을 다짐하며 욕을 버리고
누가복음의 열 처녀 중 슬기있는 다섯 처녀와 같이 그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마 25:7~10)

신랑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 17:1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요 17:21)
우리는 예수 안에서 아버지와 하나될 수 있습니다.

오직 그분의 은혜로 하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하나(교제의 의미)를 융합으로 오해는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이 떠나시면 우리의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음을 알아 겸손해지기를 바랍니다.
모든 성도가 자신의 욕을 버리고 주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뜻을 혜아리고 이루어 드리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예수님 찬양.

연락처 : ny628p@naver.com 박노열 (010-9490-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