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김동호 목사 설교 아카이브 채널입니다.

목사님의 은퇴를 시작으로
예전 설교들을 모아
정리하는 디지털 아카이빙과
목사님이 준비하고 계시는
성경강해 및 함께하는 QT 영상을
업로드 하려고 합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 : thinkingclay@hanmail.net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문의는 이메일로만 받으려 합니다)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 여러분

우리 민족의 명절인 구정 설날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가장 힘들고 어려웠을 때 시작한
'날마다 기막힌 새벽'

벌써 5년을 훌쩍지나 6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부족하지만, 힘 닿는데까지 계속하려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날기새를 통해 날마다 받는 은혜가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능력이 되고 축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2025. 설날에.

김동호 드립니다

3 months ago | [YT] | 3,274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안녕하세요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입니다.
날기새 가족분들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에
해킹 당한 김동호 목사님 페이스 북 페이지를
잘 복구 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정다정 민보람 이창기님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무리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이제야 상황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올리신 글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늘 감사드려요!!!


-


1753번째 날기새를 올리며.

1.
평생 목사로 지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설교를 해왔다.
매 주일 주일 설교, 수요예배 설교를 해야 했고,
매일 새벽 새벽기도회 때에도
짧은 설교를 늘 해야만 했었다.

2.
주일 설교와 수요예배 설교는 원고를 작성하여
설교하곤 했었다.
그러나 새벽기도회 설교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매일 하는 새벽기도회 설교를 그렇게 준비하는 것은
다른 일 하나도 하지 않고 설교에만 매달린다고 하여도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3.
매일 새벽 성경 한 장씩을 차례대로 읽고
한 두가지 그 날 주시는 메시지를 찾아
쪽지에 메모해서
10분, 15분 하는 설교였는데
나는 솔직히 제일 준비가 소홀(?)했던
새벽기도회 설교가 좋았다.
새벽기도회 때 설교가 좋아서
‘날마다 기막힌 새벽’이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
새벽기도회 때 지나치듯 만나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새벽을 늘 기막히게 했었다.

4.
나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나도 누구 못지 않게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다.
앞이 캄캄하고 절망적이어서
살 소망이 보이지 않는 때도 제법 많았었다.
그 때마다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날마다 기막힌 새벽이 주는 말씀의 은혜 때문이었다.

5.
은혜가 고난을 이긴다는 것을
나는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삶이 어려운 것은 고난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것을 이겨낼 은혜가 적어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말씀을 깨닫게 되면
깨닫게 된 말씀은 은혜가 되고
그 은혜는 태산 같은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다.

6.
항암을 하면서 너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때
날마다 기막힌 새벽이 생각났다.
눈 뜨자마자 유튜브를 켜고
하루 종일 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아는 게 병이라고 알면 알수록
하루 종일 암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암을 묵상하지 말고 말씀을 묵상하자.
그리고 은혜를 받자.
이번에도 은혜가 고난을 이기게 해보자.

7.
그 은혜를 혼자만 묵상하지 말고
유튜브에 올려 몇 사람이라도 함께 나누자 생각하고
유튜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시작하였다.

2019년 6월 17일.

내가 육체적으로 가장 약하고
힘없었을 때 날기새를 시작하였다.
그 땐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었고
정말 눈꺼풀이 천근 만금처럼 느껴질 때였었다.
서 있을 힘도 앉아 있을 힘도
누워 있을 힘 조차 없었던 때였다.
첫 녹화를 원고를 쓰고 녹화를 하고
그것을 둘째 아이에게 전송해 보내는데 까지
약 18시간이 걸렸다.

18분도 앉아 있을 수 없을 때였는데.....

8.
오늘 현재 날기새는 1753번째 영상이 올라갔다.
2년 전부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날기새 스쿨 영상도 벌써 490번째를 올렸다.
토요일마다 찍어 보내는 상담코너 영상도
265회 째를 올렸다.

5년을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이
몇 퍼센트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왔던 지난 5년이었다.
5년을 성공적으로 생존했고
그 5년 동안 나는 1700 여 번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경험하며 살 수 있었다.
지난 5년은 나의 75년 평생 중
가장 기막힌 5년이었다고 할 수 있다.

9.
가랑비에 옷이 젖듯
매일 매일 날기새 말씀을 준비하고 찍으면서
받은 은혜가 말씀에 젖어 살게하였다.
매일 매일 날기새를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다.

제법 부담스럽다.
그러나 피하고 싶지 않다.

무겁고 조금은 막막한 마음으로 성경을 펼치지만
오늘은 또 어떤 말씀으로 어떤 은혜를 주시고
어떤 깨달음을 주실까 기대하는 마음이 더 크다.
그리고 그것을 전 세계에서 날기새를 함께 해 주시는
날기새 가족들을 생각하면
포기할 수도 없고 건너 뛸 수도 없다.

10.
아마 나 혼자만을 위한 날기새였다면
중도에 포기했을는지도 모른다.
아무리 읽어보아도
은혜를 캐내기 어려운 날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주부들도 자기만을 위해서라면
힘들어서 밥짓기를 포기하고
아무거나로 때우는 경우가 있지만
가족들 때문에 밥 짓기를 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싶다.

11.
어느 때는 보리 밥 같기도 하고,
설은 밥 같기도 한 날기새이기도 한데
내치지 않고 끼니 때마다 밥상 앞에 몰려 와 주시는
여러분들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날기새 밥을 지어 올릴 수 있기를 욕심내 본다.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하나님이 상주시면 그것도 가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3 months ago (edited) | [YT] | 1,745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안녕하세요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입니다.

아버지의 페이스 북 개인페이지가
해킹을 당한 듯 합니다.
복구와 해결을 위해 방법을 찾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방법을 아시거나 대처법을 아시는 친구여러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갑자기 당한 일이라 많이 당황스러운데
혼란스러워하실 페이스 북 친구 분들과 날기새 가족 여러분들에게
이 상황을 먼저 알립니다.

잘 해결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3 months ago | [YT] | 1,742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너무나도 가슴 아픈 사고에 대해
무슨 위로의 말을 건낼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는데
쉽게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인데
무엇을 먼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사고를 당한 분들과 한 순간에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
그리고 주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저들이 이 모든 일을 잘 견디고,
더 큰 상처나 트라우마를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그리고 끝내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위로의 하나님.

그들을 위로해주세요.
그들을 안아주세요.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그 마음에 부어주세요.
그리고 회복시켜 주세요.

주님, 간절한 마음으로 구합니다.
이 기도가, 그리고 저희가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회복의 도구가 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 months ago (edited) | [YT] | 4,647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 가족 여려분
복된 성탄절 입니다.

모든 지각 위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임마누엘 예수님께서 저희에게 와주셔서
늘 함께 해주심이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모두에게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랑합니다.

4 months ago | [YT] | 1,143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안녕하세요 날기새 가족 여러분
반가운 소식을 나누고 싶어 공지를 드립니다.

당카오 마을 소식이
cbs 영상을 탔어요!!

지난 번 캄보디아 당카오 id hair academy 졸업식을
cbs 기독교방송국이 취재해서 방송에 올려주었습니다.
피디분과 카메라 감독님이 촬영을 하면서
감동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역시 그 감동이 짧은 영상에 잘 담긴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하나님이 세상과 사람을 바꾸시는
근사한 사역에 동참하게 된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운지 이루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이와 같은 감격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같이 기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5 months ago (edited) | [YT] | 229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 #1664] 고난은 정말 유익할까?

안녕하세요 날기새 가족 여러분.
2024. 10. 10 오늘 날기새 알람이 뜨지 않아서
오늘은 날기새 영상이 안 올라왔나 하시며
당황하신 분들이 많으셨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 공지로 오늘의 날기새를
대신 알려드립니다. 누려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6 months ago (edited) | [YT] | 82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안녕하세요 날기새 가족여러분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입니다.

9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은혜받는 예배와 함께
평안한 하루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굳이 공지글을 올리게 된 건
어제자 [안녕하세요 목사님] 영상을
'강력추천'해서 꼭 여러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차 [안녕하세요 목사님]은
믿지 않는 친구의 여러 질문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 날기새 가족인 청년의 사연을
다루었는데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질문에서 부터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가에 대한
질문까지 폭도 넓고 깊이 있는 질문이 담긴
사연이었습니다.

이에 답하는 목사님의 답들이 참 기가막혔는데
쉬운 말로 풀어주셨지만 신학적 개념을 관통하는
대답과 삶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철학적 사고들이
듣는 내내 참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가까운 이들을 위해
전도를 기도하고 고민하는 많은 날기새 분들께
너무 좋은 팁이 될 거 같아 꼭 추천하고 싶은
마음에 공지글과 함께 올립니다.

날기새 가족분들과
이러한 영상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귀한 씨앗이 되어
30배 60배 100배가 넘는 믿음의 열매들이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누려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복된 주일 되세요!!!!!

7 months ago | [YT] | 97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안녕하세요 날기새 가족여러분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입니다.

추석 명절동안 잘 지내셨을까요?

날기새 가족 여러분들과는
늘 붙어있는 마음이 있으니
명절도 함께 보낸 듯 한데
다들 어떠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 속에서 명절에 놓치셨던
아버지 날기새 설교 중 하나가
아까워(?)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공지까지 해가며
함께 보시기를 권하려 합니다.

부모, 자식, 친구 등등
가까운 인간관계에서 꼭 적용하면
좋을 거 같은 목사님의 삶이 담긴
날기새 설교입니다.

함께 누려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7 months ago | [YT] | 111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안녕하세요 날기새 가족여러분
김동호 목사입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모두가
행복한 추석으로
추석 명절 즐겁게 잘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 환경에 모두가 다른 상황일지라도
우린 하나님 안에서 모인
날기새 가족이잖아요.

마음으로 함께하며
이번 명절을 감사히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여러분.
저는 평생 설교하며 사는 목사이고
설교 복(?)이 터져서 은퇴 후에도
이렇게 매일 설교를 하며 사는데

정작 저는 제가 한 설교를
잘 다시 보지 않습니다.
쑥스러워서.
때로는 부끄러워서.

정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올린 온 날기새 말씀을
다시 보았습니다.

그런데 참 좋았습니다.
하하하하.

제 설교를 보고 제가 좋았다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건 처음입니다.
어색하고 쑥쓰러운데 진짭니다.

저는 오늘 설교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꼭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석명절 지내시느라 놓치실까봐
놓치시는 게 아까워서
오늘 설교 꼭 좀 보시라고
함께 해 주시라고
이렇게 광고(?) 합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오늘 날기새도 보세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7 months ago | [YT] |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