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은 🌕

1/ 나는 선을 넘은 사람을 처벌하느라
내 품격을 쓰지 않는다.


2/ 연민을 요구하는 사람은 돕되,
연민으로 살아가려는 사람은 들이지 않는다.


3/ 많은 생각은 금물.
시뮬레이션과 1~2단계 리스크 방지 플랜만 대비한 후,
신중하되 과감히 실행한다.


4/
감언이설과 진심 없는 아부성 멘트는
결국 서로에게 독이 된다.
그런 언어를 쓰거나, 이용하는 사람 역시
곁에 두지 않는다.



2025년,
잘 버텨주었고 이겨내며 성장해준, 나 자신을 칭찬한다.

프로젝트의 마무리도,
마지막 연말 공연도.

파이팅!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2025 #2026 #리베란테 #새벽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리베란테[ Libelante] / 새벽별

https://youtu.be/2H_2PlRUvUk?si=xVm-C...

찬 바람에 움츠러드는 기억들
내 곁에 남은 마음은 어떤 이름일까

헤매다 문득 바라본 별 하나
어둠 가운데 마주한 다정한 그 빛을 담아

끝도 없는 이 새벽을 나 홀로 견뎌낼 때
저 멀리서 비춰오는 따스한 별빛

This love, it’s always there
이렇게 고요히 내게 다가온 새벽별
and now I know this love
It’s always there
선명하게 나를 볼 수 있게 펼친 내일에 닿게 해

눈을 뜨면 여전히 내린 어둠 속
이 끝이 없는 방황에 날 내버려두었지

고개를 들어 이제는 너를 바라봐
그 모든 순간 곁에서 날 품어준 숨결이 있으니

끝도 없는 이 새벽을 나 홀로 견뎌낼 때
저 멀리서 비춰오는 따스한 별빛

This love, it’s always there
이렇게 고요히 내게 다가온 새벽별
and now I know this love
It’s always there
선명하게 나를 볼 수 있게 펼친 내일에 닿게 해

온기를 잃어버린 어딘가
아득한 허공에 내민 손을 잡아 이끌어 줬지
한 걸음씩 서툴게 미로 속을 걸을 때
기억할 한 사람

This love, it’s always there
이렇게 고요히 내게 다가온 새벽별
and now I know this love
It’s always there
선명하게 나를 볼 수 있게 펼친 내일에 닿게 해

2 days ago | [YT] | 3

다은 🌕

#1/ 제자가 앱으로 내 사진으로 만든 사진을 보내왔다.
미나 언니가 보여준 예전 사진이 생각나서 보냈더니~
형부 왈 [센캐 옆 센캐] 라니;;;
역시 언니와 난,
남자들에게 인기 많다던 수수한 강아지상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가 보다 ㅋ

미래에는 포토그래퍼 직업도 없어지겠군.
AI로 대체할 수 없는 노동의 가치가 빛나는 기술직업이 다시 각광받는다는데

짧은 2~3년 안에
대규모로 없어질 직업들이 많이 생길 듯.
5년 후 나는 뭘 하고 있을까...

[당신 삶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함께합니다]
아날로그적 사업 추진을................

[대만]은 가만있는데 왜 두 나라가 난리인지
주말 일본 출사 잠시 다녀올랬는데
속 시끄러운 뉴스 덕에 패스ㅡ

눈물 님의 미완성 발라드 데모곡을 들으며 피드백 해주다가 창작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제목이 주는 프레임에 따라
내용의 해석은 출제자의 의도와는 달라진다.


2025년 11월의 내 프레임은 뭘까.


금주한 지 5개월째 - 꽤 오래 가는군 ㅎ

십 년째 지키고 있는 한 가지 🗓

어떤 하루여도
어떤 기분이어도
단 5분이라도 무조건 어떤 운동이든 한다.
기분 탓으로 나약한 핑계 대지 않는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 하는 생각 정리나 아이디어 구상도 있지만
펜을 들어 직접 글을 적어보다 보면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걸 깨달을 때가 많다.
못난 내 감정들도 보이기도 하고
썩은 도파민으로 흐려진 뇌가 정리되기도 하고 -
그래서
노트에 한 글자 한 글자 내 마음을 토해낼 수 있는,
글 적는 시간이 난 참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딱 2가지 쇼츠를 보냈다.

youtube.com/shorts/SuuXj_nKSq...

youtube.com/shorts/5c0EHAKVzv...

가끔 분노가 차올라서 반격하고 싶어질 때 생각나는 말-

저 일이 — 저 사람이 —
내 시간과 감정을 쏟을 만큼 가치가 있는 일인가?

진흙탕에서 돼지와 씨름하지 마라.
둘 다 더러워지지만, 돼지는 그걸 즐긴다.
어리석은 자와 논쟁하면, 당신 또한 어리석은 자가 된다.

그러니 친구얌... 가끔은 널 위해 깡으로 살아보자.

[어쩌라고 마인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 퇴근길 - 오랜만에 음악에 마음 아려보네.

🎧 더원 / 저녁바람
https://youtu.be/_D3uX01Z8O4?si=pNQjS...

🎧 이승철 / 내가 많이 사랑해요
https://youtu.be/4jKCYLVEmDg?si=OZFld...

🎧 아이유 / 마음을 드려요
https://youtu.be/69fhfXQv1rg?si=h5D47...


#이순재배우님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더원#저녁바람 #이승철#아이유#금주#운동#김눈물#AI#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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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eeks ago | [YT] | 6

다은 🌕

#1 최근 쳇지피티를 통한 대학가의 시험부정행위가 늘고 있다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 서울대까지~

힘든 경제시기에 비싼 학비에
성의 없는 비대면강의 /비대면시험을 칠게 아니라
대면강의와/ 대면시험으로 대학들은 성의를 보여라.

과제나 정보습득에 관한 도구로서의 AI활용자체는 찬성하지만,
시험이나 평가에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한시점이며
창의적인 발표. 토론. 실언능력을 대면스피치 평가방식으로 도입해야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맞는 능력기반평가가
공정 해질 것이고
쇠퇴되어 있는 대학가도 AI를 무조건 막을 것이 아니라 활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감정과 생각과 성취와 노력과 성장의 존재인데
의존만 한다면 인간으로서의 존엄의 가치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지금이 인간과 AI시대 그 딱 경계선 카오스의 세상
올바른변화가 없다면
우린 방향성을 잃은 엔트밀의 지옥에 빠질지도 ...

각자의 영역에서 조화와 성장과 공존해야 함을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최근 어떤 사람의 글에서 AI의 느낌이....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사적대화에서도 그걸 이용하는 것을 보고, 뭐지...? 싶었던...
예전에 내가 썼던 특정단어를 습득한 뒤로 계속 그 단어를 따라 쓰고 여러 차례 비슷한 과정을 겪었을 때는 그 태도가 그래도 친해지려 노력하는 과정으로 보였었는데

마음으로 적는 상대의 글에 부족하더라도 진심이 담긴 마음의 온도로 대답하지 못하고 AI로 대답하는 태도가 불쾌했던 마음이

이런 글까지 적게 되네 ㅎ


[ 너만 몰라..다 알아 그러니 자중해!....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
이동진평론가님이 썰을 하나 푼 게 있는데
샴실을 옮길 때가 되어 20년 동안 써오던 일기를 새로운 사무실에서 적기로 하고 가방에 담아서 지하철 타고
이동 중에 종로역에서 두고 내렸는데,
분실물신고하고 찾지못한 일주일 후-
갑자기 '오히려 좋아' 하고 마음의 평화가 왔다 했었다
그 이후로는 일기 쓴 적이 없다고....
이동진평론가에겐 그 일기 쓰기가 강박 인 셈이었다고

내 루틴 속 습관이 만들어낸 강박은 무엇이 있을까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
거절하기 위해 모든 전화를 저장했다는 정승제샘의 말의 시작에서
영상을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다

너무나 와닿네 나 같아서 -

https://youtu.be/iaiQefATTzA?si=lV25h...


#5


9 / The Hermit

https://youtu.be/gzc0wUAibx4?si=Zqyb8...





#쳇지피티 #시험부정행위 #정승제 #엔트밀 #현생집중 #에너지뱀파이어#AI #공존 #은둔자

4 weeks ago | [YT] | 4

다은 🌕

몽골에서는 기르던 개가 죽으면 꼬리를 자르고 묻어 준단다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사람으로 태어난 나는 궁금하다
내 꼬리를 잘라 준 주인은 어떤 기도와 함께 나를 묻었을까
가만히 꼬리뼈를 만져 본다
나는 꼬리를 잃고 사람의 무엇을 얻었나
거짓말할 때의 표정 같은 거
개보다 훨씬 길게 슬픔과 싸워야 할 시간 같은 거
개였을 때 나는 이것을 원했을까
사람이 된 나는 궁금하다
지평선 아래로 지는 붉은 태양과
그 자리에 떠오르는 은하수
양 떼를 몰고 초원을 달리던 바람의 속도를 잊고
또 고비사막의 밤을 잊고
그 밤보다 더 외로운 인생을 정말 바랐을까
꼬리가 있던 흔적을 더듬으며
모래언덕에 뒹굴고 있을 나의 꼬리를 생각한다
꼬리를 자른 주인의 슬픈 축복으로
나는 적어도 허무를 얻었으나
내 개의 꼬리는 어떡할까 생각한다


ㅡㅡㅡ이운진 슬픈환생 📚 ㅡㅡㅡㅡ


#1

이 시를 읽고 한참을 생각에 잠겼더랬다.

늘 익숙한 듯 어릴 때부터 같은 꿈을 꾸는 게 [3가지]가 있다

하나는/ 햇살 가득한 계곡 정자에서 갓을 쓴 하얀 얼굴의 선이 고운 선비가 되어 노래를 부르며 붓을 잡아 그림과 글을 쓰며 행복해하고 ㅡ

둘은/ 직업이 여배우였는지~ 무희였는지 ~
저녁 무렵 커다란 대저택 통창 앞에 서서 가운만 걸친 채 한 손에는 와인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듯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모습이 고독해 보였지

셋은/ 5~6살로 보이는 금발머리 남자아이 -
거실로 보이는 벽에는 수십 개의 장총의 진열이 있었고
곰같이 큰 알코올중독에 빠져있는 의붓아빠의 폭행과 총을 피해서 집밖으로 달아나다가
달려오는 외국차의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앞에 있던 마지막 광경

....... 이번 생이 4번째 생인가? ㅎㅎㅎ


[넌 어떤 사람이야? ]

[내 걸 건드리지만 않으면 나름 따뜻하고 의리 있는 친절한 사람?]


AI 가 내 사진을 반영해서 남자인 내 모습을 만들어줬다

네이비 블랙 컬러가 퍼스널 컬러가 될듯한 북부대공스타일에
미나언니 마음에 쏙 든 걸 보니

먼지로도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던 내 맘이
내 여자만큼은 행복하게 사랑해 주는 남자로
한 번 더 살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 ㅎ

죽어버린 연애세포 cpr 시켜서 담생에 만나자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 우연히 보게 된 영상 노랫말이 계속 맴도네

https://youtu.be/dwgCJLUSd7c?si=5wB6C....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

우리 조여사 안 아프게 해 주세요 🩹
어제는 오징어뭇국... 오늘 저녁메뉴는 뭘 해드리지?
함께 저녁을 먹어야 하므로 점심 패스 ~

ㅡ 점심시간 방공호 🚗 에서 📝 ㅡ



#스벅컵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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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edited) | [YT] | 5

다은 🌕

아빠가 악성뇌종양으로 갑작스레 3개월 만에 돌아가신 후
엄마는 크고 작은 9차례 수술을 하셨었다
그리고 최근 2년간 감사하게도 너무나 건강해주신 엄마.
체한 것도 아닌데 계속 토하시면서
식은땀으로 머리부터 옷까지 흠뻑 젖으시고 경련까지 오셔서 위급했던 상황...

여러 가지 일처리를 하면서
내 마음이 많이 힘들었나 보다

아빠꿈을 꿨다..................


한계를 정하지 않는다.
내 잠재의식은 과거로부터 상처와 아픔으로 세팅되어 있음을 인정한다.

내 안의 흙탕물을 느끼려 소용돌이쳐봤자
스스로의 [자기 연민]에 빠져 아픔을 리와인드시키는 방어적인 방패막만 강화시킬 뿐.
내면은 작은 감정에도 날카롭게 부서지는 유리벽이 되어 다시 날 찌르게 될 것이다.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
20살 이후는
내 얼굴에/ 내행동에/ 내 몸에/ 내환경에/
내가 나의 보호자가 되는 삶

책임은 내 몫

징징거리는 나의 내면의 아이에게 훈육도 필요한 법
언제까지나 느껴주고 받아주기만 한다면
영원한 5살로 머물러 자라지 못할 것이다.

그 누구의 탓도 아닌,
그 누구의 덕도 아닌,
나 자신의 탓도 아닌,
[나 자신의 덕분]이 될 수 있는 주체적이고 안정된 삶


그러므로 , 얼마 전 들었던 그 문구 그대로ㅡ


[ 신으로서 말한다. 잠재의식은 나에게 이롭게 변하라!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신해철 / 길위에서

https://youtu.be/CCmXOHjiycI?si=9gou3...


ㅡ 오랜만에 점심시간 방공호 차안에서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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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 [YT] | 4

다은 🌕

🏫 수능

지금 이 순간,
너희가 가진 힘을 믿고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믿고 차분한 페이스 유지 해서 끝까지 파이팅하기를 ~

너희는 이미 멋지게 여기까지 왔고,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아이들이야.

조금만 더 힘을내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Shine / 리베란테 (Libelante)

https://youtu.be/f_kO2xrqHdY?si=KBEcW...

오랫동안 너 하나만을 바랬던
모든 시간들이 이제서야
꿈꿔왔던 이 순간에 네가
내게 와줘서 고마워

지금 내 앞에 눈부신 너의 모습은
언제나 나보다 너를 환히 밝혀줄
깊은 밤 푸른빛 한줄기로 아름다운 사랑이 되길

I can promise you
I'll make you shine
어떤 밤이 온대도 언제나
약속해 내가 너의 곁을 지켜 줄게

날 웃게 할 네 눈빛과 그 미소가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춰
언제나 함께하자는 그 말 너라면 영원할 것만 같아

I can promise you
I'll make you shine
어떤 밤이 온대도 언제나
약속해 나는 너의 손을 놓지 않아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이라서 고마워

This is our time
My life is for you
변치 않을 영원의 너란 꿈을 꾸게 돼


언제나 난 항상 너야



#20251113#수능#입시#합격#2026수능#제자#55만명최다응시

1 month ago (edited) | [YT] | 4

다은 🌕

미국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그거 밟으면 니 발 뚫린다] 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카리스마에 박수를 /

지난 3월 강릉 산불에 불타버린 나무를 원재료 90% 재가공하여 책상과 의자, 소파에 배치했던 점에 박수를 /

만찬, 다과 음식마다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각 나라별로 요리에도 경제와 예의와 맛과 멋과 의미를 살리려 애썼던 요리선장 에드워드 리에게도 박수를 /

여러 의미의 한복과 섬세한 따뜻함으로 외교와 내조를 했던 영부인께도 박수를 /

지난 정권에 국면 전환용으로 희생양이 될 뻔했던 지드래곤을 각 정상들 앞에서 최고의 뮤지션의 위치에 서게 해주고 /

경주 APEC 수막새의 의미와 날개짓하던 나비의 효과, 의도한 대로 그 처음과 맺음이
한·중 두 나라 정상들의 마무리 대화로 이어진 것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https://youtu.be/GavGdS7o4gg?si=E54pX...

미국으로 길을 열고 캐나다 협력으로 자주국방 방위산업 굳히기 /

코스피 4100 돌파 /

핵추진 잠수함 /

젠슨 황 GPU 26만 장 /

지난 정부에서 R&D 예산을 최하로 삭감해 버리는 바람에 많은 AI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갔지만,
이재명 정부가 내년 R&D 예산을 35.3조로 늘려 AI 길을 열고자 했고, 그 와중 트럼프의 H-1B 수수료 폭탄으로 인해 혼란한 틈을 타서
AI 인재 159명을 한국으로 데려왔지. 연구비 전액 지원, 세금 감면, 가족 이주까지 ~ 파격적인 조건으로 !

넘 기대된다, AI 🇰🇷 한국 👍

기자회견 중 전쟁 중이라 참석 안 했던 러시아 기자의 국적을 되물은 뒤 전 세계에 러시아와의 미래지향적인 우호적인 관계의 메시지를 드러냈고

그래, 이렇게 깐부 먹는 거지 ㅋ

어느 나라도 놓치지 않고 다 연결해서 손잡는
이런 리더십 👍
정말 내가 존경하고싶은 실무 이상향의 최고 수준 👏

존경스럽다!!!

[아잇~! 뉴스 볼맛 난다]


#경주#APEC#AI

1 month ago | [YT] | 6

다은 🌕

《나의 해방일지 》속 대사 중에서
내 마음과 동질화 되었던 대사가 하나 있었다.

📝

나는 사람이 너무 싫어.

눈앞에 왔다 갔다 움직이는 것도 싫어.

내가 갑자기 욱해서 너한테 어떤 눈빛을 보일지,
어떤 행동을 할지, 어떤 말을 할지 몰라.

겁나….

-------------

마치 상처 입은 야수가 바들바들 떨면서 독백하듯 말하던 손석구의 모습이,
분노에 잠식되어 있었던 예전의 내 모습과 너무 닮아 있어서 마음 깊이 박혀 있던 장면이었다.

넥이 깊던 블랙코트에 초점 잃은 눈빛 bgm으로 깔리던
🎧 '일종의 고백'이
어울리는 계절이 시작됐구나.

이 곡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던 내게
친구가 던졌던 말이 떠오른다.


“ 무자극을 짝사랑하는 고자극 같은 놈.”

🎧 https://youtu.be/IhOfTJkBKa0?si=dZB-U...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2

한때 내가 응원했던 인방 BJ의 충격적인 최근 이슈를 보며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겼더랬다.

곪아 있는 상처는 언젠가 터질 것이고,
주객전도가 되는 친목질은 허상에 불과하며,
질투와 소유욕은 결국 서로를 적으로 만든다.

“나는 이제 내 손을 떠난 일인 것 같아.
나는 더 이상 노력할 생각이 없어.”

🎬 youtube.com/shorts/5oGmEy-w5B...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너무도 잘 알기에…
미소가 나올 만큼 내시간도 흘렀나 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


사브레(시ㅂ레), 가을이었다.



#토.일 레슨 #일종의고백 #곽진언 #말할수없는비밀 #내일은월요일 #메가도스 #발목워머 #반신욕 #겨울쿨딥다크

1 month ago | [YT] | 6

다은 🌕

나는 사실 팥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어릴 때도 단호박죽은 엄청 좋아하면서도 팥죽은 쳐다보지도 않았고,
붕어빵도 늘 슈크림 붕어빵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가장 좋아하던 외할머니가 내 생일날 돌아가신 어린 시절 이후로,
생일은 더 이상 기다려지거나 특별한 날이 아니었다.
그날마다 올라오던 팥밥은 더더욱 먹기 싫었다.

아주 추웠던 어느 날,
시험을 망쳐 속상한 마음에 한없이 걷고 또 걷던 고등학교 때 —
추위에 허기까지 더해져 들른 분식집에서
우연히 먹은 찹쌀옹심이가 든 단팥죽 한 그릇.
숟가락으로 한입 떠서 입에 넣는 순간,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누가 볼까 봐 고개도 들지 못한 채
몇 숟갈만 조심스레 떠먹던 기억.

분명 우리 조 여사가 끓여주던 단팥죽보다 맛은 없었지만,
그 단팥죽 한 그릇은 커다란 위로였다.

그제서야 알 것 같았다.
조 여사가 어떤 마음으로 팥밥을 하고, 팥죽을 끓였는지.
아침엔 딸의 생일날 팥밥과 미역국을 끓여주고,
저녁엔 외할머니를 떠올리셨을 그 마음.

너무 늦게 그 마음을 알게 된 게 미안해서........

아마 내가 팥을 먹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달콤쌉쌀한 진심 같은 이야기.
상처를 품은 채로도 서로를 어루만질 수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에 대한 영화.
살아 있다는 건 누군가의 마음에 닿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 [ 앙]

도쿠에가 그랬듯,
우리의 상처도 결국 누군가의 손끝에서 다시 빛을 얻는 순간이 오는 거겠지.
그때를 위해, 오늘은 잠시 멈춰 이 따뜻한 유리잔을 손에 꼭 쥔다.
뽀송한 이불도, 차 한 잔의 온기도 모두 나를 안아주는 듯한 순간 ........

그래,
이게 오늘의 나를 위한 위로구나.

초반부의 잔잔하고 심심한 여운과는 다르게
후반부로 갈수록 심장이 요동치던 영화 ....

다 보고 난후 느낌은 -----------

' 적재적소에 내눈에 나타나준 영화 정말... 감사해 '

좋은 밤, 좋은 꿈……


앙: 단팥 인생 이야기 🎬 [넷플릭스]

https://youtu.be/QC433rndypY?si=e_DGl...

1 month ago | [YT] | 4

다은 🌕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세상은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열심히 하면된다 라는말은
누군가의 착취 위에 서 있다는 것을 ....

도덕은 장식이고,
양심은 환율처럼 매일 변동하는 세상

급변하는 세계경제는 더 이상 숫자나 그래프의 문제가 아니다.

환율이 흔들리면 다른 나라의 밥상이 무너지고,
트럼프같은자의 욕망이 폭주하면
누군가는 아침 출근길에 폭격 소리를 듣게 되었지...

니편내편이 없다 -
내이익에 걸림돌이 되면 적으로 간주되는거다.
고작 그들의 고통은 뉴스의 한 줄로 무심하게 소비되겠지

돈과 쾌락은 이 시대의 새로운 신이 되었고

사람을 유혹해, 친구를 유린하고, 위험한 곳으로 끌어들여서
캄보디아의 거대 조직들처럼
죽고 죽이는 구조 속에서 양심은 푼돈보다 싸게 팔리고.......

이익이란 이름의 지옥, 돈이 만들어낸 괴물
바벨론의 몰락 처럼 정화가 필요한 시점의 한계에 이른건지도 .

‘선’과 ‘악’의 경계를 잃지않기를

악이 난무하는시대에
밝음과 올바름과 정의가 꿋꿋하게 버텨주기를

이 거대한 혼란 속에서

가장 단단하게 살아남는 것은
거대한 힘이 아니라, 그저 버티는 사람들이다.

나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이 세상은 거대한 도박판 같지만,
결국 끝까지 남는 패는

욕망이 아니라 ‘희망’일지도 모른다고.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렇게 믿고싶은거다.

사람답게 살아가야함을 ㅡ

스스로에게 쪽팔리게 살지말아야함을 ㅡ

알고리즘이 세계정세에 맞춰있다보니 암울해지는것인가

( 뉴스를 끊어야하나 .............방관자가 되긴 싫다ㅎ )

이세상 또다른 내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고통받는 모든 외로운 영혼들 힘내라 .......



https://youtu.be/3Vy9iX6OVcQ?si=xwlaw...



#세계 #캄보디아#뉴스#정의#책임#가족#개인#트럼프#김광석#생각#슬픔#불안#깐따삐야#별#달

2 months ago | [Y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