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피바 3콘]은 세 얼간이 또는 바보 세 명을 뜻합니다.

안녕하세요!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입니다.

저희는 라오스에 거주하는 40대 새내기 유튜버입니다.
미디어 콘텐츠 선진국에서 살며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를 접하는 한국 시청자분들.
그분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것은
콘텐츠, 촬영, 편집 모든 것이 처음인 저희들에겐
아무리 열심히 배워간다 한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지금 살고 있는 이곳 라오스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살며 만나게 되는 라오스 친구들을 존중하기에
그런 저희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영상에 담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채널에 오시는 분들이
잠시라도 마음을 쉬었다 가실 수 있게 되는
그런 편안한 영상들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새로운 구독자 100명을 모으기 위한 영상이 아닌
저희와 마음의 온도가 비슷한.. 그래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10명의 애청자들을 위한 영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더디겠지만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
꾸준히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피바 3콘 올림-

시작일: 2020. 0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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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후원] 우리은행 / 1002 - 740 - 510212 / 예금주 이근영

[밴드 주소] band.us/@peebar3khon
👉 네이버 밴드 검색창에 피바 3콘'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메일 주소] 이근영 / imc009@naver.com

윤봉섭 / killybs@daum.net

* 광고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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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라이브 공지] - 7월 26일(토) 오후 2시

지난 영상에서 말씀드린대로
내일 라이브 방송을 합니다.
그동안 했던 라이브와는 조금 다르게
맛집 소개라는 정보 공유와 일상적인 소통을
함께 하는 컨텐츠로 진행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라이브 방송이기도 하고
처음 시도하는 이동 진행형 방송이다 보니
분명히 매끄럽지 못 한 부분도 발생할 것이고
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나의 재미로 봐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도 함께 전합니다.

라이브 시작하면서 다시 알려 드리겠지만
내일은 미션이 있습니다.
미션은..
두 시간 동안 비엔티안 시내 국수 맛집 세 군데를 돌며
소개하고 먹기입니다.
먹는 사람은 각 국숫집마다 가위바위보로 결정할 것이고요.
만약 정해 놓은 두 시간 동안 미션을 성공하지 못하면
두 시간이 되는 순간 방송을 미련 없이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션을 성공하면.. 30분 정도 소통 방송을 연장할 생각이고요.
(미션 성공 시 공약 같은 것도 하고 싶은데
뭘 해 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오랜만에 라이브로 뵙고 소통을 하는 기회이니
시간 있으신 분들은 꼭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오후 두시!! 지금 알람 맞춰두세요!!

ps. 내일 게스트는 알고 계신대로 '미(Mee)'양이 함께 합니다.


피바 1 이근영 / 피바 2 윤봉섭 올림

1 month ago | [YT] | 258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구독자님들 중에도 이번 폭우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뉴스를 검색하는 마음이 조마조마한 오후입니다
비록 저희는 해외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에서 전해지는 좋은 소식에 힘을 얻고
좋지 않은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지곤 한답니다.

지금까지의 피해 소식도 안타깝지만
비가 더 온다는 예보가 걱정입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원망스러운 비구름이 모두 걷히기를
멀리서 기도해 봅니다.

피바 1 이근영 / 피바 2 윤봉섭 올림

1 month ago | [YT] | 341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깜짝 소식] 을 전합니다

해마다 7월 15일에 빠짐없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저희 채널에서는 '여장센'이라고 부르는
라오스 여성 장애인 센터입니다.
오늘은 바로 저희 피바 3콘의 동생인 '뚜이'의 생일입니다.
생일 축하도 해줄 겸 그곳 친구들이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음식들을 준비해
함께 나누어 먹는 날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뚜이는 지금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갔고요.
그런 이유로 뚜이의 생일 파티는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후 하기로 했답니다.

그럼 뚜이가 어떤 훈련을 하느냐..
바로 장애인 육상입니다.
자세한 건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늘 앉아서 종이 공예만 하던 친구라
팔에 힘도 근육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까지고 물집이 잡힌 손에 붕대를 감고 훈련을 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네요.

사실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추후 대회에도 나갈 텐데
순위나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도전을 하는 그 자체가 아름다울 나이라
그 도전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저 묵묵히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아직 4주 정도의 훈련 스케줄이 남아 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면 바로 찾아가 소식 전하겠습니다

피바1 이근영 / 피바 2 윤봉섭 올림

1 month ago (edited) | [YT] | 425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Q : 길카페의 종영 여부

2 months ago | [YT] | 452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길카페] 관련 공지

안녕하세요 피바 3콘입니다.
그동안 길카페, 그리고 누니와 관련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로 문의하셨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건

1. 누니는 잘 있냐?
2. 화상 치료는 잘 되었느냐?
3. 누니와 피바 2과 관계는?

댓글로 이미 많은 답변을 드렸지만..
우선 3번의 경우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두 사람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청자 분들이 기대하시는 그런 남녀 관계는 아니고요.
좋은 친구로.. 오빠 동생으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녀 관계라는 게 마음먹은 대로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저(피바1) 또한 옆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며 안타깝기도 했고요.
그래도 여전히 소통하고, 가끔씩 만나 서로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격려하고, 다독이며 그렇게 잘 지내고는 있는 게
제 눈에는 참 좋아 보이지만 시청자분들은
그 정도 관계를 기대하시는 건 아니시기에
한동안 두 사람의 모습을 영상에 담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최근 누니에게 신변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또한 그저 잘 있는지.. 안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1,2번에 대한 대답은 영상으로 보여드리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번 길카페 영상은 별 내용이 없지만
그동안 누니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화상 부위가 현재 어떻게 되었는지 정도는
영상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 파사이가 여름 방학을 합니다.
함께 놀아주는데 시간을 쓰기 전에
서둘러서 편집해야겠습니다.

p.s 오랜만에 두 사람의 투 샷을 공개합니다


피바 1 이근영 / 피바 2 윤봉섭 올림

2 months ago (edited) | [YT] | 425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지난주 게시글에 말씀드린 대로
이번 주 내로 '삼느아 여행' 영상을 보여드리려
시간 나는 대로 조금씩 편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의 합동 촬영이라 욕심을 조금 내느라
이번 여행에서는 카메라 두 대로 촬영을 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촬영 분량이 어마어마하네요.
그렇다고 그걸 다 영상에 담을 수는 없기에
컷 편집을 조금 신경 쓰다 보니 작업 시간이.. ㅠㅠ
컷 편집과 자막등 후반부 작업의 시간 비중을 따지면
보통 2:8 정도 되는데
이번 영상은 컷 편집만 5~6시간이 더 걸리네요.

그래서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이번 삼느아 여행 영상은 자막을 좀 줄여서 편집하겠습니다.
2.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라 가끔씩
화질, 음량이 오락가락할 것 같습니다.
같은 회사의 제품으로 설정값을 맞추면 그런 현상이 없을 텐데
저희가 그 부분까지 미처 신경 쓰지 못했네요.

귀여운 라오스 조카와 함께한 영상,
삼느아 특산품 광고 촬영하는 영상.. 등 여러분들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 것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항에 일하러 갈 시간이 지나서 서둘러 글을 마칩니다.

피바 1 이근영 / 피바 2 윤봉섭 올림

3 months ago (edited) | [YT] | 377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1. 파사이가 12살이 되었습니다.

어제는(5월 6일) 파사이의 12번째 생일날 이었습니다
파사이가 8살일 때 처음 만나 벌써 네 번째 생일을 함께 보냈네요.
어제 생일은 친척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생일을 보냈고요.
파사이가 좋아하는 걸그룹 언니들도 축하해 주러 왔답니다.

ps. 잊지 않고 챙겨주신 문형님과 축하 인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2. 며칠 전 삼느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삼느아는 라오스 북동쪽에 위치한 후아판주의 주도이고요.
우측으로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곳입니다.
비록 지금은 가난하지만 큰 꿈을 가진 여러 학생들을 만나며
밝고 좋은 에너지를 선물받고
라오스 조카인 '미'라는 친구의 고향 집에 가서
마음이 따듯해지는 감사한 시간도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 주 정도에는 이번 여행 영상을 보실 수 있도록
서둘러 준비하겠습니다.



3. 여러 가지로 부족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편집할 시간이 부족한데 마음은 급하다 보니
영상의 퀄리티는 계속 낮아지는 것 같고
장시간 집중해서 편집을 하는 게 아닌
시간을 쪼개서 매일 조금씩 조금씩 편집을 하다 보니
스토리도 없고 전달하려는 메세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이 두 배, 세 배 크기입니다!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비록 느리지만 멈추지는 말자'라는 생각으로
구독자분들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피바 1 이근영 / 피바 2 윤봉섭 올림

3 months ago | [YT] | 379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오스는 지금 새해 연휴 기간입니다.
라오스는 태국과 마찬가지로
태음력을 기준으로 새해가 시작이 됩니다.
이 기간에는 온 나라가 축제로 들떠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여유 있는 시간이 주어졌기에 좋은 계획들을 세웠고
그 내용들을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파사이는 10일간 학교 수업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파사이를 데리고 여행을 갑니다.
파사이가 이제 친구들과 노는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네요.
더 크기 전에 틈날 때 마다 데리고 다녀야 합니다 ^^

여행 출발 전, 어떻게든 영상 한 편 올고 가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에는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행의 기록을 잘 담아 추후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2. 길카페 소식을 많이 물어보십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관계로 잘 지내고 있지만
기대하시는 것과 같은 남녀 관계는 아닙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기에 촬영하는 것도 사실 부담스러워
누니 소식을 영상에 담지 못했었는데..
최근 축하해 줄 일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 한 번 만나러 갈 계획이고요.
가는 김에 촬영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3. 4월 말에는 지방 촬영을 갑니다.
라오스 북동쪽에 있는 '삼느아'라는 지역으로
신발과 의약품, 생필품 등을 준비해서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삼느아가 고향인 현지 친구입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삼느아의 예쁜 풍경과 순박한 사람들을
영상에 잘 담아 보여드리겠습니다.

쏙디 삐마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피바 1 이근영 / 피바 2 윤봉섭 올림

4 months ago | [YT] | 540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특별 출연]

얼마 전.. 라오스에서 새롭게 유튜브에 도전을 하는
교민 동생 채널에 출연을 했습니다.
지금 보니 영상이 올라와 있네요.
가보셔서 부족한 점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채널 이름은 '라오스 산지직송' 이고요.
밑에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https://youtu.be/ufZt_Kf-sfw?si=TRgaA...

4 months ago | [YT] | 41

라오스 바보 [피바 3콘] - Peebar 3khon

새벽 1시 40분.
공항 가게 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자려는데
이불 속에 들어 있는 꽃과 편지.
파사이가 이렇게 다 컸네요..

내일 아침에 또 일찍 나가야 하는데
뭉클해진 마음에 잠을 쉽게 청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P.S 편집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곧 영상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6 months ago | [YT] |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