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에 영상 업로드가 2개월쯤 없었는데 간략한 이유라도 알려드리는 게 낫겠다 싶어서 글을 남기는데요.
일단 알고 계신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쿠팡 물류 쪽 계약직에 들어갔는데 몇 개월쯤 버티다가 결국 퇴사를 했습니다. 이유는 조금만 더 했으면 진짜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퇴사 이후로는 다른 단기 쪽 알바나 생산 반복 관련 일을 적당히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몇 개월 했다고 잔고가 그렇게 엄청 위험하진 않아 져서 (그래도 소비는 최소한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가성비가 있는 음식을 거의 1일 1식 위주로..) 아마 올해까지는 단기 위주로 하다가 내년에는 쿠팡보단 덜 힘든.. 어디든 계약직을 들어가려고는 생각 중이네요.
여튼 업로드가 없는 건 현생 이슈도 있긴 하지만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채널의 수입이 너무 적은 것도 있습니다. 유튭 월급을 제가 커뮤글에 언급을 하긴 했는데 시급으로 따지면 900원 언저리인지라.. 요즘 시대에 식당 주방에서 설거지만 해도 만 원을 넘게 주긴 해서 도저히 영상 하나를 작업하는 시간대비 효율이 바닥이라 계속 그냥 쉬거나 단기 알바를 구하게 되더군요.. 이게 또 예전 주 2~3회 업로드를 하던 시절에는 최저시급 수준은 들어왔기에 더욱 역체감이 심해지는 것 같네요. 지금은 애초에 그렇게 자주 올릴 자신도 없고 경고를 최소 3~40여 개를 먹어서 그런가 채널의 알고리즘도 없어져서 자주 올린다고 해도 시급 900원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완전히 취미로 올려야 하는 건데 그렇게 하기엔 잔고가 그렇게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긴 해서 악순환의 연속인 게 지금 상황이네요.
그래도 취미 느낌으로 가끔씩 올리긴 할 거라서 일단 이번 달엔 롱폼을 하나 올리는 게 목표이긴 합니다. 원래는 다이나제논 영상을 생각 중이었는데 소아온 영상으로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다이나제논 영상을 기다리신 분들이 혹시라도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텀이 길어지면 저도 흐름이 끊겨서 작업하기가 좀 애매해지는 게 없지 않아 있더군요. 소아온을 올리는 이유는 그동안 제가 커뮤에 언급은 안 했지만 예전부터 가끔씩 즐겨했던 RPG게임이 조만간 소아온이랑 콜라보를 한다고 해서 그냥 개인적인 기념비 느낌이 이유입니다.
첨부짤이 콜라보 아바타이긴 한데 룩덕을 한다는 기준으론 마음에 좀 들더군요. 원래부터 제가 소아온을 좋아하긴 했던지라 예전에 올렸던 애들은 이미 채널에 있으니 다른 애들을 올려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도 댓글로 간혹 어느 애니의 어느 캐릭터들을 올려달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초심을 잃어버리고 나태해진 저의 현재 상황 기준으로는 원하시는 캐릭터를 영상으로 올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다른 채널을 접하셔서 원하시는 걸 이뤄내셨으면 좋겠네요.
*3줄 요약* 쿠팡 계약직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관두고 단기 알바 중
유튭 수익이 시급 900원이라 영상을 자주 올리기엔 생활쪽으로 부담감이 심함
다음 영상은 소아온이고 이유는 취미로 하던 게임이 곧 소아온과 콜라보를 시작하는지라 개인적인 기념 느낌임
개인적으로 저는 최종화까지 재밌게 보긴 했는데 쉽게 얘기를 드리자면 렌탈여친류 애니여서 호불호는 좀 많을 것 같더군요.. 제목과 키 비주얼처럼 삼각관계가 주요 내용인데 이건 소재부터 자극적인 도파민 용이라 각종 밀당, 발암, 고구마, 사이다 같은 요소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애니였습니다 ㅋㅋ
그럼에도 높은 점수를 준 이유는 결말이 그래도 1쿨 애니가 보여줄 수 있는 한계점에서 최대한 전부 보여줬다는 점과 (한마디로 기승전결이 깔끔) 메인 히로인의 매력이 상당히 높았네요.. 뭐 제가 기본적으로 파랑머리 히로인을 특히나 좋아하긴 해서 가산점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여튼 도파민 요소가 상당히 많은 애니라 지루하지도 않았고 아무래도 3개월 반짝 치고빠지는 J.C의 지나가는 작품들 중 하나로 기억되겠지만 작화도 그렇게 구리지도 않았습니다. 워낙 작중에서 개그요소도 많았는데 이것도 나름 괜찮았던지라.. 자극적이면서 킬링타임 애니를 원하신다면 보셔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ㅋㅋ;
그전에 숏츠 영상들을 다시 좀 올리려고 합니다. 현생 문제로 숏츠를 요즘 한동안 못 올렸는데 저번에 올렸던 숏츠들 중에서 몇 개가 감사하게도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서 그런지 처음으로 30만, 15만 조회수가 넘겼는데 저에게 있어선 의미가 매우 큰 수치인지라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늦더라도 롱폼과 숏츠 꾸준히 계속 업로드 해볼게요!
하츠네 미쿠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프로세카 극장판과 그리드맨 유니버스가 개봉을 했길래 시간을 내서 보고 왔습니다.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보자면 일단 프로세카부터.. 애니 제작사들 중에서 나름 유명한 P.A Works의 작품인데 물론 25년도 신작+극장판인 걸 감안해도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프로세카 폰겜을 해본 적이 없어서 거의 백지상태로 감상을 한 건데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내용이 은근 딥해서 몰입감이 있는데 특히 등장 캐릭터들이 엄청 많이 나오면서, 각각의 비중 배분도 괜찮았고 미쿠는 뭐랄까 역시 존재 자체가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기운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기억에 가장 남은 요소는 아무래도 리듬겜이 원작인지라 다른 밴드물 애니들처럼 라이브 무대가 있는데 삽입곡들도 프로세카의 곡들이라? 그런가 대체로 좋았고 안무를 보여주는 연출들은 중간에 3D를 쓸 법도 한데 제 기억상으론 전부 빡세게 2D로 그린 느낌이더군요. 새삼 P.A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담으로 미쿠는 저도 예전에 영상으로 다룬 적이 있긴 한데 성우의 나이가 이젠 40세 시점이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극장판에서의 미쿠의 연기와 노래들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마무리로 별점은 4.5점이네요 (5점 만점 기준)
그다음은 그리드맨 유니버스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즐겨보던 시리즈였는데 특히 21년도에 방영했던 SSSS. 다이나제논은 엄청난 명작이라고 지금도 생각을 하는지라 이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 편을 그동안 많이 기다려왔는데, 보고 나니깐 이런 문장이 생각나더군요
"네가 좋아하는 모든 걸 담았어" 말 그대로 기존에 그리드맨과 다이나제논을 좋아했던 찐 팬이라면 만족할 만한 요소들을 최대한 전부 담아낸 느낌이라 전체적인 연출 역시 제작사가 사펑 엣지러너를 제작했던 실력파 트리거여서 이번에도 좋았네요. 그런데 반대로 해당 시리즈를 대충 보고 가거나 세계관에 대해 지식이 적다면 아마 내용 자체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더군요. 저는 만족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중심 내용은 다이나제논보단 그리드맨에 초점이 맞춰져서 비중들 역시 그리드맨쪽이 많은지라 이 부분이 아쉽긴 했지만 결말 부분까지 깔끔하게 끝난지라
별점은 5점입니다.
여담으로 다음 영상은 다이나제논 캐릭터로 올릴려고 생각을 하는데 원래는 나혼렙의 성진우 순서이긴 하지만.. 최근에 감상한 게 그리드맨 유니버스이기도 하고, 기존에 올렸던 나혼렙 영상들의 반응이 역대급으로 별로였던지라.. 성진우는 다음 기회가 온다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거기다 원래 주인공은 워낙 알려진 TMI들이 많아서 패스를 하던 경향이 있던지라 이런 선택도 나쁘진 않은 것 같더라고요.
여튼 간만에 쓴 뻘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현생이 바쁘긴 하지만 시간이 생기는대로 작업해서 올려볼게요!
특징 : 울려라! 유포니엄 작가의 차기작 (정확히는 스토리 담당) + 무직전생 애니의 제작사 (스튜디오 바인드)
평점 : ★★★★☆ (4.5점/5점)
후기 : 갠적으로 무직전생 애니의 엄청난 고퀄리티 작화를 좋아했던지라 덤으로 같은 제작사의 애니도 챙겨보는 성향이 있었는데 (23년도의 오빠는 끝! 애니도 대만족을 했기에) 이번에도 기대 심리 하나만으로 봤는데 소재 자체가 '낭독'이 메인에 '방송부'가 서브인 애니여서 요즘 트렌드엔 그렇게 대중적인 애니는 아닌 느낌이더군요.
저도 낭독 관련 애니는 거의 처음 접해본지라 재밌을지 의문이긴 했으나.. 계속 보다 보니 낭독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네요. 유명 성우들의 엄청 빡센 연기력들이 자주 묘사되고, 작화야 뭐 인증된 제작사라 처음부터 끝까지 고퀄리티의 작화와 연출에 눈이 호강했으며 스토리도 유포니엄처럼 '청춘 성장'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서 대체로 만족을 했습니다. 물론 낭독이라는 소재 자체가 듣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감상이 천차만별이라 애니 자체의 호불호가 있을 것 같지만.. 제 기준에선 주연들과 조연들 대부분 캐릭터의 매력이 최대한 전해짐과 동시에 힐링 부분도 있었기에 추천도 할만다고도 생각됩니다. ㅎㅎ (백합 감성이 약간 있지만 부담은 하나도 없는 수준일겁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오랜만에 다뤄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4기 소식이 나오고 거의 5년 만에 3기를 다시 정주행을 해봤는데 이미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여전히 재밌더군요.
새삼 어떤 시리즈 자체를 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좋아했었다는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여튼 과거에 미사카 미코토와 쇼쿠호 미사키(능력편)을 포함해서 어과초 4캐릭을 올리긴 했는데 이번엔 다른 2~3캐릭을 연속으로 올려볼 예정입니다. (누굴 올릴지는 아직도 고민중인데 아마도 대패성제 에피소드에서 1캐릭, 드림 랭커 에피소드에서 1~2캐릭일듯)
근데 제가 요즘 생계 때문에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을 좀 알아보는 중이라 현생이 좀 바쁘긴한데 중간중간 시간을 최대한 내서 편집을 해보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모의 캐릭터 탐구
애모의 캐릭터 탐구
이번 달엔 무슨 일이 있어도 영상을 꼭 올려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무직전생으로 작업 중이고 아마도 경험상? 무직 영상은 올라가면 가까운 시일에 킹작권으로 터질 확률이 높기에.. 참고를 해주시고 만약 터져도 어차피 금방 나눠서 숏츠로 따로 올리긴 할 거라 그쪽으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첨부짤은 무리무리 애니 6화입니다
1 month ago | [YT]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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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의 캐릭터 탐구
*요즘 근황입니다*
(하단에 3줄 요약 있음)
채널에 영상 업로드가 2개월쯤 없었는데 간략한 이유라도 알려드리는 게 낫겠다 싶어서 글을 남기는데요.
일단 알고 계신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쿠팡 물류 쪽 계약직에 들어갔는데 몇 개월쯤 버티다가 결국 퇴사를 했습니다. 이유는 조금만 더 했으면 진짜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퇴사 이후로는 다른 단기 쪽 알바나 생산 반복 관련 일을 적당히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몇 개월 했다고 잔고가 그렇게 엄청 위험하진 않아 져서 (그래도 소비는 최소한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가성비가 있는 음식을 거의 1일 1식 위주로..) 아마 올해까지는 단기 위주로 하다가 내년에는 쿠팡보단 덜 힘든.. 어디든 계약직을 들어가려고는 생각 중이네요.
여튼 업로드가 없는 건 현생 이슈도 있긴 하지만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채널의 수입이 너무 적은 것도 있습니다. 유튭 월급을 제가 커뮤글에 언급을 하긴 했는데 시급으로 따지면 900원 언저리인지라.. 요즘 시대에 식당 주방에서 설거지만 해도 만 원을 넘게 주긴 해서 도저히 영상 하나를 작업하는 시간대비 효율이 바닥이라 계속 그냥 쉬거나 단기 알바를 구하게 되더군요.. 이게 또 예전 주 2~3회 업로드를 하던 시절에는 최저시급 수준은 들어왔기에 더욱 역체감이 심해지는 것 같네요. 지금은 애초에 그렇게 자주 올릴 자신도 없고 경고를 최소 3~40여 개를 먹어서 그런가 채널의 알고리즘도 없어져서 자주 올린다고 해도 시급 900원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완전히 취미로 올려야 하는 건데 그렇게 하기엔 잔고가 그렇게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긴 해서 악순환의 연속인 게 지금 상황이네요.
그래도 취미 느낌으로 가끔씩 올리긴 할 거라서 일단 이번 달엔 롱폼을 하나 올리는 게 목표이긴 합니다. 원래는 다이나제논 영상을 생각 중이었는데 소아온 영상으로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다이나제논 영상을 기다리신 분들이 혹시라도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텀이 길어지면 저도 흐름이 끊겨서 작업하기가 좀 애매해지는 게 없지 않아 있더군요. 소아온을 올리는 이유는 그동안 제가 커뮤에 언급은 안 했지만 예전부터 가끔씩 즐겨했던 RPG게임이 조만간 소아온이랑 콜라보를 한다고 해서 그냥 개인적인 기념비 느낌이 이유입니다.
첨부짤이 콜라보 아바타이긴 한데 룩덕을 한다는 기준으론 마음에 좀 들더군요. 원래부터 제가 소아온을 좋아하긴 했던지라 예전에 올렸던 애들은 이미 채널에 있으니 다른 애들을 올려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도 댓글로 간혹 어느 애니의 어느 캐릭터들을 올려달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초심을 잃어버리고 나태해진 저의 현재 상황 기준으로는 원하시는 캐릭터를 영상으로 올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다른 채널을 접하셔서 원하시는 걸 이뤄내셨으면 좋겠네요.
*3줄 요약*
쿠팡 계약직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관두고 단기 알바 중
유튭 수익이 시급 900원이라 영상을 자주 올리기엔 생활쪽으로 부담감이 심함
다음 영상은 소아온이고 이유는 취미로 하던 게임이 곧 소아온과 콜라보를 시작하는지라 개인적인 기념 느낌임
4 months ago | [YT]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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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의 캐릭터 탐구
*오늘의 정주행 완료 후기
제목 :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않아!!!) (25년도 2분기 - 12화 완결)
특징 : 근본 제작사지만 안티가 많은 J.C.STAFF의 신작..
평점 : ★★★★☆ (4.5점/5점)
개인적으로 저는 최종화까지 재밌게 보긴 했는데 쉽게 얘기를 드리자면 렌탈여친류 애니여서 호불호는 좀 많을 것 같더군요.. 제목과 키 비주얼처럼 삼각관계가 주요 내용인데 이건 소재부터 자극적인 도파민 용이라 각종 밀당, 발암, 고구마, 사이다 같은 요소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애니였습니다 ㅋㅋ
그럼에도 높은 점수를 준 이유는 결말이 그래도 1쿨 애니가 보여줄 수 있는 한계점에서 최대한 전부 보여줬다는 점과 (한마디로 기승전결이 깔끔) 메인 히로인의 매력이 상당히 높았네요.. 뭐 제가 기본적으로 파랑머리 히로인을 특히나 좋아하긴 해서 가산점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여튼 도파민 요소가 상당히 많은 애니라 지루하지도 않았고 아무래도 3개월 반짝 치고빠지는 J.C의 지나가는 작품들 중 하나로 기억되겠지만 작화도 그렇게 구리지도 않았습니다. 워낙 작중에서 개그요소도 많았는데 이것도 나름 괜찮았던지라.. 자극적이면서 킬링타임 애니를 원하신다면 보셔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ㅋㅋ;
5 months ago | [YT]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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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의 캐릭터 탐구
그리드맨 유니버스 국내 개봉 기념으로 치세 영상을 올려봤습니다! 늦어져서 죄송해요!
다음 영상은 다이나제논의 메인 히로인 미나미 유메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전에 숏츠 영상들을 다시 좀 올리려고 합니다. 현생 문제로 숏츠를 요즘 한동안 못 올렸는데 저번에 올렸던 숏츠들 중에서 몇 개가 감사하게도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서 그런지 처음으로 30만, 15만 조회수가 넘겼는데 저에게 있어선 의미가 매우 큰 수치인지라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늦더라도 롱폼과 숏츠 꾸준히 계속 업로드 해볼게요!
6 months ago | [YT]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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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의 캐릭터 탐구
하츠네 미쿠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프로세카 극장판과 그리드맨 유니버스가 개봉을 했길래 시간을 내서 보고 왔습니다.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보자면 일단 프로세카부터.. 애니 제작사들 중에서 나름 유명한 P.A Works의 작품인데 물론 25년도 신작+극장판인 걸 감안해도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프로세카 폰겜을 해본 적이 없어서 거의 백지상태로 감상을 한 건데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내용이 은근 딥해서 몰입감이 있는데 특히 등장 캐릭터들이 엄청 많이 나오면서, 각각의 비중 배분도 괜찮았고 미쿠는 뭐랄까 역시 존재 자체가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기운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기억에 가장 남은 요소는 아무래도 리듬겜이 원작인지라 다른 밴드물 애니들처럼 라이브 무대가 있는데 삽입곡들도 프로세카의 곡들이라? 그런가 대체로 좋았고 안무를 보여주는 연출들은 중간에 3D를 쓸 법도 한데 제 기억상으론 전부 빡세게 2D로 그린 느낌이더군요. 새삼 P.A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담으로 미쿠는 저도 예전에 영상으로 다룬 적이 있긴 한데 성우의 나이가 이젠 40세 시점이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극장판에서의 미쿠의 연기와 노래들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마무리로 별점은 4.5점이네요 (5점 만점 기준)
그다음은 그리드맨 유니버스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즐겨보던 시리즈였는데 특히 21년도에 방영했던 SSSS. 다이나제논은 엄청난 명작이라고 지금도 생각을 하는지라 이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 편을 그동안 많이 기다려왔는데, 보고 나니깐 이런 문장이 생각나더군요
"네가 좋아하는 모든 걸 담았어" 말 그대로 기존에 그리드맨과 다이나제논을 좋아했던 찐 팬이라면 만족할 만한 요소들을 최대한 전부 담아낸 느낌이라 전체적인 연출 역시 제작사가 사펑 엣지러너를 제작했던 실력파 트리거여서 이번에도 좋았네요. 그런데 반대로 해당 시리즈를 대충 보고 가거나 세계관에 대해 지식이 적다면 아마 내용 자체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더군요. 저는 만족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중심 내용은 다이나제논보단 그리드맨에 초점이 맞춰져서 비중들 역시 그리드맨쪽이 많은지라 이 부분이 아쉽긴 했지만 결말 부분까지 깔끔하게 끝난지라
별점은 5점입니다.
여담으로 다음 영상은 다이나제논 캐릭터로 올릴려고 생각을 하는데 원래는 나혼렙의 성진우 순서이긴 하지만.. 최근에 감상한 게 그리드맨 유니버스이기도 하고, 기존에 올렸던 나혼렙 영상들의 반응이 역대급으로 별로였던지라.. 성진우는 다음 기회가 온다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거기다 원래 주인공은 워낙 알려진 TMI들이 많아서 패스를 하던 경향이 있던지라 이런 선택도 나쁘진 않은 것 같더라고요.
여튼 간만에 쓴 뻘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현생이 바쁘긴 하지만 시간이 생기는대로 작업해서 올려볼게요!
6 months ago | [YT]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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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의 캐릭터 탐구
*오늘의 정주행 완료 후기
제목 : 꽃은 피어난다, 수라와 같이 (25년도 1분기 - 12화 완결)
특징 : 울려라! 유포니엄 작가의 차기작 (정확히는 스토리 담당) + 무직전생 애니의 제작사 (스튜디오 바인드)
평점 : ★★★★☆ (4.5점/5점)
후기 : 갠적으로 무직전생 애니의 엄청난 고퀄리티 작화를 좋아했던지라 덤으로 같은 제작사의 애니도 챙겨보는 성향이 있었는데 (23년도의 오빠는 끝! 애니도 대만족을 했기에) 이번에도 기대 심리 하나만으로 봤는데 소재 자체가 '낭독'이 메인에 '방송부'가 서브인 애니여서 요즘 트렌드엔 그렇게 대중적인 애니는 아닌 느낌이더군요.
저도 낭독 관련 애니는 거의 처음 접해본지라 재밌을지 의문이긴 했으나.. 계속 보다 보니 낭독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네요. 유명 성우들의 엄청 빡센 연기력들이 자주 묘사되고, 작화야 뭐 인증된 제작사라 처음부터 끝까지 고퀄리티의 작화와 연출에 눈이 호강했으며 스토리도 유포니엄처럼 '청춘 성장'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서 대체로 만족을 했습니다. 물론 낭독이라는 소재 자체가 듣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감상이 천차만별이라 애니 자체의 호불호가 있을 것 같지만.. 제 기준에선 주연들과 조연들 대부분 캐릭터의 매력이 최대한 전해짐과 동시에 힐링 부분도 있었기에 추천도 할만다고도 생각됩니다. ㅎㅎ
(백합 감성이 약간 있지만 부담은 하나도 없는 수준일겁니다..?)
7 months ago | [YT] |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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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의 캐릭터 탐구
다음 영상 사전 공지
'나 혼자만 레벨업'을 처음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나혼렙은 사실 뭐.. 인기가 워낙 압도적으로 많은 작품이기도 하고, 애니 2기는 저도 방영 당시엔 매주 챙겨 봤지만 거의 10년에 하나꼴로 나오는 레전드 명작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영상으로도 꼭 다뤄보고 싶었던지라 주인공인 성진우를 포함해서 3캐릭 정도를 연속으로 올릴 예정이네요.
다만 한 가지 불안한 요소가 있는 건
제가 처음으로 다루는 작품은 항상 저도 미숙+초보의 입장에서 영상 제작에 대한 도전을 하게 되는 입장이라 자신감이 비교적 낮아지는데..
그래도 여태껏 거의 5년이라는 기간 동안 항상 해온 것처럼, 최대한 열심히 정보들을 압축해서 편집을 해볼 테니 만약 완성도가 낮아도 약간이나마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댓글로 피드백 의견은 항상 환영이에요!)
7 months ago | [YT]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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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의 캐릭터 탐구
생존 신고..!
새로운 영상은 큰 이변이 없는 경우, 내일 오후중으로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힌트는 첨부 짤이에요)
8 months ago | [YT]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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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의 캐릭터 탐구
안녕하세요, 애모입니다
최근에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으로 입사를 한지라 아무래도 육체노동이 비교적 빡센 업종이다 보니 편집을 할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어제 기준으로는 제대로 걷기가 힘든 수준이었음)
그렇다고 일을 안 하기엔 생계 쪽 부분으론 사실상 강제라고는 판단해서, 거의 최저시급의 주 5일제 루틴이지만 월급으로 따지면 현재 유튭 월급의 9~10배쯤 되는..
그래도 휴일이 항상 랜덤이긴 하지만 존재하긴 해서 늦더라도 조금씩 작업을 해서 올려보도록 할테니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마 작업 순서는 숏츠를 먼저 어느 정도 끝내놓고 롱폼을 다룰 것 같네요. 항상 제 영상들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 months ago | [YT]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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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의 캐릭터 탐구
다음 영상 사전 공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오랜만에 다뤄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4기 소식이 나오고 거의 5년 만에 3기를 다시 정주행을 해봤는데 이미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여전히 재밌더군요.
새삼 어떤 시리즈 자체를 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좋아했었다는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여튼 과거에 미사카 미코토와 쇼쿠호 미사키(능력편)을 포함해서 어과초 4캐릭을 올리긴 했는데 이번엔 다른 2~3캐릭을 연속으로 올려볼 예정입니다. (누굴 올릴지는 아직도 고민중인데 아마도 대패성제 에피소드에서 1캐릭, 드림 랭커 에피소드에서 1~2캐릭일듯)
근데 제가 요즘 생계 때문에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을 좀 알아보는 중이라 현생이 좀 바쁘긴한데 중간중간 시간을 최대한 내서 편집을 해보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9 months ago | [YT]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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