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따뜻한 사람과 따뜻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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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주르

오늘 아침 출근길에

학교에서는 졸업행사를 하는지

축하 꽃다발이 즐비한 정문을 지나쳐 왔습니다.



'졸업'이라고 하니

나의 학교 졸업식은 까마득해

기억이 나지 않고



영화 <졸업>의 더스틴 호프먼의

표정이 오버랩 되었죠

원하던 것을 기쁨은 잠시뿐

현실을 직시하게 된 허망한 표정



지금의 나에겐 '졸업'이란

'끝'이 아닌 '무한의 선택과 시작'이란

의미로 와닿는데,



오늘 졸업을 만끽하는 그들에게

'끝'을 축하는 하는 것이 아닌

당황스러울 정도로 넓은 시작과 선택의 바다를

항해하게 된 것을 조용히

마음속으로 우려하고 응원해 보려 합니다.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2 months ago | [YT] | 0

르주르

새해에 특별한 기대를 걸지 않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오랜만에 김창완 선생님과 관련된

피드를 보게 되었다.



(가수, 연기자이시지만 이분만은

왜 인지 꼭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된다)



피드의 내용은 이렇다,



2014년 연기대상 특별 연기상의 수상 소감이었고

두 시간 후면 새해를 맞이할 시간



특유의 덤덤한 목소리와 말투로 말하셨다.



"2015년 새해에 특별한 기대를 걸지 않겠습니다.

새해를 마치, 처음 태양이 뜨는 것처럼 맞지 않겠습니다



새해에 갑자기, 내가 착한 사람이 된다거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는 망상도 접겠습니다.



새해는 돈을 많이 번다든가

건강이 넘치길 바라는 터무니없는 꿈을 꾸지 않겠습니다.



다만 새해에는 잘 보고, 듣고, 말하겠습니다.

대사도 잘 외우겠습니다."





이 수상 소감은

어떠한 새해 인사보다도

감동적이고 현실적이었다.



우리는 매번 새해만 되면

기적을 꿈꾸지만 모두들 안다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너무 큰 기대는 실망을 안길 것이기에



그저 일상의 것들을 소중히 하며

매 순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가져 보는 것으로 올해를 시작해 보려 한다.



그럼 어느샌가 저 멀리 있던 기적이

나의 앞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안 올 수도 있다....)



모두 일상이 안녕한 2025년이 되길🙏









에디터

김종석

2 months ago | [YT] | 1

르주르

소소히 빈번히 따뜻한 세제 르주르와
크리스마스를 즐기시길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4 months ago | [YT] | 1

르주르

일상에서 잠시 멈춰,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을

가을의 순간을 붙잡아 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가을을 누리실 건가요?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7 months ago | [YT] | 1

르주르

사랑에 빠졌다고 말할 때 우리는 '눈이 맞았다'라고 한다.

-

눈은 입과 코 같은 다른 신체 기관과 다르게 늘 정신적인 것과 연결된다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중에서>





상대방의 눈을 바라본 적은 언제일까,

그 사람의 영혼이 깃든 눈동자를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바라본 시간은 많지만

내 일상의 사람들의 눈을 긴 시간 동안

바라본 적은 극히 드문 것 같습니다,



아기의 눈빛은 부모에게 옥시토신을 분비시켜

사랑이 샘솟는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어느 때보다 사랑이 필요하다면

스마트폰이 아닌 상대방의 눈을 바라봐 주세요

우리가 필요한 따스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7 months ago | [YT] | 1

르주르

가끔은, 나에게 관대해질 문을 내어주세요



가끔은, 망가질 수도 있잖아요.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8 months ago | [YT] | 2

르주르

다시, 일상 예찬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을 읽으며)


그들의 그림을 통해

우리는 달착지근한 환상에 젖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제대로 보는 법을 배운다,



그들은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그렇게 해서 우리 또한 그런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츠베탕 토도로프, 일상 예찬 부분









우리는 간혹 SNS의 달착지근한 환상에 젖어

일상의 아름다움을 잊고 지낼 때가 있습니다.



일상의 것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으니

오감을 열어 다시 한번 나의 주변을 둘러봐 주세요.



비록 슴슴하겠지만 음미할수록

진한 맛이 우러나올 일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8 months ago | [YT] | 0

르주르

BE KIND AT EVERY MOMENT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현명해지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우리도 죽는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더욱 만족하면서 살아야 한다.



-



하지만 고령자들은 더

현명한 눈으로 세상을 본다.

우리들 중 누구도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살아 있을 때 잘 살아야 한다.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의 남아 있다면' 중에서



죽음을 생각할 만큼 나이를 먹지 않았지만

세월이 흐르니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황혼의 문턱에 가까워지는 것을

빈번히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황혼의 끝에 있을

저의 모습을 생각해 보며 깨닫게 되죠



후회하지 않도록

순간의 일상을 친절히 그리고 감사히 살자구요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8 months ago | [YT] | 0

르주르

우리의 일상에서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소중할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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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및 숙성을 통해 식물성 원료 효능이 극대화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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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8 months ago | [YT] | 0

르주르

우리 일상 속에 무지개가 숨겨져 있죠.


둘러보지 못했다면 놓쳤을

무지개가 제 머리 위에 있더라구요.



멀리서 찾지 마세요.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

무지개가 있을 거예요.









그날, 따뜻한 사람과 일상

르주르

8 months ago | [Y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