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유튜브를 접은지 꽤 되었지만, 이 채널 덕분에 강의도 하고 책도 쓰게 되어 저에게는 참 감사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워킹맘으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이 공간을 방치하게 되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짧게나마 근황을 전해봅니다.
한국에서도, 캐나다에서도 직장인의 삶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 지친다~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눈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계절이, 그리고 1년이 흘러 있네요.
저는 GenAI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약개발은 아니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GenAI관련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를 맡고 앱 론치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1년 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데 기술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강의도 듣고, 컨설팅도 받고, 실험도 해보면서 처음 느꼈던 신기함은 점차 무뎌지고, 가끔은 걱정도 들고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몇 년 뒤의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 그저 주어진 일을 하나씩 해보자- 란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리곤 합니다.
커피챗 플랫폼을 알게된지 꽤 오랜시간이 흘러서야 개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는, 내가 과연 조언을 해줄만한 입장/사람인가? 이었어요. (사실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
전 부족함이 참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내 부족함이, 혹은 내가 바라본 시각과 경험이 제한적이니 타인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오해하지 않을까? 다른 방향으로 이끌지 않을까.. 이런 걱정에 선뜻 개설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커피챗은 이메일이나 댓글과는 다르게 실시간 쌍방향의 대화니까, 저와의 커피챗을 요청한 분들은 여러 정보를 잘 수집해서 본인의 것으로 잘 다듬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시행착오, 실패/성공, 직&간접적인 경험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캐나다 취업, 업무 환경 - 업계 동향 (아마 데이터 과학팀 리드 분들에게도 도움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취업, 이직, (Chat GPT 까지 나온 마당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란 직업 전망
최대한 조용한 곳에서 통화 하겠지만 간혹- 배경으로 아이들 소리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워킹맘의 삶인지라..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 출간 기념 도서 증정 이벤트 마감합니다. 댓글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벤트가 끝나더라도 궁금한 점 댓글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까지 댓글 달겠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당첨자는 Junho Lee, yeon 연, 가나다, Hiks channel 으로 댓글을 통해 당첨 알림 드릴게요. ------------------------------------------------------------------------------------------------------------------------------------------------------------------
2020년 이후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더 묻게 되었고, <올해는 괜찮겠지>란 바람으로 긴 터널 속에서 벌써 2022년이 되었습니다. 모두 -안녕- 하신가요? 같은 바람을 3년째 하면 더 간절해질 거라 생각하며, 2022년 모두 각자 자리에서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처음 인사 드립니다.
제 채널에 영상을 자주 올리려 했으나, 집필과 클래스101 강의에 집중하다 보니 많이 소홀해졌습니다. 그 중 클래스101 강의가 1월 4일에 시작하는데요. 통계나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워낙 훌륭한 강의가 많다 보니 제가 잘 전달할 수 있는 강의 주제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제가 많이 힘들어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취업 과정에서, 혹은 취업 후 적응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업무 전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예측 모델, 그리고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이를 자동으로 구현하는 것까지 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팁과 제 경험에서 나온 업무 노하우까지 중간 중간 들어있는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강의 페이지와 커리큘럼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class101.page.link/MhG4 마침 할인쿠폰이 있는데, 이 쿠폰 마감이 1월 5일까지입니다. (두 번째 사진) 혹시 관심있는 분이 계실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클래스101에 있는 제 소개 중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이 강의를 듣는 것에 대한 막막함을 느끼고 있을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걱정과 고민의 시간을 보낼 때 제가 스스로에게 해줬던 문구가 있어요.
You must have chaos within you to give birth to a dancing star. - Friedrich Nietzsche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내면에 혼돈이 있어야한다- 라고 직역할 수 있는데요. 마음속에 막막함, 두려움이 있다면 곧 춤추는 별과 마주할 순간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Data Scientist 이지영
Data Scientist 이지영
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목적 없는 안부 글입니다.)
비록 유튜브를 접은지 꽤 되었지만, 이 채널 덕분에 강의도 하고 책도 쓰게 되어 저에게는 참 감사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워킹맘으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이 공간을 방치하게 되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짧게나마 근황을 전해봅니다.
한국에서도, 캐나다에서도 직장인의 삶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 지친다~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눈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계절이, 그리고 1년이 흘러 있네요.
저는 GenAI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약개발은 아니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GenAI관련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를 맡고 앱 론치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1년 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데 기술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강의도 듣고, 컨설팅도 받고, 실험도 해보면서 처음 느꼈던 신기함은 점차 무뎌지고, 가끔은 걱정도 들고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몇 년 뒤의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 그저 주어진 일을 하나씩 해보자- 란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리곤 합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실전노트> 출간 후..
작년엔, <AI시대, 개발자로 살아가기> 공동저자로 책이 나왔고요.
www.yes24.com/Product/Goods/121807736
올해 8월에 출간된 <인공지능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 과학 속으로> 의 번역 감수를 맡았습니다.
www.yes24.com/Product/Goods/133757220
더불어 인공지능 관련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 인스타에 도전했지만 너무 어려워서 그만두었고요. 요샌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는데 (정리가 된다면) 틈틈히 기록해보고 싶습니다. 제 다짐으로 글을 마무리하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지영 드림.
statnmath.datascience@gmail.com
1 year ago (edited) | [YT] | 42
View 3 replies
Data Scientist 이지영
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커피챗 플랫폼을 알게된지 꽤 오랜시간이 흘러서야 개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는, 내가 과연 조언을 해줄만한 입장/사람인가? 이었어요. (사실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
전 부족함이 참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내 부족함이, 혹은 내가 바라본 시각과 경험이 제한적이니 타인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오해하지 않을까? 다른 방향으로 이끌지 않을까.. 이런 걱정에 선뜻 개설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커피챗은 이메일이나 댓글과는 다르게 실시간 쌍방향의 대화니까, 저와의 커피챗을 요청한 분들은 여러 정보를 잘 수집해서 본인의 것으로 잘 다듬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share.coffeechat.kr/이지영
제 시행착오, 실패/성공, 직&간접적인 경험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캐나다 취업, 업무 환경
- 업계 동향 (아마 데이터 과학팀 리드 분들에게도 도움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취업, 이직, (Chat GPT 까지 나온 마당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란 직업 전망
최대한 조용한 곳에서 통화 하겠지만 간혹- 배경으로 아이들 소리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워킹맘의 삶인지라..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드림.
2 years ago (edited) | [YT] | 25
View 3 replies
Data Scientist 이지영
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
출간 기념 도서 증정 이벤트 마감합니다. 댓글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벤트가 끝나더라도 궁금한 점 댓글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까지 댓글 달겠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당첨자는 Junho Lee, yeon 연, 가나다, Hiks channel 으로 댓글을 통해 당첨 알림 드릴게요.
------------------------------------------------------------------------------------------------------------------------------------------------------------------
책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youtu.be/zekZKbgLvtk
해당 게시글 댓글로 저에게 궁금했던 점 한가지 이상 적어주시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 됩니다. 총 4분에게 도서를 증정하며, 한국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후기나 서평을 써주실 필요는 없고, 다만 제 책이 조금이라도 독자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의 추첨 방식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도서 증정 이벤트를 인스타그램에서도 진행하는데요.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무작위로 추첨할 예정입니다. 중복 참여 가능하지만, 중복 당첨은 불가능 합니다.
* 유튜브 도서 증정 이벤트 날짜: 2022년 7월 20일 ~ 8월 2일
* 인스타그램 도서 증정 이벤트 날짜: 2022년 7월 20일 ~ 7월 27일
추가로 제 책 이외에도 비제이출판사에 훌륭한 책이 많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bjpublic.tistory.com/
제 채널에 방문해주시고 댓글 주신 모든 여러분 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3 years ago (edited) | [YT] | 19
View 73 replies
Data Scientist 이지영
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2020년 이후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더 묻게 되었고, <올해는 괜찮겠지>란 바람으로 긴 터널 속에서 벌써 2022년이 되었습니다. 모두 -안녕- 하신가요? 같은 바람을 3년째 하면 더 간절해질 거라 생각하며, 2022년 모두 각자 자리에서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처음 인사 드립니다.
제 채널에 영상을 자주 올리려 했으나, 집필과 클래스101 강의에 집중하다 보니 많이 소홀해졌습니다. 그 중 클래스101 강의가 1월 4일에 시작하는데요. 통계나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워낙 훌륭한 강의가 많다 보니 제가 잘 전달할 수 있는 강의 주제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제가 많이 힘들어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취업 과정에서, 혹은 취업 후 적응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업무 전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예측 모델, 그리고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이를 자동으로 구현하는 것까지 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팁과 제 경험에서 나온 업무 노하우까지 중간 중간 들어있는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강의 페이지와 커리큘럼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class101.page.link/MhG4
마침 할인쿠폰이 있는데, 이 쿠폰 마감이 1월 5일까지입니다. (두 번째 사진) 혹시 관심있는 분이 계실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클래스101에 있는 제 소개 중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이 강의를 듣는 것에 대한 막막함을 느끼고 있을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걱정과 고민의 시간을 보낼 때 제가 스스로에게 해줬던 문구가 있어요.
You must have chaos within you to give birth to a dancing star. - Friedrich Nietzsche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내면에 혼돈이 있어야한다- 라고 직역할 수 있는데요. 마음속에 막막함, 두려움이 있다면 곧 춤추는 별과 마주할 순간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지영 드림.
3 years ago (edited) | [YT] | 6
View 1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