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접하지 않고도... 세상을 아무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현실이, 어느 순간 참 슬프고도 두려웠습니다.
내 어린시절 나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하고, 흔들리는 청소년기, 불안했던 날 잡아주고 큰 힘이 되어 주었던 게 바로 '책'이었는데... 그런 걸 지금의 젊은 친구들은 알 기회도 없이 이 소중한 시기를 건너 가는가...
그래서, 용기내어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세상에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이 있음을 알리고 싶습니다. 여유없고 지친 이들의 어깨를 다독여 주었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책으로의 회귀'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 7월 10일, '다정한 책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고 감동받을 수 있는 에세이, 시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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