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데이》YE WON DAY《

고마운분 언제가는 이체널을 보게 되신다면 여기서라도 정말로 빵이랑 그림쥬스감사하다고 인사올림니다^^
사연은 ♥♥♥("아들 오케스트라 연합공연마치고 아들몰래 공연보러온 친구들이 고마워서 치킨집에서 치킨먹기로 했는데 치킨시켜서 나올무렵에 어떤 아저씨 한분이 봉투와 작을박스를 들고 저와 딸쪽으로 오시는데 이미 약주조금 하셨더군요... 봉투와 박스를 건너주시면서 오다가 떨어떠려서 먼저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예원이가 너무 귀엽고 예뻐서 사왔는데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시는데 전혀모르는 사람에 인상이 좋아도 살짝 무서웠어요... 그런데 나중에 하시는말씀이 자기 미국에 있는 손녀랑 나이가 비슷해서 손녀가 너무 보고싶어서 손녀 생각하는 마음으로 샀으니 오해말고 받아주세요... 오다가 잘못들고와서 떨어졌는거 정말 미안하시다고 다시한번 반복을 하시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냥 아~~~네 ~~~감사합니다... 잘먹을께요 ... 했는데 그냥 가시는 모습에 자꾸 왠지 미안하고 정말로 고마웠어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렇게 손편지까지 직접 써주셨는데 너무 감동받았어요")♥♥♥ 저의 체널이 어느정도로 성장할지는 몰라도 언젠가는 고마움을 전할것이라고 믿고 글을 남겨봤어요

5 years ago | [Y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