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얼방

하루가 구름다리를 건넌지 벌써 사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처음 이사오던집을 함께가면서 그집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냈는데 하루는 6년이란 시간만 채워주고 15살이라는 나이에 저를 떠나버렸네요...

아직도 이름만부를뿐인데도 눈물부터나는 저의 첫 아가이자 사랑하는 친구이자 가족이였습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다른곳을떠나오며 하루에게 되뇌이던 말이 떠오릅니다

하루야...엄마가 어딜가든 찾아와줄꺼지? 언제나 내곁에있는거지?


모르는 분들은 강아지 하나에 대게 별나한다생각할지 몰라도 이아이를 떠나보내며 새로생긴 다른아이들을봐도 이아이에게 못해줬던게 떠올라 금새 가슴이 미어집니다

시간이 흘러 잊는게아니라 잠시 가슴속에 묻어두고 아픈맘 달래며 삽니다

지금 아이들도 무척사랑하지만 저에게 첫아이였던 하루는 제가 죽는 순간에도 절대 잊지못할겁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댓글로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6 years ago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