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dious

안녕하세요 철간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시죠?^^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선생님들에게 응원드립니다~

학업에 열중하시는 후배님들,
임상에 계신 선생님들, 한 없이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하는 저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지쳐가는게 사실이고
돈벌이를 하겠다고 유튜브를 하는게 아닌데 상처를 후벼파는 분들이 있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상처는 마음을 더 단단히 하는데 사용하고
악의적인 감정들은 발전의 시간으로 쓰겠습니다

코로나의 일상으로 많은 사건ㆍ사고들은 잊혀지고 숨기고 대충대충으로 넘기는 이 현실에 학생 선생님들을 볼 면목도 없고 나이들면 힘들고 지친다고 현장을 떠나는 선생님들 환자 돌본다고 자신은 돌보지 않아 아픈 선생님들 글로 다 알릴 수 없는 이야기들이 한층 버겁고 힘들게 합니다 살아가는 공간안에 너무도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네요 ..

영상을 올리다보면 내용이 너무 어렵나 하는 생각도 들고 더 쉽게 설명드리기 위한 생각의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개인적으로 학업도 진행중이고 시험도 있으며 해 마다 자격증 하나씩은 취득하기 위해 의료 외적인 일에 시간도 보내고 있습니다 준비중인 영상도 좀더더더 쉽게 설명드리려고 계속 수정중인데.... 지치면 던져버리고 생각을 안하다가도 내용이 너무 길어지고 있어 나름의 고민도 하다보니 늦어지네요 저도 이러면서 발전하고 있는거겠죠~^^

많은 구독자분들보다 이름 없이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과 소중한 인연이 되었으면 하고 무엇보다 진심으로 위하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가능한건가... ㅎㅎㅎ

질문과 댓글중에는 일일이 답변을 안드린 분도 있어요 충분히 학습 가능하신것과 현재 일하고 계신 병원에서 확인가능하신 부분 좀 곤란한 질문들은 나중에 컨텐츠로 올릴 영상들로 생각하고 있으니 섭섭하게 생각 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누구인지 아시면서도 모른척 해 주시는 동료분들과 선ㆍ후배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잠 안오는 별이 빛나는 어둡고 추운 밤에 먼저간 동료를 원망하며 서글픈 생각으로 두서없는 마음을 올립니다...

*우측 사진은 다음 영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이게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