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forward head posture)을 가진 고객을 돕기위해 기계적인 접근법, 즉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후방(backward)으로의 움직임을 반복시키거나, 흉곽을 펴주는 운동들과 함께 중재 전략(intervention)으로 고려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다.
미국 척추연구학회 해리슨 박사(DPT)팀이 올해 초 Gait & Posture에 게재한 연구를 통해서도 제안된 이 내용은 이미 현장에서 신경학(neurology)과 운동제어에 기반한 운동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고 나도 개인적으로 많이 적용하는 운동 방법이다.
그 주요내용은
1) 거북목 증후군 환자들의 잘못된 자세가 목에 전달되는 부하를 증가시켜 경추 고유수용성감각 구심성 신호의 변화를 일으켜 목의 중립자세를 유지하기에 절대적인 피드포워드 제어(feed forward control) 능력을 감소시킨다는 것,
2) 이와 같은 신경적 변화가 단지 목 주변의 근방추 및 기계수용체의 불기능 뿐만이 아닌 시각, 청각, 균형감각(equilibrium), 심지어는 촉각(tactile sensation)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
3) 근골격, 근신경계의 부정적인 변화 뿐만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경추의 커브(curvature)가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목 주변의 근육들을 포함한 연부조직(soft tissue)의 톤을 변화 시키는 것 외에 뇌줄기(brainstem)와 다른 척수신경(spinal nerve)에도 텐션을 줄 수 있다는 것 등이다.
나만 1), 2), 3)의 내용들에서 거북목 증후군을 도울 수 있는 운동방법들이 보이는 건 아니라고 확신한다.^^
참고문헌: Is forward head posture relevant to autonomic nervous system function and cervical sensorimotor control? Cross sectional study. Moustafa IM, et al. Gait Postur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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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forward head posture)을 가진 고객을 돕기위해 기계적인 접근법, 즉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후방(backward)으로의 움직임을 반복시키거나, 흉곽을 펴주는 운동들과 함께 중재 전략(intervention)으로 고려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다.
미국 척추연구학회 해리슨 박사(DPT)팀이 올해 초 Gait & Posture에 게재한 연구를 통해서도 제안된 이 내용은 이미 현장에서 신경학(neurology)과 운동제어에 기반한 운동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고 나도 개인적으로 많이 적용하는 운동 방법이다.
그 주요내용은
1) 거북목 증후군 환자들의 잘못된 자세가 목에 전달되는 부하를 증가시켜 경추 고유수용성감각 구심성 신호의 변화를 일으켜 목의 중립자세를 유지하기에 절대적인 피드포워드 제어(feed forward control) 능력을 감소시킨다는 것,
2) 이와 같은 신경적 변화가 단지 목 주변의 근방추 및 기계수용체의 불기능 뿐만이 아닌 시각, 청각, 균형감각(equilibrium), 심지어는 촉각(tactile sensation)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
3) 근골격, 근신경계의 부정적인 변화 뿐만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경추의 커브(curvature)가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목 주변의 근육들을 포함한 연부조직(soft tissue)의 톤을 변화 시키는 것 외에 뇌줄기(brainstem)와 다른 척수신경(spinal nerve)에도 텐션을 줄 수 있다는 것 등이다.
나만 1), 2), 3)의 내용들에서 거북목 증후군을 도울 수 있는 운동방법들이 보이는 건 아니라고 확신한다.^^
참고문헌: Is forward head posture relevant to autonomic nervous system function and cervical sensorimotor control? Cross sectional study.
Moustafa IM, et al. Gait Posture. 2020.
5 years ago | [Y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