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유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리하는유리입니다.

여러분은 이 더운 8월 어떻게 보내시고 있나요? 저는 바로 엊그제까지 시애틀로 출장을 다녀오고 곧바로 시댁인 바르셀로나에 오느라 비행기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여러분께 보여드릴 영상이 준비가 안되어서 마음 한 켠이 항상 무겁지만, 머릿속에는 다양한 요리법이 막 샘 솟아서 얼른 다시 요리를 하고싶은 기대감과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그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곳이 바로 제 시댁입니다. 저의 브런치 첫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brunch.co.kr/@yoriyuri/4) 제 시엄마는 저의 두번째 엄마이고 친구이며, 선생님이기도 한 분입니다. 시엄마와 함께 요리하고 준비한 밥을 먹으면 앞으로 힘을 내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습니다. 새로운 요리법을 얻어가는 것은 덤이구요 😊.

잠시 쉬어가는 8월이 되었지만 다음주 새 영상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기 전에 인사드리고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나마 안부를 전합니다. 방금 든든히 먹은 점심 만찬 - 당근 보라니와 두유 레몬 요거트에 피스타치오, 너무나 맛있는 빨간 렌틸 수프, 마늘 밥, 익힌 시금치와 타히니 소스, 적양배추 김치와 아보카도 샐러드 - 사진과 함께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

5 years ago | [Y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