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선생님 갑자기 난데없이 찾아오는 우울감과 절망감으로 거의 한달 가까이 지속되길래 허덕이며 쓸데없는 잡념에 시달렸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일기같은 것을 생각을 쓰기도 합니다 교회에서 기도해보기도 하구요 이은 선생님 영상을 보고 힘을얻고 갑니다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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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한친구가 본의 아니게 섭섭한 말을 해서 기분이 상했을때 "친구야 사랑해" 라고 먼저 말한후 대화를 하세요. 힘든일이 자꾸 쌓일때 내이름을 부르며 사랑해 하고 말한후 일의 순서를 정해 보세요.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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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달리는 러너 로미
행복해지길 바란다면
나 자신에게 절대로
묻지 말아야 할 세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혹시 그렇게 되면 어쩌지?"
"만약에 그렇게 밖에 될 수 없으면 어쩌지?"
"그리고 왜 하필 나야?" -달팽이 편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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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지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나 원래 부정적이지 않았는데
타인의 말과 행동에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 예전에 내가 아닌 내 모습을 발견하고 있어서 깜짝 깜짝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충고나 조언을 해달라고요
이분은 일이 될것 같으면서 안되고, 이 일이 풀리면 저일이 안 풀린다구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냐구요(마치 머피의 법칙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고, 신이 나를 계속 놀리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한참 듣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많이 바라고 있구나
그 욕망때문에 불안해하고, 끊임없는 상념속에 거지같은 질문들로 자신을 괴롭히고 있구나
어떤일은 노력했다고, 노력한 만큼 보상해주는 것도 아니고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행운이 갑자기 찾아오고 보상이 아예없는 것도 아니라는 것은
인생을 살면서 이런 운명의 아이러니는 다들 한번쯤 겪었을거에요
하지만 그것은 그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였어요
내 마음이 지옥이면 그 머피의 법칙 같은 일들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이고
내 마음이 천국이면 똑같은 일도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내가 부정적인 마음의 소용돌이에 들어가 있구나하는 것을
인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함과 부정적인 마음에서 도저히
혼자 힘으로 힘들다면 일단 주위에 사람에게 요청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내 마음만 공감받고 위로만 받고 싶은 마음 다 알죠 그러면 다 해결 될것 같죠 ?
하지만 근본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지 이 상황을 이겨내가고 싶다면
이것으로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힘든 당신이 해야할 일은
더 이상 거지같은 질문 말고..
더 나은 상황으로 한 발 내딛게 만드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야합니다
어떻게 하면 00하지?
전 그렇게 얘기 했어요
지금이야 나한테 얘기 하면 잠시나마 공감해주고 위로받고 하니까 해소가 되겠지만 결국 문제는 니가 푸는 거야
그러니 전화 통화 끝나면
니가 가진 생각과. 고민을 종이에 적어봐
그것이 부정적인 질문, 거지같은 질문, 나를 괴롭히는 질문 뿐이더라도 말야.
지금 당장해결하지 못할 질문이라면 지금은 잊어버리고
적어놓고 일주일 뒤에 다시 봐봐
그 질문을 보는 관점이 달라질테니까
혹자는 그렇게 얘기 해요
글 적고 있으면 더 고민의 수렁텅이로 빠져들면서 더 고독해지며 우울해 지지 않을까 걱정해요
그런데 한번 해보세요 안해 보셨잖아요
자기 자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인지, 왜 그것을 원하는지, 왜 되지 않는지,,, 답을 몰라도 적다보면 실마리가 풀리고 생각의 터널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될거에요
고민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고민을 해결할 가장 작은 단 하나의 행동을 하세요
그리고 잊어버리세요
고민이 고민이 아니고 내 생각이 문제였다라는 것을 알 수도 있을테니까요^^ 힘들겠지만
내 마음속 흙탕물의 흙이 가라않을때까지
적으면서 기다려 보세요
어느샌가 맑은 물에서 헤엄치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
참고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87wwOwn0n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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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ago (edited) | [Y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