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티비

안녕~~ 우리 핵사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그냥 여러분과 인사하고 싶어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해봤어요.

저번주부터 다시 유튜브를 재게했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꼬박꼬박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오늘 영상이 30대 분들에게 제가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인데요.
제 직원들이 대부분 30대이고 저의 가장 치열했던 나잇대이기도 해서 한번쯤은 이런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었어요 ㅎㅎ

여러분은 30대인 지금 어떤 고민을 안고 계신가요?
제게 공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있으신 분들 댓글 남겨주세요~ 그 주제로도 영상 찍어볼게요.

두번째 이야기는 무엇으로 할까 고민중인데~~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저와 함께 고민해보아요!

댓글 남기기 살~짝 어려우신 분들은 newtoeicstar@daum.net 에 메일 주세요 ㅎㅎ

앞으로도 소통합시다 우리 핵사여러분♥
더럽더럽♥♥

5 years ago | [YT] | 58



@아카테스-c7n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수연누나라고 해도될까요? ^^ 저는 34살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현재로서는 백수라고 합니다.... 덧글로 쓴것은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그런 마음보다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30대화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덧글로 작성해봅니다 엄청 글을 길게 쓰는 타입이지만 줄여서 써보겠습니다. 고민은 모두 다들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을 어떻게 이겨낼까? 나를 더욱 사랑하고 좀더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라고 해야겠죠. 20대에도 겪지 않은 사춘기를 지금 와서 엄청 겪는 느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요즘은 조금 내자신에게 확신을 가지기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학과를 다니며 취업에 대해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하고 싶어 직업상담사라는 자격을 갖추어 그 하나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시장이 불투명하다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도 들었지만 20대의 혈기는 내가 안해보면 모르지라며 학교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무궁구진한 업무와 행정업무들에 나날이 힘듬을 느끼고 상담은 거의 하지 못하는 생활에 회의감을 느꼈지만 그래도 경력을 채우고 다른 곳으로 옮기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경력을 쌓고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시기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쉬고 일하고의 반복을요. 또 다른 학교로 옮기고 또 1년 계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시기가 29살 나이였으며 중간에 쉴때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것으로 정신보건 사회복지사에 잠깐 눈을 돌려 정신병원에서 일한 이력도 있습니다. 도저히 이일을 20년동안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점을 생각해보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배운게 무섭다고 학교로 옮기게 되었고 계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때 부터 사회구조상 남자는 30대면 자리 잡고 안정적인 곳에 들어가서 호봉을 올리면서 돈을 모아야 하는데 저는 계속 직장을 옮겨다니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들어온 일에 안정적이지 못한 봉급도 올라가지 않는 무엇보다 저자신이 느끼기에도 뭔가 열정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냥 하다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또 다른 곳으로 옮겼고 거기에서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과의 갈등의 연속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나오게 되고 또다시 쉬고 나오고를 반복하다보니 벌써 32살이 되어있었습니다. 공공기관 단기 일자리를 하면서 내가 무언가를 시작해야 겠다라는 생각에 그때 부터 일상이야기를 듣고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해서 타로카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하게 되었고 욕심이 나서 현업으로 하고 싶은 생각을 가졌지만 주변의 시선이 너무 냉철하고 냉소적이라서 시작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렇게 기존의 업에서 점점 벗어나서 기술이라도 배워야 겠다는 생각에 나중에 그중에서 내가 가장 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술이 바리스타였습니다. 타로와 병행해서 카페를 운영해 보고 싶었습니다. 카페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경험을 가지고 싶어서 카페아르바이트 자리에 지원했지만 나이와 경력이 없어서인지 매번 떨어지는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34살에 너지금 제정신이냐고 아르바이트식의 카페일을 너가 지금 할 일이냐며 빨리 다른 좋은 곳에 취업할 생각을 하라고 이야기 하는 주변에 또한번 상처도 받고 그게 진짜 맞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리저리 흔들리며 내가 단단하지 못해서 그런지 지금은 뭘해야하는지 뭘하고싶은지 조차 모르게되었습니다. 예전의 그때의 확신에 찬 나는 없더라구요. 줄인다고 줄였지만 긴글이 되었습니다 너무 횡설수설 해서 죄송합니다. 직장이나 직업에 대한 불투명한 미래에 있어 불안감을 어떻게 조금은 해소 할 수 있을까요? 수연누나도 힘든 여정을 보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존감이 떨어질때도 있고 선택에 있어 흔들릴 떄도 있으셨을 텐데 그럴때 어떻게 마음먹고 이겨내셨나요? 34살 늦깎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이 창피하지만 한번 글을 써봅니다. 다시한번 매번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영상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릴게요

5 years ago | 4  

@제이한스-c6i

저는 유수연선생님의 독설을 되게 많이 읽었어요. 다이어리나 블로그에 필사도 해서 와닿은 구절은 마음속에 새겼죠.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영어강사로 데뷔하고 거두어낸 첫번째 성공이 가장 힘들었다는 말이에요. 첫번째 증명은 누구에게나 힘든법이겠죠. 저는 항상 그말을 기억하고 있어요. 😀

5 years ago | 1  

@슬기로운슬대표

안녕하세요 유수연 선생님^^ 저는 38살 이제 30대가 거의 끝나갑니다 저의 대학시절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스펙을 쌓던 그 시절 수연선생님의 강의로 토익을 준비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ㅋㅋㅋ 대학을 졸업하고 꿈을 제대로 펼쳐보기 전에 어쩌다보니 결혼도 하고 아이 둘을 낳고 10년을 키우고 꿈을 다시 찾겠다고 창업을 했어요 10년만에 설렘포인트가 왔죠 하지만 수많은 시행착오와 갈등과 스트레스들이 찾왔고 그속에서 이걸 풀기위해 경험 공유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창업아이템들은 다 실패하고 이제 유튜브만 남았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그속에서 또 길이 보이더라구요 그 길을 이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마음이 왔다 갔다하고 자신감이 업앤다운을 치는 상황에서 얼마전 구독자 정보에 수연선생님이 뜨더라구요 설마 이 유수연이 그 유수연?? 하고 봤는데 진짜 그 유수연 선생님이신거예요!!! 저 사방팔방 자랑하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ㅎㅎㅎㅎ 저의 얼마 남지 않은 30대에 큰 선물이자 용기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힘을 얻고 더욱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구취(구독취소)하지 마세요 선생님~~~^^

5 years ago (edited) | 0  

@김정아-b6g2j

선생님🙏

5 years ago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