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니빠

지난 주말 벨로스터N컵 4.5라운드
인생 첫 스프린트 레이스 혹독하게 치루고 왔습니다.

토요일 결승하면서 “내가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만큼 치열함이 버거웠고 무섭고 벗어나고 싶음을 느꼈습니다.

내가 이정도도 버티지 못했던 인간인가
아니면 벨로스터N컵이 그만큼 치열한 것일까
추월은 못하겠고 순위도 못내주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돌아버림..

그렇게 여러 생각이 공존하면서 일요일을 맞이했고
일요일은 좀 더 한결 나아진 상황에서 결승을 즐겼습니다 (아마 앞 뒤 간격이 어느정도 있어서 그랬을듯)

빨라지고 싶다
제대로 경쟁하고 싶다
빨리 또 타고 싶다
레이서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다음 라운드 10.17 준비 잘해서
마스터즈 중위권 고고 해보겠습니다!!!

자세한건 영상으로 만나요~~

5 years ago (edited) | [YT]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