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은 뭐 담에 걸면되니깐으로 넘어가고 2번은 서운할순 있지만 사정상 못오면 어쩔수없지 뭐 3번은 세상의 여자가 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서운 보단 빡침이고 4번은 세상이 서운하다..
2 months ago | 40
전쟁 나면 절대 싸우지말고 무슨수를 써서라도 탈영해라 이런 나라에 아까운 목숨 절대 낭비하지마라 우리의 주적은 국방부 병무청 민주당 여가부 뿐이다
2 months ago | 23
입대 첫날에 내가 입고간 옷 입은채로 잠드는데 다음날 눈떠보면 우리집 안방이고 밥먹으라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릴것 같은... 하지만 나를 맞이해주는건 주옥같은 기상나팔....
2 months ago | 2
안 울고 싶어서 입대하기전에 부모님한테 잘다녀오겠다는 말도 못한거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있다가 수료식때 가족들 보자마자 펑펑 울었네요 참 그냥 다녀와야지 싶었는데도 그 공간자체가 너무 암울했습니다
2 months ago | 1
아직도 잊을수 없다 입소하고 다음날 기상하며 듣는 첫 기상나팔 소리 그소리를 듣자마자 아 내가 군대에 왔었지.. 이게 꿈이였음 얼마나 좋을까라며 눈을 붙이고 2초 정도 생각한뒤 씨발 현실이구나 자각하며 연병장으로 뛰어나갈 준비를 하는 줫같은 현실...
2 months ago | 1
훈련소 첫날 밤 진짜 막막하더라 이제 하루됐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떻게 보내나 하는 생각에 ㅋㅋㅋㅋㅋ 죄 짓고 교도소 가면 이런기분일까 생각이 들더라 ㅋㅋ 그래도 다 내려 놓으니 적응 되더만 부정하고 짜증내봤자 바뀌는건 하나 없는데 뭘 어쩌겠어
2 months ago (edited) | 1
입대하고 훈련소 한달이 1년처럼 체감이 되던데, 오죽하면 훈련소 내 참새 몇마리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걸 보고 현타가 많이 오더라...
2 months ago | 5
서운하기보단 슬픈일이 있었음.. 군대 가기전에 연락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면회 가겠다 휴가때 제주도 여행도 가자고 얘기했었음. 근데 가족 일이 좀 크게 생겨서 연락하기 힘들어지고 난 당장 휴가를 나갈수도 없으니 얼굴보고 얘기할수도 없고 내가 어떻게 도와줄수도 없고 그땐 아직 20대 초반이다 보니까 생각도 많이 어렸음.. 그냥 그렇게 시간 지나니까 점점 연락 끊기고 잊혀짐..
2 months ago (edited) | 2
자이거는
훈련소에서 가장 서운한 순간
2 months ago | [YT] |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