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분석가 김용섭이 쓴 책 <라이프 트렌드 2025 : 조용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 3편
제12장 AI at Work와 AI 스트레스
일하는 방식이 바뀌면 인재상, 채용과 교육, 부동산 시장이 다 바뀐다. 이것은 당신의 삶을 바꾸고, 당신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줄 가장 중요하고 가장 거대한 트렌드 이슈이다. AI를 비롯한 기술 진화가 초래한 산업 변화, 경제 변화는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 대표적인 것이 '하이브리드 워크와 AI at Work'이다. 생산성이 더 높고 효율적이므로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것이다.
AI at Work는 2025년 당신의 삶을 바꾸고, 당신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줄 거대한 트렌드 이슈이다. AI at Work에서 어떤 작업이 대체되고 어떤 작업이 살아남을 지, 채용과 인사에서 작업 중심 채용이 증가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우리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 과거의 직업관, 직장관으로 미래의 직업. 고용 변화를 바라보면 안된다.
팬데믹이 '하이브리드 워크' 확산에 결정적 계기였지만 펜데믹이 끝나도 공실율은 더 상승했다.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다. 이제 하이브리드 워크는 트렌드가 아니라 문화다. AI열풍이 촉발한 'AI at Work'로 생산성이 높아지고 업무 인력이 줄어든 것도 사무실 공간을 줄일 또 다른 이유가 된다.
2024년 한국 기업에서도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고 있고, 조직 문화의 변화, 평가와 보상 방식의 변화와 함께 하이브리드 워크와 AI at Work 도 계속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오피스 공실률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상권의 변화와 위기에도 대비해야 한다.
ABS (자동 볼 스트라이크 시스템), 야구에서 자동 투구 판정기계가 도입된 후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는 베테랑들이 많아졌다. 그들이 누리던 혜택이 없어진 것이다. 아무래도 심판은 그간 베테랑들에게 더 유리한 판정은 내린 것이다. AI는 속일 수 없는 것이다.
다른 분야를 보자. 법 적용 에서도 판사, 검사, 변호가 누구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러니 전관 예우가 있고 유명 로펌이나 변호사가 막대한 힘을 가지고 검사는 권력을 휘두른다. 우리 사회는 점점 더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한다. 로봇과 AI가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AI at Work는 조직 내 평가와 보상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 강화할 것이며 신상필벌도 더 현실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인간이 가진 비효율과 비합리를 걷어 내는 일에 로봇과 AI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진짜 증강인류의 시대가 열렸다. 증강인류란 2010년 구글 CEO 에릭 슈밋이 처음 사용한 말인데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가 그냥 작동하고, 사용자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자동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라 하고 이를 증강인류라고 했다. 2023년을 거치면서 2010년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이야기했던 증강인류가 이제 스마트폰+AI를 기반으로 현실로 구현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인류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것이 언어의 장벽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이다.
그리고 모든 인간에게 언어 장벽이 사라진다는 것은 인간과 기계사이의 소통과 교감도 완볙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증강인류는 인간의 지적인 능력뿐 아니라, 신체적 능력, 사회적 능력까지 모두 키워준다. 이미 현실화 되었고 갈수록 더 당연해지는 일이다. 증강인류는 사람이 소통하는 방식, 사람끼리 어울리는 방식, 지식을 쌓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고, 의식주를 비롯한 삶의 태도, 가치관과 세계관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25년, 현실이 된 증강인류의 시대에 우리가 가지는 욕망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 트렌드, 비즈니스 트렌드에서 가장 강력한 변수를 오늘날 우리는 만나고 있다.
정의화의새한국의비전TV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이 쓴 책 <라이프 트렌드 2025 : 조용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 3편
제12장 AI at Work와 AI 스트레스
일하는 방식이 바뀌면 인재상, 채용과 교육, 부동산 시장이 다 바뀐다. 이것은 당신의 삶을 바꾸고, 당신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줄 가장 중요하고 가장 거대한 트렌드 이슈이다. AI를 비롯한 기술 진화가 초래한 산업 변화, 경제 변화는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 대표적인 것이 '하이브리드 워크와 AI at Work'이다. 생산성이 더 높고 효율적이므로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것이다.
AI at Work는 2025년 당신의 삶을 바꾸고, 당신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줄 거대한 트렌드 이슈이다. AI at Work에서 어떤 작업이 대체되고 어떤 작업이 살아남을 지, 채용과 인사에서 작업 중심 채용이 증가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우리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 과거의 직업관, 직장관으로 미래의 직업. 고용 변화를 바라보면 안된다.
팬데믹이 '하이브리드 워크' 확산에 결정적 계기였지만 펜데믹이 끝나도 공실율은 더 상승했다.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다. 이제 하이브리드 워크는 트렌드가 아니라 문화다. AI열풍이 촉발한 'AI at Work'로 생산성이 높아지고 업무 인력이 줄어든 것도 사무실 공간을 줄일 또 다른 이유가 된다.
2024년 한국 기업에서도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고 있고, 조직 문화의 변화, 평가와 보상 방식의 변화와 함께 하이브리드 워크와 AI at Work 도 계속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오피스 공실률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상권의 변화와 위기에도 대비해야 한다.
ABS (자동 볼 스트라이크 시스템), 야구에서 자동 투구 판정기계가 도입된 후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는 베테랑들이 많아졌다. 그들이 누리던 혜택이 없어진 것이다. 아무래도 심판은 그간 베테랑들에게 더 유리한 판정은 내린 것이다. AI는 속일 수 없는 것이다.
다른 분야를 보자. 법 적용 에서도 판사, 검사, 변호가 누구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러니 전관 예우가 있고 유명 로펌이나 변호사가 막대한 힘을 가지고 검사는 권력을 휘두른다. 우리 사회는 점점 더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한다. 로봇과 AI가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AI at Work는 조직 내 평가와 보상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 강화할 것이며 신상필벌도 더 현실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인간이 가진 비효율과 비합리를 걷어 내는 일에 로봇과 AI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진짜 증강인류의 시대가 열렸다. 증강인류란 2010년 구글 CEO 에릭 슈밋이 처음 사용한 말인데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가 그냥 작동하고, 사용자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자동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라 하고 이를 증강인류라고 했다. 2023년을 거치면서 2010년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이야기했던 증강인류가 이제 스마트폰+AI를 기반으로 현실로 구현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인류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것이 언어의 장벽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이다.
그리고 모든 인간에게 언어 장벽이 사라진다는 것은 인간과 기계사이의 소통과 교감도 완볙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증강인류는 인간의 지적인 능력뿐 아니라, 신체적 능력, 사회적 능력까지 모두 키워준다. 이미 현실화 되었고 갈수록 더 당연해지는 일이다. 증강인류는 사람이 소통하는 방식, 사람끼리 어울리는 방식, 지식을 쌓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고, 의식주를 비롯한 삶의 태도, 가치관과 세계관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25년, 현실이 된 증강인류의 시대에 우리가 가지는 욕망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 트렌드, 비즈니스 트렌드에서 가장 강력한 변수를 오늘날 우리는 만나고 있다.
출처: <라이프 트렌드 2025 : 조용한 사람들>, 김용섭, 도서출판 부키
9 months ago | [Y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