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사진작가 Photographer Joowon Kim

뉴트리시아 압타클럽 @aptaclub_kr 에서 진행한 1000일의 Stage 사진 공모전에서 소호와 소호 엄마의 모습을 담은 ‘소호의 첫 맘마’ 작품이 1등을 했습니다.

지금 소호는 피아노를 치는 어엿한 초등 2학년 언니가 돠었지만, 첫 이유식 시작할 때의 이런 소중한 모습들이 너무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요즘 소호 엄마는 아기때의 소호를 만나 한번만 꼬옥 안아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말이 진리 같습니다.

제가 사진가로 살며 숙명 같은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 바로 ‘소호의 첫 순간’ 입니다. 소호의 탄생, 소호의 첫 잠, 소호의 첫 여행, 소호의 유치원 입학, 소호의 초등학교 입학..

부족한 아빠지만, 훗날 소호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소호야 아빠 일등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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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 [Y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