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떨지 선생님이 그리 말씀하셨다는건 이상해 보이는 부분이 있으니 했다고본다 그리고 세상은 나혼자 살아가는게 아니니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는법을 터득하는게 좋음
2 years ago | 1
타인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원글 작성자 말대로 나를 내로놓고 타인의 비위를 신경써야하는 피로도적인 문제도 있는건 맞음. 근데 그렇다고 평생 온리 혼자만 생활하며 살 수 있나? 사회는 혼자 사는것이 아님. 물론 학생때야 학교와 학원 두 곳만 집단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또래들과 소위 말하는, 같이 다니는 친구라는 그룹이 생기고 좁은 공간에서 생기는 집단이다보니 끼리끼리도 강하고, 내 그룹이 아닌 소외그룹에 대해서는 '그래도 우리가 쟤네보단 낫지'하는 경우도 생김. 그러면서 왕따도 일어나는거고. 집단생활이 무조건 좋다는건 아님. 근데 그런 애들도 성인이 되어서는 시간 공간적 문제로 개인시간이 늘어나고 타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어릴때에 비해서 줄어듦. 개인시간이 늘어났다고해서 혼자서만 살 수 있다는건 아님. 대학교 직장생활 등을 하면서 사회인들과의 교류라는것도 기본적으로는 있어야함. 학교다닐때 기본적인 사회성을 한참 기를 시기인데 그때 왕따 은둔자마냥 혼자서만 생활하던 애가 직장 들어가서는 팀원들이랑 사회성이 어떻겠음? 일만 잘한다는것도 어느정도지, 기본적인 사회성은 필요함 아 다른사람 신경 안써도 되어서 편하다~ 라는 부분은 이해를 하지만 인생 평생을 홀로 외롭게 살거 아니면 최소한의 인간관계 교류를 위한 사회성은 필요해.. 다른사람에 대한 신경을 안쓰고 혼자서만 생활하겠다는건 너가 어떻게 살든 어떤 형편에 처하든, 최악의경우 예를 들면 뭐 교통사고라도 당해서 입원해있다거나 경조사 등에 대해서 다른사람 또한 너한테 '괜찮냐?' 라는 위로 한마디 던질정도의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어지는거거든....
2 years ago (edited) | 2
그냥 조용히 학교 다니고 있는 애한테 그 무식한 선생이 외려 괴롭힌거네. 괜찮아. 하던대로 해도 돼. 요즘은 그냥 검정고시로 갈아타는 것도 길인듯.
2 years ago | 1
걍 남한테 피해 안주는 선에서 본인이 안불편하고 안불안하면 됨. 근데 혼자 지내는게 내가 느끼기에 불편하거나 어떤 문제가 생기는거 같다면 그땐 뭔가 바꾸려고 노력해보는거지. 사회 부적응이니 그딴게 무슨 상관임. 결국 중요한건 나인데
2 years ago (edited) | 0
꼬이지
(레전드) 담임선생님이 내가 비정상에 사회부적응자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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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내용은?couc.kr/s/q6sHUa
2 years ago | [Y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