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시사인)

〈시사IN〉·한국리서치 공동기획 ‘혐중을 분석하다’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중국과 미국입니다. 중국 또는 미국에 대한 한국인의 감정이 변화하는 데에는 두 강대국의 패권 전쟁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이 깔려 있습니다.

2021년에도 〈시사IN〉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반중 정서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여론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반중 정서의 뚜렷한 대척점에 미국에 대한 우호적 감정이 있었습니다. 미국에 대한 호감은 세대, 이념적 차이, 지지 정당을 초월해 고루 높았습니다. 폭발하는 반중 정서가 친미 정서로 수렴하는 모양새였습니다.

4년이 흘러 다시금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도 중국에 대한 반감이 미국에 대한 지지로 이어졌을까요? 응답자 다수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실리주의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수출통제에 맞선 중국의 대응에 관해서도 절반 가까이 정당하다고 여길 만큼 ‘미·중 간 균형’을 잡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요동치는 국제정세에 따라 여론은 늘 흔들리고, 해법도 그에 따라 시시각각 변합니다. “안미경미(안보도 미국, 경제도 미국)를 해야 한다”라는 주장과 “중국 공산당의 유능함을 다시 보자”라는 주장이 공존하는 지금, 중국과 미국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제950호에서 이오성 기자가 ‘혐중을 분석하다’ 웹조사의 두 번째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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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ago | [YT]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