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월 24일) 점심때쯤 주차를 잘못해서 제 차를 긁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첨부1)
전화를 해보니 앳된 목소리의 여성이 자신이 잘못해서 제 차를 긁었다면서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는 목소리로 "내려와 봐야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녹음파일은 추후 공개 예정) 아파트 관리직원에게 부탁해서 관리직원이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봤더니 차량은 멀쩡했고 한 여자와 두 남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뺑소니 운운하면서 슬그머니 가더랍니다. 여성이 저에게 전화해서 했던 말 "지인 방문차 왔다", "상가에 왔다"는 말 등등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보이스피싱이 따로 없었습니다.
곧 바로 4 ~ 5명의 경찰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저희 아파트 집의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열라고 소리쳤습니다. 40 ~ 50분 간쯤 계속 계속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고 소리치고... 전화도 계속 해댔습니다. (*영상파일은 추후 공개 예정)
제가 전화를 받지 않자 제 휴대폰만 가져가겠다고 문만 잠시 열어달라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오후 3시경 그간 제게 전화를 했었던 조경위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휴대폰만 반출하려고한다". "집 안 수색은 남편에게 통보해야하고 복잡하니 문만 열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첨부2)
저는 참고인인데 왜 내 휴대폰을 압수하느냐 근거법령을 대라고 답장을 보냈고, 또 왜 참고인을 체포할 수 있다고 하느냐 근거법령을 대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근거법령은 대지도 못하였고, 본인은 체포할 수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답이 왔습니다. 그리고 영장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첨부3)
저는 전에 경찰이 직접 제 집까지 찾아와 놓고 간 출석요구서를 캡쳐해서 보냈습니다. 빨간색으로 마킹된 부분에는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될 수도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왜 거짓말하느냐고 반박하니 또 이에는 답이 없었습니다. (첨부4)
출석요구서(첨부5)에 적힌 형법 제200조의2 조항은 '피의자'에 해당하는 것이지 '참고인'에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엄연히 협박이며 직권남용입니다. 경찰이 선량한 시민을 겁박하고 있습니다.
무지막지한 중국 공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도 40여 분 동안 문을 꽝꽝 두드리고 "소장님", "위금숙 소장님" 하면서 문 열어 달라는 소리를 하며 계속 처댔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무슨 일이냐며 시끄럽다고 항의를 한 것 같고, 저녁 6시 지나서 멈췄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밤 9시 넘어서까지도 전화를 했습니다.
참고인의 휴대폰을 강제로 압수수색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제 휴대폰만 가져가자고 4~5명의 경찰이 왔다는 것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강압수사와 모욕, 억울한 증언 강요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던 양평 면장님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불법 구속시킨 손현보 목사님 사례가 생각났고, 정말 공포 정치가 제 코 앞까지 와 있구나 절감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코 끝에 수포가 생겼습니다ㅠ
왜 아무런 죄가 없는 참고인의 휴대폰을 강제적으로 가져간단 말입니까? 제 휴대폰은 몇 십 년 동안 사용 중입니다. 제 개인사가 다 담겨있습니다. 사적 자료를 왜 공권력이 함부로 가져가 보려고 한단 말입니까? 아무런 죄도 안 지었는데! 피의자도 아닌데!
거짓말하고, 휴대폰 뺏고, 체포하고... 경찰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뭐가 다릅니까!
자기 휴대폰조차도 지키지 못하는데 더 큰 자유를 어떻게 지킬 수 있겠습니까! 힘이 없어 뺏길지언정 납득할 수 없는 공권력의 횡포에 굴복하여 스스로 제 휴대폰을 제출하는 일은 도저히 자존심 상해서 못할 것 같습니다. 저의 집 문을 부수고 들어올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얼마나 극악무도하게 공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지 제 눈으로 똑똑히 지켜볼 것입니다. 이것이 힘없는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자존심이며 불의에 저항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다음은 내 자식, 내 지인, 내 이웃으로 불의와 공포가 번져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경찰은 10월 초 제 이메일까지 압수수색했습니다. (첨부6) 이메일을 봤으면 제가 죄가 없음을 알았을 텐데도 굳이 휴대폰까지 압수수색하려는 저의가 무엇일지...
■ 사진 첨부 (첨부1) 차 긁었다는 거짓 문자 (첨부2) 휴대폰 가져가겠다는 경찰 문자 (첨부3) 근거법령 못대고 체포말씀 드린 적 없다는 경찰의 거짓말 (첨부4) 거짓말에 반박 (첨부5) 불응시 체포할 수 있다는 출석요구서 (첨부6) 이메일 압수수색 통보받은 문자
황교안TV
■■ 거짓말하는 경찰! 협박하는 경찰! 공포수사!! ■■
- 자유와혁신 부정선거개혁특위 위원장 위금숙 -
2025.10.25.
어제(10월 24일) 점심때쯤 주차를 잘못해서 제 차를 긁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첨부1)
전화를 해보니 앳된 목소리의 여성이 자신이 잘못해서 제 차를 긁었다면서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는 목소리로 "내려와 봐야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녹음파일은 추후 공개 예정)
아파트 관리직원에게 부탁해서 관리직원이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봤더니 차량은 멀쩡했고 한 여자와 두 남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뺑소니 운운하면서 슬그머니 가더랍니다.
여성이 저에게 전화해서 했던 말 "지인 방문차 왔다", "상가에 왔다"는 말 등등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보이스피싱이 따로 없었습니다.
곧 바로 4 ~ 5명의 경찰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저희 아파트 집의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열라고 소리쳤습니다. 40 ~ 50분 간쯤 계속 계속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고 소리치고... 전화도 계속 해댔습니다. (*영상파일은 추후 공개 예정)
제가 전화를 받지 않자 제 휴대폰만 가져가겠다고 문만 잠시 열어달라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오후 3시경 그간 제게 전화를 했었던 조경위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휴대폰만 반출하려고한다". "집 안 수색은 남편에게 통보해야하고 복잡하니 문만 열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첨부2)
저는 참고인인데 왜 내 휴대폰을 압수하느냐 근거법령을 대라고 답장을 보냈고,
또 왜 참고인을 체포할 수 있다고 하느냐 근거법령을 대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근거법령은 대지도 못하였고, 본인은 체포할 수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답이 왔습니다. 그리고 영장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첨부3)
저는 전에 경찰이 직접 제 집까지 찾아와 놓고 간 출석요구서를 캡쳐해서 보냈습니다. 빨간색으로 마킹된 부분에는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될 수도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왜 거짓말하느냐고 반박하니 또 이에는 답이 없었습니다. (첨부4)
출석요구서(첨부5)에 적힌 형법 제200조의2 조항은 '피의자'에 해당하는 것이지 '참고인'에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엄연히 협박이며 직권남용입니다.
경찰이 선량한 시민을 겁박하고 있습니다.
무지막지한 중국 공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도 40여 분 동안 문을 꽝꽝 두드리고 "소장님", "위금숙 소장님" 하면서 문 열어 달라는 소리를 하며 계속 처댔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무슨 일이냐며 시끄럽다고 항의를 한 것 같고, 저녁 6시 지나서 멈췄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밤 9시 넘어서까지도 전화를 했습니다.
참고인의 휴대폰을 강제로 압수수색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제 휴대폰만 가져가자고 4~5명의 경찰이 왔다는 것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강압수사와 모욕, 억울한 증언 강요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던 양평 면장님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불법 구속시킨 손현보 목사님 사례가 생각났고, 정말 공포 정치가 제 코 앞까지 와 있구나 절감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코 끝에 수포가 생겼습니다ㅠ
왜 아무런 죄가 없는 참고인의 휴대폰을 강제적으로 가져간단 말입니까?
제 휴대폰은 몇 십 년 동안 사용 중입니다. 제 개인사가 다 담겨있습니다.
사적 자료를 왜 공권력이 함부로 가져가 보려고 한단 말입니까?
아무런 죄도 안 지었는데! 피의자도 아닌데!
거짓말하고, 휴대폰 뺏고, 체포하고... 경찰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뭐가 다릅니까!
자기 휴대폰조차도 지키지 못하는데 더 큰 자유를 어떻게 지킬 수 있겠습니까!
힘이 없어 뺏길지언정 납득할 수 없는 공권력의 횡포에 굴복하여 스스로 제 휴대폰을 제출하는 일은 도저히 자존심 상해서 못할 것 같습니다.
저의 집 문을 부수고 들어올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얼마나 극악무도하게 공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지 제 눈으로 똑똑히 지켜볼 것입니다.
이것이 힘없는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자존심이며 불의에 저항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다음은 내 자식, 내 지인, 내 이웃으로 불의와 공포가 번져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경찰은 10월 초 제 이메일까지 압수수색했습니다. (첨부6)
이메일을 봤으면 제가 죄가 없음을 알았을 텐데도 굳이 휴대폰까지 압수수색하려는 저의가 무엇일지...
■ 사진 첨부
(첨부1) 차 긁었다는 거짓 문자
(첨부2) 휴대폰 가져가겠다는 경찰 문자
(첨부3) 근거법령 못대고 체포말씀 드린 적 없다는 경찰의 거짓말
(첨부4) 거짓말에 반박
(첨부5) 불응시 체포할 수 있다는 출석요구서
(첨부6) 이메일 압수수색 통보받은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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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dited) | [YT] | 2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