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세 [Moses TV]

하나님 = 말씀 = 예수 그리스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1:1)

성경은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이 말씀이 하나님이시라고 한다.
하나님은 곧 말씀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인정을 받는 자이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고, 하나님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다고는 말하지만,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잘 준행하고 있다고는 말하지 못한다.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억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야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는 말씀에 비추어 바른 삶을 살고 있는 자이다.

나아가 그 말씀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그 말씀이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그래서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사랑하고, 그 예수님을 본받아 그의 뒤를 따르는 것을 말한다.

말씀을 준행하는 것도 어렵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는 것은 더 어려울 것이다.

이처럼 우리 믿음의 길은 쉽지 않다.
말씀을 준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십자가를 지고 예수의 뒤를 따라야 한다.
그래서 이 길은 좁은 길이고, 찾는 이가 적은 험한 길이다.

그러나 이 길을 찾아 걸어야 한다.
이 길이 영생의 길이기 때문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7:13~14)

성경은 이 길을 걷는 자가 적다고 분명히 경고한다.
이 길을 찾는 이가 적다고 말이다.
반대로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찾는 자가 많다고 한다.

이 십자가의 길을 찾는 자는 분명히 소수이다.
내가 과연 그 소수에 포함될 것인가?

3 years ago | [Y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