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얼마나 아끼고 소중히 대했는지 느껴지네요ㅠㅠ 언니의 사랑만큼 좋은 곳으로 갔을꺼에요ㅠ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네요ㅠ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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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함께한 존재가 갑자기 사라진다는 건 정말 충격적인 일인데... 언니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라요 ㅠ 코리도 언니 덕분에 정말정말 행복했을 거예요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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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가 꼭 행복한 별나라에 있으면 좋겠어요. 헤어짐은 언제나 남겨진 사람들이 가장 힘든거같아요. 특히 열심히 사랑하고 애정했다면 더욱요. 코리두 경아님과 가족분들의 따뜻한 맘과 사랑을 기억할거에요! 경아님 힘내세요!!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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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야 지금쯤 동물친구들이 많은곳에 도착했겠구나! 이제는 아프지 말고 친구들이랑 마음껏 뛰어 놀으렴 :) 쿵이라는 포메친구 있을텐데 성격도 순하구 뚠뚠하구 코리보다 두 살 어린 친구 있을텐데 그 친구는 2년전에 먼저 그곳에 갔어! 성격이 젛아서 아마 친구들도 많이 사겼을거야 우리 쿵이랑도 친구해죠 코리야! 언니 마음 잘 추수리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에는 많이 울고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나고 그러는데 그래도 이미 떠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 지금 코리가 했던 행동 하나하나 다 마음에 담아두셨음해요 ... 시간이 지나면 냄새나 어디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날때가 있어요 울 때 확 울고 나중에 코리 영상 봤을때는 웃으면서 보시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언니도 잠시 쉬고오셔도 좋아요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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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아끼고 예뻐했는지 아시니 제 마음이 더 아프네요… 함께 있어주지 못했단 생각 마시고 코리와 함께했던 행복한 추억 기억에 남기시고 코리도 경아님과 함께여서 항상 행복했을거에요 좋은데 가서 더 이상 아프지않길..
1 year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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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누구에게나 반려동물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너무나도 슬픈일이죠.. 그래서 더 안타깝고 그 슬픈 마음을 알겠어서 속상하네요…앞으로 언젠가 울지 않으면서 웃으면서 코리를 추억하시는 날이 있고 추억하면서 행복한 기억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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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몇개월간 밥주는 길고양이가 더리가 다쳐서 병원 데려가야 하는데 돈이 없는 학생이라 엉엉 울고있어요ㅠㅠㅠㅠㅠ 내일 유기동물 센터에ㅜ전화하려고 하는데 잠깐 함께한 고양이도 아프면 힘든데 몇년간 함께 했으면 더 힘드시겠네요 ㅠㅠㅠㅠ
1 year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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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ㅠ. 마지막을 옆에 있어주지 못한 미안함과 이제는 눈으로 손으로 느끼지 못하는 따뜻함을 보내야하는 그 마음이 전해져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저너머 하늘에 건강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1 year ago
| 2
며칠전에 우연히 프레리독 영상을 보고 코리 생각을 했는데.. 막연히 잘 지내겠지 생각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그저 랜선이모인 저도 이렇게 슬픈데 경아님은 어떠실지 감히 상상이 안됩니다. 우리 예쁜 코리 별나라에서는 안아프고 좋아하는거 잘먹고 잘놀며 경아님을 행복한 마음으로 잘 기다려줄거예요. 명복을 빕니다..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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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야 무지개별에서는 아프지 말고 맛있는 거만 많이 먹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코리 덕분에 경아언니랑 구독자들도 너무너무 행복했다! 코리야 고마워 사랑해🍀
1 year ago
| 3
류스펜나 (RYU'S PENNA)
우리 코리가 어젯밤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2017년에 데려와서 2023년 어제까지, 약 7년 정도 함께했네요.
하루 종일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이제야 글을 쓰고 있어요.
우리 코리는 프레리독들이 예민해진다는 시기에도 7년 동안 단 한 번도 저를 문 적도 없었고
매일 집에 돌아가 코리를 부르면 소리 내어 반겨줬고
풀어줘도 늘 제 무릎이나 옆에서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렸고요, 두세 시간을 계속 쓰다듬어 달라고 있던 적도 있어요
너무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가였어요
그래서 하늘이 질투해서 빨리 데려갔나 봐요
우리 아가를 이렇게 일찍 데려갈 줄은 몰랐어요
일 년 정도 전에 뼈에서 암이 발견되었고, 병원에선 코리가 너무 작고 나이가 많아서 수술하다가 죽을 수 있다며 계속 약을 먹이면서 암 진행 속도를 늦춰주고 최대한 갈 때까지 아프지 않게 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 년 전 부터 정기적으로 검진하면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약을 먹였는데
그러는 동안에도 식성도 평소와 같이 너무 좋았고 활발한 것도 그대로라서 살짝 방심하고 있었어요.
일본으로 올 때도 코리, 아리 데려오고 싶었는데
강아지 고양이보다 훨씬 절차가 어렵고 오래 걸리고 애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께 맡기기로 결정했었어요.
일본에 와서도 매일 어머니가 코리 아리의 영상을 보내주셨었고요
한국에 돌아갔을 때도 일 아니면 최대한 아가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냈었고,
그때도 활발함과 식성은 그대로라서 안심하고 다시 일본에 돌아왔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 어머니께 코리가 급격히 살이 빠지고, 매일 열심히 타던 쳇바퀴도 타지 않고 움직임이 느려졌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심장이 쿵 내려앉더라고요
그러면서도 학교 방학하면 한국에 갈 거니까, 그때까지만이라도 버텨줬으면 했어요
마지막 가는 길 꼭 옆에 있어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가가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나 봐요
코리는 평소 좋아하던 간식이랑 같이 동물 장례식장에서 잘 보내주었어요
마지막 가는 길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데 참을 수 없이 미안하고 마음이 너무 미어지더라고요
지금도 찍어뒀던 우리 코리의 영상, 사진들 보는데 하루 종일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우리 코리를 더 이상 안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그 작은 천사가 가져다줬던 행복들을 잊을 수 없어요
코리 영상을 많이 올리지는 않았었지만
처음 데려왔을 때나 평소 일상 브이로그에서도 조금씩 코리를 보여드린 적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도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조금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되었는데
코리를 기억하는 분들도 우리 코리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라고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017.03.21 ~ 2023.05.28
사랑해 코리야 보고싶어
꿈에서라도 직접 마지막 인사하고 싶다..
우리 예쁜 코리야 마지막 가는 길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줘서 고마워
거기서 꼭 다시 만나자
거기선 편히 푹 쉬고, 마음껏 놀고 마음껏 먹으면서 행복하게 지내고있어
영원히 잊지 않을게 내 아가
1 year ago (edited) | [YT] |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