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이어인 존재에 대해 말로만 나오길래. 진짜있기는 하나했는데.... 진짜가 어떤지 보게 될 때의 감동과 충격은 지금도 생생하네요. 앞페이지갔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수도 없이 했던 것 같애요.
3 days ago | 0
미국 2001년부터 살고 있는데, 정말 저당시 미국입장에서는 혁명적이었음 ㅋㅋ 물론 미국이라고 아키라나 기타 작화쩌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수입이 안된건 아니지만, 공중파에 쉽게 나오는 애니도 아니었고, 저런거 볼려면 정말 대도시의 일본 애니 덕후들만 특정 경로로 찾아서 보는 그런 미지의 영역이었음. 나는 시골 개깡촌에 살아서 그냥 일본애니는 그런게 존재한다는것만 꼬맹이들이 알고 있는 수준이었음. 딱 내가 미국 이민 온 그 타이밍이 이제 미국 케이블 티비는 집안에 티비 하나가 기본소양인것처럼 무조건 있는 문화였고, 얼마 후 플스2까지 나오면서 DVD도 비디오방같은 곳에서 쉽게 빌려볼수 있게됨. 그때부터 꼬맹이들이 드래곤볼을 어디서나 접하기 시작하는데 이게 정말 눈뽕이 대단했음. 왜냐면 그당시 나오던 미국 애니라고는 사무라이잭, 파워퍼프걸 이런건데 아 물론 저것도 재밋지. 근데 그 남자들의 간지터지는 임팩트 이런건 일본 애니가 압도적이었음 . 나야 마인부우편까지 이미 한국에서 초등학생때 다 때고 스토리도 다 알고 있는데, 내가 미국 막 왔을때는 오공이 이제 초사이언인 시작단계였음. 그때 꼬맹이들 막 초사이어인 쩐다 어떻다 그러는데 내가 옆에서 “야 그거 3도 있어”라고 얘기하니까 니가 그걸 어케 아냐고. 구라 아니냐고 해서 “3은 머리 길어지고 눈썹도 근육에 가려져서 사라져”라고 하니까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냐고 박장대소함. 몇년후에 마인부우편 나오면서 초사이언인3이 정말 등장하니까 그때부터 내가 토리야마 아키라랑 친척인줄 앎.
1 week ago | 26
미스스한 이야기
https://youtu.be/g6T61bJupOg
오늘은 '아버지를 좀비로 만든 아들' 내가 죽었는지도 몰랐다 '피터 포르코 사건'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1 week ago | [YT] |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