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 EXIT 투자가이드

[금리 폭등? 이게 진짜 무슨 의미냐고요]

이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사태, 그냥 “금리가 올랐다~” 수준이 아닙니다.
지금 시장은 조용히 비명을 지르는 중입니다. 아래에 핵심 요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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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리 급등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

많이들 “현금 확보” 때문이라고만 말하지만, 지금 상황은 훨씬 복잡합니다.
크게 보자면 아래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동 중입니다.

■ 베이시스 트레이드 청산 우려

레버리지 기반의 국채-선물 간 차익 거래(베이시스 트레이드)가 레포금리 상승과 국채 가격 급락으로 흔들리고 있음. 청산이 시작되면 채권 매도가 가속화됨.

■ 현금 확보 러시 (2020 PTSD)

2020년 코로나 패닉 때 “현금 가진 자만 살아남았다”는 학습 효과.
지금도 기관투자자들이 유동성 방어 모드로 돌입하며 안전자산까지 매도하는 현상 발생.

■ 경제지표 강세 → 연준 금리 인하 지연 우려

경제가 생각보다 잘 돌아가자, 시장은 “연준이 금리 안 내릴 수도 있겠네…”라고 반응.
→ 장기채 던지기 시작 → 금리 상승

■ 미국 정부의 국채 공급 폭탄

재정적자로 인해 국채 발행 물량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따라가지 못함.
→ 국채 가격 하락 →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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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 주식 사려는 거 아님?” 그건 시기상조

많은 사람들이 "현금 확보 = 기회 잡으려는 준비"라고 보는데,
아직 시장은 "바닥이 어딘지 확인조차 못함."
지금은 총알 장전 중이지, 발사 타이밍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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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은 방어 모드의 시간

이건 유동성 게임이다.

현금은 공격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보험이다.

진짜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급락은 시작일 뿐, 끝이 아니다.

관련기사 참고:
www.newspim.com/news/view/20250409000803

8 months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