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승부를 마무리 짓는 결정타는 관전하는 사람들에게 짜릿함을 넘어 집단적 흥분 상태를 만든다. 긴 승부의 마침표. 게임의 승부는 이 한 방으로 끝나게 된다. 야구의 끝내기홈런. 복싱에서 KO승처럼 경기를 끝내는 강력한 한 방. 그것이 ‘파이널 블로우(Final Blow)이다. 혹은 라스트 스트로(Last Straw)라고도 부른다.
’파이널 블로우‘를 떠올리게 된 것은, 오는 8월 15일로 예정된 코리안드림 1천만 캠페인 때문이다. 해방 80주년, 분단 80주년을 기념해 한국인의 통일 염원을 온 세계에 알리는 사상 초유의 1천만 캠페인. 전국 방방곡곡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이는 이 통일 캠페인을, 우리는 그동안 벅차오르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염원을 저버리는 듯해 매우 안타깝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혼돈. 맞다. 세상이 온통 카오스적 상황으로 요동쳐, 발생한 먼지가 우리의 시야를 막아버렸다. 국내는 탄핵 문제로, 세계는 트럼프 2.0 시대 도래로 누구도 앞날을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미 세웠던 계획도 틀어지고, 새로운 일의 성공 여부도 단언하기 어려워지고 말았다. 그러니 무슨 용기로 곧 다가올 1천만 캠페인을 준비할 수 있을까?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 보면, 새로운 질서는 반드시 기존 질서를 뒤흔든 카오스 뒤에 찾아오는 법이다. 더구나 우리의 염원인 통일은 지금까지 기존 질서와 방식으로는 도저히 해결되지 않았던 난공불락의 일. 기존 질서와 방식을 그냥 내버려 두고는 결코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질 수 없는 과제였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카오스 상태가 오히려 통일을 위한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 문제는 십여 년 이상 통일 문제에 집중해 온 우리가 마지막 결전인 파이널 블로우의 각오로 모든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통일 성취를 위한 마지막 한 방. 그것이 오는 8월 15일이 되도록 모두 젖 먹던 힘까지 짜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작년 9월 28일 임진각 DMZ 1백만 캠페인이 지금의 예측불허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오직 통일 염원 하나로 뭉쳐 전국에서 수만 명이 몰려들지 않았던가. 더구나 철책선 격파 태권도 시범의 그 우렁찬 함성. 그것은 분명 땅 밑에 충격을 주며 DMZ 철책선에 금이 가게 만들었을 것으로 우리는 믿는다. 올해도 여의도 광장에서 5,000대의 드론을 띄워 통일 염원을 하늘로 날려 보낸다면, 모두 불가능하다는 통일에 마지막 ’파이널 블로우‘를 던지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하는 통일문제를 우직하게 붙들고 거꾸로 살아온 사람들이다. 세태에 역행하는 못 말리는 고집쟁이들이다. 대부분 시민이 통일은 “안 된다”, “어렵다” 할 때, 문현진 의장의 <코리안 드림>을 앞세우고 “된다”, “쉽다”라고 겁 없이 소리쳐 왔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말이 가짜뉴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매년 스스로의 주머니를 털어 국회의사당에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일산 킨텍스에서, 그리고 여의도 광장에 모여 목이 터져라 통일을 외쳐온 사람들이다. 더구나 천문학적 돈을 쏟아부어 미국에서, 남미에서, 동남아에서, 몽골에서, 인도에서 그리고 심지어 아프리카에서까지 포럼을 열며 통일에 대한 희망을 쏘아 올린 사람들이다. 우리는 결코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이 아님을 이 수많은 행사가 증언한다. 무려 12년의 시간 동안이나, 우직하게.
이제 오는 8월 15일, 그런 우리 1천만 명이 모여 통일을 향한 거대한 함성을 국내외로 날려 보내 80년 통일 염원에 종지부를 찍자. 앞으로 더 이상 통일 캠페인을 하지 않아도 될 결정타, ’파이널 블로우‘를 날리자. 아무리 미사일을 쏘고 포를 날려도 전쟁에서 영토 점령의 마침표는 육군이 찍는다. 마지막 산불 진화도 불 꺼진 땅을 뒤집어 그 위에 물을 뿌려 잔불까지 죽이는 화재진압대원 몫이다. 우리가 육군이 되고, 화재진압대가 되어 오는 8월 15일 ’코리안드림 1천만 캠페인‘을 통해 ’파이널 브로우‘를 날리자. 마지막 통일 캠페인은 그렇게 올 것이다.
One World TV
‘파이널 블로우(Final Blow)’, 마지막 통일캠페인 되길.
스포츠에서 승부를 마무리 짓는 결정타는 관전하는 사람들에게 짜릿함을 넘어 집단적 흥분 상태를 만든다. 긴 승부의 마침표. 게임의 승부는 이 한 방으로 끝나게 된다. 야구의 끝내기홈런. 복싱에서 KO승처럼 경기를 끝내는 강력한 한 방. 그것이 ‘파이널 블로우(Final Blow)이다. 혹은 라스트 스트로(Last Straw)라고도 부른다.
’파이널 블로우‘를 떠올리게 된 것은, 오는 8월 15일로 예정된 코리안드림 1천만 캠페인 때문이다. 해방 80주년, 분단 80주년을 기념해 한국인의 통일 염원을 온 세계에 알리는 사상 초유의 1천만 캠페인. 전국 방방곡곡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이는 이 통일 캠페인을, 우리는 그동안 벅차오르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염원을 저버리는 듯해 매우 안타깝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혼돈. 맞다. 세상이 온통 카오스적 상황으로 요동쳐, 발생한 먼지가 우리의 시야를 막아버렸다. 국내는 탄핵 문제로, 세계는 트럼프 2.0 시대 도래로 누구도 앞날을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미 세웠던 계획도 틀어지고, 새로운 일의 성공 여부도 단언하기 어려워지고 말았다. 그러니 무슨 용기로 곧 다가올 1천만 캠페인을 준비할 수 있을까?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 보면, 새로운 질서는 반드시 기존 질서를 뒤흔든 카오스 뒤에 찾아오는 법이다. 더구나 우리의 염원인 통일은 지금까지 기존 질서와 방식으로는 도저히 해결되지 않았던 난공불락의 일. 기존 질서와 방식을 그냥 내버려 두고는 결코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질 수 없는 과제였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카오스 상태가 오히려 통일을 위한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 문제는 십여 년 이상 통일 문제에 집중해 온 우리가 마지막 결전인 파이널 블로우의 각오로 모든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통일 성취를 위한 마지막 한 방. 그것이 오는 8월 15일이 되도록 모두 젖 먹던 힘까지 짜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작년 9월 28일 임진각 DMZ 1백만 캠페인이 지금의 예측불허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오직 통일 염원 하나로 뭉쳐 전국에서 수만 명이 몰려들지 않았던가. 더구나 철책선 격파 태권도 시범의 그 우렁찬 함성. 그것은 분명 땅 밑에 충격을 주며 DMZ 철책선에 금이 가게 만들었을 것으로 우리는 믿는다. 올해도 여의도 광장에서 5,000대의 드론을 띄워 통일 염원을 하늘로 날려 보낸다면, 모두 불가능하다는 통일에 마지막 ’파이널 블로우‘를 던지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하는 통일문제를 우직하게 붙들고 거꾸로 살아온 사람들이다. 세태에 역행하는 못 말리는 고집쟁이들이다. 대부분 시민이 통일은 “안 된다”, “어렵다” 할 때, 문현진 의장의 <코리안 드림>을 앞세우고 “된다”, “쉽다”라고 겁 없이 소리쳐 왔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말이 가짜뉴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매년 스스로의 주머니를 털어 국회의사당에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일산 킨텍스에서, 그리고 여의도 광장에 모여 목이 터져라 통일을 외쳐온 사람들이다. 더구나 천문학적 돈을 쏟아부어 미국에서, 남미에서, 동남아에서, 몽골에서, 인도에서 그리고 심지어 아프리카에서까지 포럼을 열며 통일에 대한 희망을 쏘아 올린 사람들이다. 우리는 결코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이 아님을 이 수많은 행사가 증언한다. 무려 12년의 시간 동안이나, 우직하게.
이제 오는 8월 15일, 그런 우리 1천만 명이 모여 통일을 향한 거대한 함성을 국내외로 날려 보내 80년 통일 염원에 종지부를 찍자. 앞으로 더 이상 통일 캠페인을 하지 않아도 될 결정타, ’파이널 블로우‘를 날리자. 아무리 미사일을 쏘고 포를 날려도 전쟁에서 영토 점령의 마침표는 육군이 찍는다. 마지막 산불 진화도 불 꺼진 땅을 뒤집어 그 위에 물을 뿌려 잔불까지 죽이는 화재진압대원 몫이다. 우리가 육군이 되고, 화재진압대가 되어 오는 8월 15일 ’코리안드림 1천만 캠페인‘을 통해 ’파이널 브로우‘를 날리자. 마지막 통일 캠페인은 그렇게 올 것이다.
최노석(한국언론문화포럼 회장/유튜브 ’원월드tv 대표)
1 month ago | [Y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