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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신형 플래그십, 849 테스타로사 공개

1.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기존 페라리의 기함 SF90 스트라달레를 대체하는 후속작으로, 8-90년대를 주름잡은 슈퍼카 ‘테스타로사’의 이름을 물려 받았습니다. 70년대 프로토타입에서 영감 받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디테일을 절묘하게 녹여냈고, 105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압도적인 파워트레인도 눈에 띄네요.

2. 화제의 디자인
외관에선 기존 SF90의 향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데요. 직선적이면서 입체적인 볼륨감 강조돼 F80, 12 칠린드리와 같은 유려한 실루엣을 뽐냅니다. 특히 헤드램프 사이를 잇는 검은 띠는 눈에 띄게 얇아 그 오묘한 맛이 강조되며, 후방 에어덕트와 수직바도 기계적인 디테일을 더하네요. 후면부는 한정판 데이토나 SP3와도 레이아웃이 비슷하며, 곡선미 넘치는 버블 글라스, 커다란 머플러 한 쌍이 눈에 띕니다.

3. 더욱 강해진 파워트레인
개량된 V8 트윈터보 엔진과 트라이모터 (전륜2개, 후륜1개)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으로 총 출력 1050마력, 제로백은 2.3초대가 예상됩니다. 마력 대비 무게 비율은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이며, 7.45kWh 배터리가 내장됐기에 e-Drive만으로 25km 주행 가능도 가능하죠. 이 밖에도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퀄리파잉까지 총 4개의 주행모드를 제공하네요. 공기역학적 개선도 이뤄졌기에 SF90 대비 냉각 성능은 15% 향상, 시속 250km에서 415kg의 다운 포스를 만들어내기도 하죠. (SF90보다 25kg 증가)

4. 가격과 출시일
가격은 약 460,000유로 시작으로 책정돼 SF90보다 5천만원 이상 인상됐는데요. 국내 가격에 대입해 보았을 때 6억 후반대 시작이 유력할 전망이며, 현지 기준 26년 2분기 인도되기에 한국 도로에선 26년 중후반은 되어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압도적인 성능과 특유의 디자인으로 화제가 된 신형 ‘849 테스타로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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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