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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안에 읽는 신앙 고민(70) | <결말의 염려보다 열매가 될 동기를>

​결말에 대한 염려가 선한 동기를 가로막을 때가 많다. 가령 구제의 동기를 결핍에 시달릴 결말의 염려가 자주 가로막는 것처럼, 실제로도 염려대로의 결말이 일어나는 일은 매우 흔하기에 이는 어쩔 수 없다. 그 아무리 선한 동기여도 실행함에 여러가지를 따져봐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잊지 말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바쳐 드리는 열매의 대부분이 '선한 동기의 실행' 에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의지에 도움을 받아 선한 동기를, 동기로만 두지 않고 실행함은 분명 그분께 접붙인 자들이 맺는 열매인 것이다.

​그리고 이로써 본다면 우리로부터 맺혀질 열매는 그 얼마나 무수한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품은 선한 동기의 수가 전부, 열매로 맺힐 수 있는 가능성의 수이다.

​그러니 결말의 염려보다 열매가 될 선한 동기를 바라보며 주 안에서 담대함을 내자, 결말은 영원까지를 미리 바라보시며 최후의 선을 이루고자 계획대로 주실 하나님의 선한 경륜에 감사함으로 맡기우자!

9 hours ago (edited)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