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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조국 부부·‘횡령’ 윤미향·‘친문’ 윤건영 사면 (조선일보 기사)


조국과 윤미향 그리고 기타 떨거지 범죄자 새끼들 죄다 사면?
이 나라의 도덕이 얼마나 무너졌는지, 이번 사면 하나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법치와 정의라는 말은 이미 오래전에 이 땅에서 무덤에 들어갔고, 권력과 줄만 있으면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끝내 웃으며 풀려나는 게 현실이 됐습니다.
이번 사면은 단순한 ‘관행’이 아닙니다.

범죄자에게 “버티면 산다”는 신호를 주고, 피해자와 국민에게는 “너희 고통은 정치 앞에 하찮다”는 모욕을 안기는 행위입니다.
조국은 입시비리·감찰무마 논란으로 나라를 들썩이게 했고, 윤미향은 위안부 피해자를 팔아 자신의 배를 불린 의혹으로 법정에 섰던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다시 깨끗한 얼굴을 하고 나옵니다.

정치는 이 사면을 ‘통합’이라 부를지 몰라도, 국민의 눈에는 그저 범죄자 재활용 프로그램일 뿐입니다.
이쯤 되면 앞으로 범죄를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은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버티면 사면 받고, 다음 선거판에서 다시 미소 지으며 손 흔들면 되니까요.

이번 사면은 이 나라의 도덕과 정의가 남아 있는지, 아니면 이미 완전히 썩어버렸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3 weeks ago | [Y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