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dious

지금 대만에 출장나와 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짬짬히 영상 촬영해서 귀국후 잼난 컨텐츠
올려드릴게요.
이곳에서 촬영중 카메라를 떨어뜨려서
렌즈앞부분 프라스틱 부분이 깨진 상태로 촬영장소 도착.. 헐.. …
바람이 태풍급으로 분다.
걸으면 몸이 옆으로 밀려버린다. 한걸음 나아가기도 힘든다.
말하는 소리도 바람소리때문에 들리지 않는다.
태어나서 가장 센 바람을 만난거 같다.
삼각대를 펼칠 엄두가 안난다.
바로 넘어질게 뻔하니..
가져간 12-24도 갈아끼울 상황이 안된다.
크로스로 맨 카메라 가방이 옆으로 날린다. 대박..
촬영하려고 멈춰서 1초를 안 움직이가 불가능하다.
다들 철수하는데 혼자 끝까지 남아서 몇장..
광각대신 아이폰 광각으로도 찰칵!
상황과 여건이 안된다면 만들어 찍는다. 그게 상업사진가의 오기(?)같은건가?.
머 걸과물은 어떨지 나중에 생각하자
사진은 아이폰 광각으로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