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인

"용기에 가장 큰 상을 주는 도시에는 가장 훌륭한 시민들이 산다."

5월 광주에 가장 어울리는 아테네 철학자 페리클레스의 말입니다. 목숨을 건 용기를 기리는 일은 그래서 오늘의 우리가 비겁하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개혁신당은 감히 광주정신을 닮아있는 정당입니다. 누가 뭐래도 아닌 건 아니라고 용기냈던 이들이 모인 정당입니다.
앞으로도 5.18 영령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올해는 우리 당선인들의 사려깊은 마음으로 더 특별한 5.18이 되었습니다. 함께 하지못한 미안함을 담아, 만약 당대표가 되면 당선인들이 보여준 천송이 참배는 매년 당원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만들고 싶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그리고 일관되게 하겠습니다. 5.18을 부정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면 지체없이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겠습니다. 더이상 소모적인 갈등으로 광주의 성장판을 닫지 않겠습니다.

개혁신당은 995기 민주영령들, 그리고 통한의 세월을 지나온 유족들과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1 year ago | [YT] |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