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님들, 날이 너무 추워졌네요 🥶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독감도 꼭 조심하세요. 코로나와는 또 다른 고통이더라구요 😂 저는 일주일을 꼬박 앓다가 이제 겨우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열이 남아있어요 🤒
저는 사실 원래 직장생활을 하던 사람이에요. (타로는 부업이었죠.) 그러다가 타로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정말 안 해본 일 없이 별별 일을 다 해봤답니다.
예전에 제가 가난한 조손가정에서 자랐다고 슬쩍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정말로 쉽지 않은 시절을 보내며 살았어요.
그래서 친구를 사귀는 것도, (사실 친구를 사귀면 남는 건 상처뿐이라 믿어서 사귀고 싶지도 않았어요) 예쁜 옷을 사는 것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전부 ‘사치’라고 여기며 살았습니다.
2만 원짜리 바지를 사려면 3주는 고민했었고, 남들이 점심시간에 나가서 밥 사 먹을 때 저는 늘 도시락을 싸와 혼자 먹었답니다.
어릴 땐 방 한 칸에서 네 명이 구겨져 똑바로 눕지도 못한 채 생활하기도 했고, 반지하에 살다 보니 비 오는 날 물난리가 나서 집안이 침수된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늘 해야 할 일과 책임에만 더 집중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선천적으로 감정이 너무 풍부한 사람이었고, 감정적인 케어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었어요. 8살 때 ‘가시고기’라는 책을 읽다가 주인공 아빠에게 너무 이입해서 꼬박 이틀 동안 밥도 못 먹고 대성통곡하며 울었던 적도 있답니다 😂 (그래서 결국 할머니께 혼났어요. 다시는 그런 책 읽지 말라고요 😅)
한때는 제가 과공감증후군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까지 듣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감정을 무시하고 “생존”에만 집중하며 살다 보니, 어릴 땐 그냥 버티면 되는 줄 알았던 것들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버티기 어려워지더라구요.
불쑥불쑥 올라오는 과거의 상처들과 아픔이 내면 깊숙이 자리잡아서 어느 날은 불안으로, 어느 날은 대인기피로, 어느 날은 허무함이나 우울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마음이 진짜 중요하다”**는 걸 깊이 깨닫게 되었어요. 몸도 물론 중요하지만, 마음이 건강해야 진짜 행복과 평안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저는 지금 그 치유의 과정을 천천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타로도 계속 진심으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쉬지 않고 할겁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너무 달리느라 지치진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잠시 한 템포 멈추고, 여러분의 마음을 조용히 안아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살아야, 내 주변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우주가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우리 모두, 함께 힘내보아요 😊
여러분의 하루가 날로날로 더 평안해지기를. 다복이와 복희와 함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
P.S. 이 글을 쓴 이유는, 저에 대해 돌아보며 여러분과 나누고 또 여러분께도 작은 쉼에 대한 생각 전환을 드리고 싶어서였어요 🙏
다복타로
복덩이님들, 날이 너무 추워졌네요 🥶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독감도 꼭 조심하세요. 코로나와는 또 다른 고통이더라구요 😂
저는 일주일을 꼬박 앓다가 이제 겨우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열이 남아있어요 🤒
저는 사실 원래 직장생활을 하던 사람이에요. (타로는 부업이었죠.)
그러다가 타로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정말 안 해본 일 없이 별별 일을 다 해봤답니다.
예전에 제가 가난한 조손가정에서 자랐다고 슬쩍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정말로 쉽지 않은 시절을 보내며 살았어요.
그래서 친구를 사귀는 것도,
(사실 친구를 사귀면 남는 건 상처뿐이라 믿어서 사귀고 싶지도 않았어요)
예쁜 옷을 사는 것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전부 ‘사치’라고 여기며 살았습니다.
2만 원짜리 바지를 사려면 3주는 고민했었고,
남들이 점심시간에 나가서 밥 사 먹을 때 저는 늘 도시락을 싸와 혼자 먹었답니다.
어릴 땐 방 한 칸에서 네 명이 구겨져 똑바로 눕지도 못한 채 생활하기도 했고,
반지하에 살다 보니 비 오는 날 물난리가 나서
집안이 침수된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늘 해야 할 일과 책임에만 더 집중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선천적으로 감정이 너무 풍부한 사람이었고,
감정적인 케어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었어요.
8살 때 ‘가시고기’라는 책을 읽다가
주인공 아빠에게 너무 이입해서 꼬박 이틀 동안 밥도 못 먹고
대성통곡하며 울었던 적도 있답니다 😂
(그래서 결국 할머니께 혼났어요. 다시는 그런 책 읽지 말라고요 😅)
한때는 제가 과공감증후군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까지 듣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감정을 무시하고 “생존”에만 집중하며 살다 보니,
어릴 땐 그냥 버티면 되는 줄 알았던 것들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버티기 어려워지더라구요.
불쑥불쑥 올라오는 과거의 상처들과 아픔이
내면 깊숙이 자리잡아서
어느 날은 불안으로,
어느 날은 대인기피로,
어느 날은 허무함이나 우울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마음이 진짜 중요하다”**는 걸 깊이 깨닫게 되었어요.
몸도 물론 중요하지만,
마음이 건강해야 진짜 행복과 평안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저는 지금 그 치유의 과정을 천천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타로도 계속 진심으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쉬지 않고 할겁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너무 달리느라 지치진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잠시 한 템포 멈추고,
여러분의 마음을 조용히 안아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살아야, 내 주변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우주가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우리 모두, 함께 힘내보아요 😊
여러분의 하루가 날로날로 더 평안해지기를.
다복이와 복희와 함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
P.S. 이 글을 쓴 이유는, 저에 대해 돌아보며 여러분과 나누고 또 여러분께도 작은 쉼에 대한 생각 전환을 드리고 싶어서였어요 🙏
타로는 앞으로도 꾸준히 주 5–7회 업로드할 예정입니닷... 😂😅❤️
3 weeks ago (edited) | [YT] |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