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한 수학

남을 평가하는 순간, 나 역시 평가 받는다.


남을 향해 비판과 평가를 서슴없이 하는 사람은
결국 부메랑처럼 자기 자신도 평가 받는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크게 깨달았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가장 크게 깨달은 건, 남을 평가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드러내는 고백이었던 것이다.


독자들은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라.


남에 대한 평가를 수없이 쏟아내는 사람은 모든 부분에서 월등하며 완벽하며 객관적인가?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 것은 즉, 남을 평가하는 사람은 그 즉시 평가 받는 것이다.
(그리고 보통 그 사람의 열등감, 불안감, 미성숙함 등으로 연결된다.)


남을 향한 말과 행동은 상대방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민낯을 자화상으로 그리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5.9.10.(수)

2 months ago (edited) | [Y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