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국 주식

안녕하세요, 오늘도 미국 주식입니다.

저는 오늘 새벽 비트마인, 써클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물론, 당장 내일의 반등을 기대하고 매수한 것은 아닙니다.

혹시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고 처음 올렸던 [트럼프 2.0] 시리즈 영상들을 보셨나요? 사실 그 영상들은 하나의 큰 기획을 세 파트로 나눈 것이었습니다.

- [트럼프 2.0 시대]: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이유.

- [달러 패권의 비밀 무기]: 월가와 미 정부가 2030년까지 바라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규모와 그 중심에 있는 써클.

- [비트마인 베팅]: 이더리움의 역할론과 그 흐름에 올라탄 유일한 이더리움 프록시(대리자) 기업 비트마인.

이 시리즈를 통해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핵심은 하나입니다. "이 산업들은 이제 막 태동하는 초기 단계지만, 미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섹터임은 분명하다."

'정부가 밀어주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산업의 역사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 반도체: CHIPS Act를 통한 막대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

- 클린에너지·2차전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를 통한 인프라 투자 및 세액 공제

- 방산·우주: 국방부(DoD)와 NASA의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 매출 보장

- 빅테크·클라우드: 규제 없는 성장 환경 제공 및 공공기관의 선제적 도입

-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혁신 모델 실험 기회 부여

미국은 패권 유지를 위해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는 산업이 도태되는 것을 결코 지켜만 보지 않습니다. 물론 100% 확신이란 없겠지만, 흐름은 명확합니다.

중소형 성장주(아이온큐, 팔란티어, 로빈후드 등)는 미래의 성장을 현재로 당겨오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비싸서 못 사고, 내리면 더 떨어질까 봐 못 사는 게 사람 마음입니다. 그래서 마켓 타이밍보다는 '분할 매수'와 '비중 조절'이 필수입니다.

저는 펀더멘탈과 섹터의 방향성만 확실하다면, 결국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는 기업들을 수없이 봐왔습니다.

최근 하락폭이 커서, 비중이 크거나 레버리지를 쓰신 분들은 심리적으로 힘든 구간일 거라 생각됩니다. 부디 본인의 상황에 맞춰 감당 가능한 선에서 리스크를 관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주가가 흔들릴 때마다 저 또한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시장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사실.. 이렇게 하락 할 일인가.. 싶기도...

늘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 month ago (edited) | [YT] | 139